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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20:52

[영화] 마이클 클레이튼

감상문 2009. 2. 11. 19:43 Posted by crowcop

제목 : 마이클 클레이튼 (Michael Clayton, 2007)
장르 : 스릴러,드라마
시간 : 119분
개봉 : 2007.11.29
국가 : 미국
등급 : 15세 관람가
감독 : 토니 길로이
각본 : 토니 길로이
촬영 : 로버트 엘스윗
음악 : 제임스 뉴튼 하워드
출연 : 조지 클루니 : 
마이클 클라이튼 역
출연 : 톰 윌킨슨 : 아서 에든스 
출연 : 틸다 스윈튼 : 카렌 크로더 
제작 : Castle Rock Entertainment / Mirage Enterprises
수입 : (주)누리픽쳐스
배급 :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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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해외  홈페이지 : http://michaelclayton.warnerbros.com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의문의 죽음, 486명의 희생자, 30억 달러의 기밀문서 그리고, 모든 진실은 조작되었다!!]
마이클 클레이튼. 45살 이혼남, 가끔 아들을 만나는 게 낙이다. 변호사이지만 변호사가 아닌 그는 집에 오는 길에 사람이 치었을 때 그가 로펌의 주요고객일 경우, 현장을 조작해 사건을 은폐하고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그의 일이다. 그래서 이제 사람들은 그를 변호사가 아닌 ‘해결사’라 부른다.
 뉴욕 최고의 법률 회사 KBL(Kenner, Bach & Ledeen)에 소속된 마이클 클레이튼(조지 클루니)은 합법적으로 처리 할 수 없는 사건들을 전담하는 전문 해결사로 떳떳하지 않은 분야에서 100% 성공률을 자랑하는 신세다. 알코올중독자인 동생 덕에 일주일 안에 8만불을 갚아야 하는 최악의 상황 속에서 동료 변호사인 아서 에든스(톰 윌킨스)가 세계적 기업 U/노스 소송 재판이 벌어지고 있는 법정에서 옷을 벗고 난동을 피우는 사건이 발생한다. 회사에 치명적인 손해를 끼칠 수 있는 이번 사건의 해결을 위해 뒷처리 전문 마이클 클레이튼이 긴급 투입된다.
 동료의 죽음, 그리고 그가 남긴 기밀 문서! 로펌의 가장 중요한 고객인 U/노스 측의 피해를 최소화시키고 동료이자 U/노스의 담당 변호사였던 아서를 보호하는 최선의 방법은 그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는 것. 하지만 아서는 “진실은 모두 조작됐다!”는 의문의 말을 마지막으로 자신의 집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된다. 결국 자살로 마무리된 그의 죽음에 의심을 품은 마이클 클레이튼은 조사를 시작하고 U/노스 사의 음모가 담긴 기밀 문서를 발견하는데…
 모든 진실이 조작된 거대한 음모, 누가 진실이고 누가 거짓인가? 486명의 희생자, 30억 달러가 걸린 전대미문의 소송, 완벽하게 은폐되어 있던 사건의 실체에 다가가는 마이클 클레이튼, 그를 추격하는 정체불명의 남자들, 이제는 목숨 조차도 안전하지 않은 최악의 위기 속에서 그는 단 한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승부수를 위해 또 다른 조작을 시작하는데…

감상
사정상 오랜 간격을 두고 보다보니 영화의 맥이 끊겨버린듯 한게 아쉽더군요.
좋은 영화라고 호평을 하는 분들만큼은 아니지만 지루하다고 느끼면서 감상한 작품은 아니었습니다.
주위에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인물들의 욕심과 타락을 매우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고뇌하지만 안도하는 모습이 꽤나 리얼하다고 생각하면 보게 됩니다.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릴때의 묘사는 다른 영화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장면이 아니더군요. 이런 것들만 챙겨서 본다면 참으로 신선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지 클루니 아저씨도 멋지지만, 틸다 스윈튼 아줌마도 멋졌어요.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미션 임파서블 2,3

감상문 2009. 1. 19. 10:09 Posted by crowcop

미션 임파서블 2

제목 : 미션 임파서블 2 (Mission: Impossible II, 2000)
장르 : 액션
시간 : 123분
개봉 : 2000.06.17
국가 : 미국
등급 : 15세 관람가 (국내)
감독 : 오우삼
각본 : 본로버트 타운
촬영 : 제프리 L. 킴벌
음악 : 한스 짐머, 랄로 취프린
출연 : 톰 크루즈 : 이단 헌트 역
출연 : 더그레이 스콧 : 숀 엠브로즈 역
제작 : 파라마운트 픽쳐스
수입 : 파라마운트 픽쳐스
배급 : 파라마운트 픽쳐스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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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러시아의 생물공학자인 네코비치 박사(Dr. Nekhorvich: 레이드 세르베드비자 분)는 어느 날 IMF(Impossible Mission Force)의 요원인 이단 헌트(Ethan Hunt: 톰 크루즈 분)에게 구원을 요청한다. 그는 그리스 신화를 인용한 '키메라'라는 바이러스를 만들어 냈고, 또한 이를 억제할 벨레로폰도 만들어 냈음을 밝힌다. 그러나 시드니에서 질병센터가 소재한 아틀란타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한 것은 헌트로 변장한 테러리스트 앰브로즈(Sean Ambrose: 더그레이 스콧 분)였다. 앰브로즈는 박사에게서 벨레로폰을 탈취한 후 비행기 추락사고를 가장하여 그를 살해한다. 그러나 앰브로즈는 정작 필요한 악성 바이러스인 키메라가 없었으므로 그의 작전은 반쪽 성공일 뿐이었다.
 이 사건으로 IMF측에서는 앰브로즈가 가진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려고 헌트를 불렀고 그는 키메라라는 것이 인플루엔자, 즉 유행성감기를 없애기 위한 완벽한 치료제인 벨레로폰을 유전학적으로 조합하다가 부수적으로 만들어진 끔찍한 악성 바이러스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헌트는 과거 앰브로즈의 애인이었던 니아 홀(Nyah Hall: 탠디 뉴튼 분)을 포섭해 대원으로 만든다. 그러나 그녀와 사랑에 빠진 헌트는 그녀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며, 앰브로스의 음모를 캐내려 한다.
 모든 음모를 알아낸 헌트는 바이오싸이트 제약회사에 보관되어 있는 마지막 남은 키메라바이러스를 파괴하기 위해 제약회사 건물에 침투한다. 그러나 헌트와 애인인 니아의 관계를 알아 챈 앰브로즈는 헌트의 침투작전을 역이용하여 키메라를 손에 넣고 만다. 한편 헌트와 앰브로즈와의 결투과정에서 헌트를 살리기 위해 스스로 키메라 바이러스를 몸에 주입한 니아는 자신이 죽으면 바이러스가 파괴된 것으로 믿고 스스로 자살할 결심을 하는데.

감상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미션 임파서블 3

제목 : 미션 임파서블 3 (Mission: Impossible III, 2006)
장르 : 액션
시간 : 124분
개봉 : 2006.05.03
국가 : 미국
등급 : 15세 관람가 (국내)
감독 : J.J. 에이브람스
각본 : J.J. 에이브람스, 알렉스 커츠만, 로베르토 오씨
촬영 : 다니엘 민델
음악 : 마이클 지아치노
출연 : 톰 크루즈 : 이단 헌트 역
출연 :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 오웬 데비언 
출연 : 미쉘 모나한: 줄리아
제작 : 파라마운트 픽쳐스
수입 : 파라마운트 픽쳐스
배급 : 파라마운트 픽쳐스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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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해외 홈페이지 : http://www.hellboymovie.com/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전세계가 기다린 그가 돌아왔다!]
최첨단 정보기관 'IMF'의 특수 비밀 요원 '이단 헌트(톰 크루즈)'. 최고의 베테랑 특수 요원으로서 항상 긴장감 속에 경계를 늦추지 않던 그는 이제 현장에서 한 발 물러나 특수 요원 트레이닝에 전념하며 삶의 여유를 찾고, 사랑하는 여인 '줄리아(미셸 모나한)'와 행복한 결혼을 꿈꾼다.
 하지만 그녀와의 약혼식 날, 급작스런 본부의 호출을 받은 '이단 헌트'에게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국제 암거래상 '오웬 데비언(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에게 인질로 잡혀있는 IMF 요원을 구출하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사랑하는 약혼녀에게 차마 사실을 알리지 못한 채, 최고의 IMF팀을 이끌고 작전에 임하는 '이단 헌트'는 요원을 구출하는 데에 극적으로 성공하지만 그녀는 결국 목숨을 잃는다.
 IMF 본부의 국장(로렌스 피시번)은 작전에 실패한 '이단 헌트'를 심하게 문책하고 그는 자신과 상관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다시 '오웬'을 추적한다. 이번에 그에게 주어진 미션은 철통 같은 보안으로 결코 침투 불가능한 바티칸의 심장부. 최첨단 장비로 무장한 IMF 최고의 팀을 이끌고 교황의 연설장에 잠입한 '이단 헌트'는 환상적인 팀워크와 스릴 넘치는 작전으로 그를 납치하고 극비정보를 입수하는데 성공한다.
 '오웬'을 생포하여 IMF 본부로 오던 중 '이단 헌트'의 IMF팀은 정체 모를 집단에 의해 비행기에서 쏟아지는 무차별적인 미사일 공격을 받고, '오웬'은 다시 그의 손을 빠져나간다. 극악무도한 '오웬'은 빼앗긴 극비정보를 되찾기 위해 '이단 헌트'의 아내를 납치하고, 자신이 요구하는 극비정보를 IMF 본부에서 48시간 안에 다시 빼내오지 않으면 '이단'의 눈 앞에서 사랑하는 '줄리아'를 처참하게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한다.
 평생 최고의 불가능한 미션에 직면한 '이단 헌트'. 이제 어느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다! 극악무도한 적과 자신의 조직에 맞서, 성공 불가능한 미션에 도전한다!

감상
MI 1편을 본지가 언제던가.
이런류의 액션영화를 재밌게 보던 저이지만 기회를 놓치니 굳이 찾아서 볼 생각까지는 들지 않더군요.
하지만 이번에 톰 크루즈의 새 영화도 개봉하고 내한도 한다길래 생각난 김에 감상을 했습니다.

2편보다 3편이 훨 났더군요.
새새하게 따지고 들자면 말도 안되는 부분들이 널리고 널렸겠지만 눈을 즐겁게 하기에는 딱인 영화였습니다.
톰 크루즈에 대한 개인적인 편견이라면 이상한 종교를 믿고, 일본을 좋아한다는 것때문에 불필요한 감정이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참 대단한 배우다.라는 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는게 참 대단해요.
제 인생의 첫 CD가 '탑건' OST 였는데요. 고2때던가 CDP도 없던 시절. 무턱대고 레코드샵에 가서 제일 폼나는 자켓을 고른게 '탑건'OST였답니다.
그 뒤 2년간 그저 장식만 하다가 대학 입학 선물로 받은 오디오로 첫 감상을 했던. 꽤 많이 들었었는데 말입니다.^^
탑건, 칵테일, 레인 맨,폭풍의 질주, 파 앤 어웨이,제리 맥과이어등. 별로였다고 생각되는 작품이 없군요.

MI 1편을 찍을때 007과 같은 시리즈를 계산했던건지는 모르겠지만 3편이 나오고, 이젠 4편이 당연히 나오겠거니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지겹다거나 이제 그만. 이란 생각은 안드네요. 보다 더 강렬하고 화끈한 액션을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이 들겠고, 관객들도 자연스레 그런
기대를 하게 될터이니 4편은 어떤 감독이 어떤 스타일로 만들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이너리티 리포트' 2편이 나왔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와서 1편의 결말이 어땠는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초반의 영상은 참으로
보는 즐거움을 가지게 했던걸로 기억을 합니다.

