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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14:21

친구들과 영덕 나들이

나들이 2014. 3. 24. 14:56 Posted by crowcop

계모임을 하는 20년지기 친구들과 영덕으로 대게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가족 동반으로 가기로 작년 11월부터 계획을 했던건데 애들이 폐렴,중이염으로 1주,2주 입원을 했다가 퇴원한지 1주일도 되지 않은 상태라 불가피하게

저 혼자만 다녀왔네요. 애들 컨디션이 그리 나쁘진 않았지만 워낙에 먼거리인지라 혹시 모를 위험때문에..


마음 같아서는 박달대게를 먹고 싶었지만 한마리에 십만원도 넘는걸 쿨하게 지를 형편이 안되기땜시롱 그냥 한마리에 5만원짜리로 6마리 구입+다리 두세개

없는 대게 두마리와 그냥 자그마한 게 4마리 서비스로 해서 쪄서 펜션으로 가져왔습니다.


성인 12명, 애들 5명의 대규모 인원인지라 배부르게 먹기는 애시당초 걸렀고 그냥 저녁에 고기먹기전 에피타이저(?)식으로 먹었습니다.


두명당 한마리. 정말 맛만 보는 정도.


엄마,아빠들은 애들 먹일거 까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총각들은 자기가 먹을건데도 까는게 귀찮아서 투덜투덜 거립니다. ㅎㅎ


게등껍질은 비빔밥 제조용으로 별도 관리.


자~알 먹는다~


게를 먹고 잠시 준비시간을 거친 후 본편이었던 고기 구이. 목살과 대패삼겹.

역시 대패삼겹은 직화로 굽기 힘들더군요. 그냥 안에서 후라이팬으로 구워서 애들과 마나님용으로 하고 밖에서는 목살에 술한잔.


다음날 아침.

어제 서비스로 받은 작은 게 두마리를 넣어 대게라면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시원하고 얼큰하고~


귀여운 것들~


언제까지나 지금처럼.



[영화] 겨울왕국

감상문 2014. 2. 16. 22:26 Posted by crowcop

제목 : 겨울왕국 (Frozen, 2013)
시간 : 108 분 (IMDB 102분)
개봉 : 국내 2014.01.18 (미국 2013.11.27)
감독 : 크리스벅, 제니퍼 리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2294629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http://www.disney.co.kr/movies/frozen/
해외 홈페이지 : http://movies.disney.com/frozen/

줄거리[출처:NAVER영화]

얼어붙은 세상을 녹일 자매가 온다!
서로가 최고의 친구였던 자매 ‘엘사’와 ‘안나’. 하지만 언니 ‘엘사’에게는 하나뿐인 동생에게조차 말 못할 비밀이 있다.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신비로운 힘이 바로 그것. ‘엘사’는 통제할 수 없는 자신의 힘이 두려워 왕국을 떠나고,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기 위해 ‘안나’는 언니를 찾아 환상적인 여정을 떠나는데……

감상 후

엄청난 흥행돌풍 행진을 하고 있는 작품이어서 정말 몇년만에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스토리가 좀 아쉽긴 했지만 괜찮았던 작품.

엘사가 주인공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안나가 주인공. ㅎㅎ

엘사가 만든 얼음 괴물과 눈사람만 없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고.

어떻든 2편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막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한겨울이 좀 더 커서 이런 영화를 볼 수 있게 될 나이가 되면 꼭 보여주고 싶더군요.

겨울이가 특히 좋아할려나. ㅎㅎ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14년 02월 책 구입목록

만화책 2014. 2. 10. 06:08 Posted by crowcop

9개월 만의 신간 구입이군요.


  


1권을 약간 봤었는데 상당히 잔인하기는 하지만 스토리가 신선해서 구입했습니다. 과연 어떨런지..


좀 진부한 내용이긴 한데 이미 구입하기로 한거 그다지 장편으로 갈것 같지도 않고 해서 구입.


 

후르츠 바스켓 작가의 신작이라고 해서 구입을 하기는 했는데 평이 그닥 좋지는 않더군요. 그냥 1권만 사서 확인해볼껄 그랬나 싶습니다.


  

                                                                        마눌님이 그렇게도 기다리던 신작.                     이 작가꺼는 왠만하면 모두 사기로.근데 비싸요.ㅜㅜ


 

                                                                                                                                                아다치 미츠루의 작품은 항상 옳습니다.


  

 이 작품도 좋죠~                                                건담 코믹스는 잘 안사는데 이 작품은 괜찮은듯 하더군요. 그나저나 에꼴 듀 시엘은 더 안나오려나.ㅜㅜ


  

출시텀은 상관없다. 완결만 되라!


  

표지에 낚였는데..평이 상당히 안좋네요.ㅜㅜ                                                                                 표지는 이쁜데 본편의 그림은 좀 무성의.


  

 

  

아~ 제발 제발~ 제발~ 끝 좀 내줘! 만화책 사면서 마눌님한테 숨기고 싶은 유일한 작품.ㅜㅜ


  

                                                                      '좋은 사람'의 인연은 계속된다~                          설날때 기차에서 1,2권을 봤는데 괜찮더군요.


대충 완결 좀 내주면 좋겠는데.


  

 

  

재미있음.


  

1권만 본 상태. 그림체 좀 나아졌을려나.                                                                                        이것도 2권까지만 본 상태. 괜찮은가 몰러~


  

예스24에 16권이 품절이라 툰크에서 16권만 딸 주문. 헌데, 앞에 산 것들도 비닐도 뜯지않고 박스에 보관중인데...에효.


 

나이 좀 들었나 모르겠네요. 분위기는 좋은데 주인공 나이가 너무 어려서리.


 

'사방유희' 작가의 작품인데 평이 나쁘지 않길래 덥썩 구입!


 

이 작품도 슬슬 마무리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콩쿨을 소재로 도대체 몇권을 우려먹는건지.

코믹스기때문에 들을 수가 없단 말이요. '우와~ 최고다!' '멋져' 라고 얘기하는것도 이제 한계

가 아닐까 하는데.


본 표지이미지는 'YES24'에서 가져왔습니다. 문제가 될 경우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16.02.12

작성중 2014. 2. 4. 04:52 Posted by crowcop

 

 

 

 

 

 

 

 

 

 

 

 

낙엽

사진들 2013. 11. 26. 09:00 Posted by crowcop

마님께서 옵쥐로 찍음.


[영화] 엘리시움

감상문 2013. 10. 16. 08:16 Posted by crowcop

제목 : 엘리시움 (Elysium, 2013)
시간 : 109 분 (IMDB 109분)
개봉 : 국내 2003.08.29 (미국 2013.08.09)
감독 : 닐 블롬캠프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1535108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http://www.elysium2013.co.kr
해외 홈페이지 :

줄거리[출처:NAVER영화]

하나의 인류, 두 개의 세상
 버려진 '지구'와 선택받은 1% 세상 '엘리시움'
 최후의 시간 5일
 모든 것이 그에게 달렸다!
 인류의미래가 걸린 최후의 생존 전쟁이 시작된다!



