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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20:21

[영화] 프리퀀시

감상문 2009. 8. 31. 10:54 Posted by crowcop

제목 : 프리퀀시 (Frequency, 2000)
장르 : 드라마,판타지,스릴러
시간 : 117 분
개봉 : 2000.11.25
국가 : 미국
등급 : 12세 관람가 (해외 PG-13)
감독 : 그레고리 호블릿
각본 : 토비 에머리치
촬영 : 아랄 키빌로
음악 : 마이클 케이먼
출연 : 데니스 퀘이드 : 프랭크 설리반 

출연 : 제임스 카비젤 : 존 설리반 
출연 : 엘리자베스 밋첼 : 줄리아 줄리스 설리반 
출연 : 안드레 브라우퍼 : 샛치 드리온 
출연 : 숀 도일 : 잭 쉐퍼드 
제작 : 뉴 라인 시네마
수입 :
배급 : 
번역 : 







공식 홈페이지


해외 홈페이지 : http://newline.com/properties/frequency.html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30년의 시간, 그러나 그를 구할수있는것은 단지 몇분..!]
존 설리반(제임스 카비젤 분)은 1969년 10월 12일의 브룩스톤 화재로 소방대원이었던 아버지를 잃고, 90년대를 살아가는 외로움에 찌들은 경찰이다. 아버지 기일의 하루전, 폭풍이 몰아치는 날에 존은 아버지가 쓰던 낡은 햄 라디오를 발견하고 이를 튼다. 순간적으로 전기가 통한 후 그는 69년도 월드 시리즈를 기다리는 한 소방대원과 무선 통신을 하게 되는데, 그는 바로 자신의 아버지 프랭크(데니스 퀘이드)이다.
 이 30년의 시간을 건너뛴 부자간의 대화에 존도, 그의 젊은 아버지도 처음에는 모두 믿을 수 없어 하지만, 이내 존은 밤을 새워가며 최초로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고백한다. 자신이 아버지의 죽음을 막을 수 있음을 깨달은 존은 아버지에게 프룩스톤 화재사건을 경고함으로써 아버지를 구하게 된다. 1999년 10월 12일, 존은 이제 자신의 벽에 걸린 아버지의 사진이 중년의 모습으로 바뀌어 있음을 발견한다. 존은 과거를 바꿈에 따라 자신이 가지게 된 아버지에 대한 새로운 기억에 들떠지만 그가 간과한 사실은 잊고 있었다. 즉 다른 일들도 바뀌었다는 점이다.
 그의 아버지가 살아남에 따라 야기된 미묘한 변화는 바로 미해결의 연쇄살인을 야기하는데, 희생자 중에는 잔인하게 살해당한 존의 엄마도 있다. 이제 아버지 프랭크와 존은 30년의 시간을 뛰어넘는 무선통신을 계속하면서 살인을 막기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한다. 이와중에 프랭크는 자신의 세계에서 점점 변해가고, 존은 새로운 진실을 깨닫게 된다.

감상
판타지보단 드리마에 비중을 둔 영화임을 감안하고 본다면 참 괜찮은 영화가 아닐까 싶더군요.
과거의 한 부분이 바뀌면 미래의 엄청난 부분이 변화된다는것까지 생각한다면 이런 영화는 못만들죠.
이 영화는 단순히 시공을 초월하여 대화를 한다.는 것만 가지고도 괜찮은 스토리가 될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잘 생각은 나지 않지만 우리나라 영화 '동감'처럼 말이죠.
아버지의 사랑과 가족간의 사랑이 감동을 주네요. 전형적인 미국 영화라는 얘기도 있던데 다행인지 저는 그런건 못느꼈습니다.
따뜻한 영화 한편 땡기신다면 추천합니다.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감상문 2009. 8. 24. 09:50 Posted by crowcop

제목 :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Interview With The Vampire: The Vampire Chronicles, 1994)
장르 : 드라마,공포
시간 : 123 분
개봉 : 1994.12.31
국가 : 미국
등급 : 15세 관람가
감독 : 닐 조단
각본 : 앤 라이스
원작 : 앤 라이스 의 소설 '뱀파이어의 연대기' 3부작 중 1부
촬영 : 필립 루셀롯
음악 : 엘리엇 골든덜
출연 : 톰 크루즈 : 레스타트 드 라이온카운트 

출연 : 브래드 피트 : 루이스 드 포인트 두 락 
출연 : 안토니오 반데라스 : 아맨드 
출연 : 스티븐 레아 : 샌티아고 
출연 : 크리스찬 슬레이터 : 다니엘 맬로이 
출연 : 커스틴 던스트 : 클로디아 
제작 : 게펜 픽쳐스
수입 : 워너 브라더스사
배급 : 워너 브라더스사
번역 :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샌프란시스코의 어두운 밤. 빌딩의 한 어두운 방에서는 라디오 방송 작가(크리스찬 슬레이터 분)와 뱀파이어와의 인터뷰가 시작된다. 200년을 살아온 아름다운 청년 루이(브래드 피트 분). 아내와 아이를 잃고 죽음을 갈망하던 그는 창백한 뺨의 신사, 레스타트(톰 크루즈 분)의 피를 마시면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 그 삶은 죽음도 고통도 없이, 영원한 젊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신선한 피를 마시지 못하면 단 하루도 버틸 수 없는, 뱀파이어의 삶. 인간적인 마음 때문에, 사람의 피를 거부하던 루이는, 어느날 엄마를 잃은 고아 소녀 클로디아를 만나 끌리게 된다.
 레스타트는 루이의 마음을 알고, 그녀를 또 하나의 뱀파이어로 만들어, 셋이서 가족을 이루는데. 30년이 넘도록 아이로만 머물러있던 클로디아는 자신의 삶에 반항하여 창조자인 레스타트를 죽이고, 루이 또한 그녀를 구하기 위해 살해에 가담한다. 프랑스 파리에서 두 사람은 알망드(안토니오 반데라스 분)가 이끄는 또 다른 뱀파이어들을 만나게 된다. 그들은 동료 뱀파이어를 살해했다는 이유로 클로디아를 죽이고, 루이를 관에 가둔다.
 클로디아를 잃은 루이는 분노심에 불타 알망드를 제외한 나머지 뱀파이어들을 죽여 복수를 한다. 뱀파이어 역시 인간은 아니지만, 인간적인 고통에 가득차 있다는 것을 깨달은 루이는 마음의 안정을 얻게 된다. 루이에게 겁을 먹고 도망치던 방송작가 말로이는 되살아난 레스타트에게 피를 빨린다. 레스타트의 부활은 또다른 뱀파이어, 또다른 루이의 시작을 알린다.

감상
이 작품을 예전에 감상을 한 기억이 있는데 내용이 도통 기억나지 않아 이번에 다시 봤는데, 아무래도 예전에 보지 않았던것 같네요. 모든게 새롭더군요. ㅡㅡ;

실질적은 주인공은 브래드 피트인데 당시만 하더라도 별로 유명하지 않아서인가요 포스터는 톰 크루즈 단독샷이군요.
내용은 그다시 인상적이진 않았습니다.
뱀파이어가 된 인물의 회고록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실제로 영화의 전개도 그런식이니까요.
톰 크루즈도 그렇고 브래드 피트도 그렇고 15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모습이란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데스티네이션 시리즈

감상문 2009. 8. 19. 15:05 Posted by crowcop
데스티네이션 1

제목 : 데스티네이션 (Final Destination, 2000)
장르 : 공포,스릴러
시간 : 97분
개봉 : 2000.06.10
국가 : 미국
등급 : 18세 관람가 (해외 R)
감독 : 제임스 웡
각본 : 글렌 모건, 제임스 웡, 제프리 리딕
촬영 : 로버트 맥라클란
음악 : 셜리 워커
출연 : 데본 사와 : 알렉스 역
출연 : 알리 라터 : 클레어
출연 : 커 스미스 : 카터
출연 : 크리스틴 클락 : 미스 발레리 류튼
출연 : 숀 윌리엄 스코트 : 빌리
출연 : 아만다 데트머 : 테리
제작 : Hard Eight Pictures, 뉴 라인 시네마, 자이드-페리 프로덕션
수입 :
배급 :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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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아직도 살아있는가? 죽음이 너와 게임을 원한다!]
알렉스 브라우닝(대번 사워 분)은 그의 고등학교 불어반 친구들과 파리로 출발히려는 순간, 비행기안에서 강렬한 환영을 경험하게 된다. 바로 비행기가 출발과 동시에 폭발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본 것. 그는 모두 곧 비행기에서 내릴 것을 주장하고, 한차례 혼란이 있은 후에 알렉스를 포함한 7명이 비행기에서 내리게 된다. 공항 라운지로 돌아왔을 때, 알렉스와 그의 친구인 빌리(숀 윌리암 스콧)와 토드, 알렉스를 본능적으로 따른 클레어(알리 라터), 알렉스를 비웃음거리로 만들려는 카터와 그녀의 여자친구 테리, 그리고 학생보호를 위하여 비행기에서 내린 류턴 선생까지 7명의 사람들은 엄청난 비행기 폭발을 직접 목격한다. 하지만 사건후 오히려 생존자들은 알렉스의 무시무시한 예지력에 공포를 느끼고, 또한 FBI는 그에게 의혹의 눈초리를 보낸다. 스스로 혼란에 빠진 알렉스는 어찌되었든 그를 비롯한 생존자들이 쉽게 말해서 자신들에게 다가온 죽음의 운명을 속였고, 이러한 자신들의 운명이 오래가지 못함을 알게 된다. 하지만 클레어를 제외한 생존자중 누구도 알렉스를 믿지않고, 이들에게 죽음의 사신이 다가온다.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데스티네이션 2

제목 : 데스티네이션 2 (Final Destination 2, 2003)
장르 : 공포,스릴러
시간 : 90분
개봉 : 2004.06.11
국가 : 미국
등급 : 18세 관람가 (해외 R)
감독 : 데이비드 R. 엘리스
각본 : J. 마키에 그러버, 에릭 브레스
촬영 : 게리 카포
음악 : 셜리 워커
출연 : A.J. 쿡 : 킴벌리 코먼 역
출연 : 알리 라터 : 클리어 리버스
출연 : 마이클 랜디스 : 토마스 버크
출연 : 테렌스 T.C. 카슨 : 유진 딕스
출연 : 조나단 체리 : 로리 피터스
출연 : 키건 코너 트레이시 : 캣 제닝스
제작 : 뉴 라인 시네마, 자이드-페리 프로덕션
수입 :
배급 :
번역 :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아직도 살아있는가! 죽음은 상상보다 가까이 있다! 공포를 원하는가? 스케일이 두려움이다!]
친구들과 주말여행을 떠나던 킴벌리는 고속도로 연쇄 충돌 사고로 자신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끔찍하게 죽는 환상을 보게 된다. 환상에서 본 조짐들은 하나하나 현실이 되고 공포에 질린 그녀는 다른 차들의 국도 진입을 막지만 아무도 그 말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예견했던 대형 사고가 실제로 일어나자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안도의 한숨도 잠시, 화염에 휩싸인 트럭이 킴벌리의 차를 덮치면서 그녀를 제외한 친구들은 모두 목숨을 잃게 되는데.
 단지 이것이 시작일 뿐이라는 것을 직감한 킴벌리는 이번 사고가 1년 전 180기 폭발사고의 생존자들이 겪은 죽음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되고 180기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 클레어를 찾아가 도움을 구한다. 킴벌리와 클레어, 그리고 나머지 생존자들은 다시 시작된 죽음의 맞서 그 해답을 찾으려 하지만 전혀 다른 법칙과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다가오는 죽음은 그들을 더욱 공포에 떨게 만든다 .점점 빠르게 다가오는 공포의 검은 그림자. 과연 그들은 죽음과의 숨막히는 게임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인가?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데스티네이션 3

제목 : 데스티네이션 3 -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Final Destination 3, 2006)
장르 : 공포,스릴러
시간 : 92분
개봉 : 2006.05.11
국가 : 미국
등급 : 18세 관람가 (해외 R)
감독 : 제임스 웡
각본 : 글렌 모건
촬영 : 로버트 맥라클란
음악 : 셜리 워커
출연 :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 웬디 역
출연 : 라이언 메리먼 : 케빈
출연 : 크리스 렘세 : 이안 맥킨리
출연 : 애슬린 : 크리스탈 로우
출연 : 애슬리 : 첼랜 시몬느
출연 : 프랭크 : 샘 이스턴
출연 : 에린 : 알렉스 존슨
출연 : 루이스 : 텍사스 배틀
제작 : 뉴 라인 시네마, 자이드-페리 프로덕션
수입 :
배급 : 미로비젼
번역 :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당신의 운명을 바꿀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멈출 수 있는가? 죽음을 부르는 7개의 징후]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인생의 황금기를 즐기고 있는 웬디(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테드). 웬디는 친구들과 함께 졸업 기념으로 놀이공원에 놀러 가기로 한다. 놀이공원의 하이라이트 롤러코스터에 타려는 순간, 웬디는 갑자기 불길한 예감에 휩싸인다. 남자친구인 제이슨(제시 모스)은 신경과민이라며 그녀를 안심시키지만, 롤러코스터에 앉아 안전벨트가 내려오자마자 자신과 친구들 모두가 탄 롤러코스터가 끔찍한 사고로 전복되는 장면이 웬디의 눈앞에 생생히 스쳐간다.
 롤러코스터가 출발하기 직전 이 섬뜩한 환상에서 깬 웬디는 겁에 질려 열차에서 내리려 하고 그녀의 옆자리에 앉아있던 케빈(라이언 메리맨)도 이런 웬디를 보고 따라 내리게 된다. 두 사람을 겁쟁이라고 놀리는 같은 반 친구 루이스(텍사스 배틀). 말싸움은 주먹다짐으로 번지고 롤러코스터가 아수라장이 되자 이들은 모두 열차에서 쫓겨나고 만다. 어수선한 가운데 롤러코스터가 출발하고… 이를 지켜보던 웬디의 눈앞에서 그녀의 악몽 같은 예감은 현실로 드러난다.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던 롤러코스터가 탈선해 사람들이 모두 땅으로 곤두박질친 것.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끔찍한 사고에서 살아남은 사람들도 운명을 비껴갈 수는 없다. 피할 수 없는 죽음의 운명, 그들도 모두 죽게 되는 것인가? 죽음의 신은 다음 희생자를 향해 서서히 다가오고, 놀이공원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던 웬디는 사람들의 얼굴에서 죽음의 징조가 어려있음을 발견한다. 웬디와 케빈은 필사적으로 이들의 목숨을 구할 방법을 찾아보지만, 친구들은 하나씩 차례로 처참한 죽음을 맞이하고… 자신들의 차례도 멀지 않았음을 느낀다.

감상
운명은 바꿀 수 없다. 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더군요.
지 아무리 발버둥 치더라도 기껏해야 인간인 이상 그 무언가에 의해 정해진 죽음의 운명은 결국 맞이하게 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3편의 영화를 보면서 죽는 방법에 대해서만 잘 연구한다면 시리즈가 무궁무진하게 나올 수 있을 영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리즈를 생각하고 1편을 제작한건지는 모르겠지만 2,3편의 마무리는 개인적으로는 맘에 들기도 하고 안들기도 하더군요. 저렇게 되면 전편과의 연관성이 전혀 없어져 버리잖아! 라는 부분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운명과 싸우는데 저정도는 해야지. 라는 생각도 들고.