한정된 연기를 하지 않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톰 크루즈. 부디 그 모습 그대로 오랫동안 좋은 작품에 출연해주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이번 한국 방문후 돌아갈때 제리좀 데리고 갔으면 하는 소박한 소망을 가져봅니다.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예스맨

감상문 2009. 1. 5. 19:59 Posted by crowcop

제목 : 예스 맨 (Yes Man, 2008)
장르 : 코미디,드라마
시간 : 104분
개봉 : 2008.12.17
국가 : 미국
등급 : 15세 관람가
감독 : 페이튼 리드
각본 : 대니 월레이스, 앤드류 모겔, 재러드 폴, 니콜라스 스톨러
촬영 : 로버트 D. 예먼
음악 : 라일 워크만, 조나단 카프
출연 : 짐 캐리 :
칼 알렌 역
출연 : 주이 디샤넬 : 앨리슨 
제작 : 워너 브라더스사, 빌리지 로드쇼 픽쳐스
수입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배급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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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국내 홈페이지 : http://www.yesman2008.kr/                     해외  홈페이지 : http://yesisthenewno.warnerbros.com/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인생을 바꾸는 유쾌한 외침 ‘YES’! 그런데 하늘이 무너져도 ‘YES’?]
대출회사 상담 직원 칼 알렌(짐 캐리)은 ‘NO’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매사 부정적인 남자. 하지만 친구의 권유로 ‘인생역전 자립프로그램’에 가입하면서 그의 인생이 180도 뒤바뀐다! ‘긍정적인 사고가 행운을 부른다’는 프로그램 규칙에 따라 모든 일에 ‘YES’라고 대답하기로 결심하고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세로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칼. 번지점프 하기, 한국어 수업 듣기, 모터사이클 타기, 남의 인생 간섭하기, 온라인으로 데이트상대 정하기…
 정말로 ‘YES’라고 대답하니 지루했던 예전의 일상과 달리 인생이 너무나 유쾌하다. 하지만 이 남자, 접수되는 대출 신청서류마다 YES, 구매강요 온라인 쇼핑몰 메일에도 YES, 만나자는 여자들의 전화에도 YES, 무조건 YES를 남발하고. 정말 이렇게 ‘YES’ 해도 되는 걸까?

감상
 새해를 맞이했음에도 우울한 경기와 차가운 날씨때문에 쉽사리 나들이를 하지 못하고 있어 영화라도 보며 이 우울함을 달래고자 후다닥 결정을 내
린후 마님을 모시고 시내로 나섰습니다.

벼랑위의 포뇨도 있고 지구가 멈추는 날도 있었지만 영화를 볼때만이라도 웃음을 지어보고자 이 작품으로 골랐답니다.

영화는 딱 예상한 만큼입니다.
부정적인 사고를 가진 주인공이 우연한 기회를 통해 강제적으로 긍적적인 행동을 해야만 하고, 그걸 개기로 인생이 바뀐다는.
뻔한 스토리지만 자그마한 희망이랄까 그런게 생기더군요.
오랜동안 몸에 익힌 습관을 바꾸기란 쉽지 않지만 그래도 어차피 사는 인생 조금이라도 즐겁게 살려면 긍정적인 마인드가 필요하겠죠?
항상 예스라고 하기에 이노무 세상은 너무나 독하지만 마인드 자체를 그렇게 가지고 간다면 보다 행복한 인생이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루에 딱 다섯번만, '예'와 '아니오'의 선택에서 '예'를 선택해보아요~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렛 미 인

감상문 2008. 12. 6. 13:14 Posted by crowcop


제목 : 렛 미 인 (Lat Den Ratte Komma In, 2008)
장르 : 공포,드라마
시간 : 114분
개봉 : 2008.11.13
국가 : 스웨덴
등급 : 15세 관람가
감독 : 토마스 알프레드슨
각본 : John Ajvide Lindqvist
촬영 : 호이트 반 호이테마
음악 : Johan Soderqvist
출연 : 카레 헤레브란트 :
오스칼 역
출연 : 리나 레안데르손 : 이엘리 
제작 : EFTI / Fido Film AB
수입 : (주)데이지 엔터테인먼트
배급 : 영화사 구안
번역 : 이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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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국내 홈페이지 : http://www.daisyent.co.kr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못된 아이들의 괴롭힘에 시달리는 외로운 소년 오스칼은 어느 눈 내리던 밤, 창백한 얼굴을 한 수수께끼의 소녀 이엘리를 만난다. 둘은 곧 서로에게 하나밖에 없는 친구가 되고, 어느 새 가슴 설레는 감정이 싹튼다. 하지만 이엘리의 등장 이후 마을에서 피가 모두 사라진 채 죽임 당하는 기이한 사건이 계속되고, 비상한 두뇌의 오스칼은 그녀가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눈치 채는데…

감상
 오래간만에 만나는 유럽영화.
라디오 프로에서 이 영화에 대한 소개를 하며 강력히 추천하길래 개봉하면 보러가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던 작품입니다.
별다른 정보는 없었지만, 생각만큼의 영화였고, 아주 인상깊은 영화였습니다. 글로써 표현하기가 힘든, 행복하다고 하기도 뭐하고, 안타깝다고 하기도 뭐하고, 가슴아프다고 하기도 뭐하고. 하지만 기분나쁜 그런 느낌은 아닙니다.

헐리우드 영화처럼 깜짝깜짝 놀래키지도 않고 아주 자연스럽게 '아. 곧 이렇게 되겠구나'라고 생각하면 생각대로 나타나는, 그래서 안심(?)하고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헐리우드에서 이 영화를 리메이크 한다고 하는군요. 얼마나 자극적으로 표현되런지.)

한겨울의 배경이 싸늘하고 차갑게 느껴지지 않고 모든 장면이 아련한 느낌을 가지게 하더군요. 아...이 표현의 한계란..ㅜ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 합니다.
꼭 감상하시길.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밴티지 포인트

감상문 2008. 11. 5. 13:26 Posted by crowcop

제목 : 밴티지 포인트 (Vantage Point, 2008)
장르 : 액션,스릴러
시간 : 90분
개봉 : 2008.02.28
국가 : 미국
등급 : 15세 관람가
감독 : 피트 트레비스
각본 : 베리 레비
촬영 : 아미어 M. 모크리
음악 : 앳리 오바슨
출연 : 데니스 퀘이드 :
토마스 반즈 역
출연 : 매튜 폭스 : 켄트 테일러 
출연 : 포레스트 휘테커 : 하워드 루이스 
출연 : 브루스 맥길 : 필 맥컬러프 
출연 : 시고니 위버 : 렉스 
제작 : Original Film
수입 : 소니 픽쳐스 릴리징 비에나 비스타 코리아㈜
배급 : 소니 픽쳐스 릴리징 비에나 비스타 코리아㈜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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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국내 홈페이지 : http://www.vantagepoint2008.com   해외 홈페이지 : http://www.vantagepoint-movie.com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스페인 마요르 광장에서 열리는 대 테러 강력정책 협약을 위한 세계 정상회담. 베테랑 경호원 ‘반즈’(데니스 퀘이드)와 ‘테일러’(매튜 폭스)는 미국 대통령 경호에 투입된다. 철통 같은 경비 속, 전세계 실시간으로 생중계되기 시작한 회담장은 미국 대통령을 환영하는 10만 관중들의 환호로 분위기가 고조된다. 하지만 광장에 울려 퍼진 두 발의 총성과 함께 대통령이 쓰러지고, 현장은 통제불능의 상태에 빠진다.
 중계차에서 방송중계를 담당하던 뉴스 프로듀서 ‘렉스’(시고니 위버)는 눈 앞에 벌어진 상황에 당황하지만, 카메라팀에게 계속하여 현장중계 할 것을 지시한다. 그 순간 마요르 광장에서 강력한 폭발음과 함께 폭탄이 터지고, 급기야 각국 정상이 머무는 호텔에서도 폭발이 일어난다.
 통제불능의 현장에서 경호원 ‘반즈’는 사건현장이 생생히 촬영된 미국인 여행자 ‘루이스’(포래스트 휘태커)의 캠코더에서 단서를 발견하게 되고, 광장 옆에 정차된 방송중계차에 올라 현장 기록 영상을 확인한다. 그는 같은 시간 다른 곳을 바라본 카메라 영상을 통해 믿을 수 없는 사실을 알게 되고, 10만 군중 속 8명의 엇갈린 행동을 쫓아 숨막히는 추적을 펼치는데…

감상
 이 작품 개봉할때 보러 갈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놓쳐버렸네요.
 이 작품이 개봉하던 시기가 우리나라 대선과 같은 시기여서 개봉을 하느냐 못하느냐 는 얘기가 좀 있었죠. 티저 포스터도 그런걸 이용했더군요.

내용 전개가 제가 예상했던것과는 다르더군요. 테러가 일어나고 테러범을 잡은데 캠코더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걸로 생각했는데, 물론 이런 전개는 맞지만 계속해서 11시59분으로 돌아가니까 나중에는 막 짜증이. ㅡㅡ; 시고니 위버 아줌마때문에 참았습니다.

반복 설정이 너무 잦았다는게 좀 그렇긴 하지만 그 뒤부터는 꽤 재미있었습니다. 자동차 추격신도 볼만했구요.

결국 꼬마아이가 세계를 구한셈이더군요.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애니] 피아노의 숲

감상문 2008. 11. 3. 13:36 Posted by crowcop

제목 : 피아노의 숲 (ピアノの森, 2007)
장르 : 애니메이션
시간 : 100분
개봉 : 2008.10.30
국가 : 일본
등급 : 전체 관람가
감독 : 고지마 마사유키
각본 : 호라이 류타
원작 : 잇시키 마코토 의 동명의 만화
음악 : 시노하라 케이스케
성우 : 우에토 아야 : 카이
출연 : 카미키 류노스케 : 슈헤이
제작 : 매드하우스(マッドハウス)
수입 : 이모션 픽쳐스(주), 애플팝 픽쳐스
배급 : 이모션 픽쳐스(주)
번역 : 고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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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홈페이지 : http://www.piano-movie.jp

줄거리 [출처 : NAVER 영화]
천방지축에 겁도 없이 덩치 큰 친구들에게 덤비곤 하는 이치노세 카이. 그는 숲 속에 버려진 피아노가 유일한 친구이다. 자기 방식대로 연주하며 어느새 천재적인 재능을 소유하게 된 카이. 어느 날 동경에서 전학 온 아마미야 슈헤이를 만나게 되고 그가 피아노 레슨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카이는 그를 ‘피아노의 숲’으로 데리고 간다.
 슈헤이가 연주하면 소리가 나지 않던 피아노는 카이가 연주하자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게 되고 슈헤이는 그 사실에 격한 심리적인 동요를 느낀다. 우연히 카이의 피아노 연주를 듣게 된 음악 선생 아지노는 카이의 연주 속에 예전 자신의 음색이 깃들어 있음을 느끼고 정식으로 피아노를 배워 콩쿨에 나갈 것을 권유한다. 공부하듯이 피아노를 배우는 것이 싫었던 카이였지만 슈헤이와 아지노 선생의 도움으로 슈헤이와 함께 콩쿨에 나가게 되는데…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한 잇시키 마코토의 동명 만화를 바탕으로, 숲 속에 있는 불가사의한 피아노로 천재적인 재능을 자각하게 된 소년과 어릴 때부터 영재교육을 받아 더 이상 피아노를 사랑하지 않게 된 소년이 엮어가는 순수한 우정과 갈등의 이야기.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시키 마코토의 동명 만화가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했다. 만화의 독자들이 상상으로만 만족해야 했던 케이의 피아노 연주는 6살 때부터 천재 피아니스트로 이름을 날렸던 러시아 출신의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의 연주이다.

감상
일본 셀애니메이션은 지브리꺼 아니면 극장에서 본 경우가 거의 없는데, 이번에 공짜 티켓이 생겨서 마님이 보고싶다길래 다녀왔습니다.
원작인 만화를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던터라 저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했답니다.

머, 결론은 역시나.
초반 슈헤이역의 성우 더빙이 영 좋지 않았습니다. 영화관 스피커(아니면 음분리?)문제인지 목소리와 화면의 거리가 상당히 멀게 느껴지더군요.

내용이야 원작하고 똑같으니 특별한 감흥은 없었고, 단지 귀로 들을 수 있다는 정도에 만족을 하긴 합니다만 이 역시도 그리 감동적인건 아니더군요.
그냥 원작을 보며 상상을 하는게 나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입니다.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영화의 흐름이 심하게 끊기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초중반 부분에서 슈헤이가 콩쿨에 대해 언급하는 부분에서 장면전환이나 내용전환이 심하게 이질감이 느껴집니다. 내용을 짜른건지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어둠의 경로를 통해 비교를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원작에 대한 기대감을 너무 크게 가지고 보진 마시고, 시간적 여유가 있을때 한번 보시길.
나오는 음악과 화면상의 피아노를 치는 손가락의 움직임이 대부분 일치했던게 보는 즐거움을 약간 더해주긴 했습니다.