감상 후
뻔한 결말이 예상되는 전개라 스토리에 대한 흥미보다는 볼꺼리에 대한 기대로 감상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좀 더 재미있게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이 작품 감독의 전작

인 디스트릭트 9을 생각한다면 이런 내용도 이해가 가기는 합니다.그래도 아쉽긴 하지만서도.

시간떼우기+눈요기용으로 괜찮은 작품입니다.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짚의 방패

감상문 2013. 10. 4. 17:05 Posted by crowcop

제목 : 짚의 방패 (藁の楯, Shield of Straw, 2013)
시간 : 117 분 (IMDB 124분)
개봉 : 국내 2013.08.29 (일본 2013.04.26)
감독 : 미이케 다카시
원작 : 카우치 카즈히로의 동명 소설
IMDB : http://www.imdb.com/title/tt2347144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http://wwws.warnerbros.co.jp/waranotate

줄거리[출처:NAVER영화]

이 남자를 죽여주십시오.
일본 재계의 거물이 손녀딸을 죽인 연쇄살인마에게 현상금 100억 원을 내건다.
 전 국민의 타겟이 되어버린 연쇄살인마 기요마루(후지와라 타츠야). 경시청 특수 정예요원 메카리(오사와 타카오)와 시라이와(마츠시마 나나코)는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경찰에 자수한 그를 1,200km 떨어진 도쿄의 경시청으로 이송하라는 임무를 지시 받는다.
 하지만 비밀리에 진행되던 이송 작전의 경로가 실시간 생중계되고 급기야 업무에 투입된 요원들까지 서로를 의심하게 된다. 고속열차 폐쇄, 항공비행 불가, 제한시간 48시간이라는 사상 최악의 상황까지 맞닥뜨리게 되는 이들은 연쇄살인마를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까?
 전 국민 VS 5인의 경찰, 현상금 100억의 살인마를 지켜라!



감상 후
소재도 좋았고 전개도 나쁘지 않았지만 결말이 영 아니네요. 전형적인 일본영화 스타일입니다.

2시간 가까이 내가 이걸 왜 봤을까 하는 회의감마저 들 정도이니.

살인범은 전혀 역할이 없습니다. 쯧.

보고 후회할 가능성이 큽니다. 보고싶은데 망설이시는 분들이라면 그냥 결말이 담긴 줄거리만 보셔도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본인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애니] 스트레인저 무황인담

감상문 2013. 9. 17. 10:09 Posted by crowcop


제목 : 스트레인저 무황인담 (ストレンヂア 無皇刃譚: Sword Of The Stranger, 2007)
시간 : 103분
개봉 : 2009.03.12 (일본 2007.09.29)
감독 : 안도 마사히로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1121794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줄거리[출처:NAVER 영화]
전란의 불꽃이 꺼지지 않은 일본 전국시대, 불로불사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선약(仙藥)의 비밀을 가진 소년 ‘코타로’를 쫓아 금발의 푸른 눈을 가진 무사 ‘라로우’를 비롯한 명나라 최정예 무장집단이 일본에 상륙한다. 스스로 검을 봉인해버린 정체 불명의 무사 ‘나나시’는 우연히 소년을 위기에서 구해준 후 숨막히는 추격전에 끼어들게 된다. 난세의 운명을 뒤바꿀 ‘코타로’를 둘러싸고 최강의 두 검객 ‘나나시’와 ‘라로우’는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감상 후
 사실 이런 장르의 작품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괜찮다는 평이 있어 감상을 했습니다만 역시나 본인 취향에는 맞지 않는군요. 내용 전개도 뻔하지만 칼부림

할때의 그 잔인함은 쩝. 순진무구한 본인과는 영~ 맞지 않는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작품 자체만 놓고 본다면 잘만들어진 작품이긴 합니다. 이른 쪽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꽤 좋아하실듯.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월드워Z

감상문 2013. 9. 5. 10:36 Posted by crowcop

제목 : 월드워Z (World War Z, 2013)
시간 : 115 분 (IMDB 116분)
개봉 : 국내 2003.06.20 (미국 2013.06.21)
감독 : 마크 포스터
원작 : 맥스 브룩스의 소설 '세계대전Z'
IMDB : http://www.imdb.com/title/tt0816711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http://www.worldwarz.co.kr/
해외 홈페이지 :

줄거리[출처:NAVER영화]

전 세계 이상 기류… 거대한 습격이 시작된다!
 의문의 항공기 습격, 국가별 입국 전면 통제, 국경선을 둘러싼 높은 벽,
 세계 곳곳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이변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정체불명 존재들의 무차별적 공격으로 도시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인류의 대재난에 맞설 최후의 적임자, 제리
 군인 출신으로 전시 경험이 풍부하고 위기 대처 능력이 뛰어난 UN 소속 조사관 제리는
 위험한 상황에서 가까스로 가족들과 탈출하는데 성공하고
 이제껏 본적 없는 인류 최대의 위기 앞에 대재난에 맞설 최후의 적임자로 지목된다
 
 생존률 제로, 최후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마침내 제리는 전 세계를 위협하는 거대한 정체들과 직면하게 되고,
 그들의 끊임없는 공격에 맞서 필사의 사투를 벌이게 되는데…
 과연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인류 최후의 대재난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인가!



감상 후
뛰어다니는 좀비.라는 이유로 제작시점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었습니다. 전체적인 평도 나쁘지 않아 감상을 했는데 블록버스터급으로 괜찮게

나온것 같네요. 팝콘무비라고 하긴 좀 그렇고 약간의 교훈(?)을 지닌 괜찮은 작품이었습니다.

2편도 제작을 한다고 하던데 이런 재난 장르+블록버스트 영화가 2편이 나온다니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뭐,나오면 보겠지만서도요.

재난영화,좀비영화,빵형 팬이시라면 보시길.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애니] 제1부대, 진실의 순간

감상문 2013. 9. 2. 15:24 Posted by crowcop

제목 : 제1부대, 진실의 순간 (ファースト・スクワッド 真実の瞬間,

        First Squad: The Moment Of Truth, 2009)
시간 : 73분
개봉 : 2009.10.13 부산 국제 영화제 (일본 2009.00.00)
감독 : 아시노 요시하루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1343712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줄거리[출처:NAVER 영화]
1942년 구소련의 적군(赤軍)이 독일인에 맞서 저항하고 있다. 나디아는 공습으로 인한 탄환 충격에 시달리지만 곧 그녀의 새로운 재능을 발견한다. 그것은 바로 ‘진실의 순간들’을 예견할 수 있는 능력으로, 그녀는 미래의 전투에서 가장 결정적인 순간들과 조우하게 된다.

 

 

 

 

 

 

 

 




감상 후
예전에 본거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 보다가 말았던것 같더군요. 길지 않은 런닝타임이어서인지 후속편을 계획했던것인지 내용이 좀 아쉬웠습니다.

기승전결이 다 있기는 한데 조금더 조밀하게 전개를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일본에서 제작된 작품인데 러시아의 자본 또는 러시아쪽과 함께 공동제작을 한듯 합니다. 그림체는 러시아 스타일이고 스토리는 일본스타일(?)인것

같더군요.