이번에 4편이 나온다죠. 좀 더 치밀하고 잘짜여진 죽음의 각본을 기대합니다.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퍼블릭 에너미

감상문 2009. 8. 19. 14:48 Posted by crowcop

제목 : 퍼블릭 에너미 (Public Enemies, 2009)
장르 : 범죄,액션
시간 : 140 분
개봉 : 2009.08.06
국가 : 미국
등급 : 15세 관람가 (해외 R)
감독 : 마이클 만
각본 : 앤 바이더먼, 마이클 만, Bryan Burrough
원안 : 스튜어트 베티, 스티븐 소머즈
촬영 : 단트 스피노티
음악 : 엘리엇 골든덜
출연 : 크리스찬 베일 : 멜빈 퍼비스 

출연 : 조니 뎁 : 존 딜린저 
출연 : 채닝 테이텀 : 프리티 보이 프로이드 
출연 : 에밀리 드 라빈 : 바바라 
제작 : Forward Pass, Misher Films
수입 : UPI 코리아
배급 : UPI 코리아
번역 : 치킨런







공식 홈페이지


국내 홈페이지 : http://www.publicenemies.kr


해외 홈페이지 : http://www.publicenemies.net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올 여름, 그의 이름은 전설이 된다!]
미국 내 범죄가 최고조에 달했던 1930년대 경제 공황기. 불황의 원인으로 지탄받는 은행 돈만 털어 국민들에겐 ‘영웅’으로 추앙 받는 갱스터 존 딜린저(조니 뎁)는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FBI가 쫓는 공공의 적 1호. 하지만 FBI의 자신만만한 선포에도 불구하고 존 딜린저는 오히려 더욱 대담하고 신출귀몰한 솜씨로 은행을 털며 FBI 수사력을 비웃는다. 이에 FBI는 공격적인 수사력으로 100% 검거율을 자랑하는 일급 수사관 멜빈 퍼비스(크리스찬 베일)를 영입해 존 딜린저를 향한 대대적인 검거를 시작하는데…

감상
마이클 만 감독은 리얼리티에 점점 더 관심을 가지는것 같습니다.
화끈한 액션이나 긴장감 넘치는 전개보다는 현실적인 흐름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분명히 잘만든 영화임에는 틀림없지만 뭔가 확 끌어당기는 액션과 흥분을 기대하시는 분들이라면 '별로'라고 생각되어질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존 딜린저라는 갱의 다큐멘터리라고도 할 수 있는 이 작품은 저에게 마이클 만 감독의 영화를 봤다는 정도의 느낌과 함께 잘만든 영화란 이런것이다 라는 느낌도 함께 주는군요.
뭔가 특별한건 없는데 왠지 다시봐도 질리지 않을법한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

감상문 2009. 8. 16. 22:18 Posted by crowcop

제목 :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 (G.I. Joe: The Rise Of Cobra, 2009)
장르 : 액션
시간 : 117 분
개봉 : 2009.08.06
국가 : 미국
등급 : 15세 관람가
감독 : 스티븐 소머즈
각본 : 폴 러벳, 스튜어트 베티, 데이빗 엘리어트
원안 : 스튜어트 베티, 스티븐 소머즈
촬영 : 밋첼 아먼드슨
음악 : 알란 실버스트리
출연 : 채닝 테이텀 : 듀크 

출연 : 데니스 퀘이드 : 호크 장군 
출연 : 이병헌 : 스톰 쉐도우 
출연 : 조셉 고든-레빗 : 더 닥터 / 렉스 
출연 : 시에나 밀러 : 배로니스 
출연 : 레이첼 니콜스 : 샤나 스칼렛 오하라 
출연 : 크리스토퍼 에클리스턴 : 디스트로 
출연 : 레이 파크 : 스네이크 아이즈 
출연 : 아데웰 아킨누오예-아바제 : 헤비 듀티 
출연 : 아놀드 보슬루 : 자탄 
출연 : 마론 웨이언스 : 립코드 
출연 : 조나단 프라이스 : 미 대통령 
출연 : 세이드 타그마오우이 : 브레이커 
제작 : Paramount Pictures, Di Bonaventura Pictures
수입 : CJ 엔터테인먼트
배급 : CJ 엔터테인먼트
번역 : 치킨런

공식 홈페이지


국내 홈페이지,블로그 : http://www.gijoemovie.co.kr http://blog.naver.com/gijoe2009


해외 홈페이지 : http://www.gijoemovie.com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지금까지의 적들은 잊어라 모두가 실패해도 우리는 성공한다]
타고난 재능과 강인한 결단력을 지닌 특수부대 대위 ‘듀크’는 가공할 파괴력의 최첨단 무기를 운반하는 임무 중 정체불명의 공격으로 팀원들을 모두 잃는다. 무기를 노리고 공격을 해온 이들은 인류를 위협하는 테러리스트 군단 ‘코브라’. 치명적인 매력으로 일급 기밀을 손에 넣어 전세계를 파괴하려는 ‘코브라’의 계획에 앞장선 ‘배로니스’와 선과 악의 구분 없이 주어진 임무만을 수행하는 비밀 병기 ‘스톰 쉐도우’가 속한 ‘코브라’ 군단에 맞서기 위해 전세계 최정예 엘리트 멤버들만이 모인 특수군단 ‘지.아이.조’가 투입되고,‘듀크’ 역시 이에 합류한다. 그리고, 이집트 사막부터 극지의 빙하에 이르기까지 불가능도 실패도 없는 두 군단 ‘지.아이.조’와 ‘코브라’의 격돌이 시작되는데…

감상
의외로 마님이 이 영화를 보잡니다.
마님이 좋아할 장르가 아닌데 의아했지만 볼려고 생각했던 영화인지라 아무소리 안하고 보러 갔습니다.
결국, 스타트랙같은 영화인줄 알았는데...라며 실망하시는 마님. 쩝.
본인은 예상했던 그대로인지라 그냥 저냥 봤습니다. 설정의 엉성함같은걸 따지며 볼 영화가 아니므로 그냥 보고 즐기기만 하면 되지요. 헌데, 그 보고 즐기는것도 막 지루해지고 그러네요.
CG도 그다지 특출난거 같지 않고,볼만한건 그저 이병헌의 격투신 정도랄까.

베로니스로 나온 여배우 이름이 '시에나 밀러'이길래 '어라.스타더스트에서 마녀로 나온 아줌마 아닌가?'라는 의문에 검색을 해보니 맞더군요.의외로 나이가 어리네요. 81년생,아직 20대라니. 스타더스트에 나왔을때는 40대는 된걸로 보이던데.

만약 이병헌이 스톰쉐도우가 아니라 스네이크 아이로 나왔다면? ^^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킹덤

감상문 2009. 7. 31. 11:43 Posted by crowcop

제목 : 킹덤 (The Kingdom, 2007)
장르 : 드라마, 액션
시간 : 109 분
개봉 : 2007.11.01
국가 : 미국
등급 : 18세 관람가 (해외 R)
감독 : 피터 버그
각본 : 매튜 마이클 카나한
제작 : 마이클 만
촬영 : 마우로 피오레
음악 : 대니 엘프만
출연 : 제이미 폭스 : 롤랜드 플러리 

출연 : 크리스 쿠퍼 : 그랜트 사익스 
출연 : 제니퍼 가너 : 재닛 메이스 
출연 : 제이슨 베이트먼 : 아담 레빗 
제작 : Universal Pictures, Relativity Media
수입 : UPI 코리아
배급 : UPI 코리아
번역 : 







공식 홈페이지


해외 홈페이지 : http://www.thekingdommovie.com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죽음조차 두려워 하지 않는 적과 맞서라!]
사우디 아라비아의 리야드. 서양인 주택가가 밀집한 그곳에서 거대한 폭탄테러가 발발한다. 이 사건으로 절친한 동료를 잃은 FBI 요원 플러리(제이미 폭스)는 끔찍한 살인을 저지른 테러범을 잡기 위해 동료 재닛 메이스(제니퍼 가너), 그랜트 사익스(크리스 쿠퍼) 그리고 아담 레빗(제이슨 베이트먼)과 함께 정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우디 아라비아로 떠난다.
 FBI 내에서도 폭탄, 법의학 등 전문 분야의 최정예 요원으로 구성된 네 사람. 현지에 도착하여 조사를 위해 사우디 아라비아 정부에 도움을 요청하지만 사우디 정부는 수사에 협조하지 않으며 그들에게 5일 내에 미국으로 돌아가길 강요한다. 5일 안에 테러 현장을 조사하고 반드시 범인을 찾아야 하는 네 사람은 그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알 가지 경위의 도움으로 현장을 면밀히 조사, 테러범의 흔적을 하나씩 찾아간다.
 세밀한 현장 분석 끝에 요원들은 테러범 일당의 잔류를 찾아내지만, 요원 중 한 명인 아담이 테러범들에게 납치를 당한다. 이제 동료를 구하기 위한 FBI 특수요원들과 죽음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테러범들간의 피할 수 없는 사투가 시작되는데…

감상
마이클 만 감독이 참여한 작품이라 개봉당시 관람을 하려다가 기회가 되지 않아 놓친작품을 이번에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내부의 미국인 대상 테러에 대해 미국 FBI가 수사를 하게 되며 겪게되는 일을 내용으로 한 작품인데 영화를 보고 난후 왠지 답답함이 밀려오더군요.
FBI의 동료가 그 테러때 죽지 않았다면 과연 주인공들이 상부의 만류를 무릎쓰고까지 사우디에 갔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또 그렇게 사우디에 가서 치열한 총격전을 펼쳤지만 미국인은 한명도 죽지 않았고, 어떻든 나은 결과는 없게되는 상황이 참.
생각만큼 총격 장면의 리얼함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이런 내용적인 면에서도 그리 보기 편한 영화는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미국에 대한 반감을 선입견으로 가지고 있어서이기도 할테죠. 쩝.
테러단체를 옹호하려는건 아닙니다만 암튼 그냥 좀 그렇네요.에휴.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음양사

감상문 2009. 7. 25. 16:06 Posted by crowcop
음양사 1

제목 : 음양사 (陰陽師: The Yin-Yang Master, 2001)
장르 : 환타지
시간 : 103분
개봉 : 2003.10.02
국가 : 일본
등급 : 12세 관람가
감독 : 타키타 요지로
각본 : 유메마쿠라 바쿠
원작 : 유메마쿠라 바쿠 의 소설
촬영 : 카야노 나오키
음악 : 시게루 우메바야시
출연 : 노무라 만사이 : 아베노 세이메이
출연 : 이토 히데아키 : 미나모토노 히로마사
출연 : 이마이 에리코 : 미츠무시
출연 : 나츠카와 유이 : 스기와라
출연 : 사나다 히로유키 : 도손
출연 : 코이즈미 쿄코 : 아오네
제작 : TBS, 도후쿠 신샤, Kadokawa Shoten, 토호, 덴츠
수입 :
배급 : 아우라 엔터테인먼트
번역 :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인간의 권력과 원령의 저주가 공존했던 세계 천년 전 비밀이 눈을 뜬다!]
원령들의 저주와 요괴 출몰로 사건과 불화가 끊이지 않았던 헤이안 시대. 궁정 관리인 미나모토 히로마사(이토 히데아키)는 당대 최고의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노무라 만사이)를 찾아가 황실 수호를 간청하라는 지시를 받게된다. 여우의 자식이라는 괴소문 등 미스테리한 존재인 세이메이를 직접 만난 히로마사는 그의 신비로운 주술을 보고 놀라움과 함께 두려움을 금할 수 없게된다. 그 후 여러 가지 기이한 일을 함께 겪으면서 세이메이와 히로마사는 서로 신의를 다지는 사이가 된다.
 수도 주변에 맴도는 수상한 기운을 알아차린 세이메이. 히로마사는 아직 어린애기인 돈페이 친황의 몸에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세이메이에게 알린다. 얼굴을 분간할 수 없는 흉측한 모습의 괴물이 되어있는 돈페이 친황에게서 세이메이가 악령을 몰아내지만, 그것은 앞으로 일어나게 될 끔찍한 사건의 전조에 불과했다. 한편 친황의 반대 세력인 도손(사나다 히로유키)은 세력 확장과 과거의 복수를 위해 악령의 신을 불러내는 데 성공한다.
 황실 수호를 하고 있는 세이메이 세력과 악령의 신을 통해 요괴 군단을 부활시킨 도손 세력간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이 시작되는데...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음양사 2

제목 : 음양사 2 (陰陽師 2, 2003)
시간 : 112분
개봉 : 2004.06.25
국가 : 일본
등급 : 15세 관람가
감독 : 타키타 요지로
각본 : 유메마쿠라 바쿠, 타키타 요지로
원작 : 유메마쿠라 바쿠 의 소설
촬영 : 하마다 다케시
음악 : 시게루 우메바야시
출연 : 노무라 만사이 : 아베노 세이메이
출연 : 이토 히데아키 : 미나모토노 히로마사
출연 : 후카다 쿄코 : 히미코
출연 : 이마이 에리코 : 미츠무시
출연 : 코테가와 유코 : 츠쿠요미
출연 : 이치하라 하야토 : 스사
출연 : 나카이 키이치 : 겐카쿠
제작 : 토호
수입 : ((주) 씨네진, (주) 아펙스 엔터테인먼트
배급 : (주) 씨네진, (주) 아펙스 엔터테인먼트
번역 :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다시 어둠이 열리는 그 날, 세상을 수호할 '음양사'가 온다! 신화로 기억될 SF 판타지 액션]
헤이안 시대(平安時代). 그때는 아직 인간과 마물들이 함께 살고 있던 시대였다. 수도에서는 귀신이 야음을 틈타 높은 신분의 사람들을 습격하는 일이 계속되고 있었다. 그 귀신은 일식이 일어난 뒤부터 출몰하기 시작해 이미 4명의 귀족이 습격을 당했다. 그것도 코, 입, 다리 등 사람들의 신체부위를 공격해 없애버리는 엽기적인 것이었다. 
 미나모토노 히로마사는 우대신 후지와라 야스마로의 의뢰를 받아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를 찾아간다. 야스마로에게는 딸이 하나 있었다. 출중한 외모를 지녔으면서도 늘 남장을 하고 활을 쏘는, 그래서 '귀신도 두려워 할 '오토코히메'로 불리우는 히미코'. 그 히미코가 일식이 일어난 후부터 몽유병 증세를 보이며 밤이면 밤마다 어디론가 사라진다. 우대신은 수도에 나타난 귀신과 딸이 어떤 관계가 있지 않을까 걱정하는데 세이메이는 우대신이 딸에 대해 뭔가 숨기고 있다는 걸 직감적으로 깨닫는다.
 그 무렵, 히로마사는 귀신이 출몰한다는 거리를 걷다가 비파를 기막히게 연주하는 청년 스사를 만나 그의 연주솜씨에 감동한 나머지 금새 친해진다. 하지만 그 청년이 어떤 사람인지는 히로마사에게 있어서도 의문이었다. 그리고 같은 시기에 어떤 병이든 고쳐 '신'으로 추앙 받고 있는 술사(術師) 겐카쿠가 나타난다. 헤이안의 수도는 사치스런 귀족들의 향연이 밤마다 열리고 있는 이면에 학정과 빈곤으로 고통받는 민초들의 한숨과 분노가 밤하늘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그늘 속에서만 살던 민초들은 자신들의 병을 고쳐주는 겐카쿠를 그들의 신으로 떠받들고 있었던 것이다. 바로 그 곳에 한 무리의 귀족들이 나타난다. 권력을 잡고 있는 후지와라 일족과 세이메이를 눈에 가시처럼 여기던 그들은 겐카쿠를 내세워 귀신을 퇴치하려는 계획을 세운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의 저편에서 헤이안의 보물 '아메노무라쿠모의 검'이 소리를 내며 이상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검에 이상이 있다는 걸 알게 된 세이메이는 히로마사, 미츠무시와 함께 오래된 고서를 뒤지기 시작하고, 마침내 조정과 '이즈모국(出雲の國)'이 관련된 충격적인 사실을 접하게 된다. 세이메이는 음양도의 핵심인 '팔괘(八卦)'와 사건과의 관련을 찾고, 결국 조정의 힘에 의해 어둠 속으로 묻힌 이즈모국의 충격적인 사실이 숨겨져 있다는 걸 발견하게 되는데...