[이미지 모음] [출처 : NAVER]











[포스터 모음]

[영화] 바디 오브 라이즈

감상문 2008. 11. 1. 07:45 Posted by crowcop

제목 : 바디 오브 라이즈 (Body Of Lies, 2008)
장르 : 액션,스릴러
시간 : 128분
개봉 : 2008.10.23
국가 : 미국
등급 : 15세 관람가
감독 : 리들리 스콧
각본 : David Ignatius, 윌리암 모나한
촬영 : 알렉산더 윗
음악 :
마크 스트레이트펠드
출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로저 페리스 역
출연 : 러셀 크로우 : 에드 호프만 
출연 : 마크 스트롱 : 하니
출연 : 골쉬프테 파라하니 : 에이샤 
제작 : 스콧 프리 프로덕션
수입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배급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번역 : 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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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국내 홈페이지 : http://www.bodyoflies2008.co.kr/ 해외 홈페이지 : http://bodyoflies.warnerbros.com/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사상 최악의 미션, 끝까지 살아남아라]
전세계적으로 일어나는 테러사건의 배후를 찾기 위해 사상 최악의 미션에 투입된 대 테러요원 페리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또 다른 요원 호프만(러셀 크로우)을 통해 본부의 임무를 전달 받는 그는 테러리스트의 우두머리를 잡기 위해 복잡한 감시망을 피해 다니면서 위험 속으로 뛰어 든다. 하지만 목표물에 다가갈수록 그가 발견하는 진실은 그의 목숨을 위협할 만큼이나 위험하다. 동료인 호프만까지 믿을 수 없게 된 그가 완수해야 할 최고의 미션은 “끝까지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

감상
전형적인 스토리 전개입니다. 따라서, 그걸 즐기면 되는겁니다.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미쓰 홍당무

감상문 2008. 10. 31. 10:00 Posted by crowcop
제목 : 미쓰 홍당무 (Crush And Blush, 2008)
장르 : 코미디,드라마
시간 : 100분
개봉 : 2008.10.16
국가 : 한국
등급 : 18세 관람가
감독 : 이경미
각본 : 이경미,박은교,박찬욱
촬영 : 김동영
음악 : 장영규

출연 : 공효진 : 양미숙 역
출연 : 이종혁 : 서종철 역
출연 : 서   우 : 딸 서종희
출연 : 황우슬혜: 이유리
출연 : 방은진 : 아내 성은교 역
제작 : 모호필름
배급 : 빅하우스㈜벤티지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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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국내 홈페이지 : http://www.misshong2008.co.kr/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툭하면 빨개지는 삽질의 여왕 (미쓰 홍당무) 이쁜 것들... 다 묻어버리고 싶다!]
시도 때도 없이 얼굴 빨개지는 안면홍조증에 걸린 양미숙은 비호감에 툭하면 삽질을 일삼는 고등학교 러시아어 교사. ‘지지난해 회식자리에서도 내 옆에 앉았고,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도 내 옆에 앉은 걸 보면 서선생님은 나를 좋아하는 게 분명해!”라고 생각하던 그녀 앞에 단지 예쁘다는 이유로 사랑 받는 모든 여자의 적 이유리 선생이 나타났다.
 같은 러시아어 교사인 이유리 선생. 그러나 러시아어가 인기 없단 이유로 양미숙은 중학교 영어 선생으로 발령 나고, 자신이 짝사랑하는 서선생과 이유리 사이에도 미묘한 기운이 감지되는데... 열심히 해도 미움 받는 양미숙, 대충 해도 사랑 받는 이유리. 미숙은 자신이 영어교사로 발령 난 것도, 서선생의 마음을 얻지 못한 것도 모두 그녀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급기야 질투와 원망에 사로잡힌 양미숙은 서선생과 이유리 사이를 떨어뜨리기 위해 서선생의 딸 이자 싸가지 없는 전교 왕따 서종희와 모종의 비밀스런 동맹을 맺게 되는데…!
 전공 아닌 과목 가르치기, 아프지도 않은 몸 챙기기, 내 것도 아닌 남자 사랑하기. 29년째 삽질 인생을 걸어온 비호감 양미숙. 이제 짝사랑하는 남자를 지키기 위해 그녀의 본격적인 삽질이 시작된다!

감상

평이 괜찮길래, 평소에 공효진을 좋은 배우로 본 이유도 있고 해서 보러 갔습니다. 벌건 대낮에 영화보러 간것도 정말 오래간만이군요. ^^
사전정보없이 보러 간터라 영화 초반에 조금 당황했습니다. 안면홍조증에 걸린 주인공의 평범하지만 드라마틱한 러브스토리를 다루리라 생각을 했는데...영화 첫장면 마냥 제가 삽질을 한거더군요.
오바하는 연기에 적응하고 나니 영화가 무지 재밌네요. 쓸데없이 진지한 장면도 별로 없었고.(코미디 영화면 끝까지 코미디여야 한다능!) 이야기도 나름 몰두하며 볼 수 있었습니다. 머..전개가 과감(?)하게 튀는 부분도 없진 않았지만 머..
이 영화가 왜 18세 관람가일까를 영화보기 전에 약간 의문을 가졌는데, 이유리 선생의 특정 행동과 여관에서의 장면때문인듯.
등장인물 한명 한명이 모두 연기를 잘하더군요. 폭 빠져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 가을, 약간 우울하신 분들께 강추하는 영화입니다!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빌리 엘리어트

감상문 2008. 10. 30. 07:13 Posted by crowcop

제목 : 빌리 엘리어트 (Billy Elliot, 2000)
장르 : 드라마
시간 : 110분
개봉 : 2001.02.17
국가 : 영국
등급 : 12세 관람가
감독 : 스티븐 달드리
각본 : 리 홀
촬영 : 브라이언 터파노
음악 : 스티븐 워벡

출연 : 제이미 벨 :
빌리 엘리어트 역
출연 : 줄리 월터스 : 윌킨스 부인 
출연 : 게리 루이스 : 아버지
출연 : 제이미 드레이븐 : 형 토니 엘리어트
제작 : 워킹 타이틀 필름즈
수입 : UIP
배급 : U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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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해외 홈페이지 : http://www.billyelliot.com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11살 소년 빌리는 영국 북부지방에 살고 있다. 광부인 형과 아버지는 파업 상태이고, 가족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빌리는 할아버지의 오래된 권투장갑을 끼고 체육관을 찾는다. 체육관에서는 권투 교실과 발레 교실이 함께 열리고 있다. 그러나 곧 빌리는 자신의 발이 손보다 훨씬 능란하게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발레 선생님인 윌킨슨 부인의 독려에 힘입어 권투를 그만두고 발레 교실로 옮기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빌리의 아버지는 곧 그를 말리지만 빌리는 자신의 능력을 인정해 주고 런던의 로얄발레학교 입학 시험을 보라고 격려해 주는 윌킨슨 부인과 함께 열심히 오디션을 위해 준비한다. 그리고 빌리의 춤을 본 아버지도 발레만이 빌리가 탄광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빌리를 런던으로 보내기 위해 그가 가지고 있는 모든 돈을 모으기 시작한다.

감상
오늘은 이사하는 날.
아침에 일어나니 시간 여유가 좀 있길래 감상을 했습니다.
왠지 따뜻하고,포근하고,뭉클한 영화가 보고싶었거든요.
후반부에서 찡~하더군요. 까딱했으면 눈물을 흘릴뻔 했다는.
어찌보면 뻔한 스토리인데 가끔씩 이런 영화가 보고 싶어질때가 있다니까요.

가슴이 따뜻해지고 싶을때 감상하시면 좋을 작품입니다. ^^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더블타겟

감상문 2008. 10. 29. 08:20 Posted by crowcop


제목 : 더블 타겟 (Shooter, 2007)
장르 : 액션,드라마
시간 : 125분
개봉 : 2007.04.25
국가 : 미국
등급 : 18세 관람가
감독 : 안톤 후쿠아
각본 : 조나단 렘킨
원작 : 스티븐 헌터의 소설 '밥 리 스웨거' 시리즈 1탄 <포인트 오브 임팩트(Point of Impact)>
촬영 : 피터 멘지스 주니어
음악 :
마크 맨시나
출연 : 마크 윌버그 :
밥 리 스웨거 역
출연 : 마이클 페나 : 닉 멤피스 
출연 : 대니 글로버 : 아이삭 존슨
출연 : 케이트 마라 : 사라 펜 
제작 : Paramount Pictures, Di Bonaventura Pictures
수입 : CJ 엔터테인먼트(주)
배급 : CJ 엔터테인먼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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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국내 홈페이지 : http://www.cjent.co.kr/doubletarget  해외 홈페이지 : http://www.shootermovie.com/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하나의 음모, 두 개의 표적 - 미국 전역을 뒤흔든 리얼 저격 액션!]
실수로 동료를 잃은 후 은닉 생활을 하고 있는 전직 특수부대 출신의 스나이퍼-스웨거(마크 월버그 분)는 어느 날 정부 고위 관계자-존슨 대령(대니 글로버 분)으로부터 대통령을 저격하려는 음모를 막아달라는 요청을 받게 된다.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로 미리 범행장소와 방법 등을 연구하는 스웨거. 그러나 대통령 암살 예정일! 오히려 스웨거가 대통령 암살을 시도한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 너무나 치밀하고 정확한 예측을 했다는 것이 누명을 쓰게 된 이유. 부상을 입고 정부로부터 쫓기게 된 절대절명의 위기를 맞은 스웨거, 이제 ‘미국 정부 VS 최강 스나이퍼’의 전쟁이 시작된다!

감상
의외로 괜찮은 반응이길래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의 예고편을 애플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동영상으로 감상을 했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그저그런 영화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더군다나 국내 개봉시 제목이... 어찌나 촌스럽던지요.
그래서 관심밖의 영화로 별 생각이 없었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감상을 하게 되는군요.

스나이퍼와 총기류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라면 꽤나 좋아할 만한 영화이고, 액션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좋아할 만한 영화이고,
시간보내기용 영화를 찾는 분들에게도 좋은 영화입니다.
전형적인 스토리 전개입니다. 따라서, 그걸 즐기면 되는겁니다.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칠드런 오브 맨

감상문 2008. 10. 28. 07:57 Posted by crowcop

제목 : 칠드런 오브 맨 (Children Of Men, 2006)
장르 : 드라마
시간 : 114분
개봉 : 미개봉
국가 : 미국,영국
등급 : 
감독 : 알폰소 쿠아론
각본 : 알폰소 쿠아론, 티모시 J. 섹트턴
원작 : P.D. 제임스 소설
촬영 : 엠마누엘 루베즈키
음악 :
존 타브너
출연 : 클라이브 오웬 :
테오도르 파론 역
출연 : 줄리안 무어 : 줄리엔
출연 : 클레어 홉 에쉬티 :
출연 : 마이클 케인 : 제스퍼
제작 : Universal Pictures, Strike Entertainment
수입 :
배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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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해외 홈페이지 : http://www.childrenofmen.net/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인류의 희망을 잉태한 여인을 지켜라! 이것이 우리의 마지막 미래다!]
서기 2027년. 세계는 더 이상 아이를 낳지 못하는 재앙의 시대를 맞이하고 자멸의 길을 걷는다. 마지막으로 태어난 소년이 18세의 나이로 사망하자 인류는 모든 희망을 잃는다. 폭력과 무정부주의에 휩싸인 런던은 광신적인 폭력주의자들이 장악한다. 이때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는데, 한 흑인 소녀가 임신을 한 것. 사회운동가 출신이지만 현재는 관료주의자로 변신한 테오(클라이브 오웬)는 그 임산한 소녀를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가담하게 되는데...

감상
 많은 분들이 좋은 작품이다.라고 해서 장바구니에 담아놓고만 있던 작품이었습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알고 감상을 했습니다.
마님께서 원작을 예전에 보신 모양입니다. 일부 설정이 영화와 달랐다고 하시는군요.

영화는 의외로 저예산 분위기가 풍겼습니다만 실제로 그렇진 않은것 같더군요.
그만큼 긴장감 넘치고 박진감 넘치는 그런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후반부의 전투(?)신은 빼고.
세계가 당시 어떤 상황인지, 왜 난민들을 허용하지 않는지, 왜 불임이 된건지에 대한 설명이 좀 부족한것 같았습니다.
그냥 대략적인 상황설정으로 이해를 하게 할려는거 같은데..글쎄요.
영화가 어떠한 메세지를 전하려고 한건지는 이해를 하겠습니다만 그러기에 런닝타임이 좀 짧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대만큼의 작품은 아니었다는 생각입니다.

 리얼함에 있어서는 인정을 하지 않을 수 없겠더군요.
배우들의 연기는 참 자연스럽고, 현실감있고,생생했습니다.
이런 영화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같은 공간에서 같은 공기를 마시며, 같은 화면과 소리를 들으며 감상을 해야 감흥이 배가될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감상을 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영화임에는 분명하거든요.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카모메 식당

감상문 2008. 10. 1. 06:41 Posted by crowcop

제목 : 카모메 식당 (かもめ食堂: Kamome Diner, 2006)
장르 : 드라마
시간 : 102분
개봉 : 2007.08.02
국가 : 일본
등급 : 전체 관람가 (국내)
감독 : 오기가미 나오코
각본 : 오기가미 나오코
원작 : Yoko Mure 의 동명 소설
촬영 : Tuomo Virtanen
음악 :
Tetsuo Kondo
출연 : 코바야시 사토미 :
사치에 역
출연 : 카타기리 하이리 : 미도리
출연 : 모타이 마사코 : 마사코
제작 : Nippon Television Network Corporation (NTV) / Video Audio Project (VAP)
수입 : 스폰지
배급 : 스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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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국내 홈페이지 : http://cafe.naver.com/spongehouse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헬싱키의 길모퉁이에 새로 생긴 카모메 식당. 이곳은 야무진 일본인 여성 사치에(고바야시사토미)가 경영하는 조그만 일식당이다. 주먹밥을 대표 메뉴로 내놓고 손님을 기다리지만 한달 째 파리 한 마리 날아들지 않는다. 그래도 꿋꿋이 매일 아침 음식 준비를 하는 그녀에게 언제쯤 손님이 찾아올까?
 일본만화 매니아인 토미가 첫 손님으로 찾아와 대뜸 ‘독수리 오형제’의 주제가를 묻는가 하면, 눈을 감고 세계지도를 손가락으로 찍은 곳이 핀란드여서 이곳까지 왔다는 미도리(가타기리 하이리)가 나타나는 등 하나 둘씩 늘어가는 손님들로 카모메 식당은 활기를 더해간다. 사치에의 맛깔스런 음식과 함께 식당을 둘러싼 사연 있는 사람들의 정체가 서서히 밝혀지는데….

