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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14:25

[영화] 이스턴 프라미스

감상문 2009. 4. 25. 16:17 Posted by crowcop

제목 : 이스턴 프라미스 (Eastern Promises, 2007)
장르 : 범죄,드라마
시간 : 100 분
개봉 : 2008.12.11
국가 : 미국
등급 : 18세 관람가
감독 : 데이빗 크로넨버그
각본 : 스티븐 나이트
촬영 : 피터 서스치즈키
음악 : 하워드 쇼어
출연 : 비고 모텐슨 : 
니콜라이 
출연 : 나오미 와츠 : 안나 
출연 : 뱅상 카셀 : 키릴 
출연 : 아민 뮬러-스탈 : 세미온 
제작 : Focus Features
수입 : 마스엔터테인먼트
배급 : 마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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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런던을 배경으로 하는, 어느 병원의 조산원이 출산 중 숨진 러시아 여성의 정체를 밝히려다 러시아 마피아들과 맞닥뜨린다는 내용의 스릴러물.
 병원에 실려온 14세 소녀가 아기를 낳은 채 사망한다. 그녀의 죽음을 지켜본 간호원 안나는 아기의 친척을 찾기 위해 소녀의 유품을 확인하다 러시아어로 씌어져 있는 일기장을 발견한다. 일기장에서 시베리아 트랜스라는 식당의 명함을 본 그녀는 무작정 그곳을 찾아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죽은 소녀와 관련된 충격적인 진실들을 알게 되는데…
 영화제 소개글. 1970년대 B급 호러영화들로 시작, 이 시대 최고의 거장 대열에 올라 선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의 최신작! <이스턴 프라미스>는 지금까지의 그의 작품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폭력의 역사>를 함께 했던 비고 모텐슨의 더욱 성숙하고 완벽한 열연도 절대 놓쳐서는 안될 것.

감상
 범죄조직과 관련한 작품중에 아주 멋진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영국이라는 공간적 배경탓인지 작품의 특성탓인지 작품속에서 총은 볼 수 없습니다. 잔인한 칼질 몇번이 전부이지만 감상하는 내내 긴장하며 보게 되었습니다. 생명의 소중함을 파리목숨보다 하찮게 생각하는 동시에 끝까지 지켜야할 위대함으로도 보여줍니다. 그리고,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것도 함께.
악은 악이지만 선도 악이 될 수 있습니다. 세상사가 다 그렇죠.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라면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갈대습지공원

사진들 2009. 4. 24. 13:36 Posted by crowcop
마님이 좋아하는 갈대습지공원~
이날 시원한 바람도 슉~슉~ 불어줘서 상쾌하게 산책하다 왔습니다.


겨울속에 봄이 피어납니다.
마른 갈대가지 속에서 파란 새싹이 자라나더군요.






바..발레중이신 마님...흠.흠.

[영화] 빅 피쉬

감상문 2009. 4. 22. 13:58 Posted by crowcop

제목 : 빅 피쉬 (Big Fish, 2003)
장르 : 드라마, 판타지
시간 : 125 분
개봉 : 204.03.05
국가 : 미국
등급 : 12세 관람가 (해외 PG-13)
감독 : 팀 버튼
각본 : 존 오거스트
원작 : 다니엘 월리스 의 소설 'Big Fish'
촬영 : 필립 루셀롯
음악 : 대니 엘프만
출연 : 이완 맥그리거 : 
청년 에드워드 블룸 
출연 : 알버트 피니 : 노년 에드워드 블룸 
출연 : 헬레나 본햄 카터 : 지니/마녀 
제작 : Columbia Pictures Corporation
수입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배급 : Columbia Pictures, Sony Pictures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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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해외 홈페이지: http://www.sonypictures.com/movies/bigfish/site/index.php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거짓이 진실이 되는 순간, 믿으면 더 행복해진다! <가위손> 팀 버튼 감독의 행복한 판타지]
윌은 아버지(앨버트 피니)의 병세가 위독하다는 전갈을 받고 고향으로 돌아온다. 평생 모험을 즐겼던 허풍쟁이 아버지는 "내가 왕년에~"로 시작되는 모험담을 늘어놓는다. 젊은 에드워드 블룸(이완 맥그리거)은 태어나자마자 온 병원을 헤집고 다녔고, 원인불명 '성장병'으로 남보다 빨리 컸으며 만능 스포츠맨에, 발명왕이자 해결사였다. 마을에서 가장 유명인사가 된 에드워드는 더 큰 세상을 만나기 위해 여행을 시작했고, 대책없이 큰 거인, 늑대인간 서커스 단장, 샴 쌍둥이 자매, 괴짜시인 등 특별한(?) 친구들을 사귀면서 영웅적인 모험과 로맨스를 경험했다는데.
 하지만 지금의 에드워드는 병상의 초라한 노인일 뿐. 마지막이 될 지 모르는 아버지 곁에서 진짜 아버지의 모습이 궁금해진 윌은 창고 깊숙한 곳에서 아버지의 거짓말 속에 등장하는 증거를 하나 찾아내고, 이제 '에드워드 블룸의 거짓과 진실'을 가려내기 위한 추적을 시작한다.

감상
어떤 영화인지 도통 감을 잡지 못한채 감상을 했습니다. 약간 저와 코드가 맞지 않는 작품임에는 분명하더군요.  가벼운 미소를 지으며 가족이 함께 감상하면 좋을 작품입니다.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사꼬,코우,설라,까마구

지인들 2009. 4. 22. 13:45 Posted by crowcop


사꼬 보내기 3일전.
지난번에 찍은 사진도 전해줄겸 만나서 기념사진 한장.

[영화] 큐브 시리즈

감상문 2009. 4. 21. 22:49 Posted by crowcop
큐브
제목 : 큐브 (Cube, 1997)
장르 : 스릴러,공포
시간 : 90분
개봉 : 1999.10.23
국가 : 캐나다
등급 : 18세 관람가 (해외 등급 : R)
감독 : 빈센조 나탈리
각본 : 빈센조 나탈리, Graeme Manson
촬영 : 데릭 로저스
음악 : Mark Korven
출연 : 니콜 드 보아 : 조안
출연 : 니키 과다그니 : 헬렌
출연 : 앤드류 밀러 : 카잔
출연 : 모리스 딘 윈트 : 쿠엔틴
제작 : 텔레필름 캐나다
배급 : 씨네플렉스 오덴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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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출처 : 네이버 영화)
  [17,576개의 살인미로가 당신을 조여온다 Fear...Paranoia...Suspicion...Desperation]
여섯 명의 사람들이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정육면체의 방이다. 그들은 상대방을 모를뿐 더러 그들이 어떻게, 왜 이 방에 오게 되었는지 조차 모른다. 그들은 곧 자신들이 마치 육면체의 색깔 맞추기 퍼즐처럼 모두 똑같은 몇 개의 방으로 이루어진 감옥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여섯 명의 사람들은 각각 경찰, 젊은 수학도, 여린 자폐아, 여의사, 전과자, 그리고 이 미로와도 같은 공간에 대해 말하기를 끝까지 거부하는 한 사내다. 이 정육면체의 방들은 각각 치명적인 함정이 된다. 그들은 모두 이 감옥같은 방에서 나오기 위해 이 시스템보다 더 영리해져야만 한다.

감상
예전에 봤었는데 기억이 나지 않아, 최근에 기회를 만들어 보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약간의 실마리가 제공되었다고 기억되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각 방에서 함정을 피해가는 과정보단 어떤 함정인지 확인(?)하는게 더 흥미로웠던것 같습니다.
숫자의 규칙에 대해서는 워낙에 수학은 담을  쌓은지라 재대로 이해하지 못했고요.
다만 기억에 남는건 그 무리의 모습이었습니다.
리더가 되려는 자와 반대하는 자와 주변인.
이런걸 볼때마다 답답함을 느끼게 됩니다.