그냥 볼만합니다. 큰 기대마시고.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슈퍼 에이트

감상문 2013. 8. 29. 17:12 Posted by crowcop

제목 : 슈퍼 에이트 (Super 8, 2011)
시간 : 112 분 (IMDB 112분)
개봉 : 국내 2011.06.16 (미국 2011.06.09)
감독 : J.J. 에이브럼스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1650062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http://cafe.naver.com/super8movie
해외 홈페이지 :

줄거리[출처:NAVER영화]

두 천재 감독의 극비 프로젝트
1979년, 기차 플랫폼 부근에서 슈퍼 8mm 카메라로 영화를 촬영하던 6명의 아이들은 열차를 향해 전속력으로 돌진해가는 의문의 트럭을 발견한다. 순식간에 벌어진 끔찍한 열차 탈선 사고로 현장은 초토화가 되고, 아이들은 자신들이 우연히 목격한 모든 것을 비밀에 부치기로 한다. 하지만 그 날 이후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의 공격이 시작되는데…
 비밀 지역 51구역 폐쇄와 함께 그 곳의 모든 것을 옮기던 열차. 누군가가 의도한 사고를 틈타 탈출한 ‘그것’. 그리고, 그 날의 모든 것을 촬영한 슈퍼 8mm 카메라. 진실을 포착한 6명의 아이들! 정체불명 '그것'의 공격에 맞서기 시작한다!








감상 후
스타트랙 다크니스를 만든 J.J. 에이브람스 감독의 작품이고 평이 좋아 감상을 했습니다. 단순한 외계인이 나오는 영화가 아니라 마치 일본 영화 같은 감동과

교훈까지 주는 작품입니다. 잠깐 동안이지만 내가 일본영화를 보는건가 하는 착각을 하기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도 참여한 작품이라 아이들이 보기에도 괜찮을것 같으면서도 (아이들 입장에서)잔인한 장면도 몇장면 나오는터라 조금 애매하네요.

뭐.중딩 이상이라면 괜찮지 싶습니다. 극중 주인공 아이들도 중딩이라는 설정이니. 여자아이가 이쁘길래 검색해봤더니 다코타 패닝의 동생이네요. 자매가

다 이뻐~ ㅎㅎ 재미있는 SF영화 한편 보실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마진 콜

감상문 2013. 8. 28. 06:50 Posted by crowcop


제목 : 마진 콜: 24시간, 조작된 진실 (Margin Call, 2011)
시간 : 107 분 (IMDB 107분)
개봉 : 국내 2003.01.03 (미국 2013.01.25)
감독 : J.C. 챈더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1615147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http://margincall.kr
해외 홈페이지 :

줄거리[출처:NAVER영화]

2008년 월스트리트, 전세계 금융위기 하루 전.
갑작스런 인원 감축으로 퇴직 통보를 받는 리스크 관리 팀장 에릭은 자신의 부하직원 피터에게 곧 닥칠 위기상황을 정리한 USB를 전하며 회사를 떠난다. 그날 밤 에릭에게 전달 받은 자료를 분석하던 MIT박사 출신의 엘리트사원 피터는 자신들이 관리하고 있는 파생상품의 심각한 문제를 발견하고 상사에게 보고한다. 그리고 이른 새벽 긴급 이사회가 소집되고, 그들만이 살아남기 위한 작전에 돌입하는데.…










감상 후
우연히 이 작품을 알게되어 몇몇 감상글을 봤더니 평이 좋길래 보게 되었습니다. 스릴있고 긴장감 넘치고 음모가 도사리는 그런 작품은 아닙니다만 1박2일

사이에 일어나는 일을 짜임새 있게 잘 전개시킨것 같더군요. 앤딩크래딧이 올라가면서도 설마 이게 끝이야? 뒤에 뭔가 있나? 하면서 의아해 하다가 잠시

후에 '아..이런 내용이구나'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 영화를 보실 분들은 긴장하지마시고 뭔가 터지겠지 하는 기대도 하지 마시고 그냥 보세요. 그냥 드라마

입니다. 적극 추천을 하기는 뭐하지만 시간나실때 보셔서 손해볼 작품은 아닌듯 합니다.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장미의 이름

감상문 2013. 8. 27. 12:36 Posted by crowcop

제목 : 장미의 이름 (Le Nom De La Rose, The Name Of The Rose, 1986)
시간 : 130 분 (IMDB 130분)
개봉 : 국내 1989.06.03 (이탈리아 1986.10.17)
감독 : 장 자크 아노
원작 : 옴베르토 에코의 소설 '장미의 이름'
IMDB : http://www.imdb.com/title/tt0091605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줄거리[출처:NAVER영화]

1327년 이탈리아 북부에 있는 베네딕트 수도원에서 그림 그리는 채식 수사 아델모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수도원은 술렁이기 시작한다. 당시 교회의 청빈을 주장하는 프라시스코 수도회와 그를 반박하는 교황청 및 다른 교단들의 반목이 심화되자 이를 해결키 위해 이 수도원에서 각 교단이 모여 토론을 하기로 함으로써, 프란시스코 수사인 윌리엄(William of Baskerville: 숀 코넬리 분)은 수련 제자 아조(Adso of Melk: 크리스찬 슬레이터 분)를 데리고 이곳에 들른다.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 윌리엄이 수도원이 심상치 않음을 간파하자 수도원장(The Abbot: 미쉘 론스데일 분)은 윌리엄에게 이 사건을 해결해 달라고 요청한다. 그러던 중 그리이스어 번역사가 다시 살해되고 요한 계시록의 예언대로 수사들이 죽음을 맞자 수도원은 악마의 역사가 시작됐다고 극도의 불안에 떤다. 서고를 은밀히 지키던 두 사람은 심야에도 서관에서 누군가가 책 한권을 훔쳐 달아나는 것을 목격하고 뒤를 밟았지만 그들이 발견한 것은 주방에서 정사를 벌이고 있는 마을처녀와 수도승. 가난한 마을 처녀는 그렇게 해서 식량을 구하고 있는 것이었다.
  윌리엄은 사서와 보조사서의 행동을 수상쩍다고 느끼던 중 암호가 적인 양피지를 발견, 사서외엔 아무도 못들어 간다는 도서관에 비밀의 열쇠가 있다고 판단, 잠입을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한편 죽은 수사마다 혀와 손가락 끝에 검은 잉크자국이 베어 있는데. 그러던 사이에 이단 심문에서 유죄로 선고된 두 수도승, 여기에 마녀로 선고된 마을처녀도 함께 묶여서 세사람의 발아래 장작이 쌓이는 순간 윌리암은 범인을 알아내고 서고탑 안으로 들어가는데.


감상 후
아주 오래전에 원작을 사놓고 첫 몇페이지를 읽다가 포기. 그냥 나중에 영화로 떼우자.하는 생각을 가지고 또 오랜 시간이 흘러 이제서야 감상을 했습니다.