감상
이상하게 끌리는 영화였어요.
제가 이런 잔잔하고 소소한 작품들을 좋아한답니다.
아~무이유없이 핀란드로 갈까 하는 생각이 막 들었습니다. 영화에서는 그리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것도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참 부러운 삶을 사는 주인공이었습니다.
하고싶은 것을 하고 살아서 좋은게 아니라,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고 삻아서 좋은거라는 말이 참으로 와닿더군요.
전혀 열정적이지 않고, 그냥 저냥 편한대로 살겠다는건데, 이상하게 인상에 깊은 대사란 말이죠.

이 영화에서 주인공은 딱히 뭔가에 얽메이지 않습니다. 오는 사람 마다 하지 않고, 가는 사람 잡지 않고. 어떻게 보면 참 냉정한 사람이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묘한 매력에 다가가고 싶어지는 그런 사람. 뭔가 있으니 저런 여유를 부리겠거니 하는 생각때문에 옆에 있고 싶은 생각이 드는. 그런 무모한 기대감이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고 꾸준히 함께 있고 싶어지는. 저 처럼 우유부단하고 소심하고 주위 눈치를 많이보는 사람에게 정신적인 지주가 될법한 그런 인물입니다.

영화가 살짝 4차원적인 부분이 있어 아쉽긴 하지만 꽤나 맘에 든 작품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헬싱키로 날아가서 카모메 식당을 사진한장 찍고 오고 싶은데, 비행기 삯이 어마어마 하더군요. 후와~

치유계 영화(?)로 손색이 없는 아주 좋은 작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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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헬보이 1,2

감상문 2008. 9. 30. 07:37 Posted by crowcop
헬보이


제목 : 헬보이 (Hellboy, 2004)
장르 : SF,액션
시간 : 122분
개봉 : 2004.08.20
국가 : 미국
등급 : 15세 관람가 (국내)
감독 : 길예르모 델 토로
각본 : 길예르모 델 토로
원작 : Mike Mignola 의 만화
촬영 : 길러모 네바로
음악 : 마르코 벨트라미
출연 : 론 펄먼 : 헬보이 역
출연 : 셀마 블레어 : 리즈 셔만
출연 : 제프리 탬버 : 매닝 박사
제작 : Revolution Studios, Lawrence Gordon Productions
수입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배급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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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1944년, 2차세계대전에서 수세에 몰린 나치는 러시아의 흑마술사 라스푸틴을 고용, 지옥의 악마를 불러와 전세를 역전시킬 음모를 꾸민다. 라스푸틴의 염력으로 혼돈의 지옥신 자하드가 깨어나고 지옥의 문이 열리려 할 때, 미리 정보를 입수한 연합군의 공격으로 간신히 저지한다. 간발의 차이로 지옥에서 지구로 불려온 헬보이는 B.P.R.D.(Bureau of Paranormal Research & Defence)를 설립한 브룸교수에게 인도되어 텔레파시 예지력을 지닌 양서인간 아베 사피엔, 불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파이로-키네시스' 리즈와 함께 악에 맞서는 전사로 성장한다.
 60년후, 어둠 저편으로 추방되었던 라스푸틴은 추종세력에 의해 부활하고, 그가 창조한 '죽을수록 강해지는 지옥의 사냥개' 삼마엘과 고통에서 쾌락을 느끼는 부관 크뢰넨에 의해 온세계에 강력한 파괴와 종말의 기운이 퍼져나간다. 지옥의 문을 다시 열기위해선 헬보이의 파워가 꼭 필요한 라스푸틴은 리즈를 향한 헬보이의 사랑을 간파하고, 리즈의 목숨을 볼모로 헬보이에게 악마로서의 각성과 파괴신으로서의 재림을 강요하는데...

감상
미국산 히어로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이 작품도 개봉당시에 별 관심도 없던 작품이었습니다.
허나,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을 알고부터 이 작품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번에 2편이 개봉을 한다길래 마침 케이블티비에서 상영을 하는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워낙에 평이 좋지 않았던지라 크게 기대를 가지지않고, 2편을 보기위한 사전정보 습득의 개념으로 본터라 그냥 저냥 봤네요.
가수 이소라씨가 이 영화는 남녀간의 사랑이야기다. 라고 하더군요. 불을 다루는 리즈와 불에 강한 헬보이.
2편 제작을 이때부터 염두에 둔것이라면 모르겠습니다만 그렇지 않았다면 1편은 참 안타까운 작품이 아닐수 없었을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볼만한 캐릭터들이 재대로 빛을 발하지 못하고 사라지니 말이죠.

뭐.아무튼 그냥 저냥 봤습니다.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헬보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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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헬보이 2 : 골든 아미
제목 : (Hellboy 2: The Golden Army, 2008)
장르 : SF,액션
시간 : 119분
개봉 : 2008.09.25
국가 : 미국,독일
등급 : 12세 관람가 (국내)
감독 : 길예르모 델 토로
각본 : 길예르모 델 토로
원작 : Mike Mignola 의 만화
촬영 : 길러모 네바로
음악 : 대니 엘프만
출연 : 론 펄먼 : 헬보이 역
출연 : 셀마 블레어 : 리즈 셔만
출연 : 더그 존스: 에이브 세피엔/챔버레인/엔젤오브데스
제작 : Revolution Studios, Lawrence Gordon Productions
수입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배급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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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국내 홈페이지 : http://www.hellboy2008.kr/    해외 홈페이지 : http://www.hellboymovie.com/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잘생긴 얼굴만 세상을 구하는 건 아니지!]
인간과 요괴 사이에서 존재하던 고대의 휴전 협정이 수 천년이 지난 후, 세상을 지배하려는 요괴 세상의 누아다 왕자에 의해 깨어진다. 누아다 왕자는 세상을 장악하기 위해 파괴를 목적으로 한 기이한 창조물들을 찾고, 수 천년간 잠들어있던 최강의 군단 ‘골든 아미(Golden Army)’ 를 깨운다. 이에 '헬보이'는 불을 다스리는 여자 친구 ‘리즈’, 사람의 마음을 읽는 ‘에이브’ 등,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BPRD 요원들과 함께 누아다 왕자와 골든 아미를 막기 위한 최강의 대결을 시작한다!

감상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작품을 본다는 기대감은 이 감독이라면 믿을 수 있어. 라는 신뢰감과 더불어 저를 꾀나 설레이게 만들었습니다.
예고편도 한몫을 했죠. '판의 미로'에서 보던 그런 괴물들도 보이고 해서 잔뜩 기대하고 감상을 했습니다.
나름 즐겁게 감상을 하다가 에이브와 누알라 공주와의 미묘한 관계가 등장하면서부터 조금씩 실망감이 생겨나더니 마지막에 리즈가 손가락 두개를 펼칠때 한숨이 나올뻔 했습니다.

누아다 왕자의 멋들어진 액션연기는 참으로 멋졌고, 군데 군데 등장하는 괴물들은 스타워즈의 그것보다 훨씬 괴물(?)다웠으며, 이빨괴물과 날개에 눈이 달린 괴물은 최고였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의 원작이 히어로물이란 점을 간과한 결과, 영화가 너무 밝아! 라는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이 불쑥 튀어나오게 되더군요.
길 감독이라면 좀 더 암울하고 절망적으로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영화를 보고 나오는 내내 들었습니다.

헬보이와 리즈와의 사랑싸움이 생각보다 큰 비중을 차지한것이 개인적으로 못마땅하더군요. 조금만 그 비중을 줄여도 되지 않았을까 했는데 말입니다. 정말 멋진 괴물들과 정말 멋진 누아다 왕자의 등장신이 보다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하지만,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은
3편에 대한 암시가 군데군데 있었고, 또 3편이 2012년 개봉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고, 3편은 제가 생각하는 그런 분위기가 될것이라는 겁니다. 3편과 마주치기 전에 '호빗'이라는 작품또한 기대가 되는군요.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훌라걸스

감상문 2008. 9. 19. 07:31 Posted by crowc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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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훌라 걸스 (フラガ-ル: Hula Girls, 2006)
장르 : 드라마
시간 : 110분
개봉 : 2007.03.01
국가 : 일본
등급 : 전체 관람가 (국내)
감독 : 이상일
각본 : 이상일, 하바라 다이스케
촬영 : 야마모토 히데오
음악 :
시마부쿠로 제이크
출연 : 아오이 유우 :
타니카와 키미코 역
출연 : 토쿠나가 에리 : 사나에
출연 : 아츠유키 야스코 : 히라야마 마도카
출연 : 토요카와 에츠시 : 타니카와 요지로
제작 : 씨네콰논
수입 : 씨네콰논 코리아
배급 :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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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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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홈페이지 : http://www.hula-girl.jp/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별이 보이지 않는 밤에는 눈을 감고 꿈을 보는 거야]
1965년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의 탄광마을. '하와이언 댄서 모집' 전단지를 들여다보고 있는 소녀 사나에. 그녀는 이것이 마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친구 기미코를 설득한다. 폐광의 운명을 맞는 마을을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탄광회사가 생각해 낸 아이디어는 바로 하와이언 센터를 유치하기 위한 훌라 댄스 쇼! 세련되고 아름다운 춤 선생 마도카가 도쿄에서 내려오고, 본격적인 훌라 연습은 시작된다. 기미코는 훌라 댄스를 배운다는 사실에 불같이 화를 내는 엄마에 맞서 집을 뛰쳐나와 댄스 교습소에서의 힘든 생활을 감수한다. 겉으론 화려한 댄서이지만 아픈 사연을 간직한 마도카는, 이러한 소녀들의 모습에 감동해 시들었던 자신의 꿈이 소중하게 되살아남을 느낀다. 드디어 홍보를 겸한 순회 공연은 시작되고, 마을을 위해 소녀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무대에 오르게 되는데…

감상
 이번 추석 후유증은 꽤나  심각해서 연휴마지막날 극도로 기분이 저조해지더군요.
그래서, 이런 기분을 밝은 영화로 치유해보자는 생각에 고른 작품입니다.

스윙걸즈처럼 시종일관 밝고 즐겁고 유쾌한 영화일거라 생각했는데, 장르에 '코미디'가 빠진걸
미처 알지못했던 관계로 약간 당황하며 봤습니다.
아오이 유우가 기대했던것만큼 귀엽게 나오진 않았지만 눈이 즐거운 훌라댄스는 가라앉은 기분을
왠만큼 올려줄 수는 있었던것 같습니다.