감상
이런쪽 장르에 관심이 있어 DVD가 할인판으로 풀릴때 구입을 했더랬죠. 헌데, 1편보다 구성이 훨씬 좋은 2편이 가격은 더 쌌던것 같군요.얼마나 안팔렸으면..

스토리는 나쁘지 않습니다만 다소 유치하거나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원작이 소설인걸로 알고 있는데, 소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만화책은 빨리 읽기가 힘들더군요. 어려운 단어도 많이 나오고 전개도 이해를 충분히 하면서 봐야지 그렇지 않으면 뭐가뭔지 모를 정도이고, 그림체도 꽤나 이상하고(요건 개인적인 기준입니다).
만화책을 몇권보지 않아서 영화의 내용이 소설이나 만화책의 일부 내용을 가져온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오리지널 스토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DVD를 사놓고도 볼 생각이 들지 않다가 지난주에 '걸어도 걸어도'를 본 후 '나츠카와 유이'누님을 알흠다운 모습에 다시 흠뻑 빠져서 누님이 음양사 1편에 출연했다는걸 알고 있었기에 이번에 감상을 하게 된것이랍니다.
누님이 이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 살을 찌운건지 아니면 원래 좀 통통했던건지 아니면 분장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최근의 모습보다 볼살이 꽤 통통하게 나오셨더군요. 처음엔 몰라봤지 뭡니까. 그래도~ 그래도 유이누님은 최고입니다.
세이메이와 히로마사의 배역을 맞은 연기자들은 어찌그리 만화책의 캐릭터와 비슷하던지요. 2편에서 '히미코'가 얘기하듯이 '세이메이'는 백여우와 상당히 흡사하더란 말이죠.

1편은 유이누님보는 낙으로, 2편은 히미코 사마 보는 낙으로 본거 같네요.
히로마사의 사랑이 두편 모두에서 이루어지지 못한점이 못내 아쉽습니다.ㅜㅜ

낮은 점수를 받을만큼 떨어지는 작품은 아닌듯 한데 특수효과부분에서 제작비를 아낀게 눈에 띄어서인지 작잖게 유치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 생각을 가지고 보자니 집중도 안되는것 같고.
만화책을 조금이나마 본 후에 영화를 봐서 그나마 이해를 하고 괜찮게 감상을 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킹 아더

감상문 2009. 7. 24. 10:43 Posted by crowcop

제목 : 킹 아더 (King Arthur, 2004)
장르 : 전쟁, 액션
시간 : 119 분
개봉 : 2004.07.23
국가 : 미국
등급 : 15세 관람가 (해외 PG-13)
감독 : 안톤 후쿠아
각본 : 데이빗 프랜조니, 존 리 행콕
촬영 : 슬라워미어 이드지악
음악 : 한스 짐머
출연 : 클라이브 오웬 : 아더 왕 

출연 : 스티븐 딜레인 : 멀린 
출연 : 키이라 나이틀리 : 기네비어 
출연 : 이안 그루퍼드 : 랜슬롯 
출연 : 스텔란 스카스가드 : 세드릭 
제작 : Jerry Bruckheimer Films
수입 : 브에나 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배급 : 브에나 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번역 : 







줄거리
[출처 : NAVER 영화]

모든 영웅은 그로부터 태어났고... 모든 전설은 이 전쟁으로부터 이루어졌다. 새벽이 도도한 어둠을 밀어내듯 암흑시대에 빛을 밝힌 위대한 영웅들이 온다!
수세기 동안 역사가들은 킹 아더가 신화적인 인물이라고 믿어왔다. 그러나 전설 속의 인물인 킹 아더는 개인적인 야망과 국민을 위한 의무 및 책임감 사이에서 고뇌했던 실존 영웅의 실화에 기반을 두고 있다. 정치적 야심을 버리고 싶었던 아더(클라이브 오웬)는 브리튼(Britain)을 떠나 평화롭고 안정된 로마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그는 마지막 임무를 피할 수 없다.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그는 원탁의 기사들 즉, 랜슬럿, 갈라하드, 보르스, 트리스탄, 그리고 가웨인을 이끌고 원정을 떠나게 된다.
 한편, 브리튼은 만약 로마가 사라지게 될 경우 그 공백과 혼란을 메꾸기 위해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게 된다. 브리튼은 색슨족들의 침략에 맞서서 브리튼을 지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섬나라 브리튼을 새로운 시대로 이끌어줄 강력한 왕을 필요로 한다. 과거의 적이었던 멀린을 길잡이로 삼고, 아름답고 용맹스러운 기네비어(키라 나이틀리)와 손잡은 아더는 역사의 흐름을 바꿀 힘을 자신의 내부로부터 발견해야만 한다. 전율이 넘치는 어드벤처, 극장의 좌석에 등을 붙일 수 없을 만큼 박진감 넘치는 액션, 그리고 거대한 스케일의 역사적 장대함이 가장 위대한 전설 가운데 하나인 <킹 아더>의 영웅담 속으로 결집될 것이다.

감상
역사물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본인인지라 가능하면 많은 작품을 보고자 하지만 이상하게 손이 가지 않는 작품도 더러 있습니다. 예를 들어, 브레이브 하트라든지 트로이 같은.
이 작품의 경우는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아무래도 포스터의 영향때문에 감상을 하게 된게 아닐까 싶네요.
포스터만 봐서는 유명배우의 원맨쇼는 아닐거라는 추측이 가능했거든요.

영화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역사적인 지식을 바탕에 두고 보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충분히 흥미를 가질만한 작품입니다.
영국을 점령한 로마군이 다시 영국을 버리고 로마로 돌아갈 즈음의 상황이 시간적 배경인데 아더와 일명 원탁의 기사라는 6명의 사마시아인. 그리고 위드족과 섹슨족.
6명의 기사들이 각각 다른 무기를 들고 싸우는게 저에겐 꽤 흥미롭더군요. 장검,도끼,단검,활 등등.마치 온라인 게임을 보는듯한.
대작이라고 하긴 약간 스케일이 작을지 모르지만 전투장면은 참 멋집니다. 얼음이 언 호수 가운데에서의 전투는 최고! 마지막 섹슨족 VS 아더,5명의 기사,위드족 과의 전투도 멋집니다. 키이나 나이틀리의 끈옷 전투복도 좋은 볼꺼리고 말이죠. 후후. 역시 키이나 나이틀리는 여인,숙녀의 이미지보다 이런 여전사 이미지가 더 어울리는게 아닐까 싶네요. '하아!' 라고 할때의 그 표정이 아직 생생합니다.

이런 류의 영화들이 역사적 사실에 대해 잘못된 지식을 가지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긴 하지만, 영화 스토리 전체를 놓고 보면 크게 왜곡하거나 오류를 범하지는 않는다는 생각을 하기때문에 잘 걸러서 보고 판단하면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이 영화를 예로 들자면, 아더왕과 원탁의 기사의 정의,활약 정도랄까요. 다른 역사적 의의도 있겠지만 그런부분에 흥미를 가진다면 역사책을 보는게 백배는 유익할겁니다.

생각치 못했던 멋진 작품을 감상해서 즐겁습니다~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작전명 발키리

감상문 2009. 7. 23. 11:59 Posted by crowcop

제목 : 작전명 발키리 (Valkyrie, 2008)
장르 : 스릴러
시간 : 120 분
개봉 : 2009.01.22
국가 : 미국
등급 : 12세 관람가 (해외 PG-13)
감독 : 브라이언 싱어
각본 : 나단 알렉산더, 크리스토퍼 맥쿼리
촬영 : 뉴튼 토마스 시겔
음악 : 존 오트만
출연 : 톰 크루즈 : 클라우스 폰 슈타펜버그 대령 

출연 : 케네스 브래너 : 트레스코프 소령 
출연 : 톰 윌킨슨 : 프레드리히 프롬 장군 
출연 : 데이빗 밤버 : 아돌프 히틀러 
제작 : United Artists, Bad Hat Harry Productions
수입 : (주)이십세기 폭스코리아
배급 : (주)이십세기 폭스코리아
번역 : 







공식 홈페이지


국내 홈페이지 : www.foxkorea.co.kr/valkyrie


해외 홈페이지 : http://valkyrie.unitedartists.com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2009년, 전세계를 구할 위대한 작전이 시작된다!]
강직한 성품의 클라우스 폰 슈타펜버그 대령은 조국과 국민을 위하는 충성스런 장교이지만 히틀러가 독일과 유럽을 파멸시키기 전에 누군가 그를 막을 방법을 찾아내기를 희망한다. 북 아프리카 전투에서 큰 부상을 입은 슈타펜버그 대령은 독일 사령부로 발령을 받으면서 권력 최상위층까지 숨어있는 비밀 저항세력에 가담, 히틀러를 제거하기 위한 직접적인 행동에 나서게 된다. 히틀러가 비상시를 대비해 세워놓은 일명 “발키리 작전”을 이용 히틀러를 암살하고 나치 정부 전복을 계획하는 것. 전 세계의 미래와 수백만의 안위, 사랑하는 가족들의 목숨이 달린 위험한 작전 최전선에 서게 된 슈타펜버그 대령은 히틀러를 직접 암살해야하는 긴박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감상
결과가 나와있는 사실을 어떤식으로 흥미롭게 풀어나가느냐가 관건인 작품입니다.
알다시피 히틀러는 반대세력에 의해 살해된것이 아니라 패전을 직감하고 자살했다는게 정설입니다.
따라서, 2시간동안의 런닝타임동안 어떤식으로 암살을 시도하는지 또 결국 쿠테타 무리들이 어떻게 처리(?)가 되는지가 포인트인 작품이죠.

예상을 뛰어넘는 작품은 아니었습니다. 어찌보면 생각보다 검소(?)하게 계획이 진행,실행되더군요.

영화 끝부분에 설명하듯이 수차례 있었던 히틀러 암살 계획의 가장 마지막 사건이었고, 이런 계획들이 있었다는 것에 역사적 의의를 두는 영화였다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요즘 우리나라 돌아가는 모양새가 자꾸 이런 영화를 땡기가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니 한숨만 나오는군요.

톰 크루즈의 연기야 두말할 나위없이 최고입니다.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기사 윌리엄

감상문 2009. 7. 21. 14:05 Posted by crowcop

제목 : 기사 윌리엄 (A Knight's Tale, 2001)
장르 : 액션
시간 : 131 분
개봉 : 2001.08.24
국가 : 미국
등급 : 12세 관람가 (해외 PG-13)
감독 : 브라이언 헬겔랜드
각본 : 브라이언 헬겔랜드
촬영 : 리차드 그레이트렉스
음악 : 카터 버웰
출연 : 히스 레저 : 지붕 수리공 아들 윌리암 

출연 : 마크 애디 : 윌리암 친구 롤랜드 
출연 : 루퍼스 스웰 : 애드해머 
출연 : 폴 베타니 : 제프리 초서 
출연 : 샤닌 소사몬 : 조슬린 
출연 : 알란 터딕 : 윌리암 친구 와트 
출연 : 로라 프레이저 : 케이트 
제작 : Columbia Pictures, Black and Blu Entertainment, Finestkind
수입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영화(주)
배급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영화(주)
번역 :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He will rock you 세상이 그를 알게 될 것이다 운명을 바꾸는 자만이 세상을 움직인다]
{중세시대(dedieval times), 스포츠(sport)가 생겨났다. 귀족 기사들만 서로 싸울 수 있었고, 농부들은 그들의 팬이였다. 그 스포츠는 바로 마상 창시합(jousting)이었다. 이런 기사들 가운데, 모두를 이긴 챔피언은 그걸로 끝이지만, 그러나 그의 수하 농부(peasant squire) 윌리엄에게는 그건 단지 시작일 뿐이였다.}
 14세기 유럽, 가난한 지붕 수리공의 아들, 윌리엄(헤스 레저 분)은 자신이 주인으로 모시던 기사가 어느날 마창 대회 도중 심장마비로 죽은 것을 발견한다. 어릴 적부터 기사가 꿈이었던 그는 귀족들에게만 참가 자격이 있던 대회의 규칙상 신분을 속이고 얼떨결에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하게 된다. 이때부터 자신을 지지하는 동료 롤랜드(Roland: 마크 애디 분), 와트(Wat: 알란 튜딕 분)와 더불어 창술과 마창 등 담력을 겨루는 혹독한 훈련에 돌입한 윌리엄. 도중에 시인이라 자칭하는 도박꾼 초서(Geoffrey Chaucer: 폴 베타니 분)까지 합세해 기사 울리히로 게재 된 가짜 기사 신분 증명서까지 만들고 대회가 열리는 도시를 찾아 대장정을 시작한다. 결투는 승승장구. 그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영웅이란 칭호를 받으며 인기와 찬사를 한몸에 받는다.
 한편 윌리엄은 대회 중간 관중으로 참석한 아름다운 흑발의 여성 죠슬린(Jocelyn: 샤닌 소사먼 분)에게 한눈에 반하게 되고 그녀가 상류귀족의 신분을 가졌음을 알게 된다. 윌리엄을 진짜 기사 울리히로 알고 있는 조슬린 또한 그의 천진함과 남자다운 기개에 점점 끌리게 되는데..
 하지만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최고대회에서 그는 우승의 강력한 라이벌이자 죠슬린에세 구애를 하고 있는 애드해머(Count Adhemar: 루퍼스 시웰 분)를 만나게 되면서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게 된다. 더구나 이 대회에는 그처럼 신분을 속이고 대회에 참가했다가 윌리엄에게 패했던 에드워즈 왕자(제임스 푸어포이 분)까지 그를 지켜보고 있어서 사태는 사면초가. 설상가상으로 질투심에 사로잡힌 에드해머가 윌리엄의 뒷조사를 한 결과 그의 미천한 신분이 발각되고 대회참가자격을 박탈당함과 함께 참수형에 처할 지경에 이르는데... 윌리엄은 과연 신분상승의 꿈을 뺴앗긴 채 사랑과 명예를 모두 잃고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질 것인가?

감상
아니 이 작품의 장르가 왜 코미디인지 모르겠네요.
네이버 영화에서도 코미디로 되어 있길래 혹시나 해서 IMDB에서도 검색을 해봤는데 장르에 떡하니 코미디라고 표시가. 물론 액션이라고도 표시가 되어 있긴 하지만.
초반 퀸의 'WO WILL ROCK YOU'라는 노래가 창시합의 배경음악으로 쓰여서 그런건지.