개봉한지 20년이 넘은 작품이라 영상이나 스토리 전개가 좀 그렇긴 했지만 봤다는데 의의를 두고자 합니다.

크리스찬 슬레이터의 초창기 작품이라 그런지 연기력이 형편없습니다. 이 사람의 작품은 역시 20여년전 '초보영웅 컵스'라는 하이틴 스파이물? 정도가 기억

이 나는데  그 뒤로도 몇작품 출연한걸 본것 같긴 하지만 이름은 기억이 나는데 연기력은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 아무튼 이 작품에서는 별로였습니다.

근데, 숀 코넬리 아저씨는 예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는듯. 허허.

아무튼, 원작이 부담스러운분들은 보셔도 좋을 작품입니다. 원작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서도요.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오블리비언

감상문 2013. 8. 26. 09:32 Posted by crowcop

제목 : 오블리비언 (Oblivion, 2013)
시간 : 124 분 (IMDB 124분)
개봉 : 국내 2003.04.11 (미국 2013.04.19)
감독 : 조셉 코신스키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1483013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http://www.oblivion.kr
해외 홈페이지 :

줄거리[출처:NAVER영화]

외계인의 침공이 있었던 지구 최후의 날 이후,
 모두가 떠나버린 지구의 마지막 정찰병 '잭 하퍼'(톰 크루즈)는 임무를 수행하던 중 정체불명의 우주선을 발견한다. 자신을 이미 알고 있는 한 여자(올가 쿠릴렌코)를 만나 기억나지 않는 과거 속에 어떤 음모가 있었음을 알게 된 잭. 그는 적인지 동료인지 알 수 없는 지하조직의 리더(모건 프리먼)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에 의심을 품기 시작하고 지구의 운명을 건 마지막 전쟁을 시작한다!










감상 후
오~ 이 작품 괜찮네요. 내용도 내용이지만 영상미가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내용은 어찌보면 '더 문'과 비슷한데..돈의 힘인가요. 스케일이 다르니 보는 느낌도 다르군요.

SF팬,톰 크루즈팬. 모두 모두 필히 감상하시고, 시간 되시는 분들도 한번 봐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스타트렉 다크니스

감상문 2013. 8. 26. 08:49 Posted by crowcop

제목 : 스타트렉 다크니스 (Star Trek Into Darkness, 2013)
시간 : 132 분 (IMDB 132분)
개봉 : 국내 2003.05.29 (미국 2013.05.16)
감독 : J.J. 에이브람스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1408101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http://www.stidmovie.co.kr
해외 홈페이지 :

줄거리[출처:NAVER영화]

두려움이 낳은 자, 가장 강력한 적이 되어 돌아오다!
우주를 항해하던 거대함선 USS 엔터프라이즈호를 이끌고 귀환한 ‘커크’ 함장(크리스 파인). 하지만 누군가의 무자비한 공격으로 인해 전세계는 거대한 위기에 빠지고, 스타플릿 내부까지 공격 당하며 공포와 충격은 더욱 커져만 간다. 테러의 주인공이 다름아닌 스타플릿의 최정예 대원 ‘존 해리슨’(베네딕트 컴버배치)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그의 분노가 극대화될 수록 세상은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휩싸이기 시작한다. 내부의 적에 의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게 된 엔터프라이즈호! 커크 함장과 대원들은 초토화된 전쟁터 한복판에서 인류의 미래가 걸린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인류 최대의 위협, 그의 분노를 막아라!







감상 후
예전에 스타트렉 1편이 개봉될때 원조 스타트렉 극장판을 모두 감상을 했었습니다.

이번 작품은 그 당시 극장판중 한 작품과 내용이 연결되는데 그때의 내용이 잘 기억이 안나는군요. 그래서 그런가 감상하는데 머릿속이 좀 복잡했습니다.

시종일관 긴장감을 놓지않고 집중하면서 볼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만 구 극장판의 내용을 이해하고 봤더라면 훨씬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

습니다.

1편때도 그랬지만 주인공이 너무 막무가내인게 영 맘에 들지 않더군요. 부하의 조언은 콧등으로도 듣지않고 그저 몸빵으로만 할려는 모습이 보는 내내 불편

했습니다. 수많은 부하의 목숨이 자신의 말한마디,행동 하나에 좌지우지되는 판국에 말입니다. 영화내에서도 결정적인 위기에서 '미안하다'라고 한마디하고

는 죽음을 기다리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는데...맘 같아서는 후속편에서는 안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쯧.

나쁜놈으로 나온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역시나 멋집니다. 셜록 이후로 몇몇 영화에서 볼때도 멋진 배우다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후속편에서는 모습을 볼 수

없을것 같아 아쉬움이 남으면서도 어서빨리 셜록 시즌3이 방영되기를 기대하게 됩니다.


뜬금없지만 개인적으로, 스타워즈보다 스타트랙이 좀 더 제 취향과 맞는것 같습니다.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것이 주 임무이고 주제이다보니 다양한 내용

으로 작품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게 장점이어서인듯 합니다.


뭐..SF 팬이시라면 필히 보셔야죠.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아이언 맨 3

감상문 2013. 8. 26. 08:45 Posted by crowcop

제목 : 아이언맨 3 (Iron Man 3, 2013)
시간 : 129 분 (IMDB 130분)
개봉 : 국내 2003.04.25 (미국 2013.05.03)
감독 : 세인 블랙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1300854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http://ironman3.co.kr
해외 홈페이지 :

줄거리[출처:NAVER영화]

21세기 가장 매력적인 히어로의 귀환
지금까지의 아이언맨은 잊어라!
<어벤져스> 뉴욕 사건의 트라우마로 인해 영웅으로서의 삶에 회의를 느끼는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그가 혼란을 겪는 사이 최악의 테러리스트 만다린(벤 킹슬리)을 내세운 익스트리미스 집단 AIM이 스타크 저택에 공격을 퍼붓는다. 이 공격으로 그에게 남은 건 망가진 수트 한벌 뿐.
 모든 것을 잃어버린 그는 다시 테러의 위험으로부터 세계와 사랑하는 여인(기네스 팰트로)를 지켜내야 하는 동시에 머릿속을 떠나지 않던 한가지 물음의 해답도 찾아야만 한다.
 과연 그가 아이언맨인가? 수트가 아이언맨인가?







감상 후
2편을 안봤더니 약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긴 했습니다만 대략적인 상황은 파악이 되더군요.

영화관에서 봤으면 팝콘무비로 최고였을것 같았습니다. 키덜트의 로망이 한가득~  공간적 배경이 우주도 아니고 그렇다고 초인적인 힘이 신체에 있는것도

아니고 공돌이의 근성으로 수트를 만들어 히어로의 반열에 오른 주인공이다보니 웬지모를 현실성(ㅡ,.ㅡ)도 느껴져서인지 푹 몰입해서 봤습니다.