오합지졸들을 모아서 피나는 훈련을 시켜 결국 멋드러진 결과물을 내놓는 이런류의 영화들이 그렇듯이
이 영화 역시 후반부에서의 감동적인 장면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마음이 약해진건지, 후반부에서 공연을 마치고 훌쩍이는 댄스단원들을 보고 있으니 저 역시도 막
눈물이 날라고 하더라구요. 겨우 참았습니다. ㅠㅠ

보고,가슴찡해하고,미소를 머금을 수 있는 이런 영화는 답답한 생활에 시원한 얼음물 같은 역할을
해주는것 같습니다. ^^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디파티드

감상문 2008. 9. 17. 06:49 Posted by crowc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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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디파티드 (The Departed, 2006)
장르 : 액션,범죄
시간 : 152분
개봉 : 2006.11.23
국가 : 미국
등급 : 15세 관람가 (국내)
감독 : 마틴 스콜세지
각본 : 윌리암 모나한
원작 : 홍콩영화 '무간도'
촬영 : 마이클 볼하우스
음악 :
하워드 쇼어
출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빌리 코스티건 역
출연 : 맷 데이먼 : 콜린 설리반
출연 : 잭 니콜슨 : 프랭크 코스텔로
출연 : 마크 윌버그 : 디그넘
출연 : 마틴 쉰 : 퀸넌
제작 : WaWarner Bros. Pictures / Vertigo Entertainment
                                                                    출수입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출배급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출번역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공식 홈페이지
             
국내 홈페이지 : http://wwws.kr.warnerbros.com/thedeparted  해외 홈페이지 : http://thedeparted.warnerbros.com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엇갈린 운명, 지옥 같은 두 남자가 격돌한다]
{보스톤, 수십년 전. 난 내가 처한 환경의 산물이 되기보다, 환경이 내가 만든 산물이 되길 원한다. 과거엔 우리에게 교회란 게 있었다. 그것은 우리가 각자 가졌다는 유일한 방식이었다. 콜럼버스의 기사들은 머리통을 깨부시는 정말 사나운 놈들이었다. 이탈리아 놈들은 자신들의 몫으로 도시의 한 부분을 접수했다. 한 아일랜드인이 일자릴 구할 수 조차 없었던 때로부터 20년 후, 우린 '대통령제'를 따르기로 했다. 교회는 이제 편히 잠드시길.. 그게 바로 깜둥이들이 깨닫지 못한 부분이다. 내가 깜둥이들에 비해 아는 게 하나 있다면, 바로 이거지. 아무도 알아서 주진 않는다. 스스로 받아 내야 하는 것이다.}
 남부 보스턴 매사츄세츠 주 경찰청은 프랭크 코스텔로(잭 니콜슨)가 이끄는 막강한 세력을 지닌 보스턴 최대 범죄조직망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신참 경찰 빌리 코스티건(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을 조직에 침투시킨다. 빌리가 경찰 뱃지를 반납하고 보스턴 길거리를 떠돌다 코스텔로의 신임을 얻기 위해 애쓰는 동안 또 다른 신참 콜린 설리반(맷 데이먼)은 경찰청 내에서 승승장구하여 특별 수사반에 배치된다.
 특별 수사반의 임무 역시 코스텔러를 제거하는 것. 그러나 사실 콜린은 경찰청에 투입된 코스텔로의 첩자. 경찰청의 동태를 사전에 코스텔로에게 알리는 게 그의 진짜 임무였던 것이다. 결국 갱단과 경찰이 서로 상대방의 조직에 위장 침투한 것이다. 빌리와 콜린이 서로의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양쪽 조직 모두 첩자의 존재를 눈치챈다. 언제 정체가 탄로날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두 사람은 상대방의 정체를 캐내기 위해 혈안이 된다. 상대보다 한발 늦으면 자신이 죽는 상황, 두 남자는 서로의 운명에 비극의 총구를 겨눈다.

감상
 호평이 많길래 중고로 겸사겸사 구입한 작품입니다.(DVD로)
무간도를 너무나 멋지게 감상을 한터라 아카데미 작품상,감독상을 수상한것에 한번더 기대를
가지고 감상에 들어갔습니다........만 정리되지 않은 무간도의 기억과 이리저리 겹치면서 정신없이
봐버렸습니다.
게다가 모든게 음모처럼 보이니 이건 뭐..미국 첩보영화를 너무 많이 본 탓인지.

무간도의 리메이크작이니 당연 무간도와 비교하지 않을수 없겠죠.
홍콩 느와르(?)가 취향에 맞는 분이라면 디파티드는 좀 별로일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무간도는 뭔가 허무하고,고요하고,적막한 느낌이라면, 디파티드는 내내 긴장되고 불안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린것처럼 모든게 음모처럼 보이고,모든게 계산된 행동처럼 보인
이유때문인가 봅니다.

무간도를 보지 않고 이 작품을 감상했다면 좀 더 나은 점수를 줬을지 모르겠네요.

이 작품을 감상하면서 기억에 남는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흡연 습관뿐.
디카프리오는 담배연기를 뿜을때 입을 다문후 한쪽으로만 살짝 열어서 뿜는다는거.
나름 상대방을 배려한건지 소심해서인지 잘~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서극의 칼

감상문 2008. 9. 11. 12:55 Posted by crowc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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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칼 (刀, Dao, 1995)
장르 : 액션
시간 : 105분
개봉 : 1995.12.30
국가 : 홍콩
등급 :
감독 : 서극
각본 : 서극, 허안, 소문성
촬영 : 강국민
음악 :

출연 : 조문탁 :
정안 역
출연 : 웅흔흔 : 비룡
출연 : 혜천사 : 연봉호
출연 : 진호 : 철두
제작 : 골든 하베스트
수입 :
배급 :
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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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상상의 허를 베어버린다!]
연봉호는 이름난 칼 제조창. 이곳 당주의 딸인 소연의 관심사는 두 남자, 바로 어릴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다니는 고아 정안과 제조창에 들어온 지 4년 된 철두다. 소연은 두 사람을 싸움 붙여 이기는 쪽을 자기 것으로 만들겠다고 결심한다. 그러나 그녀의 이 계획은 빗나가는데, 정안이 어느 날 자기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된 사실을 알고는 아버지가 남긴 반 토막의 '칼'을 들고 복수의 여정에 오른 것. 함정에 빠진 정안은 오른팔을 잃게 된다. 정안은 흑두라는 고아의 도움을 받아 구사일생으로 살아나지만 닥쳐오는 것은 온갖 시련뿐. 그러던 정안은 우연히 아버지의 원수 비룡과 마주치지만 별 도리가 없다. 마적단들이 흑두의 집을 불태우고 난 잔해 속에서 타다만 무술 비서를 발견한 정안은 다시 복수의 길을 결심한다.

감상
서극 감독의 명작중 하나라고 해서, 그리고 최근 집에서 보내는 여가시간이 너무 무의미해진것
같아서 아주 약간은 의무감으로 이 작품을 감상했습니다.
18년전 영화군요. 제가 군대 재대하던 해에 개봉된 작품이네요. 세월 참~
그래서인가요. 당시에는 신선했는지 몰라도 지금 봐서는 아무래도 조금 낡은티가 나는군요.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썸머 솔스티스

감상문 2008. 9. 2. 07:27 Posted by crowc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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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썸머 솔스티스 (Solstice, 2008)
장르 : 공포,스릴러
시간 : 90분
개봉 : 2008.08.28
국가 : 미국
등급 : 15세 관람가 (국내)
감독 : 다니엘 미릭
각본 : 다니엘 미릭, 에단 어윈
촬영 : M. 데이비드 멀린
음악 :
제인 안토니아 코니쉬
출연 : 엘리자베스 하노이스 :
메건/소피 역
출연 : 숀 애쉬모어 : 크리스티안
제작 : gearhead pictures
수입 : 아펙스 엔터테인먼트
배급 : 케이디미디어
번역 : 정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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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국내 홈페이지 : http://www.solstice2008.co.kr 해외 홈페이지 : http://www.solsticethemovie.com/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쌍둥이 동생 소피의 갑작스런 자살에 혼란스러운 매건. 죽은자와 산자의 경계가 무너지는 하지(夏至)가 다가오면서 알 수 없는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고, 매건은 동생 소피의 영혼이 자신의 곁에 맴돌고 있음을 느낀다. 자신에게 무언가를 말하려 한다는 것을 직감한 매건은 동생의 영혼을 깨우기 위해 죽은자의 영혼을 부르는 하지의식을 치르는데…
하지만, 하지의식 후… 매건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저주의 기운이 더욱 강해짐을 느끼게 되고, 소피가 아닌 또 다른 영혼의 저주에 휩싸이게 되는데…

감상
다크나이트를 보러갔을때 나온 예고편을 보고 마님께서 보자고 해서 지난주에 감상을 했습니다.
오프닝에서 긴장을 좀 했는데, 초반에는 꽤 평범하더군요.
영화가 전체적으로 저렴하게 제작된것 같습니다만 그런 티는 많이 나지 않았습니다.
공포영화라고 하기엔 조금 약한 면이 없지 않습니다만 현실성과 결합되어 그럭저럭 볼만한 작품
인것 같더군요.

영화 광고카피에서 낚시가 좀 있습니다. 그리 큰 스케일이 아닙니다. 단편 드라마정도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멀어져가는 여름을 끝자락을 살포시 잡으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으신 분께 권해드립니다.

그나저나, 안산 CGV..걱정스럽더군요.
입점해있던 스타맥스 백화점이 망하면서 덩달아 문을 닫았다가 다시 2001 아울렛이 들어서면서
최근에 재개장을 했는데, 관객이 너무 없습니다.
금요일 오후 10시정도면 사람들이 왠만큼 있어야 하지 않나요? 티켓박스에 표를 살려는 사람이
저포함 2명이더군요. 영화도 총 8명이서 보고..

안산의 영화관객은 아무래도 롯데시네마가 다 먹을듯.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다크 나이트

감상문 2008. 8. 22. 07:28 Posted by crowc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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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2008)
장르 : 액션,범죄
시간 : 152분
개봉 : 2008.08.06
국가 : 미국
등급 : 15세 관람가 (국내)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각본 : 조나단 놀란, 크리스토퍼 놀란, 데이비드 S. 고어
원작 : 밥 케인
촬영 : 윌리 피스터
음악 :
제임스 뉴튼 하워드, 한스 짐머
출연 : 크리스찬 베일 :
브루스 웨인 역
출연 : 히스 레저 : 조커
출연 : 마이클 케인 : 알프레드
출연 : 게리 올드만: Lt. 제임스 고든
출연 : 아론 에크하트 : 하비 덴트
출연 : 메기 질렌홀 : 레이첼 도스
연 :                                                                            모건 프리먼 : 루시어스 폭스
                                                                    출연 :    에릭 로버츠 : 샐바토레 마로니
                                                                    출제작 : Warner Bros. Pictures / Legendary Pictures
                                                                    출수입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출배급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출번역 : 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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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국내 홈페이지 : http://www.darkknightmovie.co.kr/  해외 홈페이지 : http://thedarkknight.warnerbros.com/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마침내, 최강의 적을 만나다]
세상의 모든 악으로부터 고담시를 지키는 밤의 기사 배트맨(크리스찬 베일). 그는 고담시에 뿌리 박혀 있는 범죄를 영원히 소탕시키기 위한 계획에 착수한다. 그러나 모든 범죄 조직의 배후에 있는 고담의 악명 높은 미치광이 살인마 조커(히스 레저) 역시 자신을 숭배하는 모든 범죄집단을 동원해 배트맨을 죽이고 고담시를 끝장내버리려 하는데…. 사상 최강, 운명을 건 대결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감상
용산 아이맥스에서 보려고 2주나 기다렸는데, 관람가능한 모든 시간대의 예매가 매진(가장자리
좌석 몇좌석은 있었지만)이었던 관계로 결국은 인천 CGV에서 관람했습니다.
인천 CGV의 아이맥스관은 이번 다크나이트 상영후 철거한다고 하는군요.

총 2시간 30분의 런닝타임중 초반 1시간 정도까지.
볼만한 액션장면들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내가 예상했던 스토리가 아니어서 적지않게 실망하고
있었습니다. 이 정도 액션은 왠만한 영화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준이니 말입니다.
그렇게 약간의 실망감을 가지고 계속해서 보는데, 조금씩 분위기가 달라지더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2%아쉬움이 남긴했지만 꽤나 맘에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슈퍼히어로가 현실세계에서 살아갈 수 있느냐는 사실에 대해 현실적으로 따지고 든다는것 자체
가 어불성설이긴 하지만, 슈퍼히어로라는 존재를 현실에 맞게 낮춰잡는다고 봤을때, 이 영화는
그런 상황에서 제가 생각했던 문제점들을 완벽하게 표현해주고 있었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고, 모두가 내맘같지않고, 어차피 인간이란 각각의 생각을 가지고 있기때
문에 두명만 모여도 트러블에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그런 트러블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없습니다. 어차피 법이란 것도 인간이 만든것이므로.
선과 악은 공존할 수 밖에 없다는것이 저의 지론입니다.

배트맨이 존재하므로서 과연 악은 추방될 수 있을것인가.
저는 그렇지 않다라는 생각입니다. 이세상에 절대적인것은 없습니다. 배트맨보다 강한 존재는
반드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영화이야기가 아닙니다.

자신의 존재의의에 대해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일까요. 웨인의 그런 고뇌는 이미 늦어
도 한참 늦은것입니다.
알프레드 집사의 말처럼 선을 넘은것은 웨인이 먼저였단 말이죠. 그렇다면, 그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는 충분히 감내할 수 있었어야 했는데, 아무래도 수련이 부족했나 봅니다.
모든 걸 잃어도 보상받기 힘든 사명을 가지고 있음에도 잃지 않으려는 욕심이라니..

본질은 변하게 마련입니다.