좀 더 명확한 결말을 보여줬으면 아주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잔뜩 남는 작품이었습니다.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큐브 2
제목 : 큐브 2 (Hypercube: Cube 2, 2002)
장르 : 스릴러,공포
시간 : 95분
개봉 : 2003.01.24
국가 : 캐나다
등급 : 15세 관람가
감독 : 안드레이 세큘라
각본 : 신 후드, 어니 바바라쉬, 로렌 맥러플린
촬영 : 안드레이 세큘라
음악 : 노먼 오렌스타인
출연 : 게레인트 윈 데이비스 : 사이먼
출연 : 카리 매쳇 : 케이트 필모어 
출연 : 그레이스 린 쿵 : 사샤
제작 : Lions Gate Films Inc., Ghost Logic
수입 : 우성시네마
배급 : (주)시네마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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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출처 : 네이버 영화)
  [하이퍼 큐브의 두번째 습격]
8개의 침대 위, 비닐에 쌓여 누워있는 인간들... 그 중 한 침대는 비어있다! 그리고, 다시 큐브 안. 비어있는 침대의 주인이었던 그녀, 큐브의 첫 에피타이저였다! 다시 시작된 큐브공포! 실험실에서 실종되었던 그녀는 어느새인가 새하얀 큐브 속을 헤매고 있다.
 아무도 보이지 않고, 큐브 속엔 6개의, 똑같이 생긴 금속 문만이 닫혀있다. 그 중 하나의 문으로 기어올라가 본다. 문이 열리면, 똑같이 생긴 또 하나의 큐브. 그리고, 비명소리와 함께 사라진 그녀! 눈부실 만큼 새하얀 큐브 속, 두려움으로 가득 찬 사람들의 얼굴도 마치 큐브컬러다. 왜, 어떻게, 이곳에 왔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8명의 인간들. 스스로 살아 움직이는 벽은 점점 조여오고, 시체들은 점점 늘어나는데...
 큐브 속 유일한 실마리는 60659. 출구를 풀 수 있는 실마리인가? 생일번호일수도 있다. 우편번호? 단순한 일련번호? 아니다. 아무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그럼, 온 몸에 60659를 비롯한 공식들을 써놓은 채 죽은 물리학자의 시체는 어떻게 된 것인가? 예쁘게 곱증하던 사각형은 점점 커져, 피 한 방울 남기지 않고 결국 엔지니어를 삼켜버리지만, 그는 다른 큐브 속에서 여전히 살.아.있.다!! 벽 속에서 튀어나온 레이저 스피어(Razor Sphere)는 대령의 다리부터 끊어 먹어버리고... 시간과 공간을 텔레포트 해버린 큐브 속, 다양한 현실과 다양한 시간이 공존하는 환상의 큐브. 그러나 그 순간에도 벽은 조여온다.
 모든 것이 한 곳으로 모이고 있다. 도형, 숫자, 죽은 물리학자의 시체... 모든 가능한 현실이, 과거의 나와 미래의 내가 한자리에 모이면서 다시 죽고, 죽인다. 절대 통제불능지역. 여기는 음모론자의 꿈인가, 진정 다양한 평행 현실 속, 조각 같은 실제 현실인가? 아니면, 게임인가? 그리고 도대체 누가 만들었는가? 그리고, 이유는 무엇인가? 두려움과 공포를 넘어서면 또 다른 의문과 끝없는 음모들... 그 실체는 과연 밝혀질 것인가?

감상
도무지 왜 나왔는지 모를 작품.
하이퍼 큐브라는 재미있는 소재에는 점수를 줄 만 하지만, 그 외의 모든것이 엉망입니다. 아, 하나더. 케이트를 보는 즐거움.

큐브의 비밀을 찾기 위한 과정이 너무 황당합니다.
큐브에 들어온 인물들이 어떤 조직과 관련된 인물들인데 그 조직과 어떤 관계인지 명확하게 나와 있습니다.
그렇다면 굳이 이렇게 큐브에 집어넣지 않고도 충분히 큐브의 비밀을 알 수도 있었을텐데 굳이 큐브의 비밀이 망가져버릴지도 모를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이렇게 할 필요가 없었을텐데 말입니다.
큐브의 비밀이 담긴 물건이 어떤건지 금방 찾아버리던데, 그런거라면 그냥 현실세계에서 훔쳐도 될듯 한데.
게다가, 그 물건을 입수하기 위해 투입된 스파이는 물건을 입수 한 후에도 큐브에서 나가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합니다. 참 나.

볼 일 보고 휴지로 대충 닦은 듯한 느낌.으~
머하러 이런걸 만들었는지.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큐브 제로
제목 : 큐브 제로 (Cube Zero, 2004)
장르 : 스릴러,공포
시간 : 97분
개봉 : 2005.01.21
국가 : 미국
등급 : 18세 관람가
감독 : 어니 바바라쉬
각본 : 어니 바바라쉬
촬영 : 프란시스 다게너이스
음악 : 노먼 오렌스타인
출연 : 자카리 베네트 :
출연 : 스테파니 무어 : 레인스
출연 : 데이빗 허밴드  : 도드
제작 : Lions Gate Films Inc. / 매드 서커스 필름스
수입 : 튜브엔터테인먼트
배급 : 튜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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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출처 : 네이버 영화)
[생존 확률 제로, 변종 살인 미로를 탈출하라!]
'레인스'는 정교한 정육면체의 방으로 이루어진 미로에서 눈을 뜬다. 마지막 기억은 딸과 함께 숲 속을 걸었다는 것뿐! 심지어 딸의 이름조차 기억나지 않는다. 이제 그녀는 이상한 유니폼을 걸치고 손에 바코드가 찍힌 채 홀로 버려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혼자가 아니었다. 그녀처럼 영문도 모른 채 미로 속에 갇힌 다른 이들을 만나게 된다. 
 아무도 왜 미로 안으로 끌려 왔는지 알지 못하는 상황. 레인스는 어떻게 해서든지 이곳을 탈출하려고 하지만 다른 이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살인 미로의 가차없는 공격 앞에 그들의 동료가 처참하게 죽어 나가는 것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철저한 시스템에 의해 작동하는 살인 미로. 하지만 사태는 더욱 급박하게 돌아간다. 미로가 정해진 룰을 스스로 바꿔 가면서 공격해 오기 시작했기 때문!

 큐브 통제실에서 시스템을 관리하는 전문가, '윈'. 미로 안에 갇힌 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체크하는 것이 그의 임무다. 하지만 그 역시 왜 이곳에서 저들을 감시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다만 그가 알고 있는 것은 미로 속에 갇힌 자들에게 감정을 개입시키지 말라는 철칙 뿐! 그들이 잔인하게 죽어 나가도 묵묵히 자신의 임무만을 수행해야 한다.
 이제 윈은 레인스를 보고 서서히 동요하기 시작한다. 그녀의 자료를 뒤지다가 레인스가 무고하게 미로에 갇히게 된 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사로 잡힌다. 저 안에 갇힌 자들을 구해야 한다! 윈은 그래야만 자신도 이 악몽에서 깨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방법은 자신이 미로 안으로 직접 들어가서 해결책을 찾는 것 뿐인데...

감상
먼저, 위의 줄거리는 뭔가 좀 거창한듯 하군요.
제목에서 눈치챌 수 있듯이 1편인 '큐브'의 앞 이야기입니다. 프리퀄이라고 하나요.암튼.

큐브를 탈출하는 과정보다는 전체적인 상황. 큐브의 정체라든지 큐브를 만든 인간들이라든지 뭐 암튼, 기존에는 큐브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것에 반해 이 큐브제로는 큐브밖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주가 되더군요.
큐브 1편이 나오고 8년만에 드디어 큐브의 비밀이 살짝 공개가 됩니다.

앞으로 큐브 시리즈가 한 두편 더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큐브를 둘러싼 비밀이 속시원히 파헤쳐졌으면 좋겠습니다.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사꼬 방한 기념 꽃놀이

일상들 2009. 4. 17. 07:40 Posted by crowcop
2004년이던가.
인천에서 오창으로 직장을 옮겼을때, 집들이 겸해서 만난 이후로 5년만에 재회군요.


따뜻한 봄날.
원래 예정지는 아쉽게도 내년으로 미루고 과천 서울 대공원으로 꽃놀이 왔습니다~


어이쿠~ 마님.


벚꽃이 흰색이라며 유심히 관찰중이신 마님~


까치도 꽃놀이 왔쪄요~ 뿌우~  ㅡ,.ㅡ;


둥글둥글 마님~


어익후! 코우군.
직딩 냄새가 풀풀 나는 차람의 코우군.


와~ 정말 하얀 벚꽃입니다요.


사꼬양 기다리면서 멍때리는 중.


아앗! 사꼬양이다~
이놈. 5년만에 얼굴이 반쪽이 됐네 그려. 에구.


이 아저씨는 누구?
아~아~아~
그 자비롭고 인자하다던 그분?    ㅡㅡ;  ㅡㅡ;  ㅡㅡ;  ㅡㅡ;

[영화] 용의자 X의 헌신

감상문 2009. 4. 16. 18:30 Posted by crowcop

제목 : 용의자 X의 헌신 (容疑者Xの獻身, 2008)
장르 : 범죄,스릴러,드라마
시간 : 128 분
개봉 : 2009.04.09
국가 : 일본
등급 : 12세 관람가
감독 : 니시타니 히로시
각본 : 후쿠다 야스시
원작 : 히가시노 케이고 의 소설 '용의자 X의 헌신'
촬영 : 야마모토 히데오
음악 : 후쿠야마 마사하루
출연 : 츠츠미 신이치 : 
이시가미 테츠야 
출연 : 후쿠야마 마사하루 : 유카와 마나부 
출연 : 시바사키 코우 : 우츠미 카오루 
출연 : 하나오카 야스코 : 마츠유키 야스코 
제작 : Fuji Television Network Inc. / Cine Bazar
수입 : (주)아펙스 엔터테인먼트
배급 : N.E.W.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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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국내 홈페이지 : www.suspect-x.co.kr   http://blog.naver.com/suspectx_09


해외 홈페이지: http://www.yougisha-x.com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두 남자의 뜨거운 대결이 시작됐다]
어느 날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남자의 시신이 발견된다. 사망자가 ‘토가시 신지’임이 판명되자, 그의 행적을 조사한 ‘우츠미’ 형사는 사건의 강력한 용의자로 전처 ‘야스코’를 지목한다. 하지만 그녀의 완벽한 알리바이에 수사의 한계에 부딪힌 우츠미는 천재 탐정 ‘갈릴레오’라 불리는 물리학자 ‘유카와’ 교수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사건의 전말을 확인한 유카와는 용의자의 옆집에 사는 남자가 대학시절 유일하게 수학 천재로 인정했던 동창 ‘이시가미’란 사실에 그가 야스코의 뒤에서 알리바이를 조작하고 있음을 직감한다. 그리고 이시가미와 접촉하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다. “풀 수 없는 문제를 만드는 것과 그 문제를 푸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어려울까? 단 정답은 반드시 있어.” 서서히 드러나는 천재 수학자의 치밀하고 완벽한 알리바이의 실체.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한 남자의 뜨거운 헌신이 밝혀진다!