아이언맨 수트 장갑한짝만이라도 어디서 안떨어질려나~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그만인 작품!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감시자들

감상문 2013. 8. 22. 07:17 Posted by crowcop

제목 : 감시자들 (2013)
시간 : 119분 (IMDB 119분)
개봉 : 2013.07.03
감독 : 조의석,김병서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2969656
국내 홈페이지 : http://coldeyes.co.kr

줄거리[출처:NAVER영화]

흔적조차 없는 놈의
모든 것을 기억하라!
범죄 대상에 대한 감시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경찰 내 특수조직 감시반.
 동물적인 직감과 본능으로 범죄를 쫓는 감시 전문가 ‘황반장’(설경구)이 이끄는 감시반에
 탁월한 기억력과 관찰력을 지닌 신참 ‘하윤주’(한효주)가 합류한다.
 그리고 얼마 후 감시반의 철저한 포위망마저 무용지물로 만든 범죄가 벌어진다.
 단 3분만에 한 치의 실수도 없이 벌어진 무장강도사건.
 얼굴도, 단서도 남기지 않은 그들의 존재에 모든 시선이 꽂힌다.
 철저하게 짜여진 계획 하에 움직이며 1초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범죄 조직의 리더 ‘제임스’(정우성).
 자신의 존재를 절대 드러내지 않는 그는 감시반의 추적이 조여올수록 더욱 치밀하게 범죄를 이어간다.
 더 이상의 범죄를 막기 위해 반드시 놈의 실체를 알아내야만 하는 감시반.
 황반장과 하윤주는 모든 기억과 단서를 동원해 놈을 쫓기 시작하는데...

 



감상 후
전후사정 없이 빠르게 진행되는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그 점이 약간의 단점이 되긴 하겠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한국영화치고 이런 빠른 전개는 잘 보지

못했는데..그러고보니 우리나라 영화도 최근 적지 않은 변화를 보이고 있는것 같군요.

좀 말이 안되는 부분들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꽤 몰입을 하면서 감상을 했습니다. 다만, 특정 직업을 가진 이들의 그들만의 대화가 솔직히 맘에 들지 않

았습니다. 프로의 분위기를 너무 낼려고 한것 같더군요.

정우성의 칼질(?)이 아주 좋았고 한효주의 미모도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반면 설경구의 존재는 별로. 설경구를 싫어하진 않지만 이 작품과는 좀 맞지 않는

느낌이 들더군요.

정우성,한효주의 팬이라면 보셔야죠.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유령 작가

감상문 2013. 8. 20. 07:40 Posted by crowcop

제목 : 유령 작가 (The Ghost Writer, 2010)
시간 : 128 분 (IMDB 128분)
개봉 : 국내 2010.06.02 (프랑스 2010.03.03)
감독 : 로만 폴란스키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1139328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theghost2010
해외 홈페이지 :

줄거리[출처:NAVER영화]

진실을 파헤칠 유일한 목격자 (유령 작가) | 당신이 아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

선임자의 죽음으로 전 영국 수상 ‘아담 랭’의 자서전을 맡게 된 유령작가 ‘고스트’는 자서전을 작업하면서 ‘아담 랭’과 그 배후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의 실마리를 발견한다! 자살로 결론지어졌던 선임자의 죽음 역시 단순한 사고가 아니었는데!
 선임자가 남긴 단서들을 하나하나 추적하며 ‘아담 랭’의 배후에 숨겨진 국가간의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기 시작하는 ‘고스트’!‘고스트’가 파헤치려는 진실은 무엇인가? 그리고 음모의 실체는 무엇인가?









감상 후
에이~ 이건 아니잖아. 군데 군데 엉성한 구석이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왜.왜.왜. 라는 의문이 수시로 발생. 왜 그녀는 주인공과 잔건지, 왜 인터넷 검색만 하면

쉽게 나오는 정보를 아담 랭은 몰랐는지, 왜 그 남자는 아담 랭을 전혀 모른다고 했는지 등등.

결말 부분은 좋게 봐서 현실적(?)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런 장르의 영화는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이 중요한데 이 작품은 구멍이 너무 많았습니다.

전혀 긴장감도 느끼지 못했고 비서의 몇마디에 모든 실마리가 풀려버린다는 것이 도무지..쩝.

로만 폴란스키 감독을 매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제가 말릴 자신은 없습니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배우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배우를 본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는 전제하에 추천은 드릴 수 있을듯 하군요.

아무튼, 재미없습니다.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이탈리안 잡

감상문 2013. 8. 17. 08:31 Posted by crowcop

제목 : 이탈리안 잡 (The Italian Job, 2003)
시간 : 103 분 (IMDB 111분)
개봉 : 국내 2003.10.02 (미국 2003.05.30)
감독 : F.게리 그레이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0317740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줄거리[출처:NAVER영화]

7인의 프로들.. 기상천외한 작전.. 그들의 통쾌한 반격!
금고털이 전문범인 존 브릿저는 외동딸 스텔라의 만류로 은퇴를 결심하지만, 동료인 찰리의 권유를 뿌리치지 못 하고 마지막으로 한탕만 더하기로 한다. 이탈리아의 베니스에서 3천 5백만 달러어치의 금괴가 든 금고를 그들 각각의 두뇌 플레이와 각자의 전문 실력을 발휘하여 쥐도 새도 모르게 탈취한다. 그러나 수익금을 배분하기도 전에 같은 동료인 스티브가 이들을 배반하여 모두를 호수에 수장 시키고 금고를 빼앗아 달아나버린다. 그 와중에 멤버의 대부 격인 존은 죽고, 살아남은 찰리와 나머지 동료들은 스티브에 대한 복수를 준비 한다.

  스티브가 헐리웃에 숨어산다는 정보를 입수한 이들은 스티브의 금고를 탈취할 계획을 세운다. 무슨 금고든지 열수 있는 금고 열이 최고 전문가인 존의 딸 스텔라도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하여 이들에게 합류한다. 한편, 죽은줄 알았던 옛 동료들이 나타나자 긴장한 스티브는 금괴가 든 금고를 멕시코로 옮길 결심을 한다.그러나 이들이 누구인가! 그들은 피라미드 저 밑에 숨겨도 찾아낼 수 있는 최고의 폭약 전문가, 컴퓨터 전문가,자동차 전문가로 구성된 실력 군단 인 것이다! 그들은 이탈리아에서 보여 주었던 그들의 실력을 다시 보여 주기 위하여 치밀한 계획 하에 스티브의 금고를 다시 나꿔챌 작전을 세우는데.

감상 후
우리나라 영화 '도둑들'이야기할때 언급이 되길래 감상을 했습니다만 역시 세월의 흐름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불과 10년전 작품이지만 저에게는 좀 유치하고

엉성한 스토리더군요. 

팝콘무비로는 손색이 없습니다. 여유가 있는 분들이라면 감상해보세요. 나쁘진 않습니다.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뿌듯하군.