진지한 역사물일거라는 섣부른 선입견을 가지고 감상을 했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유쾌한 액션 드라마더군요.
머,좀 덤성덤성하는 부분이 없지않아 있긴 하지만 이런 영화에서 치밀한 고증이나 내용전개를 바라는건 욕심인거 같습니다.
중세시대 영국과 프랑스의 창,검 시합의 재미를 한껏 만끽할 수 있는 즐거운 작품이니 더운 여름날 시원한 영화 한편 생각나실때 딱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샤닌 소사먼이란 여배우. 웃는 모습이 참으로 매력적이네요.^^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차우

감상문 2009. 7. 20. 08:38 Posted by crowcop

제목 : 차우 (Chaw, 2009)
장르 : 모험,스릴러
시간 : 121 분
개봉 : 2009.07.15
국가 : 한국
등급 : 12세 관람가
감독 : 신정원
각본 :
촬영 : 김용철, 박지혜 
음악 : 김준성
출연 : 엄태웅 : 김순경 

출연 : 정유미 : 변수련 
출연 : 장항선 : 포수 천일만 
출연 : 윤제문 : 포수 백만배 
출연 : 박혁권 : 신 형사 
제작 : 영화사 수작, 빅하우스(주)벤티지홀딩스
배급 :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해외 홈페이지 : http://chaw.co.kr

줄거리
[출처 : NAVER 영화]
산 속 깊은 곳에 위치한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마을 삼매리. 주말 농장 준비로 바쁜 이 곳에 어느 날, 참혹하게 찢긴 시체가 발견되면서 마을 사람들은 순식간에 불안과 공포에 휩싸인다. 뒤이어 발생하는 무차별적인 살인 사건들…이번 사건으로 손녀를 잃은 전직 포수 천일만(장항선 분)은 이 모든 것이 변종 식인 멧돼지 ‘차우’의 짓임을 확신한다.
 한편, 서울에서 좌천되어 가족과 함께 삼매리에 내려온 다혈질 김순경(엄태웅 분)의 노모가 행방불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차우’에 의한 짓임을 예감한 김순경은 천일만이 결성한 추격대에 합류하게 된다. 마침내 동물 생태 연구가 변수련(정유미 분), 전문 사냥꾼 백포수(윤제문 분)와 수사를 담당한 신형사(박혁권 분)가 가세한 5인의 추격대가 식인 멧돼지 ‘차우’를 잡기 위해 산으로 향하는데…

감상
예고편을 봤을때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던 작품. 소위 말하는 '아웃 오브 안중'이었던 작품이었는데, 감상한 글들을 읽어보니 이건 공포 스릴러장르가 아니라 완전 코믹이라며 많은 분들이 추천을 하길래 그닥 내키진 않았지만 무료 티켓도 1장 있겠다, 심야 영화면 요금도 저렴하겠다는 생각에 감승을 했습니다. 헌데, 요금이 올라서 금요일 밤 심야 요금도 7천원이나 하는군요. 헐.

영화는 바로 제가 원하는 그런 장르의 영화였습니다.
어정쩡한 감동을 주는 코믹물도 아니고 진지함 속에 살짝 살짝 코믹스러운 장면들을 내비치는 그런 스릴러도 아니고 오로지 한장르!
코믹 영화라고 하긴 좀 그렇고 코믹 괴수물 정도?
예고편만 봤을때는 '괴물'같은 그런 영화라고 다들 생각할 법한테 실제 영화는 완전 딴판입니다.

영화는 이래야 한다. 라는걸 아주 잘 표현한 작품이 아닐까 싶더군요.
좀 어설펐던 CG도 전혀 문제될게 없었던 정말 유쾌,통쾌한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에 대해 예고편을 보시고 '에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서는 돈 9천원 날렸다고 생각하시고 꼭 한번 감상해보세요.
후회 없으실 겁니다. 단, 이 영화의 장르는 스릴러가 아닙니다. 이것만 꼭 기억하시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 최고의 장면은 수많은 장면 중에서도 단연 '천포수가 우산을 펼쳐든 장면' 이었습니다! 최고!

짜증나는 여름날 시원~한 영화를 감상하기에 딱인 작품입니다. 추천~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영웅

감상문 2009. 7. 20. 08:27 Posted by crowcop

제목 : 영웅 (英雄: Hero, 2002)
장르 : 드라마,액션
시간 : 99 분
개봉 : 2003.01.24
국가 : 중국
등급 : 12세 관람가
감독 : 장이모우
각본 : 장이모우, Wang Bin
촬영 : 크리스토퍼 도일(두가풍), 허우 용 후영
음악 : 탄 둔
출연 : 이연걸 : 무명 

출연 : 장만옥 : 비설 
출연 : 양조위 : 파검 
출연 : 장쯔이 :  
출연 : 견자단 : 은모장천 
출연 : 진도명 : 진왕 영정 
제작 : 안락영편
수입 : 코리아 픽쳐스(주)
배급 : 코리아 픽쳐스(주)
번역 :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진시황이 통일천하를 꿈꾸던 2000년 전... 그들이 있었다. 장예모 무협대작]
‘전국 7웅’이라 불렸던 막강한 일곱 국가들이 지배하던 춘추전국시대의 중국대륙.. 각각의 왕국은 천하통일의 대업을 이루기 위해 무자비한 전쟁을 수 없이 치뤘다. 그 결과 무고한 백성들은 수 백년 동안 죽음과 삶의 고통을 견뎌내야만 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군대를 갖고 있는 진나라의 왕 영정(진도명 분)은 중국대륙 전체를 지배하여 첫번째 황제가 되려는 야심에 가득 차 있었다. 이미 절반이 넘는 중국대륙을 평정한 그는 나머지 여섯 국가의 가장 큰 암살 표적이 되어있었지만, 1만 명이 넘는 왕실의 호위 군사와 항상 왕의 백 보 안에서 움직이는 최정예 호위대 7인을 돌파하여 영정을 암살하기란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러나, 암살의 위협에서도 자기 고집을 꺾지 않고 세상을 피로 물들이는 영정에게도 두려운 존재가 있었다. 바로 자신을 노리는 자객들 중 전설적인 무예를 보유한 세 명의 자객.. 은모장천(견자단 분)과 파검(양조위 분), 비설(장만옥 분)이 그 주인공인데 일 당 천의 무예와 검술을 보유한 그들은 호시탐탐 영정의 목을 노렸다. 이에 영정은 자신의 백 보 안에 그 누구도 가까이 하지 못하게 하는 백 보 금지령을 내렸고 수 많은 돈과 관직을 그들의 현상금으로 내걸어 그들을 사냥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그들의 목을 친 자에게는 황제의 십 보 안에서 황제를 직접 알현할 영광이 주어지는데...
 어느날.. 지방에서 백부장으로 녹을 받고있는 한 미천한 장수 무명(이연걸 분)이 정체 모를 세 개의 칠기상자를 가지고 영정을 찾아오고 진 나라 왕궁은 한 이름 모를 장수의 출현으로 떠들썩해진다.

감상
작품의 내용을 전혀 알지 못한체 감상을 했습니다.
그저 그런 무협 영화로 알고 있었기에 큰 기대는 없었고, 다만 장만옥 누님과 장쯔이가 나온다는 이유로 감상을 했는데, 의외로 좋은 작품이더군요.
'와호장룡'과 같이 아름다운 날아다니니는 아니었지만 호수에서의 대결장면이라든지 기원에서의 대결장면,은행나무밭(?)에서의 장면들은 정말 좋았습니다. 저도 그런 은행나무밭을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내용의 전개는
무명이 왕을 살해하려는 자객을 처리한 공로로 왕과 대면하면서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왕과 100걸음 떨어진 곳에서 대면, 그리고 20걸음,10걸음.
무명이 어떻게 자객들을 처리했는지 이야기 하고, 다시 왕이 그것은 거짓말이며 이렇게 이렇게 한게 아니냐고 이야기하고, 다시 무명은 사실은 이러이러하다고 이야기하며 내용이 전개 됩니다.
의외의 전개에 약간 당황하면서도 흥미롭게 감상을 했습니다.

이연걸과 견자단의 무술이야 두말하면 잔소리고, 장만옥 누님의 아름다운 모습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음을 새삼 느끼게 해주더군요.
장쯔이의 미모도 장만옥 누님앞에서는 훗~

'와호장룡'과 더불어 최근의 무협 영화의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만옥 누님 최고!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걸어도 걸어도

감상문 2009. 7. 20. 08:17 Posted by crowcop

제목 : 걸어도 걸어도 (Still Walking, 2008)
장르 : 드라마
시간 : 114 분
개봉 : 2009.06.18
국가 : 일본
등급 : 전체 관람가
감독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각본 : 고레에다 히로카즈
촬영 : 야마사키 유타카
음악 : 곤티티
출연 : 아베 히로시 : 둘째 아들 료타 

출연 : 나츠카와 유이 : 유카리 (료타의 아내)
출연 : 하라다 요시오 : 쿄헤이 요코야마 (료타 아버지) 
출연 : 키키 키린 : 토시코 (료타 어머니) 
출연 :  : 지나미 (료타 누나) 
출연 : 타나카 쇼헤이 : 아츠시 (료타 아들) 
제작 : 씨네콰논
수입 : 영화사 진진
배급 : 영화사 진진
번역 : 정미영





공식 홈페이지


국내 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aruitemo



해외 홈페이지 : http://www.aruitemo.com

줄거리
[출처 : '걸어도 걸어도'국내 홈페이지]
<걸어도 걸어도>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감독이 지난 작품들을 통해 이제까지 지속적으로 다뤄왔던 테마인 삶과 죽음의 영속성에 대해서도 여전히 이야기하고 있다. 영화 속에는 요코야마 가의 장남 준페이 외에 또 다른 죽은 이들이 등장한다. 바로 료타의 아내인 유카리의 사별한 전남편과 영화의 말미에 흘러가는 이야기처럼 별세 소식을 전하는 료타의 부모님이 바로 그들이다. 하지만 감독은 영화 속에서 이들의 죽음을 단 한번도 직접적으로 보여주지 않는다. 그것은 죽음이 아닌 ‘삶’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료타가 의붓아들 아츠시와 ‘죽어서 읽을 수 없는데 죽은 토끼에게 편지를 쓰자는 친구의 말이 이상해서 웃었다’는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통해 ‘죽음=끝’이라 생각하는 아츠시를 스치듯 보여준다. 하지만 아츠시는 준페이의 기일을 보내는 동안 ‘죽음’에 대해 간접적으로 많은 경험들을 하며, 죽음이 곧 끝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품게 된다. 그리고 ‘돌아가신 아빠 역시 (아츠시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늘 가슴 속에 살아있다’고 귀뜸 해주는 엄마의 말에 아츠시는 늦은 밤 홀로 하늘을 바라보며 돌아가신 친아빠에게 처음으로 속마음을 전한다.
오랜만에 모인 자리를 기념하려 가족 사진을 찍으려 할 때 준페이의 사진을 들고 나서며 ‘그래도 이 아이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또 모였잖니’라고 말하는 어머니, 여전히 형에 대한 열등감과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료타, 그리고 아들의 목숨 대신 살아남은 요시오에 대한 부모님의 원망과 분노… 요코야마 가의 장남 준페이는 이미 오래 전에 죽었지만, 여전히 살아있는 가족들의 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영화의 말미, 돌아가신 부모님의 산소를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에 노랑 나비를 보며 료타는 수년 전 어머니께서 들려주신 이야기를 딸에게 그대로 들려준다. 감독은 그 구성원은 바뀌었지만 죽은 이의 산소를 찾는 가족들을 담은 시퀀스를 반복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은 계속된다’는 삶과 죽음의 순환을 이야기한다. 이미 세상을 떠나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이들은 새로 맞이한 가족들의 가슴 속에서 따스한 시간들을 보내며 함께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감상
특별히 엑센트 없이 잔잔한 감동을 주는 작품이라는 일부 개인 평을 읽어보기는 했지만 그런 평이 아니더라도 아베 히로시와 나츠카와 유이의 출연때문에 어떤식으로든 감상을 했을 작품이었습니다.

개봉한지 1달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상영을 해준 CGV에 감사를 해야 할까요? 어쩌면 트랜스포머2의 독주에 몸을 사린 대작들이 개봉을 미뤄서 상영관을 채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하루 1회만 이라도 상영을 해줬다고 봤을때 트랜스포머2에 감사를 해야 할까요.
전국의 수많은 영화관 중 딱 4군데. 그것도 CGV 상영관 4군데서만 상영을 하더군요. 지난주까지는 하루 2회 상영이더니 이번주에는 1회만.

영화는 잔잔한 감동은 없었습니다.
그냥 가부장적인 아버지와 전형적인 시어머니와 출가한 딸 그리고, 아버지와 서먹서먹한 관계인 둘째아들이 사고로 죽은 첫째 아들의 기일에 맞춰 부모님의 집에 찾아오면서 3대가 나누는 대화로 영화의 내용이 전개됩니다.
특별한 위기나 절정도 없이 정말 평범한 일반 가정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해피 앤딩이라고 하기도 좀 그런 정말 정말 현실적인 마무리까지.

일본 영화를 좋아하고, 이런 장르를 좋아하고, 저처럼 아베 히로시와 나트카와 유이를 좋아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적잖은 실망을 안겨줄 작품이 아닐까 싶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담당하게 감상을 했고, 잔잔한 여운을 간직합니다.

영화속 인물들의 심리파악이라던지 숨은 의미들을 굳이 알려고 하지 않더라도 이 작품이 주는 무언가는 크지 않은 무게로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일본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가정에도 해당될 법한 이 작품의 내용에 대해서, 시간적 여유가 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감상을 해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멋들어진 작품은 아니겠지만 한번 쯤 봐서 나쁘지 않을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츠카와 유이 누님의 팬이라면 당연히 보셔야 하고요.^^
아! 콘티티의 아름다운 기타 연주도 좋습니다.^^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LA 컨피덴셜

감상문 2009. 7. 18. 12:32 Posted by crowcop

제목 : LA 컨피덴셜 (L.A. Confidential, 1997)
장르 : 범죄,드라마
시간 : 136 분
개봉 : 198.03.07
국가 : 미국
등급 : 18세 관람가
감독 : 커티스 핸슨
각본 : 커티스 핸슨, 브라이언 헬겔랜드
원작 : 제임스 엘로이의 소설
촬영 : 단트 스피노티
음악 : 제리 골드스미스
출연 : 케빈 스페이시 : 잭 빈세니스 

출연 : 러셀 크로우 : 웬델 버드 화이트 
출연 : 가이 피어스 : 에드먼드 제닝스 엑슬리 
출연 : 제임스 크롬웰 : 더들리 리암 스미스 
출연 : 데이빗 스트래던 : 피어스 모어하우스 팻쳇 
출연 : 킴 베신저 : 린 브랙큰 
출연 : 대니 드비토 : 시드 허드젠스 
제작 : Warner Bros., Regency Enterprises
수입 : (주)오스카 픽쳐스
배급 : (주)오스카 픽쳐스
번역 :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1953년 LA 최대의 범죄 조직인 미키 코헨에 대한 경찰의 대규모 제거작업이 시작된다. 그리고 뒤를 이어 발생한 도심의 한 카페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 희생자 중엔 퇴직 형사 스탠스(그래이험 베켈 분)이 끼어있다. 경찰은 이 사건을 단순 강도사건으로 보고 일단 3명의 흑인 용의자를 추적, 범인을 잡는데 성공한다. 사건 해결에 공헌한 신참형사 에드(Ed Exley: 가이 피어스)는 포상까지 받는다. 그러나, 스탠스의 파트너였던 버드(Bud White: 러셀 크로우 분)는 카페 살인 사건이 예사롭지 않음을 감지하고 단독 수사에 들어간다.
 현장에서 발견된 희생자 수전(Susan Lefferts: 엠버 스미스 분)이라는 여자의 신원을 파악하던 버드는 스탠스와 함께 순찰을 나갔던 크리스마스날 밤에 우연히 마주쳤던 여자가 수전임을 기억해내고, 당시에 함께 있던 버즈 믹스(Buz Meeks: 데리얼 샌딘 분)와 린(Lynn Bracken: 킴 베신저 분)을 추적한다. 믹스는 고급 사교클럽을 운영하면서 고위층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피어스 페치(Pierce Patchett: 데이비드 스트라대른 분)의 경호원. 그러나, 믹스는 이미 실종된 상태다. 다시 린의 집을 찾은 버드. 버드는 베로니카 레이크를 빼닮은 신비스럽고 섹시한 린에게 한눈에 매료된다. 그러던 중, 빅토리 호텔에서 젊은 남자가 살해된 채 발견된다. 그는 사실 '헐리우드 잭'이란 별명을 가진 형사 잭(Jack Vincennes: 케빈 스페이시 분)과 타블로이드 잡지 편집장인 시드(Sid Hudgeons: 대니 드비토 분)가 특종감을 노리고 주검사에게 소개시킨 남창이었던 것. 잭은 시드와 짜고 의도적으로 사건 현장을 덮쳐 특종기사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한편, 에드는 어느 날, 이미 종결된 카페 살인 사건 용의자들의 피해자로부터 용의자들은 사실, 그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진실을 밝혀야 할 지 귀로에 선 에드. 마침내, 카페 살인 사건의 재수사에 들어간 에드는 희생자들을 조사하다가 버드와 맞부딪히게 된다. 출세를 위해 동료까지 팔아넘겼던 에드는 버드에게 심한 경쟁심을 느끼고, 린과 사랑에 빠진 버드의 뒤를 쫓아 린을 만난 에드도 린에게 매료된다.
 한편, 수전의 집에서 믹스의 시체를 발견한 버드는 스탠스가 수전의 애인이었으며 과거에 믹스의 파트너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에드와 파트너가 된 잭도 믹스의 과거 사건기록을 통해 스탠스의 파트너가 믹스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당시 사건 책임자이자 상관인 더들리(Dudley Smith: 제임스 크롬웰 분)에게 이 사실을 통보한다. 그러나, 더들리를 찾아갔던 잭은 그에게 죽음을 당하고,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백만장자 피어스 조차 살해된다. 사건은 미궁 속에 빠져들지만, 더들리 반장으로부터 ‘롤로 토마시’라는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을 받게 된다. 그것은 법망을 피해 범법을 저지르는 범인에 대해 에드가 지은 가명의 이름인데, 이것은 잭만이 알고 있었던 것. 이를 통해 에드는 음모의 배후에 더들리 반장이 있음을 직감한다.