감상
참으로 오래간만에 추리소설을 읽어 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이 작품을 읽었습니다.
뭐..능력이 안되서 직접 추리하는건 불가능한터라 글을 흐름에 눈을 맡기고 주욱 읽다보니 '오호~' 라는 생각이 들면서 '캬하~'라는 탄식이 절로 들더군요.
이 작품이 영화로 나온다길래 이미 내용과 결말은 알지만 영상으로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감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소설을 읽으며 상상하던 등장인물들의 모습과 배경들이 딱 상상했던 그대로여서 흥미롭게 감상 할 수 있었습니다.
흥미진진한 전개는 이미 내용을 알고 있던터라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고, 마지막 이시가미의 절규하는 부분에서 꽤나 인상깊게 봤습니다. 저까지 막 인상이 구겨질 정도로 말이죠.

소설도 좋았지만 영화도 꽤 좋았습니다. 소설을 안보신 분들은 영화를 추천합니다. 둘 중 하나만. 이라면 소설을 추천 합니다.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마님

사진들 2009. 4. 16. 08:57 Posted by crowcop


마님 최고!

좀 어울리나~

사진들 2009. 4. 11. 16:41 Posted by crowcop


고놈 참 잘생겼다.

이런 경우가 별로 없는데.

일상들 2009. 4. 10. 13:07 Posted by crowcop
1.
어제,그제. 업무가 넘쳐흘렀습니다. 출근해서 밥,장실 빼고는 모니터 앞에 쭈그리고 앉아서 일만 했답니다. 아침에 커피 타먹을라고 종이컵에 물받아 놓은게 퇴근할때까지 그대로.ㅠㅠ
오늘 오전까지해서 대충 정리를 했는데 이상하게 자꾸 불안한게 언제 또 일꺼리가 들이닥칠지.ㅜㅜ

2.
원래 야식을 눈치보여서 못먹는 잘 안먹는 편인데 희한하게 이번주에는 맥주가 땡기더란 말입니다. 화요일에 굽네치킨에서 닭과 함께 호프시켜서 한잔했는데, 어제도 막 땡기길래 역시 굽네치킨에서 그동안 모은 쿠폰 10장 주고 호프와 함께 한잔. 최근에 맥주가 조금씩 땡기던데.흠흠.

3.
1번과 관계된 내용으로, 일이 넘치다보니 출근해서 퇴근때까지 항상 열려있던 익스플로러가 이틀동안 화면에 뜨지를 못했습니다. 하루에도 수십번 들락날락 거리는 커뮤니티 몇군데를 체크하지 못했더니 어젯밤에 잠시 짬을 내서 확인해보니 지나간 페이지가 수두룩~. 메일 확인도 못하고 쩝. 아무리 아무리 바빠도 웹서핑은 빠트리지 않았는데, 역시 바쁘긴 바빴나 보네요.

하아..
사진 정리도 해야하고~ 허접한 영화 감상문도 올려야 하는데.쩝. 내일 오후에 시간이 좀 날려나~ 쩝.쩝.

[영화] 어댑테이션

감상문 2009. 4. 6. 13:18 Posted by crowcop

제목 : 어댑테이션 (Adaptation., 2002)
장르 : 드라마
시간 : 114 분
개봉 : 2003.05.08
국가 : 미국
등급 : 18세 관람가
감독 : 스파이크 존스
각본 : 스파이크 존스, 찰리 카프먼, 도날드 카프먼
원작 : 수잔 올리언 의 소설 '난초도둑'
촬영 : 랜스 아코드
음악 : 카터 버웰
출연 : 니콜라스 케이지 : 
찰리 카프만/도날드 카프만 
출연 : 메릴 스트립 : 수잔 올린 
출연 : 크리스 쿠퍼 : 존 라로체 
제작 : Propaganda Films / Beverly Detroit, Good Machine
제작 : / Clinica Estetico / Magnet Productions
수입 : 감자
                                                                    배급 : A-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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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해외 홈페이지: http://www.sonypictures.com/movies/adaptation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쌍둥이 천재가 만들어내는 하나의 사건, 두개의 상상, 세가지 결말...]
자신이 쓴 첫 작품이자 아카데미 최우수 각본상을 안겨준 '존 말코비치 되기'의 대성공에도 불구하고 스타 작가 찰리 카우프만(니콜라스 케이지 분)은 알고 보면 콤플렉스로 똘똘 뭉친 소심남이다. 뚱뚱하고 대머리인 자신을 누군가 항상 비웃고 있다고 여기질 않나, 조금만 아파도 불치병에 걸린게 아닌가 의심하는 노이로제에 시달리기도 한다. 심지어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는 말 한마디 못하고 땀만 흘려대는 심한 낯가림 증세까지도 있다.
 이런 그를 위로해주는 것은 그나마 작가로서의 빛나는 재능? 천만에. 그는 자신이 무능하고 재치 없는 작가라는 강박증에 사로잡혀있다. 그런 그에게 영화사는 어느날 뉴오커 잡지 기자 수잔 올린(메릴 스트립 분)이 쓴 베스트셀러 '난초 도둑'의 각색을 맡긴다. '난초도둑'은 진귀한 난초를 찾아 세계 오지를 헤매는 탐험가 존 라로치(크리스 쿠퍼 분)의 인생 역정을 담은 논픽션 소설. 하지만 찰리는 원작의 매력에 빠져들 수록 그것을 영화로 각색하기가 힘들어지는 작가적 딜레마에 빠져들게 되고, 상황은 점점 자학적인 절망으로 치닫게 된다. 게다가 설살가상으로 쌍둥이 작가 동생 도날드(니콜라스 케이지 분)의 눈부신 활약은 그를 더욱 주눅들게 만든다. 도날드의 외모는 그와 똑 같지만 성격은 정반대로 대범하고 재치있어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영감을 받아 쉽게 글을 쓰는 편이라 단번에 천재적인 신예 작가로 급부상한다.
 고심하던 찰리는 마침내 도날드에게 구원을 요청, 원작자인 수잔을 만나 각색의 방향을 해결하려 한다. 하지만 각색 방향의 실마리를 찾을 무렵 찰리와 도날드는 수잔이 책에 쓴 것 이외의 무엇인가 중요한 내용을 숨기고 있다는 의문을 품게 된다.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찰리는 급기야 수잔을 미행해 그녀 책의 주인공인 존 라로쉬의 집까지 숨어 들게 되는데... 그곳에서 발견된 이상한 난초들로 가득한 온실. 그리고 드러나는 숨겨진 진실... 열정과 욕망의 현장. 찰리는 수잔과 라로쉬가 내연의 관계에 있다는 사실과, 그들이 희귀한 난초에서 추출해 만든 마약에 이미 걷잡을 수 없이 중독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경악하는 찰리. 하지만 그는 곧 수잔과 라로쉬에게 들켜버리고 마약으로 이미 이성을 잃은 그들은 그를 죽이려고 하는데.

감상
 존 말코비치되기를 그럭저럭 본 터라 이 작품을 추천하는 분이 계시길래 덩달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 오래전에 만든 작품이 아님에도 꽤나 바랜듯한 느낌의 분위기가 영 맘에 들지 않았지만 그냥 저냥 봤네요.
존 말코비치되기의 영화 촬영장이 나오는게 독특합니다.

영화는
음.이게 영화가 되버리는구나. 란 생각이 드는 딱 그정도.
크게 참신하다거나 독특하다거나 놀랍고 신선하고 멋지다란 느낌은 안들더군요.

아무래도 이런 장르는 저랑은 맞지 않나 봅니다.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09.03.29

노는날 2009. 4. 1. 09:27 Posted by crowcop
모처럼만의 나들이
기지개를 켜던 봄이 갑작스런 추위에 화들짝 놀라 몸을 움츠린 탓에 볼꺼리가 많지 않았던 나들이. 쩝.쩝.


해미읍성.


서산마애삼존불상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

감상문 2009. 3. 31. 17:36 Posted by crowcop

제목 : 슬럼독 밀리어네어 (Slumdog Millionaire, 2008)
장르 : 드라마
시간 : 120 분
개봉 : 2009.03.19
국가 : 영국,미국
등급 : 15세 관람가
감독 : 대니 보일
각본 : 사이몬 뷰포이
원작 : 비카스 스와럽 의 소설 '질문과 대답(Q and A)'
촬영 : 안소니 도드 맨틀
음악 : A.R 라흐만
출연 : 데브 파텔 : 
자말 말릭 
출연 : 프리다 핀토 : 라티카 
출연 : 아닐 카푸어 : 퀴즈쇼 진행자, 프렘 쿠마 
제작 : Celador Films / Film4
수입 : 거원시네마(주)
배급 : CJ 엔터테인먼트
                                                               번역 : 이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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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국내 홈페이지 : http://www.slumdog.co.kr/


해외 홈페이지: http://www.foxsearchlight.com/slumdogmillionaire/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전세계를 감동시킨 특별한 퀴즈쇼!]
{자말 말릭은 퀴즈쇼에서 상금 6억원이 걸려있는 최종 단계에 왔다. 어떻게 가능했을까? A: 속임수로 / B: 운이 좋아서 / C: 천재라서 / D: 영화 속 얘기니깐(It is written)}
 2006년, 뭄베이. 빈민가 출신의 18살 고아 자말은 거액의 상금이 걸려있는 ‘누가 백만장자가 되고 싶은가’라는 최고 인기 퀴즈쇼에 참가한다. 처음 모두에게 무시당하던 자말은 예상을 깨고 최종 라운드에 오르게 되고, 정규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그의 부정행위를 의심한 경찰은 자말을 사기죄로 체포한다. 하지만, 결국 자말이 살아온 모든 순간이 정답을 맞출 수 있는 실마리였다는 것과, 그가 퀴즈쇼에 출연한 진짜 목적이 밝혀지게 되는데…

감상
토요일. 컨디션이 좀 안좋았습니다.
이상하게 피곤하더라구요. 퇴근해서 저녁먹고 영화시간까지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게 좀 힘들어서 '아..영화보면서 졸겠구나'라는 걱정을 했더랍니다.
졸음 방지용으로 콜라 하나 사서 입장. 관람 시작.
오호~ 지루할 겨를이 없더군요. 지루할라치면 흥미로운 장면들이 툭툭 튀어나옵니다.