일상들 2013. 8. 11. 22:36 Posted by crowcop

 

[영화] 더 테러 라이브

감상문 2013. 8. 9. 12:49 Posted by crowcop

제목 : 더 테러 라이브 (2013)
시간 : 97분 (IMDB 97분)
개봉 : 2013.07.31
감독 : 김병우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2990738
국내 홈페이지 : http://www.theterrorlive.kr

줄거리[출처:NAVER영화]

한강 폭탄테러의 생생한 충격이 독점 생중계 된다!
“지금… 한강 다리를 폭파하겠습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밀려난 국민 앵커 ‘윤영화’는 생방송 진행 중, 신원미상 청취자로부터 협박전화를 받는다.
 “내가 터뜨린다고 했죠…?”
 장난전화로 치부하며 전화를 끊은 순간, 마포대교가 폭발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눈 앞에서 벌어진 끔찍한 재난이 ‘테러사건’이라는 단서를 쥐게 된 윤영화!
 “신고하지마. 이건 일생일대의 기회야!”
  마감뉴스 복귀 조건으로 보도국장과 물밑 거래를 시도한 그는 테러범과의 전화통화를 독점 생중계하기에 이른다.
 “지금 뭐 하자는 거예요. 언론사 건드려 봤자 좋을 거 없어!”
 21억이라는 거액의 보상금과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테러범. 한편 윤영화는 자신의 귀에 꽂힌 인이어에 폭탄이 설치된 사실을 알게 되는데…
 테러범의 정체는 무엇이며,
 왜 하필 앵커 ‘윤영화’를 지목했을까?


감상 후
평이 좋아 감상을 했는데 이거 꽤 괜찮네요. 시종일관 긴장감 넘치게 진행됩니다. 깔끔한 하정우가 좀 적응이 안되긴 하지만 연기력이야 나무랄데가 없고 스토

리도 크게 문제될게 없어 좋았습니다. 마지막 건물 붕괴시의 설정은 좀 오바입니다만 그거야 뭐 영화니까.

잔인한 장면은 없고 다리 붕괴될때 부모로서 안타까운 장면이 있긴 했지만 중딩 이상이면 무난할듯. 가족 영화로로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꼭 보세요. 우리나라 영화 많이 발전했습니다. ㅎㅎ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노란 코끼리

감상문 2013. 8. 9. 12:32 Posted by crowcop

제목 : 노란 코끼리 (きいろいゾウ, Yellow Elephant, 2013)
시간 : 131 분 (IMDB 131분)
개봉 : 2013.07.23 2013년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일분 2013.02.02)
감독 : 히로키 류이치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2404269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http://www.kiiroizou.com

줄거리[출처:NAVER영화]

외로울 때면 동화책 <노란 코끼리>를 읽으면서 자연의 생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천진난만한 츠마. 과거의 아픔을 가슴 깊은 곳에 품고 살아가는 소설가 무코. 만월의 밤에 결혼을 결심한 두 사람은 아름답고 한적한 시골에서 행복하게 살아간다. 어느 날 무코에게 온 편지로 인해 그들의 행복한 일상이 어긋나기 시작한다. 미야자키 아오이와 무카이 오사무가 전해주는 가슴 따뜻한 동화.










감상 후
미야자키 아오이양의 팬으로서 감상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나쁘지는 않았습니다만 시종일관 해피해피한 그런 작품은 아닌 관계로 높은 점수를 주기는 힘든

작품이네요. 스토리보다는 공간적 배경이 좋았습니다. 한적한 시골마을에서의 생활. 부럽습니다~

미야자키 아오이양의 팬이라면 꼭 보셔야 합니다!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미나문방구

감상문 2013. 8. 9. 12:26 Posted by crowcop

제목 : 미나문방구 (Happiness for Sale, 2013)
시간 : 106분 (IMDB 106분)
개봉 : 2013.05.16
감독 : 정익환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2969508
국내 홈페이지 : http://www.mina2013.kr

줄거리[출처:NAVER영화]

잘나가던 공무원 강미나, 문방구 사장으로 직업 변경!

남들이 부러워하는 구청 공무원으로 잘 살고 있던 강미나.
 하지만 갑작스레 아버지가 쓰러지면서 아버지가 운영하던 ‘미나문방구’를 억지로 떠맡게 된다.
 이 참에 미나는 어릴 때부터 꼴도 보기 싫었던 문방구를 통째로 팔아버리려 하는데,
 제집처럼 문방구를 드나드는 초딩 단골의 저항이 만만치 않다!
 
 초딩 단골 절대 사절!
 골칫덩어리 문방구 몽땅 팝니다!

 







감상 후
최강희와 공효진의 작품은 왠지모를 매력이 있습니다. 두 사람다 재미난 캐릭터라서 그런건지.

이 작품은 뭐 뻔한 스토리인지라 작품 전체를 놓고 보기보단 순간순간의 재미와 최강희라는 배우의 연기를 보는 즐거움으로 감상을 했습니다.

그럭저럭 시간떼우기용으로는 괜찮은 작품입니다. 최강희씨의 팬이라면 꼭 보셔야합니다.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황해

감상문 2013. 8. 9. 12:21 Posted by crowcop

제목 : 황해 (Hwanghae, 2010)
시간 : 156분 (IMDB 157분)
개봉 : 2010.12.22
감독 : 나홍진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1230385
국내 홈페이지 : http://cafe.naver.com/showboxmovie

줄거리[출처:NAVER영화]

황해를 건너 온 남자, 모두가 그를 쫒는다!
연변에서 택시를 모는 구남은 빚더미에 쌓여 구질구질한 일상을 살아간다. 한국으로 돈 벌러 간 아내는 6개월째 소식이 없고, 돈을 불리기 위해 마작판에 드나들지만 항상 잃을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살인청부업자 면가에게서 한국 가서 사람 한 명 죽이고 오라는 제안을 받는다. 절박한 현실에서 선택의 여지가 없는 구남은 빚을 갚기 위해, 그리고 아내를 만나기 위해 황해를 건넌다.
 매서운 바다를 건너 서울로 온 구남은 틈틈이 살인의 기회를 노리면서 동시에 아내의 행방을 수소문한다. 하지만, 자신의 눈 앞에서 목표물이 살해 당하는 것을 목격한 구남은 살인자 누명을 쓴 채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망친다. 한편 청부살인을 의뢰한 태원은 모든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구남을 처리하려 하고, 연변에 있던 면가 또한 황해를 건너와 구남을 쫓기 시작하는데…

 







감상 후
평이 좋아서 언젠가 꼭 봐야지 했었는데 이번에 보게 되었습니다.

약간 복잡하게 얽힌 스토리이긴 하지만 꽤 재미있었습니다. 하정우의 먹방이 최고였던 작품. ㅎㅎ

조금만 쉽게 풀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은..아무래도 제가 이해력이 딸려서인듯 합니다.

하정우, 김윤석의 팬이시라면 필히 보셔야 합니다.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더 문

감상문 2013. 8. 9. 12:18 Posted by crowcop

제목 : 더 문 (Moon, 2009)
시간 : 97 분 (IMDB 97분)
개봉 : 국내 2009.11.26 (영국 2009.06.20)
감독 : 던칸 존스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1182345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줄거리[출처:NAVER영화]
비밀이 숨겨진 그 곳 (더 문) | 상상할 수 없는 기억의 진실!!