감상
예~전에 비디오로 본 작품이었는데 내용이 거의 기억나지 않아 기회가 되면 다시 보고자 했다가 이번에 감상을 했습니다.남지 않은 기억에 꽤나 복잡한 전개였다는 생각에 잔뜩 긴장하고 봤는데 그나마 이해가 순조롭게 되길래 안심(ㅡㅡ;)하고 감상을 했어요.
범죄,느와르?  장르로서 잘만들어진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덤성덤성 넘어가는것도 아니고, 억지 전개를 하는것도 아니고 잘짜여진 시나리오가 작품을 몰입해서 보게 만든것 같더군요.

조직 내,외부의 거대한 비리를 파헤치기는 쉽지가 않죠. 정의가 항상 승리한다는 보장이 없는 목숨과 인생을 담보로 한 모험을 해야 할겁니다.
현실에서 그런 모험은 쉽게 결정할 수 없을 뿐더러 모험의 결과도 그리 만족할만한 수준이 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극중 다른 인물보단 러셀 크로우의 연기가 참 인상깊었습니다. 외국인의 연기에 대해서 쉽게 파악하지 못하는 본인이지만 이 작품에서 이 사람의 연기는 누가봐도 훌륭했다고 할 정도인것 같더군요.
반면, 잘은 모르지만 킴 베이싱어의 연기는 별로. 개인적으로 왠지 정이 안가는 배우여서인지도 모르겠네요.

재대로된 범죄드라마를 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감상문 2009. 7. 16. 17:49 Posted by crowcop

제목 :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제목 : (ストロベリ- ショ-トケイクス: Strawberry Shortcakes, 2006)
장르 : 로맨스,드라마
시간 : 126 분
개봉 : 2007.07.19
국가 : 일본
등급 : 18세 관람가
감독 : 야자키 히토시
각본 : 이누카이 쿄코
원작 : 나나난 키리코의 만화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촬영 : 이시이 이사오
음악 : NIJIKAMA Taro
출연 : 이케와키 치즈루 : 사토코 

출연 : 나카고시 노리코 : 치히로 
출연 : 나카무라 유코 : 아키요 
출연 : 나나난 키리코 : 토코 
제작 : UPLINK Company
수입 : 스폰지
배급 : 스폰지
번역 : 







공식 홈페이지

해외 홈페이지 : http://www.strawberryshortcakes.net


국내 홈페이지 : http://cafe.naver.com/spongehouse.cafe?iframe_url=/ArticleList.nhn%3Fsearch.clubid=10086955%26search.menuid=283%26search.boardtype=L
줄거리
[출처 : NAVER 영화]
사토코(이케와키 치즈루)는 남자친구에게 버림받은 후 강하게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전화교환원일을 시작한 그녀는 그곳에서 제일 잘 나가는 콜걸 아키요(나카무라 유코)와 가까워진다. 집에 돌아가면 청바지에 안경을 낀 평범한 모습으로 바뀌는 아키요는 오랫동안 흠모해온 대학동창 기쿠치를 만나는 것에서 유일한 기쁨을 찾는다. 한편, 매일 밤 돌로 만든 ‘신(神)’에게 운명적인 사랑을 기도하는 사토코에게 누군가가 사랑을 고백해 오는데…
 ‘신(神)’의 모습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도코(나나난 키리코)는 연인과 헤어진 이후 현모양처를 꿈꾸는 회사원 친구 치히로(나카고시 노리코)와 함께 살고 있다. 정반대의 연애관을 가진 두 사람은 서로를 미워하는 한편 동경한다. 어느 날 우연히 집에 들른 치히로는 음식을 토해내며 괴로워하고 있는 도코를 발견하는데….

감상
포스터와 제목만 보고 쾌활한 작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연의 아픔으로 4명이 여행을 하며 전개가 되는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ㅠㅠ
헌데, 왜 18세 이상 관람가인지 의아해 했는데.
에휴. 이건 분명 18세 이상 관람가가 맞더군요.
유쾌하진 못하더라도 잔잔하게 미소지을 수 있는 그런 작품정도는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저의 이런 예상이 무참히 짓밟히더군요.

영화는 종반까지 우울 그 자체입니다. 극중 사토코와 아키요가 피우던 담배 이름이 'HOPE'인데, 이 희망이란 단어를 떠올리는 건 영화가 거의 끝나갈 무렵정도였습니다.

희망이라.
사람살이가 마음먹기 달린것이긴 하지만 누구나가 다 희마을 품고 활기차게 생활하지는 않지요.
저마다의 개성으로 저마다의 방식으로 희망을 이야기하지요.
실망하고 절망한 후 희망을 가지게 되는 계기 역시 서로 다르겠지만 왠만해서는 그런 계기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지나간 일을 후회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서 동시에 두번 반복하지 않도록 기억하며 미래를 향해나가야 합니다.

이 작품이 희망을 이야기 한것이다. 라고 단정지어 이야기할 수는 없겠지만(전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더 나빠질 수 없는 상황에서 웃음을 찾는것으로 마무리가 되니 분명 4명의 앞날은 희망적이다.라고 이야기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생각보다 우울한 작품이어서 실망스러웠지만 좋은 작품 한편 감상했다는 생각을 가집니다.

힘냅시다!

사족으로
수위가 높은 장면이 꽤 나옵니다. 보는 즐거움이 있긴 한데, 극중 분위기가 그렇게 야하다고 생각되진 않더군요.
조제양의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오이시맨'도 봐야겠어요.
치히로양도 제 취향이긴 하던데, 실제로 극중의 치히로양 같은 여자를 만난다면 연애는 모를까 결혼은 글쎄요..라는 생각이 들듯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도코같은 스타일의 여성을 좋아합니다. 뭔가에 몰입해서 일하는 스타일을 말이죠.
아키요같은 스타일도 나쁘진 않아요.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에게 정말 잘해줄거 같은 스타일입니다.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데블스 에드버킷

감상문 2009. 7. 15. 19:23 Posted by crowcop

제목 : 데블스 에드버킷(The Devil's Advocate, 1997)
장르 : 스릴러,드라마
시간 : 144 분
개봉 : 1998.01.17
국가 : 미국
등급 : 18세 관람가 (해외 R)
감독 : 테일러 핵포드
각본 : 조나단 렘킨, 토니 길로이
원작 : 앤드류 네이더만의 소설 '데블스 에드버킷'
촬영 : 안드레이 바르코비악
음악 : 카와이 켄지
출연 : 키아누 리브스 : 케빈 로맥스 

출연 : 알 파치노 : 존 밀튼 
출연 : 샤를리즈 테론 : 매리 앤 로맥스 
출연 : 제프리 존스 : 에디 바준 
출연 : 주디스 아이비 : 앨리스 로맥스 부인 
출연 : 코니 닐슨 : 크리스타벨라 안드레올리 
제작 : 워너 브라더스사, 뉴 리전시 픽처스
수입 : (주)오스카 픽쳐스
배급 : (주)오스카 픽쳐스
번역 : 








공식 홈페이지

해외 홈페이지 : http://movies.warnerbros.com/devils

줄거리
[출처 : NAVER 영화]
플로리다의 소도시 갱스빌. 제자를 성희롱한 혐으로 한 남자 교수가 기소된다. 담당 변호사는 단 한번도 재판에서 져 본 적이 없는 것으로 유명한 신출내기 변호사 케빈 로막스(Kevin Lomax: 키아누 리브스 분). 그러나 피의자의 유죄를 확신하고 있는 패색이 짙은 재판이며 더구나, 케빈 자신도 피의자를 유죄로 확신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케빈은 모든 상황을 뒤집고 증인을 몰아붙여 재판을 승리로 이끈다. 그는 64번이나 한번도 재판에 져 본적이 없다는 기록을 세우며 인기 절정의 변호사로 부상한다.
 승소 기념 파티를 벌이던 날, 케빈에게 뉴욕에 있는 ‘존 밀튼 투자회사’의 직원이 접근하여 파격적인 대우를 보장하는 스카웃을 제안하자, 케빈은 아내 매리앤(Mary Ann Lomax: 샤를리즈 테론 분)과 함께 뉴욕으로 향한다. 뉴욕에 도착한 두 사람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최고급 아파트, 엄청난 수입에 기뻐서 어쩔줄 모른다. 마침내, 밀튼사의 회장인 존 밀튼(John Milton: 알 파치노 분)과 대면한 캐빈은 그의 강렬한 카리스마에 순식간에 압도된다. 케빈에게 맡겨진 첫 임무는 이상한 종교 의식을 벌이다 공중 위생법으로 기소된 밀튼사의 중요 고객을 변호하는 것. 케빈은 해박한 법률 상식, 자신만만한 변론으로 첫 재판을 완벽한 한판승으로 이끈다.
 한편, 케빈이 일에만 몰두할 수록 아내 매리앤은 외로움과 원인 모를 공포감에 빠지게 되고 때론 꿈과 현실을 혼동하기에 이른다. 케빈은 이런 사실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넘겨버린 채, 뇌쇄적인 매력을 가진 여자 파트너 크리스타벨라(Christabella: 코니 닐슨 분)에게 매료된다. 그리고 어느날, 케빈에게 두 번째 임무가 맡겨진다. 그것은 아내와 딸을 살해한 혐으로 기소된 부호 알렉산더 컬렌(Alexander Cullen: 크렉 T. 닐슨 분)을 변호하는 것. 사건 조사에 들어간 케빈은 여러 증언들과 컬렌의 진술에거 석연치 않은 점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연이어 회사의 동료가 공원에서 조깅 도중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점차 자신을 죄어오는 무서운 힘을 느끼게 되지만, 이미 부와 명예욕에 사로잡힌 케빈은 컬렌이 유죄임을 알면서도 컬렌 사건에서 손을 떼길 요구하는 밀튼 회장에 반발하면서까지 점점 악의 세계로 빠져든다. 그러던 중, 극도의 공포로 신경쇠약에 걸린 매리앤이 자살하기에 이르고, 케빈은 그녀의 죽음과 공포의 근원이 존 밀튼에게 있다고 확신하고 그를 찾아간다. 그리고 그 곳에서 상상도 하지못한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된다.

감상
이 작품을 아마 군 재대후 비디오로 처음 빌려봤을겁니다. 그 당시 잠깐씩 나오던 악마의 모습에 놀라 그 뒤로 다시 보고싶어도 쉽게 손이 가지 않았더랬죠. 케이블에서도 가끔 방영을 한거 같은데 무조건 PASS~
그러다가 전에 DVD가 싸게 할인을 하길래 샀었는데 이번에 감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깟게 무서우면 얼마나 무섭겠냐. 머.무서우면 눈 살짝 가리지 머. 라는 생각으로 말이죠.

마음의 준비를 하고 봐서인지 다행히 생각만큼 무섭진 않았습니다.
샤를리즈 테론의 미모와 몸매에 폭 빠져서 넋놓고 봤네요. ㅡㅡ;

영화의 내용이 전혀 기억나지 않았던 관계로 꽤 몰입해서 봤습니다.
약간 환타지스러운 설정이긴 합니다만 그부분을 빼더라도 충분히 내용이 될만한 스토리가 아닐까 싶더군요.
인간의 악마적 본성이란거.죄책감이란 보호막으로 힘겹게 감싸고 있지만 언제 어느때고 조금만 방심하면 드러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차원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어느게 옳고 어느게 그른지 판단하는건 불가능하겠지만 함께 사는 세상에서 본인의 가치관을 본인만을 위한 기준으로 내세운다면 그건 잘못된것이겠지요.
죄책감,위법이란것이 후천적일테지만 혼자사는 세상이 아닌만큼 절재된 행동은 필수라고 봅니다.
자신을 이롭게 하기위해 타인을 괴롭게 하는것은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꽤나 와닿는 작품이 아닐까 싶네요.

착하게 삽시다.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이퀼리브리엄

감상문 2009. 7. 14. 20:56 Posted by crowcop

제목 : 이퀼리브리엄 (Equilibrium, 2002)
장르 : SF
시간 : 107 분
개봉 : 2003.10.02
국가 : 미국
등급 : 15세 관람가
감독 : 커트 위머
각본 : 커트 위머
촬영 : 디온 비베
음악 : 클라우스 바델트
출연 : 크리스찬 베일 : 존 프레스톤 

출연 : 에밀리 왓슨 : 메리 오브라이언 
출연 : 타이 디그스 : 브랜트 
출연 : 앤거스 맥파디언 : 듀폰트 
출연 : 숀 빈 : 에롤 패트리지 
출연 : 숀 퍼트위 : 녹주 
제작 : 디멘션 필름스, 미라맥스
수입 : (주)태원엔터테인먼트
배급 : 시네마 서비스
번역 : 







줄거리
[출처 : NAVER 영화]
[모든 감정이 통제되는 미래도시 열광은 시작됐다... 매트릭스는 잊어라!! Forget The MATRIX!, from the makers of MINORITY REPORT and SPEED]
{21세기 첫 해에, 제3차 대전이 일어났다. 거기서 살아남은 자들은 인간이 더이상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제4차 세계대전이 일어난다면. 인간의 변덕스러움으로 인한 위험을 더이상 감수할 수 없었다. 그렇기에 우리는 법을 수호할 새로운 무기를 만들었다. 그라마톤 성직자(The Grammaton Cleric). 인류에 해를 가하는 중심집단을 찾는 이들의 유일한 임무는 찾고 박멸하는 것이다. 감정을 느끼는 자들을.. (His Ability... To Feel)}
 chapter 1. ‘HOLDBACK’. 3차 대전 이후의 21세기초 지구[‘리브리아’라는 새로운 세계는 ‘총사령관’이라 불리우는 독재자의 통치하에, 전 국민들이 ‘프로지움’이라는 약물에 의해 통제되고, 이 약물을 정기적으로 투약함으로서 온 국민들은 사랑, 증오, 분노...등의 어떤 감정도 느끼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펼쳐진다.
 chapter 2. ‘CONTRADICTION’. 한편, ‘리브리아’에서 철저히 전사로 양성된 특수요원들은 ‘프로지움’의 투약을 거부하고 인간의 다양한 감정들을 느끼며 살아가는 반역자들을 제거하며, 책, 예술, 음악...등에 관련된 모든 금지자료들을 색출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chapter 3. ‘CONFLICT’. ‘존 프레스턴’은 이러한 일련의 규제에 저항하는 반체제 인물제거의 임무를 맡은 정부 최고의 요원으로, 정부의 신임을 두텁게 받지만 동료의 자살, 아내의 숙청....등으로 인해 괴로운 감정에 휩싸이고, ‘프로지움’의 투약을 중단하며 서서히 통제됐던 감정을 경험하게 되는데.