인도의 빈민가를 비롤 경험해보진 않았지만 실제로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에 마님은 약간 우울해 하십니다.
저도 현실적인 인물들의 행동때문에 몰입해서 볼 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암울하고 피할 수 없는 현실에서 어떤 확고한 목표가 있다면 그 목표를 향해 달릴 수 있어야 하고, 그것이 행복이 된다는 것을 영화속의 형제는 잘 이야기해 줍니다. 그것이 사회적,도덕적으로 잘못된 것일지라도 말이죠.

자말의 라티카에 대한 감정이 처음부터 사랑은 아니었겠죠? 처음엔 3총사의 일원으로서 챙기기 시작하다가 사랑으로 바뀐거 같습니다. 라티카 역시 처음에는 자기를 챙겨주고 보호해주는 고마운 친구로 생각했지만 현실의 벽이 너무 높아 사랑이라는 감정을 키울 생각조차 못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말의 고집스러운 집념이 라티카의 마음을 돌려놓더군요.

너무도 깔끔한 앤딩이어서 약간 아쉽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꽤 맘에드는 작품이었습니다.

* 위에 줄거리에 D : '영화속 얘기니까' 라고 되어 있는데 영화의 자막에는 '운명이니까'로 표시됩니다.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최근, 심각한 경제불황에 따라 가계에도 찬바람이 계속해서 불었던터라 어딜 돌아다니지를 못했습니다.
뭐.지금도 마찬가지의 상황입니다만 한번쯤은 바람도 쐬고 맛난것도 먹어줘야 할 시점인것 같아 날을 잡고 서산으로 떠납니다.


이쁜 조개. ㅡㅡ;


서산 동부시장의 수산물 판매 구역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나름 볼거리도 있도 괜찮더군요.


저희가 산게
쭈꾸미 0.5kg (9,000원)
전복 1마리 (5,000원)
새조개 (10,000원)

쭈꾸미와 새조개는 1kg씩 팔던데, 저희는 그렇게 많이 필요가 없어서 쭈꾸미 0.5kg와 새조개 만원치를 샀습니다.
이렇게 사서 해산물을 다 먹고, 칼국수 사리 (1,000원/인) 넣어서 먹으면 배가 빵빵해진답니다.
쭈꾸미는 1 kg에 각각 15,000~18000원, 새조개는 1kg에 35,000원 입니다.

이 가격은 살때의 가격이고, 이걸 사서 요리를 해 먹을려면 주위에 있는 요리를 해주는 식당으로 가셔서 세팅비를 내고 드셔야 합니다.

위의 사진은 요리해주는 식당에 가서 찍은거.
세팅비는 1인당 4,000원입니다. 보시는거와 같이 간단한 찬과 양념장과 샤브샤브용 냄비까지.
(아, 해산물을 살때 여기서 먹고 갈거고 샤브샤브로 먹을거라고 하면 바지락조개를 조금 넣어주십니다. 국물 내라고)
음식을 들고가서 '이거 요리해서 먹을려구요~'라고 하면서 건네주면 씻어서 저렇게 세팅을 해주십니다.
샤브샤브로 먹거나 볶음으로 먹거나 세팅비는 같습니다.


전복 5천원짜리.
이건 생으로 먹을거라고 하니까 저렇게 칼집을 내주시네요. 꼬들꼬들하니 좋~습니다.


새조개
끄트머리가 마치 새의 부리처럼 생겼군요.
이 놈이 별미였습니다. 살짝 익혀서 먹는데 달콤하고 신선한게 맛이 아~주 좋았어요.
비싼 이유가 있었습니다.


장열히 전사한 쭈꾸미 병사
마치 헌병 헬멧을 쓴 모양이 재밌기도 하지만 왠지 장엄하기도(?)합니다.
개인적으로 낙지와 큰 맛의 차이를 느끼진 못했지만 확실히 낙지보다는 씹는 맛이 있더군요.


쭈꾸미 알
이제 쭈꾸미 철이기때문에 이렇게 알이 꽉꽉 들어찬 놈들을 맛보실 수 있을겁니다.
마치 흰 쌀밥 같습니다.^^


쭈꾸미와 새조개와 전복을 맛나고 배부르게 먹은후 쭈꾸미가 내뿜은 까만 먹물에다가 칼국수 사리 2인분을 투하하여 익기를 기다립니다.
요렇게 먹으면 배가 그냥 완전 빵빵해집니다.


서산 동부시장에서 해산물을 사서 바로 드시려면 저기 저 '맛있게 먹는날'에 가셔서 '요리해주세요~' 하시고 드세요.
저곳 말고도 몇군데 있긴 한데, 저곳이 제일 잘하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10시30분쯤에 들어갔더니 11시부터 한다고 약간 퉁명스럽게 말씀하시길래 쬐끔 기분이 상했지만 다른 곳은 아예 문도 안열었고 해서 잠깐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들어갔었는데 그때도 바빠서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마침 피겨스케이트 경기를 하던터라 그걸 보면서 10분 정도 기다리니 자리를 안내해주네요.

음식을 먹으며, 이런 저런 주문을 하며, 음식을 먹고 나오면서는 이 가게에 대한 인상이 180도 바뀌었습니다.
계산을 할때, 한창 바쁠때인데도 사장님이 환하게 웃으며 '맛있게 먹었냐,맛이 어땠냐,아까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며 말씀을 해주시더군요.
둘이가서 술도 안마시고 음료 한병 마시고 1만원 한장 주고 나오기에는 약간 미안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여기서도 해산물을 팔던데, 그걸 알았으면 그냥 여기서 먹을껄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뭐.시장에서사면 원하는 양만큼만 살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그런게 없어지긴 하겠지만 말이죠.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입니다.
2009년 03월 29일에 다녀왔습니다.

[영화] 파리넬리

감상문 2009. 3. 30. 07:51 Posted by crowcop

제목 : 파리넬리 (Farinelli: Il Castrato, 1994)
장르 : 드라마
시간 : 116 분
개봉 : 1995.04.08
국가 : 이탈리아,프랑스
등급 : 18세 관람가
감독 : 제라르 코르비오
각본 : 마르셸 브루, Andree Corbiau, 제라르 꼬르비오
촬영 : 발테르 방당 앙드
음악 : Riccardo Broschi
출연 : 스테파노 디오니시 : 
파리넬리 
출연 : 엔리코 로 베르소 : 리카르도 
출연 : 아닐 카푸어 : 퀴즈쇼 진행자, 프렘 쿠마 
제작 : 프랑스 2 시네마, K2 프로덕션
수입 : 
배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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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1728년 나폴리의 한 광장. 카스트라토(거세된 남자 소프라노 가수), 파리넬리(Farinelli/Carlo Broschi: 스테파노 디오니시 분)가 트럼펫 연주자와 대결을 벌인다. '파리넬리의 목소리'와 '트럼펫 소리'가 각자 지닌 기교와 음역을 넘어 절정에 달하자 군중들은 흥분하기 시작한다. 마침내 무릎을 꿇고 마는 트럼펫 연주자. 그중에는 완벽하게 아름다운 목소리, 그리고 잘생긴 이 젊은 카스트라토, 파리넬리에게 한눈에 반해버린 예쁜 여자들도 있다. 열살때, 거세를 한 파리넬리와 그의 노래를 작곡하는 형 리카르도(Riccardo Broschi: 엔리코 로 베르소 분)가 여자를 공유하는 '형제의 비밀'인 것이다.
 이 날 나폴리에서 파리넬리는 영국왕실의 공인 작곡가인 헨델(Handel: 제로엔 크라브 분)과 첫번째 만남을 갖는다. 헨델은 파리넬리에게 영국으로 함께 갈 것을 제안하지만 리카르도는 파리넬리를 빼앗길 것 같은 두려움에 이를 좌절시킨다. 유럽 순회공연에서 여러해 동안 형제는 유럽의 각 나라를 돌며 엄청난 성공을 거둔다. 신의 모습으로 치장한 파리넬리가 영혼을 뒤흔드는 목소리로 노래하면 여자들은 기절하고 남자들마저 환호했다. 모든 여자들에게 사랑을 받지만 파리넬리는 어떤 여자에게도 진정한 사랑을 줄 수가 없다. 거세에 대한 열등감에 시달리는 파리넬리. 형 리카르도는 그런 그를 마약으로 위로하며 거세는 중병에 시달리는 어린 파리넬리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루어진 일이라고 말한다.
 1734년 런던. 헨델이 이끄는 코벤튼가든과의 경쟁에서 열세에 밀려있는 파리넬리의 스승 포로포라(Porpora: 오메로 안토누티 분)는 자신이 이끄는 노블레스 극장을 살리기 위해 파리넬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리고 노블레스의 주요 후원자, 마가렛 헌터(Margareth Hunter: 캐롤린느 셀리어 분)의 조카인 알렉산드(Alexandra: 엘자 질베르스테인 분)는 그 어떤 여자보다도 열정적인 사랑을 파리넬리에게 바치지만 이를 그는 받아들이지 못한다. 마침내 파리넬리의 공연으로 노블레스 극장은 연일 성황을 이루고 헨델은 수세에 몰린다. 하지만 헨델을 비웃는 왕족에게 헨델의 음악성을 변호하는 파리넬리. 그는 카스트라토라는 자신의 신분에 대해 모욕을 서슴지 않았던 헨델이지만 그의 음악성만은 인정하고 존경하고 있었다. 그에 반해 형 리카르도의 얄팍하고 기교만을 중시하는 음악에 대해 불만을 터뜨린다. 형제의 갈등은 심해지고 리카르도는 파리넬리를 떠나는데.