가까운 미래. 달표면의 자원채굴 기지에 홀로 3년간 근무중인 주인공 샘 벨(샘 락웰). 그는 통신위성 고장으로 3년간 외부와 단절되어 자신을 돕는 컴퓨터 거티(케빈 스페이시)와 대화하며 외롭게 일하고 있다. 긴 3년의 근무를 끝내고 2주 후 귀환해 사랑하는 가족을 만날 희망에 부푼 샘. 그러나 샘은 어느 날 기지 안에서 신비로운 한 여인을 환영처럼 보는가 하면, 기지 밖에서도 미스터리한 존재를 보게 되면서 달 기지에 무언가 비밀이 있음을 알게 된다. 환영인지 실체인지 알 수 없는 존재를 조사하던 샘은 중 곧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는데…








감상 후
정적인 SF장르라고 소개가 많이 된 작품이고 또 베이스캠프의 이름이 한글로 '사랑'이라고 되어 있어서 관심을 조금 받았던 작품입니다.

저예산 영화라는 사실을 모르고 봤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저예산 영화라고 생각하면서 봤더니 스케일이 스스로 한정되어 버리고 

드문드문 아쉬운 장면들(차량의 움직임들)이 보이고 좀 더 큰 긴장감은 생기지 않았습니다.

SF+스릴러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보세요. 깜짝깜짝 놀랄 장면은 없습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긴장이 되면서 또 어느순간 조금 아쉬움이 들면서

결말부분에서 조금 더 큰 아쉬움이 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만 그래도 추천할만한 작품입니다.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일대종사

감상문 2013. 7. 18. 17:52 Posted by crowcop


제목 : 일대종사 (The Grandmaster, 2012)
시간 : 130 분 (IMDB 123분)
개봉 : 국내 2013.08.22 (중국 2013.01.08)
감독 : 왕가위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1462900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줄거리[출처:NAVER영화]
예술의 경지에 오른 위대한 무인, 그리고 두 명의 여인...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무협 액션 “쿵푸는 두 단어로 말할 수 있다.
수평과 수직! 지는 자는 수평이 된다. 최후에 수직으로 서 있는 자가 승리하는 것이다.”
전설로 기억되는 영춘권의 그랜드마스터 ‘엽문’(양조위), 어떤 고난에도 품위를 잃지 않았던 그의 아내 ‘장영성’(송혜교), 궁가 64수의 유일한 후계자로서 엽문과 무술로 교감했던 ‘궁이’(장쯔이).
 무술의 황금시대, 그들의 삶을 송두리째 바꾼 운명의 소용돌이!

감상 후
엽문이라는 무예가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이라 크게 사실에서 어긋나는 스토리는 없어 보입니다. 제가 엽문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기때문에 어떤게 허구이고

어떤게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인 줄거리를 봤을때 그런것 같더군요.

'엽문'이라는 영화와도 전체적인 줄거리는 비슷합니다. 잘나가다가 일본놈들때문에 집안이 망하고 힘들게 살다가 결국 시대의 흐름대로 사는.

엽문의 아내에 대한 내용만 약간 다른듯 하네요.

양조위가 이렇게 멋진 캐릭터였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긴. 양조위가 나오는 영화중에 가장 최근에 본게 '무간도'였으니 영화가 나온 햇수로만 따지면

10년이 넘었군요.

스펙타클하고 긴장감 넘치는 작품은 아니지만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신념이란것이 어떤것인지 새삼 느끼게 해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양조위,장쯔이 팬이시라면 꼭 보시고, 더 이상 그 옛날 이소룡,성룡,견자단 등의 멋진 모습을 이젠 볼수 없을듯 하니 이런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필히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고령화가족

감상문 2013. 7. 18. 17:37 Posted by crowcop

제목 : 고령화가족 (Boomerang Family, 2013)
시간 : 112분 (IMDB 112분)
개봉 : 2013.05.09
감독 : 송해성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2969506
국내 홈페이지 : http://oh-fam2013.interest.me

줄거리[출처:NAVER영화]
인/생/포/기/ 40세 ‘인모’
결/혼/환/승/전/문/ 35세 ‘미연’

총/체/적/난/국/ 44세 ‘한모’
개/념/상/실/ 15세 조카 ‘민경’
자/식/농/사/대/실/패/ 69세 ‘엄마’  


평화롭던 엄마 집에 나이 값 못하는 가족이 다시 모여들기 시작한다. 엄마 집에 빈대 붙어 사는 철없는 백수 첫째 ‘한모’, 흥행참패 영화감독 둘째 ‘인모’, 결혼만 세 번째인 뻔뻔한 로맨티스트 셋째 ‘미연’. 서로가 껄끄럽기만 한 삼 남매와 미연을 쏙 빼 닮아 되바라진 성격의 개념상실 여중생 ‘민경’까지, 모이기만 하면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이들의 속사정이 공개된다!
 
평균 연령 47세, 극단적 프로필,
나이 값 못하는 {고령화가족}이 온다!

 



감상 후
완전 코미디 장르는 아니더군요. 원작에서는 어머니 위주의 드라마장르같은 형식이라던데.

완전 막장 가족이야기인지라 현실성이 그다지 느껴지지는 않습니다만 그럭저럭 볼만은 합니다.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하기는 뭐하고, 이게 공중파티비에서 방송되진 않을듯 하고..케이블에서 하면 한번 보실만은 하겠습니다.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일드] 한자와 나오키

감상문 2013. 7. 15. 13:16 Posted by crowcop

제목 : 한자와 나오키(半沢直樹, hanzawa_naoki, 2013)

시간 : 약 45분 x 10화
방영 : 일본 2013.07.07~2013.09.22

출연 : 사카이 마사토, 우에토 아야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http://www.tbs.co.jp/hanzawa_naoki
IMDB : http://www.imdb.com/title/tt2930136


줄거리 [출처:네이버]
버블경제 시기에 대기업 은행에 입사하여 수많은 사회의 적과 싸우는 열혈인물 '한자와 나오키'의 이야기

 

 

 

 

 

 

 

 

 

 

 


감상 후

사카이 마사토의 팬으로서 당연히 봐야할 작품입니다. 헌데, 우에토 아야(극중 아내)가 왜 부각되는지는 모르겠더군요. 일본배우중에서는 이름값을 하는 배우

여서인지.

두번인가 결방을 해서 총10화로 완결이 되었고 큰 사건 두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점에서의 사건과 본사에서의 사건.

이 작품이 방영되면서 이 작품을 보던 많은 분들이 대단한 작품이다. 사카이 마사토의 연기력 쥑인다. 몰입도가 상당하다. 등등의 이야기가 나오던데 사카이

마사토의 팬인 본인의 생각은 좀 달랐습니다. 내용 전개의 몰입도에 대해서는 웬만큼 인정합니다. 궁금궁금하게 하고 눈에 잔뜩 힘을 주고 봐야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사카이 마사토의 연기에 대해서는 생각이 다릅니다. 시종일관 눈에 힘을 주고 입술을 꽉 다물고 뭔가 멋진 계획이나 궁리를 하는듯 한데

결국 그런건 없습니다. 뛰어난 두뇌로 사건을 해결하는게 아니라 본인의 신념을 바탕으로 주위사람들이 변하거나 도움을 줍니다. 그렇다면 좀 더 그런쪽으로

이해를 도왔으면 좋았을텐데 항~상 진지하더란 말입니다.