어떻게 조화(타협이 아닌)를 이루느냐가 중요합니다.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제일 위 : 스타워즈의 레이아 공주
중간       : 로보캅에 나온 여경찰
마지막   : 베트맨의 레이첼

서로 왜 이리 닮아보이던지. 나이도 계산해보고 막 이래.^^

[영화] 월-E

감상문 2008. 8. 11. 12:50 Posted by crowc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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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월-E (2008)
장르 : 애니메이션,가족
시간 : 104분
개봉 : 2008.08.06
국가 : 미국
등급 : 전체 관람가 (국내)
감독 : 앤드류 스탠튼
각본 : 앤드류 스탠튼
음악 :
토만스 뉴먼
성우 : 밴 버트 :
월-E 역
출연 : 엘리사 나이트 : 이브
출연 : 시고니 위버 : 우주선 컴퓨터
제작 :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월트 디즈니
수입 : 소니 픽쳐스 릴리징 비에나 비스타 코리아(주)
배급 : 소니 픽쳐스 릴리징 비에나 비스타 코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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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국내 홈페이지 : http://www.walle2008.co.kr/      해외 홈페이지 : http://disney.go.com/disneypictures/wall-e/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텅 빈 지구에 홀로 남아 수백 년이란 시간을 외롭게 일만 하며 보내던 월-E (WALL-E: Waste Allocation Load Lifter Earth-Class, 지구 폐기물 수거․처리용 로봇). 그런 그가 매력적인 탐사 로봇 ‘이브’와 마주친 순간, 잡동사니 수집만이 낙이던 인생에도 소중한 목표가 생긴다. 이브는 지구의 미래를 결정할 열쇠가 우연히 월-E의 손에 들어간 사실을 알게 되고, 고향별로 돌아갈 날만 애타게 기다리는 인간들에게 이를 보고하기 위해 서둘러 우주로 향한다. 한편 월-E는 이브를 뒤쫓아 은하를 가로지르며, 스크린 사상 가장 짜릿한 상상이 넘치는 어드벤처를 선사한다. 이제껏 꿈에서도 볼 수 없었던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우주에서 펼쳐지는 월-E의 환상적인 모험! 애완용 바퀴벌레, 용맹스럽지만 어딘가 나사가 빠진 듯한 사회 부적응 로봇 군단 등 일련의 유쾌한 캐릭터들이 여기에 동참한다.

감상
올 여름 기대작 세편.
놈놈놈, 월-E, 다크나이트
놈놈놈을 꽤 괜찮게 봤고, 다크나이트는 아이맥스로 보기위해 대기중이고, 원래 일정에는 조금
어긋났지만 일요일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한낮에 선선한 에어콘 바람을 쐬며, 시원한 콜라를
마시며, 시끄러운 애기들 소리를 들으며 감상을 했습니다.
(기대(?)보단 애기들의 소음이 크지 않았어요)

다시 생각해보면, 내가 왜 이 작품을 기다렸는지 의아해지더군요. 영화가 재미있다,없다를 떠나
서 이야기 하는 겁니다.
미국 애니메이션치고 제가 재미있게 본게 없는데 말이죠. 게다가 이 작품은 제 취향에도 맞지
않는 로봇이 나오고, 알흠다운 자연은 고사하고 겨우 풀한포기밖에 등장하지 않는데 말입니다.

픽사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 때문이었을까요?... 라곤 하지만 픽사 작품을 챙겨보는것도 아닌데.

영화는 전형적입니다.
그게 재미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재미있어요. 실실 웃으면서 봤거든요.
하지만, 조금만 더 복잡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어쩔수 없이 드는군요. 욕심이겠죠?

아무래도 저에게는 어릴때부터 보고,듣고,느껴운 일본 애니메이션이 맞나봅니다.
요즘은 그마저도 접할 기회가 줄어들곤 있지만, 최소한 지브리 작품 정도는 꼭꼭 영화관에서
보고 있답니다.

하루빨리 홈시어터를 구축해야할텐데...(먼 소리야!)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감상문 2008. 7. 29. 07:30 Posted by crowc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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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2008)
장르 : 액션
시간 : 139분
개봉 : 2008.07.17
국가 : 한국
등급 : 15세 관람가
감독 : 김지운
각본 : 김지운, 김민석
촬영 : 이모개
음악 : 달파란, 장영규
출연 : 송강호 : 이상한 놈  윤태구 역
출연 : 이병헌 : 나쁜 놈  박창이
출연 : 정우성 : 좋은 놈  박도원
제작 : 영화사그림(주), (주)바른손
배급 :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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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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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홈페이지 : http://www.3nom.co.kr/
줄거리
[출처 : 씨네21]
[한 장의 지도! 세 명의 추적자! 이긴 놈이 다 가진다!]
1930년대, 다양한 인종이 뒤엉키고 총칼이 난무하는 무법천지 만주의 축소판 제국 열차에서 각자 다른 방식으로 격동기를 살아가는 조선의 풍운아, 세 명의 남자가 운명처럼 맞닥뜨린다.
돈 되는 건 뭐든 사냥하는 현상금 사냥꾼 박도원(정우성),
최고가 아니면 참을 수 없는 마적단 두목 박창이(이병헌),
잡초 같은 생명력의 독고다이 열차털이범 윤태구(송강호).
이들은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채 태구가 열차를 털다 발견한 지도를 차지하기 위해 대륙을 누비는 추격전을 펼친다.
정체 불명의 지도 한 장을 둘러 싼 엇갈리는 추측 속에 일본군, 마적단까지 이들의 레이스에 가담하게 되고… 결과를 알 수 없는 대 혼전 속.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감상
원래 지난주에 볼려고 했는데, 몸도 피곤하고 이왕이면 디지털로 보자는 생각에 1주일 늦게
감상했습니다.
올해 가장 기대했던 한국영화였는데, 이미 감상한 분들의 글을보니 별로더라. 라는 글이 드문
드문 보이더군요. 그런것때문에 기대치를 약간 낮추고 본게 다행이라면 다행인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스타일리쉬하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마치 '300'처럼 장면 장면이 전부 배경화면
꺼리가 될 정도로 말이죠.
그중에서도 정우성의 말위에서의 장총 장전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한국 영화가 여기까지 왔구나 란 생각이 새삼 들더군요.

후반부에 스케일이 약간 아쉬웠고, 총 런닝타임이 조금만 더 짧았더라면 하는 아쉬움과
전개상의 엉성함이 없지 않았습니다만 2시간20분간 눈이 즐거워라~ 하며 봤네요.

이제서야 조금씩, 한국 영화 감독들의 취향에 눈을 뜨고 있는 본인인지라 그 감독들의 전작과
앞으로 나올 작품들에 대해 기대하는것 자체가 즐겁습니다.^^

이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와 '놈놈놈' 때문에 3주가량 개봉을 늦춘 '다크나이트','월E'를 기다립니다.
와~ 이번 여름처럼 영화 개봉을 기다려보기도 처음인것 같습니다. ^^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만화] 러프

감상문 2008. 7. 7. 07:34 Posted by crowc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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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러프 (ROUGH)
원 제 : ラフ
발 행 : 국내 1996년 10월 09일(1권,초판) ~ 1997년 04월 22일 (12권,초판)
작 가 : 글,그림 아다치 미츠루 (Adachi Mitsuru))
번 역 : 김문영
장 르 : 드라마
출 판 : 대원씨이이
권 수 : 12권 완결
 

줄거리 [출처 : 리브로]
경영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수영만화, 혹은 라이벌 과자점의 손자, 손녀가 벌이는 작은 사랑이야기. 사립 에이센 고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생인 케이스케는 같은 수영부의 아미가 자신에게 살인자라고 비난하자 몹시 놀라며, 괴로워한다. 아미가 그를 싫어하는 이유는 두 집안은 할아버지 때부터 전통 과자점을 운영하면서 경쟁관계를 유지해왔기 때문.
그런 내력 때문에 아미는 케이스케를 미워하지만, 케이스케는 관계를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조금씩 서로를 알아 간다. 그러던 중 아미가 국내 신기록 보유자이며 케이스케의 영웅인 히로키와 친한 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게다가 히로키가 케이스케의 재능을 칭찬했다는 말을 해주자 케이스케는 수영에 더욱 몰입한다. 아미를 둘러싼 히로키와 케이스케의 미묘한 연예심리가 돋보이며, 청소년기의 열정이 빛나는 작품이다.

읽은 후 소감
우연히 이 작품의 평을 보고 마침 만화책을 주문할려던 시점과 맞아떨어져서 냉큼 질렀습니다.
아다치 미츠루의 작품은 두번,세번 반복해서 볼만큼 좋아 하는 작품입니다. (내용이 기억이 안나서..;;)
여백의 미와 이심전심,허를찌르는 장면 등등.
좋아하는 작가이긴 하지만 딱히 지난 작품들을 사야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는데,
H2와 더불어 최고의 작품이라는 글을 보고 가만 있지를 못하겠더군요.
금요일에 책이 도착하고, 일요일에 다 읽었습니다. 비록 12권짜리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대단한
스피드입니다. ㅎㅎ
 

박스셋으로 나오더군요. 박스를 비스듬히 세워서 찍었습니다.


아다치 미츠루 작품의 특징이죠. 생뚱맞은 장면 넣기.
표지만 보고 작품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게 되면 안될거 같아 올리지 않으려다가..음..좋군요.
 

인상깊었던 장면.
아다치의 작품에서 저렇게 확실한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장면을 보기란 쉽지가 않죠.
저런 대사가 나온다는건 그만큼 결정적인 포인트란 의미.

기대했던것만큼의 감동과 임팩트는 없었지만, 보고나면 행복해지는 그런 작품입니다.
작가 특유의 감정,상황,분위기 표현 방법을 파악하고 감상하신다면 좀 더 재미있게 감상
하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만화] 20세기 소년

감상문 2008. 7. 3. 07:25 Posted by crowcop


제 목 : 20세기 소년
원 제 : 20th Century Boys
발 행 : 국내 2000년 11월 15일(1권,초판) ~ 2008년 04월 15일(24권(21세기 소년 하권),초판)
작 가 : 글,그림 우라사와 나오키(URASAWA Naoki)
번 역 : 서현아
장 르 : 드라마
출 판 : 학산문화사
권 수 : 24권 완결 (20세기 소년 전 22권, 21세기 소년 전2권)
 

줄거리 [출처 : 리브로]
마지막까지 한 호흡에 끌고 가는 작가 특유의 스토리에 독자들은 매료시키는 우라사와 나오키의 작품. 세기말 전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었던 세균테러 앞에 세계각국은 무력하게 쓰러진다. 이러한 때 구세주처럼 나타난 인물이 ‘친구’다. 세계를 정복할 목적으로 테러를 조작하고 다시 구원하면서 전 인류에게 영웅으로 등장한 것이다. 이러한 무서운 음모는 몇몇 어린 아이들의 친구들의 장난 섞인 작은 이야기에서부터 시작한다.
막아야 할 악당을 ‘친구’라고 불러야 하는 것은 아이러니하다. 정의를 실현하려 했던 켄지 일당을 과격한 테러리스트로 매도하고 아이들을 세뇌시켜가면서까지 진실을 감추려는 세력에게 왜 ‘친구’라 불러야 할까. ‘친구’는 왜 켄지를 계속 ‘게임’에 참여 시키려 하는 것일까. 작품에 대한 궁금증은 마지막 권까지 풀리지 않는다.

읽은 후 소감
근 8년간 연재가 된 작품이군요.
완결 기념을 처음부터 다시 읽었습니다.
완결이 되던 시점에 즈음해서 이 작품에 대한 평이 좋지 않은것 같더군요.
저는 잘 모르겠던데, 이전의 '몬스터'도 그랬고, 이 작품도 용두사미의 결말이라든지,
대충 얼버무리는 결말이라든지.
 이 작가는 스토리를 감당못할 만큼 키워놓고 결국에는 대충 얼버무리는 스타일이다.
라는 이야기가 많더군요.
제 경우는 '몬스터' 를 재미있게 봤고 마지막 역시 합리적인(?) 결말이었다고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이 '20세기 소년'도 정말 스릴 넘치고, 긴장하며 즐겁게 감상을 했습니다.
24권분량에 '친구'의 정체가 누구인가. 라는 목표하나로 이야기가 전개되는게 아니라
어느 한권 지루함이 없었습니다. 잔가지 같은 스토리가 알차고 연결이 잘된거 같더군요.
헌데, 이부분이 문제가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면서, 다양한 인물들이 주연급 조연으로서 스토리를 이어가기
때문에 짧지 않은 연재기간동안 지난 권의 스토리를 재대로 기억하지 못한채 새로운 내용을
접하다 보면 내용이 이해되지 않고 복잡하게 얽혀버려 '도대체 스토리가 뭐 이따위야'라는
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을것 같거든요. 등장인물도 다양해서.