 [스포일러] 한편 알렉산드라는 헨델의 악보를 훔쳐 파리넬리에게 가져온다. 홀로 헨델의 음악을 열심히 연습하는 파리넬리. 그러나 이 사실을 알게 된 헨델은 카스트라토의 목소리로는 그를 감동시킬 수 없다고 비웃는다. 그리고 비열하게도 공연을 앞둔 파리넬리에게 리카르도로부터 듣게 된 거세의 비밀을 폭로한다. 리카르도가 자신의 음악을 노래할 '악기'로 파리넬리를 영원히 소유하기 위해 거세했다는 사실을. 그러나 절망과 슬픔을 이기고 진정한 음악을 갈구하는 파리넬리의 목소리가 극장을 가득 채운다. 헨델의 아리아 카라 스포자! 파리넬리의 목소리는 관객들 뿐 아니라 헨델마저 감동시킨다. 그리고 파리넬리의 생애에서 가장 위대한 공연이 막을 내린다.
 1740년 마드리드. 스페인 궁정에서 이제 오로지 국왕의 우울증 치료를 위해서만 노래하는 파리넬리, 그의 곁에는 알렉산드라가 서 있다. 형 리카르도가 온 인생을 걸고 작곡한 오페라를 파리넬리에게 바치며 용서를 구하기 위해 찾아온다. 이 만남으로 파리넬리의 오랜상처는 다시 살아나 그를 괴롭힌다. 용서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형 리카르도. 파리넬리는 그런 형을 아내 알렉산드라에게 이끈다. 두 형제는 마지막으로 한 여자를 함께 사랑한다. 그리고 리카르도는 전쟁터로 떠난다. 이제 신의 목소리 파리넬리는 자신의 아들을 갖게 되고 그의 괴로운 인생은 마침내 안식을 얻는다.

감상
거세하는 장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줄거라는 생각으로 차마 감상하지 못했던 작품이었는데 눈 질끈감고 보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그런 장면은 없더군요.

파리넬리의 고통(거세의 고통 말고)을 조금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록 자신의 몸은 그렇게 되었지만 넘치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혈육의 정이란 것으로 언제까지고 억누를 수는 없었을겁니다.
음악적 지식이 전혀없다보니 초반에 헨델이라는 사람이 나올때 그 헨델이 그 헨델이 아닌 줄 알았습니다.ㅡㅡ;
'울게하소서'란 음악이 나올때 약간 찡~ 했는데..실제로도 이런 상황이었는지 모르겠네요.

이 영화에 주인공으로 나왔던 '스테파노 디오니시' 이 사람이 이번에 '비발디'라는 역시나 클래식 음악 영화에도 출연했다고 하니 한번 봐야겠네요.

아마데우스 다음으로 괜찮았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존 말코비치 되기

감상문 2009. 3. 26. 19:30 Posted by crowcop

제목 : 존 말코비치 되기 (Being John Malkovich, 1999)
장르 : 코미디,판타지
시간 : 112 분
개봉 : 2000.05.13
국가 : 미국
등급 : 18세 관람가
감독 : 스파이크 존즈
각본 : 나카시마 테츠야
촬영 : 랜스 아코드
음악 : 카터 버웰
출연 : 존 쿠삭 : 
크레이그 슈와츠 
출연 : 카메론 디아즈 : 아내 로테 슈와츠 
출연 : 캐서린 키너 : 맥신 런드 
제작 : Amuse Soft Entertainment K.K.
수입 : 
배급 : 
번역 :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크레이그 슈와츠(Craig Schwartz: 존 쿠삭 분)은 꼭두각시인형 예술가다. 인형을 만들고 놀리는 재주가 뛰어나지만 현재는 실업자 신세다. 애완동물 가게를 운영하며 동물에게 온갖 정성을 다하는 아내 로테(Lotte Schwartz: 카메론 디아즈 분)는 그에게 직장을 구해보라고 권한다. 크레이그는 신문을 보다가 손을 잽싸게 놀려 서류정리를 해줄 사무원을 구한다는 광고를 보고 ‘레스터 기업’을 찾아간다.
 회사는 뉴욕시의 한 빌딩인데 7과 1/2층(7층과 8층)사이에 사무실이 위치하는 기괴한 곳이다. 빠른 손놀림으로 즉시 채용이 된 크레이그는 오리엔테이션에서 멕신(Maxine: 케서린 키너 분)에게 반하지만, 그가 꼭두각시 인형술사라는 것을 알고 상대조차 하지 않으려 한다.
 어느날 크레이그는 서류정리 중 실수로 서류철을 캐비닛 뒤로 떨어뜨린다. 이를 주으려고 캐비닛을 옮기다 이상한 문을 발견하게 된다. 그 문은 배우 ‘존 말코비치’의 뇌로 가는 통로였다. 15분동안 존 말코비치의 뇌속에 머물수 있고, 그의 감각을 모두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크레이그는 이 사실을 부인과 멕신에게 알린다. 상업적 수완이 좋은 멕신은 이를 이용해 사업을 하자고 제안하고 이 사업은 나날이 번창해 가는데.

감상
자꾸 걸리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가.
주위에서 괜찮다고는 하는데, 세련되지 못한 장면들만 봐 온지라 선뜻 손이 가지 않다가 결국은 감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대만큼 기상천외하거나 웃기지는 않았지만 그럭저럭 신선하고 흥미로운 작품이더군요.
타인의 뇌속으로 들어간다는 큰 이슈에 너무 얽매이지 않는 것이라던가, 영~ 딴소리를 하는 늙은 비서라든가, 7 1/2층 이라는 존재라던가 등등.
개인적으로 흥미를 가지고 있지 않는 부분들이 영화에 대한 감흥을 반감시킨 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뭐..이런 영화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보니 그럭저럭 볼만 하더군요.

영화를 감상 후 몇몇 블로그의 감상글을 읽어봤는데, 머리나쁜 저는 그다지 큰 인상을 받지는 못한 이유로 쓸데없는 개인적인 감상글은 요기까지만.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감상문 2009. 3. 18. 13:16 Posted by crowcop

제목 :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嫌われ松子の一生: Memories Of Matsuko, 2006)
장르 : 드라마,뮤지컬
시간 : 129 분
개봉 : 2007.04.12
국가 : 일본
등급 : 15세 관람가
감독 : 나카시마 테츠야
각본 : 나카시마 테츠야
원작 : 야마다 무네키의 소설
촬영 : 아토 마사카즈
음악 : 가브리엘 로베르토
출연 : 나카타니 미키 : 
카와지리 마츠코 
출연 : 구로사와 아스카 : 친구 사와무라 메구미 
출연 : 에이타 : 마츠코의 조카 카와지리 쇼 
출연 : 이치카와 미카코 : 마츠코의 여동생 카와지리 쿠미 
제작 : Amuse Soft Entertainment K.K.
수입 : 스폰지
                                                             배급 : 스폰지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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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해외 홈페이지 : http://kiraware.goo.ne.jp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마츠코야 울지마라 사랑이 있다! 눈물나게 아름다운 그 여자의 잔혹동화]
도쿄에서 백수 생활을 하던 쇼(에이타)는 고향의 아버지(카가와 테루유키)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행방불명 되었던 고모 마츠코(나카타니 미키)가 사체로 발견되었으니 유품을 정리하라는 것. 다 허물어져가는 아파트에서 이웃들에게 '혐오스런 마츠코' 라고 불리며 살던 그녀의 물건을 정리하며 쇼는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마츠코의 일생을 접하게 된다. 중학교 교사로 일하며 모든 이에게 사랑받던 마츠코에게 지난 25년간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
 제자가 일으킨 절도사건으로 해고 당한 마츠코는 가출을 감행한다. 하지만 동거하던 작가 지망생은 자살해 버리고, 그의 친구와 불륜을 시작한 마츠코는 곧 버림받고 절망에 빠져 몸을 팔게 된다. 기둥서방에게마저 배신당한 마츠코는 그를 살해, 8년형을 언도 받는다. 출소 후, 미용사로 일하던 마츠코는 자신을 해고당하게 만들었던 절도사건의 범인인 제자 류 요이치와 재회하고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감상
참..이 영화.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지.
그저 코미디 장르인줄만 알고 봤다가 뒤통수를 호되게 맞은 느낌입니다.
이런 영화였다니..
코미디,뮤지컬이라는 가면을 쓰고 이렇게 말로 뭐라 표현 할 수 없을 정도의 충격을 주는 작품은 처음입니다.
스위니 토드처럼 우울,암울이라는 분위기를 온몸으로 내뿜는 것까진 바라지 않지만, 저런 유머스런 포스터와 밝고 활기찬 스샷들을 내보이면서 이런식의 내용이라니요.
한 사람의 인생이 어떻게 망가지는지, 어떤 사소한 사건으로 어떤 어마어마한 결과가 초래되는지 이 영화를 보시면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말도 안되는 인생을 살면서 그래도 외톨이보다는 낫다며 정을 찾아다니는 마츠코.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가슴아프다는 표현으로는 전부 표현하지 못할 감정이 가슴속에서 맴돕니다.
차마 두번은 보기 힘든 작품이네요. 그렇지만, 한번은 꼭, 반드시 봐야할 대단한 작품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정말 명작입니다. ㅜㅜ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쭌,준,주

지인들 2009. 3. 10. 10:26 Posted by crowcop

만나면 좋~은 친구 우우우~ ㅡㅡ;;;

쭌양,준형군,여주양 그리고 마님과 함께 오랜만에 모였습니다.