감상
B급 영화로 치부하고 별관심도 없던 작품이었는데 기회가 되서 감상을 한게 참 다행이다 싶더군요.
설정상에 심각한 문제점을 앉고 있긴 하지만 감정이란것을 삭제한 사회에서의 내용 전개가 그럭저럭 괜찮게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의 뽀인트는 이 작품의 주제보다 더 빛난 액션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만화보다 더 황당무개한 총격전이 어찌그리 멋져보이던지. 여자보다 남자들이 훨씬 좋아할 만한 부분이었습니다. 오버의 극을 달리는 액션이지만 그래도 좋은걸 어쩌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매트릭스보다 더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설정상의 심각한 문제점이라고 한 부분은
감정이 삭제된 인물들이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이 적잖게 보였기 때문인데요.아무래도 이부분이 애매하기 하죠. 자아를 가지고 행동하는 이상 감정이란게 없을 수 없을테니 말입니다.

최근에 감상한 '브이 포 벤데타'와 더불어 현재 우리나라의 실정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인것 같습니다.

황당하지만 멋들어진 총격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강추!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웃음의 대천사

감상문 2009. 7. 14. 20:18 Posted by crowcop

제목 : 웃음의 대천사 (笑う大天使: Arch Angels, 2006)
장르 : 코미디,판타지
시간 : 923 분
개봉 : 1990.12.19
국가 : 일본
등급 : 15세 관람가
감독 : 오다 이세이
각본 : 오다 이세이, 카와하라 이즈미, 요시무라 겐키
원작 : 카와하라 이즈미 의 만화 '웃음의 대천사'
촬영 : 오카다 히로후미
음악 :
출연 : 우에노 주리 : 후미오 

출연 : 이세야 유스케 : 카즈오미 
출연 : 타이라 아이리 : 유즈코 
출연 : 세키 메구미 : 카즈네 
출연 : 기쿠치 린코 : 사쿠라이 아츠코 
제작 : Geneon Entertainment K.K. ,  Micott & Basara K.K.
수입 : 스폰지
배급 : 스폰지
번역 : 








줄거리
[출처 : NAVER 영화]
후미오(우에노 주리)는 동화 속에서 튀어나올 것 같은 부자 학교 ‘성 미카엘 학교’로 전학을 온다. 엄마가 돌아가시자 갑작스레 친오빠를 자처하며 나타난 카즈오미(이세야 유스케)가 서민 출신의 후미오를 상류층 출신만이 다닐 수 있는 ‘성 미카엘’로 전학 오게 한 것. 첫 등교 날, 오빠인 카즈오미는 후미오에게 여학생들을 납치하는 사고가 횡행하고 있으니, 조심할 것을 당부한다. 후미오는 반장인 유즈코(타이라 아이리), 그리고 ‘레이디 오스카’라고 불리는 카즈네(세키 메구미)와 급격히 친해지고, 그들은 학교에서 금지되어 있는 서민의 음식 치킨 라면을 함께 먹다가 초능력을 갖게 된다. ‘가든 파티’ 날, 친구 몇 명이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한 그들은 정의실현을 위해 실종된 친구들을 찾아 성 미카엘 학교를 벗어나기로 하는데…

감상
흠...
원작이 만화였다는걸 몰랐다면 상당히 당황했지 않았을까 싶군요. 하지만, 원작이 만화란걸 알았더라도 역시 당황스럽긴 합니다. 어찌 이런 장르가.. 백합물 비스므리한 학원물의 성격을 띄다가 갑자기 초능력에 액션활극이라니!
우에노 주리도 좋아하지만 그녀보다 '세키 메구미'가 아니었다면 정말 버럭! 거렸을겁니다.

엽기까진 아니더라도 황당무계한 백합물+학원물+액션물+순정물의 주상복합 영화라고 하면 적당할듯.
우에노 주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보시고, 세키 메구미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도 무조건 보시고, 포스터를 보고 끌리는 분들은 좀더 웹상의 감상글들을 참고하신후 결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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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토탈 리콜

감상문 2009. 7. 14. 09:13 Posted by crowcop

제목 : 토탈 리콜 (Total Recall, 1989)
장르 : SF
시간 : 113 분
개봉 : 1990.12.19
국가 : 미국
등급 : 18세 관람가
감독 : 폴 버호벤
각본 : 로날드 셔셋, 댄 오배넌, 게리 골드먼
원작 : 필립 K. 딕 의 소설 '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
원작 :                           (We Can Remember It For You Wholesale)>'
촬영 : 조 바카노
음악 : 제리 골드스미스
출연 : 아놀드 슈왈제네거 : 더글러스 퀘이드/하우저 

출연 : 레이첼 티코틴 : 멜리나 
출연 : 마이클 아이언사이드 : 리치터 
출연 : 로니 콕스 : 빌로스 코하겐 
출연 : 샤론 스톤 : 로리 
제작 : TriStar Pictures, Carolco Pictures Inc.
수입 : 우진필름
배급 : 우진필름
번역 : 






줄거리
[출처 : NAVER 영화]
서기 2084년. 어느 신도시에서 광산일을 하고 사는 퀘이드는 로리라는 미모의 아내와 행복하게 살아가지만 밤마다 이상한 꿈을 꾸게 된다.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화성에서 이름도 알 수 없는 갈색머리의 아내와 행복하게 살고 있는 것이 자꾸 꿈으로 나타나자 퀘이드는 리콜이라는 여행사를 찾아간다. 이곳은 싼값으로 우주 여행을 다녀온 것처럼 뇌 속에 기억을 이식시켜줌으로써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이었다.
 그러나 중복해서 이식을 받을 경우 인체에 악영향을 주는데, 퀘이드 역시 이런 이유로 커다란 충격에서 깨어나 놀라운 사실들을 알게 된다. 지구의 식민지인 화성의 행정책임을 맡고 있는 코하겐은 지구의 혼란을 이용해서 화성을 자신의 왕국으로 삼고 독재를 마음껏 휘두른다. 오랫동안 코하겐의 오른팔로 일해오던 하우저는 어느 날 자신이 그동안 불의의 편에 서서 일해왔음을 깨닫고 코하겐에게 정면으로 맞선다. 코하겐은 하우저의 뇌에 퀘이드라는 인간의 기억을 이식시켜서 지구에서 살게 했는데, 아내 로리와 직장의 사장 해리, 그리고 동료들 모두가 코하겐의 부하들로, 자신을 감시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감상
얼마전부터 갑자기 이 영화가 보고싶어 기회를 보고 있었는데 마침 지난 일요일에 케이블에서 방영을 하더군요. 초반 20분 정도를 놓친거 같긴 하지만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듯 하여 주욱 봤습니다.

이 영화가 개봉했을당시 극장에서 본 기억이 나는데, 그때 딱 두장면이 머릿속에 남아 있었습니다. 기차안에서 기차밖으로 카메라가 나오면서 장면전환없이 주~욱 우주까지 올라가는 장면과 아줌마의 얼굴이 반으로 갈라지는 장면.
그 당시 상당히 강한 인상으로 남았던 작품인데 전체적인 내용이 기억나지 않았던차에 딱맞게 케이블에서 방영을 하네요.
20년 전의 SF영화라는걸 감안한다면 그럭저럭 볼만한 작품입니다. 굳이 찾아서 볼 필요는 없을거 같고요.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칠검

감상문 2009. 7. 9. 09:04 Posted by crowcop

제목 : 칠검 (Seven Swords, 2005)
장르 : 무협
시간 : 146 분
개봉 : 2005.09.29
국가 : 홍콩
등급 : 15세 관람가
감독 : 서극
각본 : 서극, Chun Tin-Nam
원작 : 양우생의 소설 '칠검하천산(七劍下天山)'
촬영 : 강국민
음악 : 카와이 켄지
출연 : 여명 : 양운총 

출연 : 양채니 : 무원영 
출연 : 견자단 : 초소남 
출연 : 유가량 : 부청주 
출연 : 손홍뢰 : 풍화연성 
출연 : 김소연 : 녹주 
출연 : 육   의 : 한지방 
출연 : 주군달 : 목랑 
출연 : 대립오 : 신용자 
출연 : 장정초 : 유욱방 
제작 : 전영공작실유한공사
수입 : (주)타이거픽쳐스
배급 : 스튜디오 2.0
번역 : 


공식 홈페이지

해외 홈페이지 : http://www.sevenswordsthefilm.com

줄거리
[출처 : NAVER 영화]

1660대 초, 중국 본토를 장악한 만주족은 명나라를 멸하고 그 자리에 청나라를 세운다. 이에 곳곳에서 반란이 일어나자, 황제는 반란의 싹을 자르기 위해 전국에, "무기를 소지하거나 무술을 연마하는 자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참형에 처하라!"는 금무령(禁武令)을 선포하고 현상금을 내건다. 바야흐로 머리 하나 당 상금이 되는 피비린내 나는 세상이 도래한 것이다. 세상이 악랄하면 할수록 언제나 이에 기생하는 인간들이 있으니... 명나라 장군이었던 '풍화연성'(손홍뢰 扮)은 이 법을 재산 축적의 기회로 삼고, 살생부를 만들어 나간다. 탐욕스럽고 잔인하며 양심이라고는 없는 그에게 돈이 된다 싶으면 애들이건 노인이건 한치도 자비도 없다. 마침내 중국 북서부지역 전체를 장악한 풍화연성은 국경지역에 있는 '무장마을'을 최종 목표로 삼는다.
 한편, 무술의 고수이자 명나라의 사형 집행인이었던 '부청주'(유가량 粉)는 '풍화연성'의 야만적 행위를 중지시켜야 한다는 생각에 '무장 마을'을 구하기로 마음먹는다. '부청주'는 이 마을 출신인 '무원영'(양채니 粉)과 '한지방'(육의 粉)을 설득하여 희대의 검술 대가 '회명'(마징우 粉)을 찾아 멀리 '천산'으로 떠난다.
 '회명'의 문하에는 막강한 실력을 갖춘 제자들이 있는데, 전후사정을 들은 '회명'은 이들을 돕기 위해 자신의 수제자 '초소남'(견자단 粉), '양운총'(여명 粉), '목랑(주군달 粉), '신용자(대립오 粉)'를 함께 보낸다. 이로서 뭉치게 된 7명의 영웅들, 이들이 바로 '칠검'으로 불리게 된다. '칠검'은 천산의 신비한 힘을 머금은 7개의 검을 무기로 폭풍 같은 대전쟁의 소용돌이에 뛰어들게 되는데...

감상
꽤 평이 좋지 않은 작품인데 왠지 분위기가 맘에 들어 보게 되었습니다.
원작 소설이 대하장편소설이라는게 쉽게 이해가 되더군요. 영화가 너무 덤성덤성합니다.

풍화연성이 녹주(김소연)를 왜 지옥에서 돌아온 여인이라고 한건지, 성주가 찾은 검의 정체가 뭔지 하는 등의 스토리 이해불가부터 해서 설정의 엉성함도 막 있고. (성주로부터 대포를 지원받는 장면이 있는데 분명 풍화연성의 본거지 창고에 대포가 있음. 또 천산에 지원요청하려고 간 마을 청년과 처녀가 칼을 받으니까 무공이 팍! 늘은듯 한 설정도)
김소연과 장정초만 아니었으면 아주 아주 아쉬운 영화가 될뻔 했습니다만 이 두 여인을 보는 즐거움에 그런 아쉬움은 반감이 되더군요.

좀 더 칠검에 대한 묘사가 많았으면 좋았을것 같고 좀 더 멋들어진 대결장면이 있었으면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머, 굳이 원작소설을 보거나 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아쉬움이 남는 작품임에도 왠만큼 즐겁게 감상한듯 합니다.

풍화연성이란 캐릭터가 영화상에서 악인으로 나오긴 하지만 그가 하는 대사를 보자면 뭔가 아픈 과거가 있는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좀 애정이 가는 캐릭터였습니다.

아무튼, 보아 닮은 아니 나이로 따지면 보아가 닮은 장정초의 아리따운 모습을 봤다는 것과 다크써클 없는 김소연의 알흠다움을 봤다는것에 큰 만족을 느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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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감상문 2009. 7. 6. 08:31 Posted by crowcop

제목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제목 : (ジョゼと虎と魚たち: Josee, The Tiger And The Fish, 2003)
장르 : 드라마
시간 : 117 분
개봉 : 2004.10.29
국가 : 일본
등급 : 15세 관람가
감독 : 이누도 잇신
각본 : 각본와타나베 아야
원작 : 타나베 세이코의 단편소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촬영 : 투타이 타카히로
음악 : 쿠루리
출연 : 츠마부키 사토시 : 
츠네오
출연 : 이케와키 치즈루 : 조제/쿠미코 
출연 : 우에노 주리 : 카나에 
출연   아라이 히로후미 : 코지 
제작 : Asmik Ace Entertainment 
수입 : 스폰지
배급 : 스폰지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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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홈페이지]

해외홈페이지 : http://www.jozeetora.com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영원히 그리울 사랑의 기억 잊혀지질 않아 그 겨울, 바닷가... #조제와 나의 추억의 한장면]
츠네오는 심야의 마작 게임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 최근 그곳의 가장 큰 화제는 밤마다 유모차를 끌고 산책하는 할머니의 이야기다. 그 안에는 큰돈이나 마약이 들어있을 거라고 수근대는 손님들. 그러던 어느 날 새벽 츠네오는 언덕길을 달려 내려오는 유모차와 마주치는데, 놀랍게도 그 안에는 한 소녀가 있었다. 그것이 츠네오와 조제의 첫만남…
 할머니는 다리가 불편해 걷지 못하는 손녀를 유모차로 산책시키고 있었던 것. 그녀의 이름 조제는 프랑소와즈 사강의 소설에서 따온 이름이다. 츠네오는 음식솜씨가 좋고 방 안 구석에서 주워온 책들을 읽는 것이 유일한 행복인 조제와 친구가 된다. 그런데 예쁜 여자친구도 있지만 웬일인지 자꾸 이 별나고 특별해 보이는 조제에게 끌리는 츠네오. 그렇게 두 사람은 조금씩 조금씩 서로에게 가까워지며 사랑을 시작한다.

감상
쿨한 젊은이들의 쿨한 사랑영화가 아닙니다.
아주 현실적인 사랑이야기를 아주 자연스럽지만 절정만을 끄집어 내어 보여준 멋진 작품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었어.라고 핑계를 대는게 아니냐는 생각은 전혀 느낄 수 없었고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살아가는 방식이 있으니 어찌보면 저렇게 살아가는것이 우리네 현실에서 당연한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만드는 작품이었습니다.
자신의 현실에 맞춰 꿈을 꾸고 그꿈이 실현되었을때 더 큰 꿈을 원하는것이 아니라 그 꿈을 바탕으로 현실을 살아가는 주인공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찌보면 참 단순한 일반인과 장애인의 사랑이야기일 수 있는 작품인데 어찌 이리 여운이 남도록 만들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말로 표현하기 보다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무언가가 더 많은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체인질링

감상문 2009. 7. 6. 08:21 Posted by crowcop

제목 : 체인질링 (Changeling, 2008)
장르 : 드라마
시간 : 141 분
개봉 : 2009.01.22
국가 : 미국
등급 : 18세 관람가 (해외 R)
감독 : 클린트 이스트우드
각본 : J. 마이클 스트랙진스키
촬영 : 톰 스턴
음악 : 클린트 이스트우드
출연 : 안젤리나 졸리 : 크리스틴 콜린스 

출연 : 존 말코비치 : 구스타브 브리그랩 
출연 : 게틀린 그리피스 : 월터 콜린스 
출연 : 제프리 도노반 : 존스 반장 
제작 : Imagine Entertainment, Malpaso Productions
수입 : UPI KOREA
배급 : UPI KOREA
번역 : 








공식 홈페이지


국내 홈페이지 : http://www.changeling.kr

해외 홈페이지 : http://www.changelingmovie.net

줄거리
[출처 : NAVER 영화]
[뒤바뀐 아이... 숨겨진 진실 홀로 세상과 맞선 그녀의 '감동 실화']
1928년 LA, 회사에서 돌아온 싱글맘 크리스틴(안젤리나 졸리)은 9살난 아들 월터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되고 경찰에 신고하지만, 아들의 행방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목숨보다 소중한 아들을 찾기 위해 매일매일을 수소문하며 힘든 나날을 보내던 크리스틴은 다섯 달 뒤 아들을 찾았다는 경찰의 연락을 받는다. 하지만, 경찰이 찾은 아이는 그녀의 아들이 아니다. 사건을 해결해 시민의 신뢰를 얻으려는 경찰은, 자신의 진짜 아들 월터를 찾아달라는 크리스틴의 간절한 바람을 무시한 채 사건을 서둘러 종결하려고 하고, 아들을 찾으려는 크리스틴은 홀로 부패한 경찰과 세상에 맞서기 시작한다.