연기력이라면 극중 상무의 연기가 훨씬 더 좋았습니다. 이 사람. 연기 참 잘합니다. 전에 역시 사카이 마사토와 함께 했던 영화를 본 적이 있었는데 뭐 그전

에도 다른 작품으로 본 적이 있는것 같습니다만 기억에 남지 않았고 그 영화에서 강한 인상을 심어 준 상태에서 이 드라마를 보니 더 멋지게 보이더군요.

내용은 괜찮았지만 주인공의 연기는 아쉬웠고 대신 조연들의 연기는 나쁘지 않았다는 생각입니다.

아, 마지막 화에서의 열변을 토하는 부분은 인정. 꽤 좋았습니다.


사카이 마사토의 팬이시라면 어떻든 보셔야 할 작품입니다.

2013년 2분기에서 이렇게 진지진지 모드의 작품을 한 사카이 마사토.

2013년 3분기에서 다시 싸이코 변호사로 돌아옵니다. 바로 '리갈 하이 시즌2!!!'

사카이 마사토도 기대되지만 역시 아라가키 유이양! 때문에 꼭 봐야할 작품입니다~

1분기에 각키양. 2분기에 사카이 마사토. 3분기에 각키양과 사카이 마사토. 좋구나~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도둑들

감상문 2013. 7. 9. 14:34 Posted by crowcop

제목 : 도둑들 (The Thieves, 2012)
시간 : 135 분 (IMDB 135분)
개봉 : 2012.07.25
감독 : 최동훈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2330866
국내 홈페이지 : http://www.thieves.co.kr

줄거리[출처:NAVER영화]
[10인의 도둑, 1개의 다이아몬드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 팀으로 활동 중인 한국의 도둑 뽀빠이와 예니콜, 씹던껌, 잠파노. 미술관을 터는데 멋지게 성공한 이들은 뽀빠이의 과거 파트너였던 마카오박이 제안한 홍콩에서의 새로운 계획을 듣게 된다. 여기에 마카오박이 초대하지 않은 손님, 감옥에서 막 출소한 금고털이 팹시가 합류하고 5명은 각자 인생 최고의 반전을 꿈꾸며 홍콩으로 향한다.
 홍콩에서 한국 도둑들을 기다리고 있는 4인조 중국도둑 첸, 앤드류, 쥴리, 조니. 최고의 전문가들이 세팅된 가운데 서로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 한국과 중국의 도둑들. 팽팽히 흐르는 긴장감 속에 나타난 마카오박은 자신이 계획한 목표물을 밝힌다. 그것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위험천만한 계획이지만 2천만 달러의 달콤한 제안을 거부할 수 없는 이들은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그러나 진짜 의도를 알 수 없는 비밀스런 마카오박과 그런 마카오박의 뒤통수를 노리는 뽀빠이, 마카오박에게 배신당한 과거의 기억을 잊지 못하는 팹시와 팀보다 눈 앞의 현찰을 먼저 챙기는 예니콜, 그리고 한국 도둑들을 믿지 않는 첸과 중국 도둑들까지. 훔치기 위해 모였지만 목적은 서로 다른 10인의 도둑들은 서서히 자신만의 플랜을 세우기 시작하는데…

 
감상 후
 재대로 된 팝콘무비입니다. 아무생각없이 그냥 장면 지난대로 즐기면 됨. 한국의 탑배우뿐 아니라 홍콩의 유명 배우들까지 동원되어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더불어 전지현과 김혜수의 멋진 몸매감상까지.

스토리가 조금 산만하기는 하지만 그래서 덜 지루하게 느껴진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괜찮습니다. 전지현이 있으니.

포스터상에 나오는 인물들중 두명만 죽고 나머지는 체포되거나 도망친 상태기 때문에 후편이 나와도 괜찮아 보입니다. 아니면 살아 있는 배우들 각각을 주연

으로 해서 과거의 이야기를 하나의 영화로 만들어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포스터상의 배우들 중 한명이라도 좋아하는 배우가 있다면 추천!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13.07.07

노는날 2013. 7. 8. 08:58 Posted by crowcop


정말 오래간만에 수암봉에 다녀왔습니다. 한겨울이 나온 이후로 처음인듯 합니다.

새벽 4시에 일어났더니 아직 깜깜해서 조금 밍기적 거리다가 수암봉 주차장에 5시쯤 도착하니 산을 오르기에 무리가 없을 정도는 되더군요.

정상까지 50분 걸렸습니다. 예전에 한창 다닐때와 비슷하게 걸렸네요.

이른 시간이라 오르면서 3명 정도의 산행하시는 분들을 봤는데 모두 내려가는 분들. 도대체 몇시부터 산을 오르기 시작하신건지..


산을 오르면서 그동안 잊고 있었던 냄새들을 맡으니 기분이 새롭더군요. '그래..이거야' 라는 생각이.

산 정상에서 땀에 흠뻑젖은 몸을 잠시 쉬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사진에서 처럼 구름인지 안개인지가 깔려있습니다.

군대 시절이 생각나더군요. 훈련소를 마치고 자대배치를 받았는데 자대가 산꼭대기에 있더라는. 해발 1,000m 가 넘는.

군기교육대에 들어가려고 산 아래 대대본무에서 대기하던 중대 고참이 군교대 입소가 취소되어 우리 동기 6명을 데리고 산 정상에 있는 우리 중대로

갔습니다. 오르는 동안 얼마나 힘들던지 제가 그 고참 바로 뒤에서 엄청 힘들다는 투로 숨을 거칠게 내쉬었더니 몇번 휴식을 취하게 해줬던게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ㅎㅎ

아무튼, 그렇게 힘들게 올라간 자대에서의 생활은 다른건 다 재쳐두고 경치가 아주 끝장이었습니다.

저 멀리 북한땅이 보이고, 주위의 모든것들이 내 발아래에. 아침마다 위의 사진과 같은 모습이 펼쳐지는데 그 힘든 신병시절에도 이런 생활 군대 말뚝도 박겠

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ㅎㅎ

저는 나름 군생활을 편하게 한 편입니다. 자대 배치받고 가니 우리 대대가 지난주에 유격이 끝나있었고, 산정상에서 몇개월 생활하다가 산아래 대대로 내려

와서 10개월 가량 남들은 힘든 작업할때 저는 부대 정문을 지키는 위병생활을 했습니다. 이등병이 위병을 서면 폼이 안난다며 일병 계급장까지 미리 달아주고

말이죠. 물론 계급장만 일병이었지만. 그렇게 위병근무 서다가 GOP로 투입. 병장달고 다시 FEBA로 나와 편하게 몇개월 생활하다가 재대.

뭐..이미 15년이상 지난 이야기지만 다들 그렇듯이 아직도 그 시절의 기억은 생생합니다.


1시간 30분 산행에 이런 저런 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