네비가 있음에도 길을 촘 헤메다가 찾은 오리고기집에서 맛나게 먹고 나와서 기념촬영!


주,준,쭈


마님께서 도끼질 중이십니다.
꽃무늬 슬리퍼 신고 도끼질 중이십니다.


디절트로 맛난 아이스크림을 먹으로 가서.
보조개 여주양과 새침한 마님~

마님의 두통은 아이스크림과 함께 사라지고~

언제 만나도 즐거운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해해요

일상들 2009. 3. 9. 18:07 Posted by crowcop

마님 曰 '난 자살하는 애들 이해가 안가' 라고 하십니다.

전 이해가 가요.
가끔씩 우울하거나 되는일이 없거나 심란할때, 이런 기분이 지속되고 심해지면
자살할 수도 있겠구나. 란 생각이 들면서 무서워집니다.

저도 어쩌면 자살할지 몰라요.
이 세상에 저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없어지는 날.

[영화] 아마데우스

감상문 2009. 3. 9. 13:20 Posted by crowcop

제목 : 아마데우스 (Peter Shaffer's Amadeus, 1984)
장르 : 드라마
시간 : 158 분 (감독판 180분)
개봉 : 1985.11.23
국가 : 미국
등급 : 전체 관람가
감독 : 밀로스 포만
각본 : 피터 쉐퍼
원작 : 피터 쉐퍼의 연극
촬영 : 미로슬라브 온드리섹 Miroslav Ondricek
음악 : 존 스트라우스 John Strauss / Neville Marriner
출연 : F. 머레이 에이브라함 : 
안토니오 살리에리 
출연 : 톰 헐스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 
출연 : 에리자베스 베리지 : 콘스탄츠 모짜르트 
출연 : 제프리 존스 : 조셉 3세 황제 
제작 : 워너브라더스
수입 : 
                                                             배급 :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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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해외 홈페이지 (워너브러더스 홈페이지에서 검색) : http://www.warnerbros.com/?page=movies/#/page=movies&pid=f-c5a900c7/AMADEUS&asset=057042/Amadeus_-_Original_Theatrical_Trailer&type=video/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1823년 눈보라치는 밤, 한 노인이 자살을 시도하다 실패하여 수용소에 수감되어 찾아온 신부에게 자신의 죄를 고백한다. 그는 요세프 2세의 궁정 음악장인 살리에르(Antonio Salieri: F. 머레이 에브람 분)로서 우연한 기회에 모짜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톰 헐스 분)의 공연을 보고는 그의 천재성에 감탄한다. 그러나 모짜르트가 그의 약혼녀를 범하고 오만하고 방탕한 생활을 거듭하자 그러한 모짜르트에게 천재성을 부여한 신을 저주하고 그를 증오하기 시작한다. 그럴 즈음 빈곤과 병마로 시달리던 모짜르트는 자신이 존경하던 아버지의 죽음에 커다란 충격을 받고 자책감에 시달린다. 이를 본 살리에르는 이것을 이용해 모짜르트에게 아버지의 환상에 시달리도록 하면서 진혼곡의 작곡을 부탁하자 계속돼 가는 심리적 압박에 결국 모짜르트는 죽게 되고 살리에르 역시 나름대로의 대가를 받게 된다

감상
아끼고 아껴서 고이 모셔둔 작품이었습니다. 나중에 보다 나은 AV환경에서 보리라 마음먹은 작품이었는데 어떻게 이번에 감상을 하게 되었네요.
3시간이라는 런팅타임이 약간 부담이 되어서 조금 나눠서 감상을 한게 아쉬울뿐입니다. 이런건 한방에 주욱 감상해야 하는데 말이죠.

일반적으로 모짜르트를 천재작곡가라고 부르더군요. 이의를 재기하는 분들도 있긴 합니다만.
영화처럼 작곡을 했다면 정말 천재가 맞습니다.3,4분짜리 대중음악도 아니고 수십분짜리 교향곡과 오페라를 어떻게 그렇게 만들수가 있는지 참.
살리에르의 심정을 충분히 공감하겠더군요. 제가 상당히 감정이입이 되던 캐릭터였습니다.

노력으로 성공한 살리에르와 처음부터 천재였던 모짜르트.
노력이 아닌 재능에 질투와 동경을 보내던 살리에르와 타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던 모짜르트.

옛날 중딩때던가 고딩때던가 집에서 오디오를 구입하면서 번들로 받은 아마데우스 OST 레코드를 보관하지 않은게 아쉽네요. CD는 꼭 구입을 해야겠습니다.

시간나면 다시 봐야징.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

감상문 2009. 3. 9. 13:08 Posted by crowcop

제목 : 캐치 미 이프 유 캔 (Catch Me If You Can, 2002)
장르 : 드라마
시간 : 140 분
개봉 : 2003.01.24
국가 : 미국
등급 : 15세 관람가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각본 : 제프 나단슨
원작 : 프랭크 애버그네일 주니어, 스탠 레딩
촬영 : 야누즈 카민스키
음악 : 존 윌리엄스
출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프랭크 에버그네일 주니어 
출연 : 톰 행크스 : 칼 
출연 : 크리스토퍼 월켄 : 프랭크 아버지 
제작 : Amblin Entertainment / Bungalow 78 Productions / Magellin Entertainment
수입 : CJ 엔터테인먼트
배급 : CJ 엔터테인먼트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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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국내 홈페이지 : http://www.cjent.co.kr/catchme   (오~ 아직도 국내 홈페이지가 운영되고 있다니~ 2003년 작품인데 보기 드문 일이네요)

   
해외 홈페이지 : http://www.dreamworks.com/catchthem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2003년을 여는 최고의 사건! 스필버그가 선사하는 거짓말 같은 실화]
전학 첫날 선생님으로 위장, 1주일 동안 전교생을 골탕먹인 당돌한 10대 프랭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 부모의 이혼으로 무작정 가출한 프랭크는 본격적으로 남을 속이는 천재적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기자를 사칭해 항공사의 허점을 알아낸 프랭크. 그는 조종사로 위장, 모든 항공 노선에 무임승차는 물론 회사 수표를 위조해 전국 은행에서 140만 달러를 가로챈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21년 경력의 FBI 최고의 요원 칼 핸러티가 프랭크의 뒤를 쫓고, 오랜 추적 끝에 드디어 혈혈단신 프랭크의 호텔방을 덮친 칼. 하지만 칼과 마주친 프랭크는 정부 비밀요원으로 둔갑, 증거물을 챙긴다며 위조수표를 챙겨 들고 여유롭게 빠져나온다. 뒤늦게 자신이 속았음을 깨달은 칼은 자존심 회복을 결심한다. 그리고 마침내 찾은 프랭크의 가족. 하지만 자신을 속인 프랭크가 겨우 17살의 고등학생이라는 사실에 또다시 칼의 자존심은 무너지고. 과연 칼은 프랭크를 잡을 수 있을까? 이들의 유쾌한 게임은 이제 시작이다.

감상
도망치면서 끝날거라고 생각했는데,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내용을 모르고 본 터라 그런 결말을 생각치 못했네요.
어린 놈이 잘도 사기를 치고 다니더군요. 컴퓨터가 없던 시대였으니 충분히 가능했을듯.
프랭크와 칼의 두어번의 전화통화가 어떤 복선의 의미가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결국은 두 사람간의 교감(?)을 뜻하는 거였군요. 전 나중에 그 전화통화를 가지고 자신의 죄를 면하거나 뒤집어 씌울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이 작품이 개봉되었을때 보지 않은게 개인적으로 잘된것 같습니다. 그때만 하더라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 대한 편견(?)이란게 있었던 시기거든요. 그냥 저냥한 아이돌 스타 정도의 인식이었는데, 최근에 '디파티드'이후로 이 친구에 대한 인식이 아주 좋아졌습니다. 연기를 잘하네요. 자연스럽게.