감상
왠지 끌리지 않는 작품이라 감상을 망설였는데 마님이 보고싶다고 해서 보여줬더니 그리 나쁜 반응이 아니길래(그렇다고 좋은 작품이다라고도 하진 않았지만) 감상을 했습니다.
비록 아이를 찾는 과정을 긴박감 넘치게 보여주진 않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여운이 남는 작품이 아닐까 싶더군요.
선과 악의 확실한 묘사가 개인적으로는 맘에 들었으며 안젤리나 졸리의 자연스럽고 힘을 뺀 연기도 참 좋았습니다. 전철을 따라가며 혼잣말로 속삭이듯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소심하고 내성적인 그녀의 모습이 왜 그리 자연스럽게 비치던지. 극적인 연출보다는 현실에 맞추어 영화가 전개되는 부분이 저에게는 좀 더 몰입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경찰의 모습에서 '아. 이건 영화구나'라는 생각보다 왠지 그 모습에 수긍하게 되는 자신을 보며 왜그리 안타깝던지요. 저들은 충분히 저럴 수 있다는 것을 요즘 절실하게 느끼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저 그런 아이를 찾는 어머니의 활약상 정도로 생각하고 아직 이 작품을 감상하지 않은 분들이 계시다면 꼭 한번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유혹의 선

감상문 2009. 7. 6. 07:51 Posted by crowcop

제목 : 유혹의 선 (Flatliners, 1990)
장르 : 스릴러
시간 : 111 분
개봉 : 1990년
국가 : 미국
등급 : 18세 관람가 (해외 R)
감독 : 조엘 슈마허
각본 : 피터 필라디
촬영 : 쟝 드봉
음악 : 제임스 뉴튼 하워드
출연 : 키퍼 서덜랜드 : 넬슨 

출연 : 줄리아 로버츠 : 레이첼 매너스 
출연 : 윌리엄 볼드윈 : 조 허리 
출연 : 올리버 플랫 : 랜디 스텍클 
출연 : 케빈 베이컨 : 데이빗 래브라시오 
제작 : 콜럼비아 픽쳐스
수입 :
배급 : 
번역 :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자신이 믿고 행하는 바에 대해 광적이리만큼 열정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시카고 의대생 넬슨 라이트는 죽음과 그후 세계에 대해 강한 의혹을 갖게 된다. 그는 대학병원에서 실습을 하면서 구체적으로 의혹에 대한 해결책을 생각해 낸다. 직접 죽음을 경험함으로써 알아내는 것이다. 그렇게만 된다면 자신은 의학계에 혁명을 일으키게 되고 그에 따르는 명성을 얻게 된다.
 이러한 넬슨의 야심에 공감하는 4명의 동료들이 실험에 참여한다. 레이첼 매너스는 매우 감상적인 자칭 죽음의 전문가. 데이비드 라브라치오는 의료 사고를 일으켜 정학 처분을 당하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아울러 이상적인 세계를 갖고 있으며, 여자 킬러라 불리우는 플레이 보이 죠 허리는 사후 세계에 존재할 더많은 미녀들을 꿈꾼다. 또 랜디 스텍클는 의사가 천직이라 믿으며 도취에 빠져있다. 대학 미술관내의 어둡고 외진 곳을 실험실로 정하여 차례로 비밀스런 실험을 감행한 후 각자 경험한 죽음의 세계를 이야기 하기로 한다. 직접 고안한 장치와 약을 이용하여 뇌와 심장이 멎으면 모니터 화상에는 평행선과 함께 체온은 떨어지고 혼돈의 상태에서 죽음으로의 여행은 시작이다.
 맨처음 실험대에 오른 사람은 이 실험의 주동자인 넬슨, 빈사 상태에서 그는 뜻밖의 상황에 접하게 된다. 이상한 예감 속에 사로잡힐 무렵 한계 시간 1분 경과 후 현실 세계로 돌아온다. 두번째는 플레이보이 죠, 그의 세계에는 자신과 정사 장면을 촬영했던 수 많은 여자들의 얼굴들 뿐이었다. 현실로 돌아온 이 두 사람은 알 수 없는 환상에 휩싸인다. 넬슨은 생활 장면에서 실험때 본 소년의 몽상으로 시달리고 죠에게는 모든 TV화면이 정사장면으로 돌변하여 난잡했던 과거를 환기하게 된다. 의혹 속에 이들의 실험은 계속된다. 소년들에게 학대받는 흑인소녀의 환상을 보게되는 데이빗, 다음으로 레이첼에게는 전쟁에서 돌아와 자살한 아버지의 모습이 보인다.
 이들은 죽음 이후 세계에 자신들이 숨기고 있던 과거 잘못들이 환상으로 나타남에 따라 점점 두려움과 공포에 시달린다. 과거 세계의 피해자들이 현실의 위협으로 나타나 오히려 자신들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있다. 잠재되었던 죄의식에 괴로와 하게되고 이로부터 해방되기 위하여 죽음의 실험은 기약없이 반복되는데 다시 돌아간 죽음의 세계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시무시한 압박감과 더욱 가중되는 과거의 고통뿐이다.

감상
아주 예전에 이 작품을 감상했었는데 결말이 어땠는지 기억나지 않아 다시 감상을 했습니다. 거의 20년 전 작품이긴 했지만 꽤 스릴있게 전개가 되더군요. 비록 결말은 평범했지만 나름 괜찮은 작품이었습니다.
어느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경험했다고 말 할 수 없는 죽음이란 것에 대해 아주 짧은 단편적인 시각일테지만 인간의 오랜 궁금증을 이렇게라도 풀어보고자 하는구나. 라는 정도로만 이해를 하면 될듯 한 작품입니다. 더 알려고 하면 다칩니다.
언젠간 경험하게될 것이므로 비록  그 경험담을 살아있는 누군가에게 이야기해주진 못하겠지만 스스로의 궁금증은 풀릴터. 그냥 기다려봅시다.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새벽의 황당한 저주

감상문 2009. 7. 2. 19:15 Posted by crowcop

제목 : 새벽의 황당한 저주 (Shaun Of The Dead, 2004)
장르 : 코미디,공포
시간 : 94 분
개봉 :
국가 : 영국
등급 : 18세 관람가 (해외 R)
감독 : 에드가 라이트
각본 : 에드가 라이트, 사이몬 페그
촬영 : 데이빗 M. 던랩
음악 : 댄 머드포드, 피트 우드헤드
출연 : 사이몬 페그 :  

출연 : 케이트 애쉬필드 : 리즈 
출연 : 닉 프로스트 : 에드 
출연 : 딜란 모란 : 데이빗 
출연 : 루시 데이비스 : 다이안 
제작 : 워킹 타이틀 필름즈, 스튜디오 카날
수입 :
배급 : 
번역 : 






공식 홈페이지


해외 홈페이지 : http://www.paramountpictures.co.uk/romzom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전자제품 판매원으로서 하루하루 그저 그런 인생을 살아가는 숀은 이제 30살이 얼마 남지 않은 29살의 청년이다. DJ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숀은 추억의 레코드 판을 수집하며 꿈을 접고 살아가고 있다.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지도 못하고 삶의 목표도 없는 숀의 일상은 지루하고 괴롭기만 하다.
 삶의 유일한 기쁨은 매력적이고 지적인 동갑내기 여자 친구인 리즈와 엄마 뿐이다. 그런데, 급기야 3년이나 사귀던 여자친구 리즈에게 실연을 당하고, 숀은 큰 상심에 빠진다. 괴로운 마음에 술을 청하고, 술에서 깨어난 다음날 아침, 영국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돌고 있었다. 하루 아침에 끔찍한 악몽 같은 세상이 되어버린 것이다.
 세상은 온통 사람들을 먹어치우는 `움직이는 시체` 좀비들이 거리를 배회하고 있고, 심지어 숀의 집 뒤뜰에도 이들이 침입한다. 자다 일어난 상황에 좀비들과 맞닥뜨리게 된 숀은 살아 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좀비에 맞서 싸우게 된다. 백수인 죽마고우, 애드의 도움을 받은 숀은 사랑하는 엄마 바바라와 여자친구 리즈를 좀비 들로부터 구해내기 위해서 고군분투한다. 그러나 이들은 유명한 영웅도 아니고 지극히 평범한 청년들이다. 이들에겐 총도 없고, 어마어마한 무기도 없는데 숀과 에드는 어떻게 좀비를 이겨낼 수 있을까....

감상
사꼬양. 오라버니가 이거 결국 봤다~

미국영화인줄 알았는데 영국에서 만든 영화더군요.
그래서인지 미국의 문물(?)을 비하(ㅡ.ㅡ)하는 부분이 간간히 보이는듯.
장르가 코믹 호러라길래 좀 덜 무섭겠거니 했는데, 확실히 덜무섭긴 했지만 그래도 소심한 B형인 저는 대낮에 보면서도 깜짝깜짝 놀랬답니다. ㅜㅜ
앞뒤 꽉 막히고 자기 할말만 하는 인간을 증오하는 본인인지라 초반에는 좀 거부감을 가지고 감상을 했습니다. 주인공과 주인공 애인이 그나마 정상적인 인간이라 다행이었다고나 할까요.
'총알탄 사나이' 나 '못말리는 로빗 훗(어휴.이게 언제쩍 영화야.)' 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황당한 코미디로 진행되는게 아니어서 다행이랄까요? 불만이랄까요? 음..
미국식 코미디와 영국식 코미디가 다르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미국식 보단 보기 편했습니다. '총알탄 사나이'보다 '미스터 빈'이 더 재미있더라구요.
아무튼 아무튼, 군데군데 패러디도 곁들여 있다고 알고 있는데 저는 잘 못찾겠더라구요. 뭐..본 영화가 별로 없으니.
스토리를 가지고 느리지 않게 진행되는게 맘에 들었어요. 지루할틈도 없었지만 쭉쭉진행되는게 시원하더군요. 이런 영화를 가지고 디테일한 부분을 따지고 들면 안되겠죠? 그냥 보고 즐기기에 딱인 영화가 아닐까 싶네요.

이 영화가 국내 개봉은 안되고 바로 비디오,DVD로 출시가 된걸로 알고 있는데 어이하여 제목을 저렇게 지었는지 참으로 궁금하네요.
원제목을 직역해도 괜찮았을텐데.
새벽하고는 관계가 없잖아요~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와호장룡

감상문 2009. 7. 1. 08:45 Posted by crowcop

제목 : 와호장룡 (臥虎藏龍: Crouching Tiger, Hidden Dragon, 2000)
장르 : 액션,판타지
시간 : 120분
개봉 : 2000.08.19 (재개봉 2001.03.03)
국가 : 미국,중국,대만
등급 : 12세 관람가 (국내)
감독 : 이안
각본 : 왕혜령, James Schamus, Kuo Jung Tsai
원작 : Du Lu Wang 의 동명소설
촬영 : 포덕희
음악 : 탄 둔, 요요마
출연 : 주윤발 :
리무바이 역
출연 : 양자경 : 수련
출연 : 장쯔이 : 소룡
출연 : 장첸 : 마적단 두목 호 
제작 : 콜롬비아 영화사
수입 :
배급 :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광활한 대륙의 스펙터클 무협 환타지!]
19세기 청조 말렵 혼란기의 중국. 당대 최고의 문파인 무당파의 마지막 무사 리무바이(주윤발 분)는 뛰어난 무공을 소유한 여무사 수련(양자경 분)과 평생 이룰 수 없는 사랑을 간직하고 있다. 그는 사부가 자객 푸른 여우(Jade Fox)에게 목숨을 잃자, 강호를 떠날 결심으로 선대부터 전해내려오는 보검 청명검을 수련에게 맡긴다.
 수련은 무당파와 인연이 깊은 베이징의 호족 페이러에게 청명검을 전해주려던 자리에서, 고관 옥대인의 딸 용(장지이 분)과 첫 만남을 갖는다. 강호의 삶을 동경하며 용은 끊임없는 정략 결혼의 강요 속에서, 자신을 납치했다 풀어주며 '언젠가 꼭 다시 데려 가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 마적단 두목 호(장진 분)에 대한 열정과 그리움으로 가득 차 있다. 하지만 호가 찾아왔을 때, 용은 그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용은 수련에게 깊은 호감을 표하면서, 자매의 연을 맺자고 청한다.
 한편 정체 모를 자객이 청명검에 손을 대고, 수련은 범인의 뒤를 쫓아 결투를 벌이지만, 결국 검을 놓치고 만다. 그 사건의 조사를 위해 파견된 수련은 용을 의심하게 되고, 실제로 용의 유모로 위장한 푸른 여우에게서 대단한 무공을 전수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수련과 함께 청명검을 찾아나선 리무바이는 용이 자신의 무술을 보이고자 보검을 훔쳤으며, 그녀가 무당파의 무공을 전수받을 수제자라는 것을 직감하고 설득하지만, 용은 그 제안을 거절한다. 마침내 두 여인은 운명적인 관계로 맞서는데..

감상
무협 영화중 이 작품을 한손가락에 꼽는 분들이 꽤 많더군요.
그저 그런 무협 영화인것 같아 그동안 감상을 안했다가 이번에 기회가 되어 감상을 했습니다.
분명히 지금까지 본 무협 영화와는 조금 다르더군요. 싸움이 주가 되면서도 사랑이 주제인 영화라고 할까.
어둑어둑한 밤에 찔끔찔끔 보여주는 무술 장면이 아니라 환한 곳에서 장시간 재대로 보여주는 무술 장면은 압권이었습니다.
크게 장쯔이와 양자경의 도심(?) 추격전과 술집에서의 장쯔이의 청명검 쇼, 양자경과 장쯔이의 도장내 무기쇼, 주윤발과 장쯔이의 대나무숲 대결.
이것만으로도 이 영화의 볼거리는 넘치고 넘칩니다만 이것 외에도 주윤발과 양자경의 사랑, 장쯔이와 푸른 여우의 욕망(?)같은 부분들도 흥미롭게 보게 되더군요.