24권을 몰아서 읽으시면 내용의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이작품은 시티헌터같은 옴니버스형식도 아니고, 슬램덩크나 드래곤볼 같이 큰 사건단위도
아니고 1권에서 24권까지 주~욱 이어지는 형태라 신간이 나올때마다 한권씩 읽으셨다면
작품의 재미를 재대로 느끼지 못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라사와 나오키의 작품은 대부분 소장하고 있습니다. '파인애플 아미'는 별로 취향이 아니
어서 구입을 중지했고, 지금 연재중인 '플루토'같은 경우는 사실..이 작가의 작품 스타일에
다소 식상한지라 2권까지 샀다가 팔아버렸습니다.
나중에 다시 흥미를 느끼면 그때 다시 구입을 할지는 몰라도 말이죠.
아다치 미츠루와 함께 제 책꽂이에 가장 많은 작품을 보관하고 있는 우라사와 나오키의
작품도 이제 일단락 된듯 하군요.
시원 섭섭합니다.^^

[영화] 원티드

감상문 2008. 7. 2. 06:41 Posted by crowc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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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원티드 (Wanted, 2008
장르 : 액션,스릴러
시간 : 110분
개봉 : 2008.06.26
국가 : 미국
등급 : 18세 관람가 (국내)
감독 :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각본 : 크리스 모겐, 데렉 하스, 마이클 브랜트
원작 : 마크 밀러의 만화
촬영 : 밋첼 아먼드슨
음악 :
대니 엘프만
출연 : 제임스 맥어보이 :
웨슬리 깁슨 역
출연 : 모간 프리먼 : 슬로언
출연 : 안젤리나 졸리 : 폭스
제작 : Spyglass Entertainment / Marc Platt Productions
수입 : UPI 코리아
배급 : UPI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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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국내 홈페이지 : http://www.88minutes.co.kr/   해외 홈페이지 : http://www.sonypictures.com/movies/88minutes/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액션의 상식과 경계가 무너진다]
평범한 청년 웨슬리(제임스 맥어보이)는 어느 날 섹시한 매력의 폭스(안젤리나 졸리)를 만나고, 아버지가 암살 조직에서 일했던 최고의 킬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또한 암살 조직의 리더 폭스와 슬론(모건 프리먼)의 도움으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최고의 킬러로 훈련 받는다.
임무 실행에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지 제공되지만 목숨만은 안전할 수 없는 위험한 미션 속에, 웨슬리는 자신의 숨겨진 능력을 발견하고 실력있는 킬러로 인정받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조직의 수상한 움직임을 감지하게 되고 폭스와 함께 조직을 조사하게 되는데...

감상
직장을 옮기고나서 출,퇴근 시간이 합쳐서 3시간 가까이 되다보니 몸이 약간 피곤한가 봅니다.
지난주에 쿵푸팬더 볼때도 그랬고 이번에 원티드 볼때도 졸음이 막 오더군요.ㅜㅜ
그때도, 이번에도 입가심용으로 음료를 사들고 가지 않아서 참느라 좀 힘들었습니다.

영화 시작하고 5분도 채 되지 않아서 마님의 입에서
'머야! 이거! 장난쳐?' 라는 큰소리가...
웨슬리의 아버지가 발돋움을 하고 달려나가는 장면에서 말입니다. ㅜㅜ
순간 전 깜짝놀라서 마님의 입을 막아버렸습니다.
마님이 이런 분이 아닌데 영화가 어지간히 황당했나 봅니다. 에고.
영화가 끝나고 장내에 불이 켜진다음에도 마님은 뭐라고 막 그러십니다.ㅜㅜ

이 영화를 보실 분들은 최소한의 정보를 가지고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는 뭐..나쁘지 않게 봤어요. 원래 이런 영화란걸 알았기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뻥!에 혀를 내두르게 되더군요. 세상에나~
아~무 생각없이 보기엔 약간 부담스러웠습니다.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쿵푸 팬더

감상문 2008. 6. 24. 07:08 Posted by crowc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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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쿵푸 팬더 (Kung Fu Panda, 2008)
장르 : 에니메이션,액션
시간 : 92분
개봉 : 2008.06.05
국가 : 미국
등급 : 전체 관람가
감독 : 마크 오스본, 존 스티븐슨
각본 : 조나단 에이벨, 글렌 버거
촬영 : 전용덕
음악 : 한스 짐머
성우 : 잭 블랙 :
출연 : 더스틴 호프만 : 시푸(사부)
출연 : 몽키 : 성룡
출연 : 루시 루 : 바이퍼(뱀)
출연 : 안젤리나 졸리 : 타이그리스(호랑이)
출연 : 이안 맥쉐인 : 타이렁(표범)
출연 : 데이비드 크로스 : 크레인(학)
출연 :                                                        세스 로건 : 멘티스(사마귀)
                                                                제작 : 드림웍스 에니메이션
                                                                수입 : CJ 엔터테인먼트
                                                                배급 : CJ 엔터테인먼트
                                                                번역 : 이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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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하.면.된.다 - 포.스.작.렬 ]

‘평화의 계곡’에서 아버지의 국수 가게를 돕고 있는 팬더, 포. 아버지는 국수의 비법을 알려주어 가업을 잇게 하고 싶지만, 포의 관심사는 오로지 '쿵푸 마스터'. 가게 일은 뒷전으로 하고 쿵푸의 비법이 적힌 용문서의 전수자를 정하는 ‘무적의 5인방’ 대결을 보러 시합장을 찾은 포, 그런데 이게 웬일! 마을의 현인 우그웨이 대사부가 포를 용문서의 전수자로 점지하는 이변이 일어난다. 무적의 5인방은 물론 시푸 사부 역시 이 사태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가운데, 용문서를 노리고 어둠의 감옥에서 탈출한 타이렁이 마을을 습격해오자 그를 막아야 하는 미션이 포에게 떨어지는데... 포는 쿵푸마스터로 거듭날 수 있을까? 아니... 포가 쿵푸를 할 수는 있을까? 똥배 안에 숨겨진 포스를 깨우기 위한 포의 도전이 시작된다!


감상
인천에 회사 직원 돌잔치에 갔다가 오는길에 영화를 보기로 했습니다.
이직을 하면서 수면시간이 많이 준 관계로 몸이 좀 피곤해서 재대로 감상을 할 수 있을까 약간
걱정이 되긴 했지만 모처럼만에 영화를 보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에 가게 되었습니다.

평소 토요일 심야시간대보다 훨씬 많은 관객들이 매표소 앞에 진을 치고 있더군요.
덕분에 팝콘과 콜라를 사지 못하고 들어갔습니다. 피곤할때 콜라 한모금씩 하면 좋았을텐데..쩝.

짧은 런닝타임답게 군더더기 없는 빠른 전개가 맘에 들더군요.
마님께서 그래픽에 대해서 극찬을 했는데, 배경이 마치 수묵화 같이 아름다웠습니다.

웃고 즐기면 되는 영화이긴 했지만, 제값 다주고 봤으면 약간 아쉬울뻔 했네요.
저흰 심야시간대라 4,000원에 본거라..(머..택시비 포함하면 제값 다 준거나 마찮가지지만.)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딱 좋은 영화입니다. ^^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블러드 다이아몬드

감상문 2008. 5. 20. 10:12 Posted by crowc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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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블러드 다이아몬드 (Blood Diamond, 2007)
장르 : 드라마
시간 : 142분
개봉 : 2007.01.11
국가 : 미국
등급 : 18세 관람가
감독 : 에드워드 즈윅
각본 : 찰스 리빗
촬영 : 에두아르도 세라
음악 : 제임스 뉴튼 하워드
출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대니 아처
출연 : 디몬 하운수 : 솔로몬 밴디
출연 : 제니퍼 코넬리 : 매디 보웬
출연 : 아놀드 보슬루 : 대령
제작 : Warner Bros. Pictures , Bedford Falls Productions                                       
수입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배급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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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아무도 막을 수 없다 2007년, 최강의 다이나믹 액션!]

 {1999년, 시에라 리온. 내전이 다이아몬드 지역 지배를 두고 벌어졌다. 수천명이 죽고, 수만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그들은 아무도 다이아몬드를 보지 못했다.}

무기구입을 위해 밀수거래를 일삼던 용병 대니 아처(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다이아몬드 광산에서 강제노역을 하던 솔로몬(디몬 하운수)이 유래 없이 크고 희귀한 다이아몬드를 발견해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처는 그 다이아몬드가 일생일대의 발견이라는 것과 폭력과 난동이 난무하는 아프리카에서 벗어날 기회를 줄 것임을 알고 다이아몬드를 손에 넣기 위해 그에게 접근한다. 하지만 이 다이아몬드는 솔로몬에게 소년병으로 끌려간 아들을 구하기 위한 목숨보다 소중한 것! 다이아몬드를 숨긴 사실이 발각될 즉시 사살 당할 것을 알았지만 솔로몬은 이를 은폐한다.
매디 보웬(제니퍼 코넬리)은 시에라리온에서 폭리를 취하는 다이아몬드 산업의 부패를 폭로하면서 분쟁 다이아몬드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밝히려고 하는 이상주의적 열혈 기자. 매디는 정보를 얻기 위해 아처를 찾지만 이내 그가 자신을 더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결국 아처는 매디의 도움으로 솔로몬과 함께 반란 세력의 영토를 통과하기로 결정한다. 아처는 죽음이 도사리고 있는 아프리카를 벗어나기 위해, 솔로몬은 가족을 위해, 매디는 진실을 위해... 그들의 운명을 건 위험한 모험이 시작된다!

{2003년 1월, 40개국이 분쟁 지역 다이아몬드의 유통을 방지하는 ‘킴벌리 협약’에 서명했다. 하지만 불법적인 다이아몬드는 아직도 시장을 가지고 있다. 이는 분쟁 없는 다이아몬드를 강조하는 소비자에 달려있다. 씨에라 리온에 평화가 있기를. 아직도 아프리카엔 20만 명의 소년 병사들이 있다.}


감상
우울한 영화라고 해서 보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초반에 반군이 마을을 습격해서 주민들을 학살하는 장면에서 그냥 꺼버렸습니다.
그리고 며칠뒤.
그래도 괜찮은 평인 작품이라 결국 감상하기로 했습니다. (변덕하고는)

마치 대하드라마를 본듯 합니다.
2시간이 조금 넘는 런닝타임이 짧게 느껴졌습니다. 집에서 모니터 화면으로 화면으로
봤음에도 이렇게 몰입해서 보게 되다니.

아프리카 내전의 실상을 현실적이면서도 영화적으로 잘 다룬것 같습니다.
지루함 없이 아주 몰입해서 긴장하며 감상을 했습니다.

좀 더 쓰고 싶은데, 재대로 정리가 안되는군요.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88분

감상문 2008. 5. 20. 09:01 Posted by crowc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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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88분 (88 Minutes, 2007)
장르 : 드라마,스릴러
시간 : 106분
개봉 : 2008.05.29
국가 : 미국,독일
등급 : 15세 관람가
감독 : 존 애브넷
각본 : 게리 스콧 톰슨
촬영 : 데니스 르노어
음악 : 에드 쉬머
출연 : 알 파치노 : 잭 그램
출연 : 알리쉬아 위트 : 킴 커밍스
출연 : 닐 맥도노 : 존 포스터
제작 : Millennium Films Inc. , Emmett/Furla Films
수입 : (주)쌈지 아이비젼영상사업단
배급 : 프라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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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홈페이지 : http://www.88minutes.co.kr/   해외 홈페이지 : http://www.sonypictures.com/movies/88minutes/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수많은 연쇄 살인범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저명한 범죄 심리학자 잭 그램(알 파치노). 그는 익명의 범인으로부터 자신의 죽음을 예고하는 전화를 받게 된다. 그에게 주어진 단서는 오직 88분 후 자신이 죽게 될 것이라는 사실뿐. 곧 사형을 앞둔 연쇄 살인범을 비롯해 자신과 관련된 주변 모두를 용의자로 생각하며 범인을 추적하는 잭 그램이 과연 범인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 지, 그리고 살아남을 수 있을지...


감상
집중하고 봤는데도 등장인물들을 모두 구분할 수 없어 뒤죽박죽인체로 대략적인 흐름만 파악하고 봤습니다.
등장인물들이 어찌나 많던지. 쩝.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들도 군데군데 보이고 말입니다.
결정적으로 범인이 왜 그런 계획을 세워서 범죄를 저질렀는지에 대해서 설명이 없더란 말입니다.

많이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미스 리틀 선샤인

감상문 2008. 5. 12. 10:26 Posted by crowc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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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미스 리틀 선샤인 (Little Miss Sunshine, 2006)
장르 : 드라마,코미디
시간 : 102분
개봉 : 2006.12.21
국가 : 미국
등급 : 15세 관람가
감독 : 조나단 데이턴, 발레리 페리스
각본 : 마이클 안트
촬영 : 팀 쉬스테트
음악 : 마하엘 다나, 디보츠카
출연 : 스티브 카렐 : 아버지 프랭크
출연 : 토니 콜렛 : 어머니 쉐릴
출연 : 그렉 키니어 : 삼촌 리차드
출연 : 폴 다노 : 아들 드웨인
출연 : 아비게일 브레스린 : 딸 올리브
출연 : 알란 아킨 : 할아버지
제작 : Big Beach Films, Bona Fide Productions
                                                      수입 : 20세기 폭스
                                                      배급 : 20세기 폭스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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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마법처럼 모두를 사로잡은 올해 최고의 영화!]