역시 사람은 머리가 좋고 볼 일입니다.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제목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제목 :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2008)
장르 : 드라마
시간 : 166 분
개봉 : 2009.02.12
국가 : 미국
등급 : 12세 관람가
감독 : 데이빗 핀처
각본 : 에릭 로스, 로빈 스위코드
촬영 : 클로디오 미란다
음악 :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출연 : 브래드 피트 : 
벤자민 버튼  역
출연 : 케이트 블랑쉐 : 데이지 
출연 : 줄리아 오몬드 : 캐롤라인 
제작 : Warner Bros. Pictures / Paramount Pictures
수입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배급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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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국내 홈페이지 : http://www.benjamin2009.co.kr/

   
해외 홈페이지 : http://www.benjaminbutton.com/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1918년의 어느 여름, 80세의 외형을 가진 갓난아이가 태어난다. 그의 이름은 벤자민 버튼(브래드 피트). 주위의 놀라움 속에서 자라난 벤자민 버튼은 해가 갈수록 젊어지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리고 어느날, 벤자민은 어린 소녀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그는 날마다 젊어지고 그녀는 점점 늙어가는데…

감상
일요일 아침.
지인과 가까운 산으로 가벼운 산행을 하고 내려와 잠시 휴식을 취한후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요 머칠 컨디션이 좋지 않아 산행후에 조금의 피로가 느껴서 영화보는 중에 졸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더군요. 그렇지 않아도 런닝타임이 다소 부담이 되던터라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
일요일 낮 시간. 이미 개봉한지가 3주째인 관계로 좌석이 약 40% 정도 찬 상태에서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뭔가 임팩트가 있을거라 짐작했는데 그런거 없이 평이하게 주~욱 진행되더군요. 신체 나이가 거꾸로 간다는것조차 별 흥미거리가 아니라니.
그냥 한 사람의 인생사를 일기라는 매체를 통해 잔잔하게 풀어나가는 영화였습니다.
그런데도 신기하게 그리 졸립지도 않고 지겹지도 않네요.
든든한 뭔가를 가진듯한 느낌이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애니동 식구들이 오랜만에 모였어요

일상들 2009. 2. 26. 13:10 Posted by crowcop
어이쿠~
깜빡하고 포스팅을 안한게 있었네요.

5년 넘게 연락이 두절된 동생놈이 있었습니다. 예전 동호회 시절 재미나게 지내던 놈이었는데 어느순간 연락이 되지 않더라구요.
휴대폰 번호는 살아있는데 일시정지 상태. 몇달에 한번씩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전화를 해보기를 몇년째.
작년 중순쯤에도 별 기대없이 전화를 했었는데 덜컥 받더란 말이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사정이 허락하면 한번 보자는 이야기를 주고 받고, 결국 이번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정상 밤늦게 만나야하는 관계로 그냥 저희집으로 집합.


마님이 준비한 새우튀김,오징어튀김, 돼지고기 수육. 그리고 회사 직원 고향에서 직접 담근 복분자주.
동생들이 사온 족발,치킨,복분자주,케익.
캐익 조금 남기고 all clear !!  대단한 식성입니다.
미리 라면도 하나씩 먹었는데.


잘나가는 회사 CEO 같네 그려~


족발을 뜯는 행복한 마님.


하아...밀어버릴까..ㅜㅜ


코우군이 마님만 먹으라고 사온 케익. 땡큐.

리츠군,비밥군,코우군,용기군. 모두 모두 땡큐.
우리 자주 봅세~

[영화] 원스

감상문 2009. 2. 25. 16:26 Posted by crowcop

제목 : 원스 (Once, 2006)
장르 : 드라마
시간 : 86 분
개봉 : 2007.09.20
국가 : 아일랜드
등급 : 전체 관람가
감독 : 존 카니
각본 : 존 카니
촬영 : Tim Fleming
음악 : 
출연 : 글랜 핸사드 : 
남자  역
출연 : 마케타 잉글로바 : 여자 
제작 : Bord Scannan na hEireann / Samson Films
수입 : (주)영화사 진진
배급 : (주)영화사 진진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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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홈페이지 : http://www.foxsearchlight.com/once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음악으로 기억될 사랑의 순간 사랑하고 그리워하고 나는 너를 노래한다]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그’. 그의 노래를 들으며 그 노래 속에 숨겨진 사랑의 아픔을 한눈에 알아보는 ‘그녀’와의 만남. 그의 음악을 응원해주는 그녀 덕에 그는 용기를 얻게 되고, 런던에서의 오디션을 위해 앨범을 녹음하기로 결심한다. “그녀가 만들어내는 피아노 선율이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그녀가 부르는 노래가, 그녀가 만드는 음악이 나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음악을 통해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고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앨범이 완성 되는 만큼 서로의 매력에 빠져드는 두 사람. “그녀는 나의 노래를 완성시켜준다. 우리가 함께 하는 선율 속에서 나는, 나의 노래는 점점 그녀의 것이 되어간다.” 한 곡, 한 곡 완성되는 음악처럼 그들의 감정은 점점 깊어져 가고…

 영화제 소개글. 베이시스트 출신의 존 카니 감독과 영국의 실력파 인디밴드 더 프레임즈의 리드 보컬인 글렌 한사드, 그리고 더 프레임즈의 게스트로 앨범작업을 함께 한 체코 출신의 어린 소녀 마르게타 이글로바가 주인공으로 참여, 뮤지션 출신의 감독과 주인공들이 최고의 음악영화를 탄생시켰다. <원스>는 아일랜드의 더블린 거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국적인 영상미와, 이와 함께 어우러지는 감성을 자극하는 감미로운 음악으로 관객과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금세기 최고의 음악영화(by 시카고 트리뷴), 현대의 가장 위대한 뮤지컬영화 중 하나(by 빌리지보이스)라는 평을 얻으며 인디 음악영화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낼 보석 같은 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감상
아침에 보면 그 잔잔한 감동이 그날뿐 아니라 이후로도 내내 남는 그런 작품이 있습니다.
옛날 고딩시절 어느 일요일 아침.
부모님이 새벽같이 시골에 가신날, 친구에게서 빌린 '마녀 배달부 키키' 비디오 테입을 틀어서 봤을때의 잔향만큼은 아니지만 '빌리 엘리어트'때와 비슷한 그런,따뜻한 햇살을 가슴에 담은 듯한 느낌을 가지게 하는 좋은 영화였습니다. '원스'라는 작품이 말이죠.

접할 기회가 적은 아일랜스산 영화. 그냥 길거리 음악가의 이야기라는 정도만을 가지고 보기 시작해서, 보는 동안 런닝타임이 줄어드는게 막 아쉬워지는 그런 영화입니다.

좋다~ 라는 생각을 가득히 가지며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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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문프린세스: 문에이커의 비밀

감상문 2009. 2. 25. 16:16 Posted by crowcop

제목 : 문프린세스: 문에이커의 비밀 (The Secret Of Moonacre, 2008)
장르 : 판타지
시간 : 103 분
개봉 : 2009.02.19
국가 : 영국,헝가리,프랑스
등급 : 전체 관람가
감독 : 가버 추보
각본 : Graham Alborough
원작 : Elizabeth Goudge 의 소설 '작은 백마'
촬영 : 데이비드 에그비
음악 : 크리스찬 헨슨
출연 : 이안 그루퍼드 : 
벤자민 경  역
출연 : 다코타 블루 리차드 : 마리아 
출연 : 나타샤 맥켈혼 : 러브데이 
제작 : Eurofilm Studio / South Pacific Pictures
수입 : (주)성원아이컴
배급 : (주)성원아이컴
번역 : 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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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국내 홈페이지 : http://www.moonprincess.co.kr/


해외 홈페이지 : http://www.thelittlewhitehorse.com/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이 작품이 없었다면 '해리 포터'는 탄생할 수 없었다!]
아버지의 죽음 이후 ‘마리아’(다코타 블루 리차드)는 비밀로 가득한 문에이커 저택에 살게 된다. 그 곳에서 우연히 신비한 마법으로 가득한 달빛 세상으로 들어가게 된 그녀는 5천 번째 달이 뜨는 밤, 세상을 파멸로부터 구할 ‘문프린세스’의 전설에 대해 알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예언의 5천 번째 달이 뜨는 밤이 찾아오고, ‘마리아’는 세상의 멸망을 막기 위해선 ‘달의 진주’를 찾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과연 그녀는 ‘블랙 맨’들의 추적을 피해 무사히 ‘달의 진주’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인가?

감상
기대치를 확 낮추고, 롯데마트와 함께 있는 롯데시네마를 피해 번화가쪽에 있는 롯데시네마를 찾았습니다.
다코타 블루 리차드 양의 패션쇼를 보고 왔다고 생각하니 그나마 위로가 되는군요. 흠흠.
몰랐는데, 황금나침반에 나온 그 아이더군요.

영화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특히,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답게 상징적인 장면들로 넘쳐납니다.
런닝타임을 길게 가져가던가, 시리즈로 만들던가.
저처럼 사전지식없이 온 사람들은 어안이 벙벙한 상태에서 상당히 유치한 아이들이나 볼만한 영화를 봤구나 란 생각을 가지고 극장문을 나설 수 밖에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와 비슷한 류의 작품들을 놓고 순위를 메기자면 스타더스트 > 황금나침반 > 문프린세스. 입니다.
스타더스트는 꽤 재미있게 봤는데.