무협 영화의 다음 세대를 보여준 작품이라고나 할까요.
넘치고 넘치는 와이어 액션이 전혀 어색하거나 유치하지 않고 어찌 그리 아름답게 보이던지 참.
이제 이런 작품을 봐버렸기 때문에 다음에 볼 무협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많이 낮춰야 할것 같습니다.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안경

감상문 2009. 6. 30. 17:50 Posted by crowcop

제목 : 안경 (めがね: Glasses, 2007)
장르 : 드라마, 코미디
시간 : 106 분
개봉 : 2007.11.29
국가 : 일본
등급 : 전체 관람가
감독 : 오기가미 나오코
각본 : 오기가미 나오코
촬영 : 다니미네 노보루
음악 : 가네코 다카히로
출연 : 코바야시 사토미 : 타에코 

출연 : 이치카와 미카코 : 하루나 
출연 : 카세 료 : 요모기 
제작 : 메가네 컴퍼니
수입 : 스폰지
배급 : 스폰지
번역 : 









공식 홈페이지
국내 제작사 해당 영화 게시판 : http://cafe.naver.com/ArticleList.nhn?search.clubid=10086955&search.menuid=341&search.boardtype=L

줄거리
[출처 : NAVER 영화]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바닷가 마을에서 펼쳐지는 맛있는 이야기]
휴대전화가 터지지 않는 조용한 곳으로 떠나고픈 타에코(고바야시 사토미)는 어느 날 남쪽 바닷가의 조그만 마을로 여행을 떠난다. 그곳에서 맘씨 좋은 민박집 주인 유지와 매년 찾아오는 수수께끼 빙수 아줌마 사쿠라(모타이 마사코), 시도 때도 없이 민박집에 들르는 생물 선생님 하루나(이치카와 미카코)를 만나게 되고, 타에코는 그들의 색다른 행동에 무척 당황하게 된다. 아침마다 바닷가에 모여 기이한 체조를 하는가 하면 특별한 일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는 그들이 이상하기만 한 타에코. 그곳 사람들에게 질린 그녀는 결국 참지 못하고 민박집을 바꾸기로 하는데….

감상
'카모메 식당' 감독의 작품이라는걸 모르고 봤는데, 영화를 보던 중 '카모메 식당'에서 나왔던 인물 두명이 나오길래 '어?어?'하다가 조사를 해보니 그 감독이더군요.
아~주 정적인 영화입니다. 포스터는 마치 활기찬 동네 사람들이 쑈를 하는것 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영화 한 장면당 3초 이내에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없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느릿느릿 전개됩니다. 왠만큼 여유가 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지루한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영화의 제목대로 포스터에 나온 인물들 모두가 안경을 쓰고 있군요. 하지만, 안경이 소재가 되는 영화는 아닙니다.
작은 동네에서 펼쳐지는 유머가 있는 에피소드정도로 생각하고 감상을 했는데..

그냥 조용 조용~ 느릿 느릿~ 여유롭게 커피 한잔 아니면 빙수 한컵 하면서 보기에 딱 좋은 작품인듯 합니다.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일루셔니스트

감상문 2009. 6. 30. 17:44 Posted by crowcop

제목 : 일루셔니스트 (The Illusionist, 2006)
장르 : 드라마, 미스터리
시간 : 108 분
개봉 : 2007.03.08
국가 : 미국
등급 : 15세 관람가 (해외 PG-13)
감독 : 네일 버거
각본 : 네일 버거
원작 : 스티븐 밀하우저 의 단편집 'The Barnum Museum' 중 한 작품
촬영 : 딕 포프
음악 : 필립 글래스
출연 : 에드워드 노튼 : 아이젠하임 

출연 : 제시카 비엘 : 소피 공녀 
출연 : 폴 지아마티 : 울 경감 
출연 : 루퍼스 스웰 : 레오폴드 황태자 
제작 : Bull's Eye Entertainment, Michael London Productions
수입 :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
배급 :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
번역 : 







공식 홈페이지


해외 홈페이지 : http://www.theillusionist.com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영혼을 부르는 마술]
19세기 비엔나의 한 도시에서는 홀연히 나타나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고 있는 마술사 아이젠하임(에드워드 노튼)의 환상 마술이 한창이다.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초자연적인 힘을 펼쳐보이는 아이젠하임 마술에 대한 소문이 순식간에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가자, 황태자 레오폴드(루퍼스 스웰)까지 약혼녀 소피 (제시카 비엘)를 대동하고 공연장을 찾기에 이른다. 하지만, 아이젠하임의 무대에 보조로 서게 된 소피가 어릴 적 자신의 연인이라는 사실을 알아 본 아이젠하임은 그녀와 위험천만한 로맨스를 시작하고, 이를 눈치챈 레오폴드 황태자는 울 경감에게 아이젠하임을 사기꾼으로 몰아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리는데..
 아이젠하임을 헌신적으로 추종하는 대중들이 늘어나자 불안해진 레오폴드는 필사적으로 아이젠하임의 본색을 드러내려 한다.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새로운 국면을 향한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얘기치 않은 사건으로 두 사람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달아 간다, 울 경감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끈덕지게 파고드는 동안, 아이젠하임은 무대 위로 죽은 이의 영혼을 부르는 일생 일대 최고의 환상 마술을 펼쳐 보일 준비를 시작하는데...

감상
이 영화가 개봉했을 즈음에 '프레스티지'란 비슷한 장르의 영화도 함께 개봉을 했었더랬죠. 저와 마님은 프레스티지를 선택했답니다. 상대적으로 이 작품의 홍보는 미미했었다고 기억합니다.
프레스티지도 후반부에서 좀 망가진 부분이 있는데, 이 작품도 마찬가지네요. 후반부라기 보다 전체적으로 좀..
스릴러가 됐든, 로맨스가 됐든, 드라마가 됐든 어떻든 마술이라는 소재를 이용했다면 영화속에서 사용한 마술에 대해 상식적인 선에서라도 관객이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헌데 이 작품은 마술이 아니라 마법을 부린것 같더군요. 왜 그렇게 생각하냐 하면, 이 작품에서 가장 비중있게 다루어지는 마술이 있는데, 그게 실체가 없다는 겁니다. 음.그러니까 허상이라는 거죠. 현대의 과학으로도 이런 마술은 불가능 하다는 생각입니다.
조금만 설득력이 있었어도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인터내셔널

감상문 2009. 6. 30. 17:38 Posted by crowcop

제목 : 인터내셔널 (The International, 2009)
장르 : 드라마, 범죄
시간 : 117 분
개봉 : 2009.02.26
국가 : 미국
등급 : 18세 관람가 (해외 R)
감독 : 톰 튀크베어
각본 : 에릭 싱어
촬영 : 프랭크 그리브
음악 : 라인홀트 하일
출연 : 클라이브 오웬 : 인터폴 형사, 루이 샐린저 

출연 : 나오미 와츠 : 맨하탄 지방 보조 검사, 엘리노 휘트먼 
출연 : 아민 뮬러-스탈 : 웩슬러 
출연 : 브라이언 F. 오바이런 : 킬러 
제작 : 콜롬비아 픽쳐스
수입 : 한국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주)
배급 : 한국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주)
번역 : 








공식 홈페이지


해외 홈페이지 : http://international2009.co.kr


해외 홈페이지 : http://www.sonypictures.net/movies/theinternational/site

줄거리
[출처 : NAVER 영화]

[누구도 통제할 수 없는 음모... 싸움의 룰을 바꿔라!]
직장동료의 갑작스런 죽음에 혼란스러운 인터폴 형사 루이 샐린저(클라이브 오웬). 그는 돈 세탁, 무기 거래, 테러 등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범죄가 실은 세계 금융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IBBC은행과 관련되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맨하탄 지방 검사관 엘레노어 휘트먼(나오미 왓츠)과 함께 수사를 시작한다. 베를린에서 밀라노, 뉴욕, 이스탄불까지 불법적인 자금의 흐름을 추적하던 샐린저와 휘트먼은 IBBC 은행의 실체에 조금씩 다가서게 되고, 그들이 미국정부는 물론, CIA, 러시아 범죄조직의 비호를 받으며 금융테러와 전쟁을 위해 심지어 살인까지도 서슴지 않음을 알게 된다. IBBC 은행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한 샐린저와 휘트먼의 세계를 넘나드는 치열한 추격전은 그들의 목숨까지도 위협하는데……

감상
그저그런 범죄영화쯤으로 생각하고 봤는데, 뭐..크게 감흥을 받은건 아닌건 역시나~ 지만 그래도 앤딩이 약간은 일반적은 비슷한 장르의 영화와는 달라서 약간은 기억에 남을듯한 작품이었습니다.
자본주의 시장에서의 기업이란 이윤추구가 근본적인 목적이라는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며, 그 달콤한 독약은 정의로운 일개 형사 나부랭이가 들쑤셔봐야 슬쩍 눈길만 주고 마는 시츄에이션밖에는 안된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해봐야 안될 정의. 그래도 실현하고자 노력해야하는 것인데 한계를 넘는 어딘가에서 그것을 비웃으며 법의 테두리를 왔다갔다 하며 하는 짓거리를 보고 있자면 절망감에 무너질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극중 웩슬리라는 구 동독 군인이 얘기한 내용중에 '자신의 신념을 위해 불법을 저지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것 같으신가요. 그 신념이 개인의 이익이 아닌 공공의 이익이라고 한다면 저는 불법을 저지를것 같습니다. 예. 아주 위험한 생각이죠.

뭐, 약간 생각할 부분이 있는 영화이긴 했지만 그래도 아쉬운 부분이 적지 않았던 작품이었습니다.
혼자 불법을 저지르고 혼자 감당할테니 넌 가라. 고 했을때 정말 가버린 나오미 와츠. ㅡㅡ; 나중에라도 다시 좀 나오지... 끝에 신문 기사로 달랑 나오다니 말입니다.

자본주의의 폐해에 관한 영화들 중 총 좀 쏘고 볼거리 좀 있고 약간의 스릴도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쯤 봐주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허니와 클로버

감상문 2009. 6. 27. 16:22 Posted by crowcop

제목 : 허니와 클로버 (ハチミツとクロ-バ: Honey & Clover, 2006)
장르 : 멜로,로맨스
시간 : 115 분
개봉 : 2007.01.11
국가 : 일본
등급 : 1전체관람가
감독 : 타카다 마사히로
각본 : 타카다 마사히로, 카와하라 마사히코
원작 : 우미노 치카의 만화 '허니와 클로버'
촬영 : 하세가와 케이지
음악 : 칸노 요코
출연 : 아오이 유우 : 
하구
출연 : 사쿠라이 쇼 : 타케모토 
출연 : 이세야 유스케 : 모리타 
출연   카세 료 : 마야마 
출연   세키 메구미 : 야마다 
제작 : Asmik Ace Entertainment 
                                                                수입 : 스폰지
                                                                배급 : 스폰지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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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출처 : NAVER 영화]
[사랑에 빠지는 순간, 본 적이 있나요?]
{"초원을 만들려면 꿀과 클로버가 필요하다" - 에밀리 디킨슨}
 5평짜리 방에 방음은 제로인 낡은 아파트에 모여 사는 가난한 미대생들, 순정파 짝사랑남인 마야마(카세 료)와 순진무구한 소심청년 다케모토(사쿠라이 쇼)는 하나모토 교수의 조카이자 미술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하구(아오이 유)를 만나게 된다. 다케모토는 열정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하구에게 첫눈에 반하지만 소심한 성격 탓에 좀처럼 가까워지지 못하고, 연상의 여인를 짝사랑중인 마야마를 언제나 바라보고 있는 아유(세키 메구미). 어느 날, 괴짜천재 모리타(이세야 유스케)가 여행에서 돌아오며 5명을 둘러싼 사랑의 화살표는 복잡해지기 시작하는데.

감상
우선 포스터가 맘에 안드는군요.
저작권 관련해서 몸을 사리느라 스틸컷이나 다른 포스터등을 올리지 않다보니.
이 작품은 아오이 유우의 원맨쇼가 아닙니다. 하구미,타케모토,모리타,마야마,야마다, 그리고 하나모토 교수. 최소 이 6명의 영화입니다.

전에 이 영화의 원작인 만화를 봤을때 느꼈던 감동을 과연 영화를 보면서도 느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만화를 연상하며 감상을 했더니 둘이 합쳐져서 막 뭔가가 뭉게뭉게 피어오르는것 같더군요. 하아...좋습니다~

이 영화를 감상하실 분들은 꼭 원작인 만화를 보신 후에 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아무래도 전 일본쪽 영화와 코드가 맞는거 같아요.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브이 포 벤데타

감상문 2009. 6. 26. 19:35 Posted by crowcop

제목 : 브이 포 벤데타 (V For Vendetta, 2005)
장르 : 드라마, 스릴러
시간 : 132 분
개봉 : 2006.03.16
국가 : 미국,독일
등급 : 15세 관람가 (해외 R)
감독 : 제임스 맥테이그
각본 : 앤디 워쇼스키,래리 워쇼스키
원작 : 데이빗 로이드,알란 무어 의 만화 '브이 포 벤데타'
촬영 : 애드리언 비들
음악 : 다리오 마리아넬리
출연 : 나탈리 포트만 : 에비 해몬드
 역
출연 : 휴고 위빙 : 브이 
출연 : 스티븐 레아 : 핀치 
출연 : 제임스 맥테이그 : 챈틀러 셔틀러 
제작 : Warner Bros. Pictures, Silver Pictures
수입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배급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번역 : 



공식 홈페이지


국내 홈페이지 : http://wwws.kr.warnerbros.com/vforvendetta


해외 홈페이지 : http://vforvendetta.warnerbros.com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제3차 세계대전 후 완벽하게 통제된 미래 V가 돌아왔다 <매트릭스> 워쇼스키 형제가 만들어 낸 또 다른 가상현실!]
미래,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후 2040년 영국. 정부 지도자와 피부색, 성적 취향, 정치적 성향이 다른 이들은 ‘정신집중 캠프’로 끌려간 후 사라지고, 거리 곳곳에 카메라와 녹음 장치가 설치되어 모든 이들이 통제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세상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 평온한 삶을 유지한다.
 어느 날 밤, ‘이비’라는 소녀가 위험에 처하자 어디선가 한 남자가 나타나 놀라운 전투력으로 그녀의 목숨을 구해준다. 옛날, 국회의사당을 폭파하려다 사형당한 가이 포크스의 가면을 쓰고 뛰어난 무예와 현란한 두뇌회전, 모든 것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가진 남자는 ‘V’라는 이니셜로만 알려진 의문의 사나이.
 세상을 조롱하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맥베스><헨리 5세>의 대사들을 인용하고, 분열되고 투쟁하는 현실세계의 아픔을 노래한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를 읊으며 악을 응징하는 브이는 자신을 따르는 이들을 모아 폭력과 압제에 맞서 싸우며 세상을 구할 혁명을 계획하고 있다. 브이의 숨겨진 과거를 알아가는 동안 자신에 관한 진실을 깨달아가는 이비는 점점 브이에게 이끌려 그의 혁명에 동참하게 된다. 과연 그들은 자신들의 힘으로 왜곡된 세계의 질서를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인가.

감상
이 작품에 대해서는 적잖은 선입견이 있었습니다. 지루한 이념 논쟁이 주를 이룰거라는. 그래서 별로 손이 가지 않던 작품인지 얼마전 케이블에서 이 작품을 본 마님께서 괜찮은 작품이었다고 이야기도 하고, 또 DVDPRIME에서 촛불집회때 회원들이 V의 복장을 하고 행진을 한 적도 있고 해서 흥미가 유발되어 감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작품을 이제서야 보다니..하는 후회가 밀려옵니다. 이 작품이 개봉했을때의 흥행이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다시 개봉을 한다면 첫번째 개봉했을때보단 훨씬 더 많은 수익을 올릴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국가를 한방향으로 움직이고자 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그중 가장 확실하고 빠른 방법은 이 영화에서도 이야기하듯이 '공포'가 아닐까 합니다.

국민을 통제하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국민 스스로가 자신이 통제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그것을 깨기위해 자의든 타의든 무엇인가 계기가 있지 않는 이상은 바뀌지 않는다는 거지요. 조금씩 변해가는 세상을 인식하지 못한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죽게 될것입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지만 역시나 따라주지 않는 어휘력으로 여기까지만.
그저 우리나라의 현 상황이 점점 더 이 영화와 비슷해 지려는것 같아 답답할 따름입니다.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