대학 강사인 가장 리차드(그렉 키니어)는 본인의 절대무패 9단계 이론을 팔려고 엄청나게 시도하고 있지만 별로 성공적이지 못하다. 이런 남편을 경멸하는 엄마 쉐릴(토니 콜레트)은 이주째 닭날개 튀김을 저녁으로 내놓고 있어 할아버지의 화를 사고 있다. 헤로인 복용으로 최근에 양로원에서 쫓겨난 할아버지(앨런 아킨)는 15살 손자에게 섹스가 무조건 중요하다고 가르친다. 전투 조종사가 될 때까지 가족과 말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아들 드웨인(폴 다노)은 9개월째 자신의 의사를 노트에 적어 전달한다. 이 콩가루 집안에 얹혀살게 된 외삼촌 프랭크(스티브 카렐)는 게이 애인한테 차인 후에 자살을 기도해 병원에 입원했다가 방금 퇴원한 프로스트 석학이다. 마지막으로 7살짜리 막내딸 올리브(애비게일 브레슬린)는 또래 아이보다 통통한(?) 몸매지만 유난히 미인대회에 집착하며 분주하다.

 그러던 어느 날, 올리브에게 캘리포니아 주에서 열리는 쟁쟁한 어린이 미인 대회인 '미스 리틀 선샤인' 대회 출전의 기회가 찾아온다. 그리고 딸아이의 소원을 위해 온 가족이 낡은 고물 버스를 타고 1박2일 동안의 무모한 여행 길에 오르게 된다. 좁은 버스 안에서 후버 가족의 비밀과 갈등은 점점 더 커져만 가는데.. 할아버지와 올리브가 열심히 준비한 미스 리틀 선샤인 대회의 마지막 무대는 가족 모두를 그들이 절대 상상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변화시키게 된다. 과연 후버 가족에겐 무슨 일이 생긴 것 일까?


감상
괜찮다는 평이 있길래 DVD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가격이 꽤 높아서 할인판매를 기다리다가
이번에 마침내 구입을 하고, 감상을 했습니다.
어설픈 정보로, 중,고딩쯤의 어여쁜 처자가 나온다고 알고 있었는데, 도대체 뭘본건지. ㅡㅡ;
아주 밝고,쾌활한 영화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 정보도 어디서 주워들은건지..ㅜㅜ

초반 분위기가 영 어색하고, 제 스타일이 아닌듯 해서 실망스러웠습니다.
(이쁜 처자도 안나오고.췟!)
근데, 보다보니 재밌네요. 기대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꽤 재미있고, 왠지 인간군상들을 압축
한듯한 상황에 왠지모를 몰입도 돼고 말입니다.
저런 와중에서도 희망,즐거움이 있구나. 사실은 현실에서도 저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들었습니다.
강한 임팩트로 뇌리속에 머물다 사라지는 영화는 아니지만, 가끔씩 생각날때마다 뭔지모를
감정으로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는 영화인것 같습니다.
노란색. 노란색의 따뜻함을 이 영화로 인해 느끼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노란색을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에너미 앳 더 게이트

감상문 2008. 5. 9. 08:21 Posted by crowcop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목 : 에너미 앳 더 게이트 (Enemy At The Gates, 2001)
장르 : 전쟁,드라마
시간 : 130분
개봉 : 2001.05.19
국가 : 미국,독일,영국,아일랜드
등급 : 15세 관람가
감독 : 장 자끄 아노
각본 : 알레인 고다드, 장 자끄 아노
촬영 : 로버트 프레즈
음악 : 제임스 호너
출연 : 조셉 파인즈 : 다닐로프
출연 : 주드 로 : 바실리 자이체프
출연 : 레이젳 웨이즈 : 타냐
제작 : 파라마운트 픽쳐스
수입 : UIP 코리아
배급 : UIP 코리아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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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출처 : NAVER 영화]
{1942년 가을, 유럽 대륙은 나치의 발굽 아래 처참히 짓밟혔다. 독일 지도자는 권력의 정상에 우뚝 서 있었다. 히틀러의 군대가 소련 연방 공화국의 심장부를 뚫고, 아시아 대륙의 유전을 향하여 진군하고 있었다. 마지막 장애물이 남아 있었다. 세계의 운명을 좌우되고 있는 곳은 볼가 강 유역의 도시, 바로 스탈린그라드였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이 미국의 동맹국으로 독일에게 강력히 저항하게 되자 독일은 소련을 장악하기 위하여 소련의 마지막 보루인 '스탈린그라드'의 침공을 강행하게 된다. 그러자 이 '스탈린그라드'는 전쟁의 최고 격전지가 되고 독일군의 파상 공세에 소련군은 점차 위기에 몰리게 된다. 이때 소련군 선전장교 다닐로프(조셉 파인즈 분)는 선전 전단을 뿌리기 위하여 전장의 한복판에 뛰어들었다가 소련 병사 바실리(쥬드 로 분)의 기막힌 사격 솜씨를 목격하게 된다.
 그렇게 그의 탁월한 사격술을 발견한 다닐로프는 패배감에 젖어 사기가 저하된 소련군에게 승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 위하여 바실리를 영웅으로 만들어 소련군의 사기를 올려주어야겠다는 생각을 떠올리게 된다. 벼랑 끝에 몰린 러시아에게 있어 마지막 방어지인 스탈린그라드에서의 전투는 물러설 수 없는 것이어서 스탈린은 흐루시초프(밥 호스킨스)를 현지 책임자로 파견한다. 다닐로프의 계획에 의해 바실리는 하루하루 나찌 장교들을 처단하는 저격수로 변하게 되고 평범했던 그는 어느새 전설적인 소련의 영웅으로 재탄생하게 되는데.


감상
 리얼한 저격 영화라는 이야기를 어디서 주워들었답니다.
DVD가 싸게 할인판매를 하길래 구입후 수개월간 잘 숙성을 시키다가(^^;;) 이번 연휴때 감상을 했습니다.
보다보니 예전에 티비에서 잠깐 봤던 기억이 있더군요.
큰 감동이나 임팩트는 없었지만 괜찮게 본것 같습니다.

영어를 하는 소련군인이 왠지 거슬리긴 했지만서도.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애니] 초속 5cm

감상문 2008. 5. 8. 08:46 Posted by crowcop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목 : 초속 5센티미터 (秒速 5センチメ-トル, 2007)
장르 : 애니메이션
시간 : 62분
개봉 : 2007.06.21
국가 : 일본
등급 : 전체 관람가
감독 : 신카이 마코토
각본 : 신카이 마코토
음악 : 텐몬
성우 : 미즈하시 켄지 : 토오노 타카키
출연 : 하나무라 사토미 : 제스미타 카나에
제작 : CoMix Wave Inc.
수입 : (주)대원디지털엔터테인먼트
배급 : (주)대원디지털엔터테인먼트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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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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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홈페이지(블로그) : http://cafe.naver.com/chosok5cm

줄거리 [출처 : NAVER 영화]

[벚꽂이 떨어지는 속도 (초속 5센티미터) 어느 정도의 속도로 살아가야, 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초등학교의 졸업과 동시에 떨어져 있게 된 토오노 타카키와 시노하라 아카리. 둘 만의 특별한 추억만이 남은 채 긴 시간이 흐른다. 그러던 어느 폭설이 내리는 밤, 타카키는 아카리를 찾아 나서는데... 타카키와 아카리의 재회의 날을 그린 「벛꽃초」, 그 후의 타카키를 다른 인물의 시점으로부터 그린 「코스모나우트」, 그리고 그들의 마음 속에 담긴 비밀을 그린 표제작 「초속 5센티미터」.


감상

마님의 우울한 기분을 달래고자 전에 구입한 이 작품을 함께 감상을 했습니다.
국내에 소개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은 모두 본셈이 되는군요.
모두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밝고,화려하고,섬세한 이미지와 달리 내용은 좀..뭐랄까 조용하고,담담하다고 할까요.
묵묵히 화면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길지 않은 런닝타임동안 화면에 폭 빠져 감상해보시길~

[영화] 아이언 맨

감상문 2008. 5. 7. 08:49 Posted by crowc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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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이언 맨 (Iron Man, 2008)
장르 : SF,액션
시간 : 125분
개봉 : 2008.04.30
국가 : 미국
등급 : 12세 관람가
감독 : 존 파브로
각본 : 호크 오스트비, 마크 퍼거스, 맷 홀로웨이, 아트 마컴
원작 : 마블 코믹스의 만화
촬영 : 매튜 리바티크
음악 : 라민 자와디
출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아이언 맨
출연 : 테렌스 하워드 : 제임스 로드
출연 : 기네스 팰트로우 : 버지니아 펩퍼 포츠
제작 : 마블 엔터프라이시스
수입 : CJ 엔터테인먼트
배급 : CJ 엔터테인먼트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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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국내 홈페이지 : www.ironman2008.co.kr  해외 홈페이지 : http://ironmanmovie.marvel.com/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하이테크 슈퍼 히어로의 탄생 이제 업그레이드는 끝났다]

천재적인 두뇌와 재능으로 세계 최강의 무기업체를 이끄는 CEO이자, 타고난 매력으로 셀러브리티 못지않은 화려한 삶을 살아가던 억만장자 토니 스타크. 아프가니스탄에서 자신이 개발한 신무기 발표를 성공리에 마치고 돌아가던 그는 게릴라군의 갑작스런 공격에 의해 가슴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게릴라군에게 납치된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그에게 게릴라군은 자신들을 위한 강력한 무기를 개발하라며 그를 위협한다. 그러나 그는 게릴라군을 위한 무기 대신, 탈출을 위한 무기가 장착된 철갑수트를 몰래 만드는 데 성공하고, 그의 첫 수트인 ‘Mark1’를 입고 탈출에 성공한다.
 미국으로 돌아온 토니 스타크는 자신이 만든 무기가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세상을 엄청난 위험에 몰아넣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무기사업에서 손 뗄 것을 선언한다. 그리고, Mark1을 토대로 최강의 하이테크 수트를 개발하는 데 자신의 천재적인 재능과 노력을 쏟아 붓기 시작한다. 탈출하는 당시 부서져버린 Mark1를 바탕으로 보다 업그레이드 된 수트 Mark2를 만들어낸 토니 스타크.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숱한 시행착오와 실패 끝에 자신의 모든 능력과 현실에서 가능한 최강의 최첨단 과학 기술이 집적된 하이테크 수트 Mark3를 마침내 완성, 최강의 슈퍼히어로 ‘아이언맨’으로 거듭난다.
 토니 스타크가 탈출하는 과정을 통해 Mark1의 가공할 위력을 확인한 게릴라 군은 토니 스타크가 미처 회수하지 못한 Mark1의 잔해와 설계도를 찾아낸다. Mark1을 재조립하여 그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거대하고 강력한 철갑수트를 제작하려는 음모를 꾸미는 게릴라군. 토니 스타크가 갖고 있던 에너지원을 훔쳐 ‘아이언맨’을 능가하는 거대하고 강력한 ‘아이언 몽거’를 완성한 그들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토니 스타크는 그들의 음모과 배후세력이 누구인지를 알게 되는데...!


감상
요즘 저의 취향에 맞는 영화가 없더군요.
연휴가 시작되는 금요일 저녁을 그냥 보내기 뭐해서 그나마 괜찮아보이던 이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약간 늦은 시간이었지만 심야할인도 되고 해서 미리 예약을 했더랬죠.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아이들도 있었는데, 다행히 쾌적한 환경에서 감상을 할 수 있었네요.

영화는 생각외로 재미있었습니다. 기계적인 부분이 참 멋지더군요.
제작장면,착용장면,테스트장면등은 트랜스포머보다 훨 나았던것 같습니다. 상당히 리얼하더군요.
마님은 내용면에서 좀 불만이셨습니다. 미국 잘났네~ 하는거라든지, 주인공이 반전으로 돌아서는
부분이 말이 안된다든지, 포로로 잡힌 기간이 이상하다든지.
역시 이런 영화는 생각없이 봐야 하나 봅니다.

개인적으로 슈퍼히어로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배트맨은 비긴스만 재미있게 봤고, 슈퍼맨,스파이더맨은 재대로 본 적이 없어요.
X맨은 1편을 그럭저럭 보긴했지만 2,3편은 굳이 챙겨서 볼 정도로 땡기진 않더군요.
하지만, 이 아이언맨은 기계적인 보는 재미가 있어서 2편이 나오면 볼거 같습니다.
기네스 누님도 볼겸. ^^

아 참!
이 영화에 앤딩 크래딧이 올라간후 내용 전개상 중요한 영상이 나옵니다.
앤딩 크래딧이 5분 넘게 올라가기때문에 대부분의 관람객들이 나갑니다만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보셨다면 놓치지 말고 꼭 남아서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낯익은 모습을 보실것입니다. 포스가 함께하시는 그분을. ^^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