뭐,원작을 보지 않은 이유일테니 100% 영화가 저질이다. 라고 얘기하긴 뭐하고요. 정보 없이 보러 가신다면 기대치를 많이 낮추고 주인공 여자아이의 이쁜 모습과 고전 의상으로 눈요기 한다는 생각정도로 보신다면 어느정도는 재미있게 보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판타지 장르에 대한 경험치 1%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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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테이큰

감상문 2009. 2. 16. 20:00 Posted by crowcop

제목 : 테이큰 (Taken, 2008)
장르 : 스릴러,드라마
시간 : 93 분
개봉 : 2008.04.09
국가 : 프랑스
등급 : 18세 관람가
감독 : 피에르 모렐
각본 : 로버트 마크 케이먼, 뤽 베송
촬영 : 미첼 아브라모윅즈
음악 : Nathaniel Mechaly
출연 : 리암 니슨 : 
브라이언 밀스  역
출연 : 매기 그레이스 : 킴 
출연 : 홀리 벨렌스 : 쉬라(가수) 
제작 : Europa Corp. / Twentieth Century-Fox Film Corporation
수입 : 와이즈앤와이드 엔터테인먼트(주)
배급 : 스튜디오 2.0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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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홈페이지 : http://www.taken2008.co.kr

   
해외 홈페이지 : http://www.europacorp.com/dossiers/taken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전직 특수요원의 프로페셔널한 추격이시작된다! 상대를 잘못 골랐다! 어떤 용서나 타협도 바라지 마라!]
파리로 여행을 떠난 딸 킴(매기 그레이스 분)이 아버지 브라이언(리암 니슨 분)과 통화를 하던 중 납치 당한다. 아무런 이유도 단서도 없다. 
미행 - 킴의 부서진 휴대전화에서 피터의 사진을 발견한 브라이언은 그를 미행하지만 결정적인 단서를 얻으려던 순간 피터는 죽고 만다. 
도청. 유력한 조직원의 옷에 몰래 도청장치를 숨겨 넣는데 성공한 브라이언은 조직의 또 다른 근거지에 납치당한 여성들이 갇혀 있음을 알게 된다.
구출. 킴이 입고 있던 재킷을 가진 여자를 차에 태우고 거침없이 달리는 브라이언의 뒤를 수십 대의 차들이 뒤쫓고, 목숨을 건 사상 초유의 추격전이 벌어진다.
잠입. 킴이 납치당하던 순간 휴대전화를 향해 소리쳤던 외모를 그대로 지닌 ‘놈’. 브라이언은 특수 요원 시절 익힌 잔혹한 기술을 동원해 결정적 단서를 얻고, 일생일대의 사투를 시작하는데...

감상
휴일 하루를 왠종일 컴퓨터 앞에만 앉아서 있다보니 좀 시원하고 깔끔한 영화를 한편 보고싶어져서 전부터 봐야지하고 생각만 하고는 손이 안가던 이 작품을 집어들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시원시원하고 깔끔한 진행이 참 맘에 들더군요. 쓸데없는 사설도 없고, 애정행각도 없고. 그냥 쭉쭉 나가는게.
그 덕에 많은 부분들이 무시되고, 이론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이 즐비하는 문제들이 발생을 합니다만 가끔씩 감상하는 이런류의 영화들은 너무 깊이 파악할려고 들기보단 보는 순간만을 즐기면 되지 않을까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가지 아쉬운것은 딸의 친구의 처리(?) 부분. 마지막에 딸을 구하며 깔끔한 마무리를 하기 위해 딸의 친구를 제거하는 방법이 좀 그렇습니다. 처녀가 아니기때문이라니..쩝. 다른 방법도 있었을텐데.

그냥 보고 순간의 스트레스를 풀기에 적당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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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이클 클레이튼

감상문 2009. 2. 11. 19:43 Posted by crowcop

제목 : 마이클 클레이튼 (Michael Clayton, 2007)
장르 : 스릴러,드라마
시간 : 119분
개봉 : 2007.11.29
국가 : 미국
등급 : 15세 관람가
감독 : 토니 길로이
각본 : 토니 길로이
촬영 : 로버트 엘스윗
음악 : 제임스 뉴튼 하워드
출연 : 조지 클루니 : 
마이클 클라이튼 역
출연 : 톰 윌킨슨 : 아서 에든스 
출연 : 틸다 스윈튼 : 카렌 크로더 
제작 : Castle Rock Entertainment / Mirage Enterprises
수입 : (주)누리픽쳐스
배급 :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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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의문의 죽음, 486명의 희생자, 30억 달러의 기밀문서 그리고, 모든 진실은 조작되었다!!]
마이클 클레이튼. 45살 이혼남, 가끔 아들을 만나는 게 낙이다. 변호사이지만 변호사가 아닌 그는 집에 오는 길에 사람이 치었을 때 그가 로펌의 주요고객일 경우, 현장을 조작해 사건을 은폐하고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그의 일이다. 그래서 이제 사람들은 그를 변호사가 아닌 ‘해결사’라 부른다.
 뉴욕 최고의 법률 회사 KBL(Kenner, Bach & Ledeen)에 소속된 마이클 클레이튼(조지 클루니)은 합법적으로 처리 할 수 없는 사건들을 전담하는 전문 해결사로 떳떳하지 않은 분야에서 100% 성공률을 자랑하는 신세다. 알코올중독자인 동생 덕에 일주일 안에 8만불을 갚아야 하는 최악의 상황 속에서 동료 변호사인 아서 에든스(톰 윌킨스)가 세계적 기업 U/노스 소송 재판이 벌어지고 있는 법정에서 옷을 벗고 난동을 피우는 사건이 발생한다. 회사에 치명적인 손해를 끼칠 수 있는 이번 사건의 해결을 위해 뒷처리 전문 마이클 클레이튼이 긴급 투입된다.
 동료의 죽음, 그리고 그가 남긴 기밀 문서! 로펌의 가장 중요한 고객인 U/노스 측의 피해를 최소화시키고 동료이자 U/노스의 담당 변호사였던 아서를 보호하는 최선의 방법은 그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는 것. 하지만 아서는 “진실은 모두 조작됐다!”는 의문의 말을 마지막으로 자신의 집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된다. 결국 자살로 마무리된 그의 죽음에 의심을 품은 마이클 클레이튼은 조사를 시작하고 U/노스 사의 음모가 담긴 기밀 문서를 발견하는데…
 모든 진실이 조작된 거대한 음모, 누가 진실이고 누가 거짓인가? 486명의 희생자, 30억 달러가 걸린 전대미문의 소송, 완벽하게 은폐되어 있던 사건의 실체에 다가가는 마이클 클레이튼, 그를 추격하는 정체불명의 남자들, 이제는 목숨 조차도 안전하지 않은 최악의 위기 속에서 그는 단 한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승부수를 위해 또 다른 조작을 시작하는데…

감상
사정상 오랜 간격을 두고 보다보니 영화의 맥이 끊겨버린듯 한게 아쉽더군요.
좋은 영화라고 호평을 하는 분들만큼은 아니지만 지루하다고 느끼면서 감상한 작품은 아니었습니다.
주위에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인물들의 욕심과 타락을 매우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고뇌하지만 안도하는 모습이 꽤나 리얼하다고 생각하면 보게 됩니다.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릴때의 묘사는 다른 영화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장면이 아니더군요. 이런 것들만 챙겨서 본다면 참으로 신선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지 클루니 아저씨도 멋지지만, 틸다 스윈튼 아줌마도 멋졌어요.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참으로 오래간만의 먹거리 포스팅이군요.
경제가 어려운 탓도 있겠지만 가장 주요한 원인은 당연히. 게으름 때문입니다.쩝.쩝.

최근, 마님께서 초코케익을 드시고 싶다고 한게  기억이 나서 몇군데 조사를 해봤더니 이런곳이 있더군요.
사실 전 아직도 타르트와 케익의 차이점을 잘은 모르겠습니다. ㅜㅜ

타르트 전문점이라는 홍대 부근의 '아벡누' 부터 살짝 구경해봐요.


토요일 오후 7시경
생각보다 작은 매장 크기와 생각보다 적은 손님수에 두번 놀랐습니다.
홍대의 세련되고 아낙네들이 자리를 채운 카페를 생각했었는데 말입니다. 아무래도 조금 구석진 곳에 위치한 탓인듯 하더군요.


아늑하다 못해 쬐끔 썰렁합니다.


테이블마다 저렇게 호롱불이 피워져 있습니다.
마시라고 준 저 차는 허브티인듯 하더군요.
마님께서 맛있다고 좀 더 달라고 해보라는걸, 메뉴판에 별도로 허브티를 파는데 더 주겠냐. 면서 컷트.
만약 리필이 되는거라면 전..ㅜㅜ 마님. 미리 사죄드립니다.


메뉴판
하도 오랜만에 찍는거라 상당히 어색하고 쑥스러워서 대충 후다닥 찍다보니 상태가 안좋습니다 그려.
대충 가격대만 확인하세요. 타르트 한조각에 5000원대! 상당한 가격입니다.


사과-치즈 수플레 타르트 (5,300원/조각)
4가지 붉은과일 타르트 (5,700원/조각)
쥐똥. 아니 멍멍이똥만한게 저렇게 비싸다니..


블루베리,산딸기. 또 뭐드라. 암튼 4가지랍니다.
단면을 보시면 제일 밑바닥이 딱딱한 과자같은 거고, 그 위를 진하고 쌉싸름한 초콜렛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초콜렛이 참으로 맛나더군요.
그래, 이정도면 돈이 아깝지 않아. 라고 할 정도의 맛이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크기가 좀 아쉽습니다. 조금만 더 크게 주지.


제일 아랫쪽이 빵이고 그 위에 구운(?)사과 슬라이스가 들어 있습니다.
그 위가 치즈이고, 제일 위에 하얀거는 크림.
약간 데워서 나온건지 크림부위가 약간 미지근하더군요.
맛은, 위에 꺼보단 못하더라는.


참으로 빈약한 테이블입니다 그려.
음료는 기본으로 나온 허브티로 대신했더니..

들어왔다가 나갈때까지 30분도 채 앉아있지 않았던거 같네요.
직원들이 '뭐야 저사람들' 이라고 생각했을듯. 저희가 생각해도 웃겼거든요. ㅎㅎ
저희 아니 제가 이런곳에 오래 앉아있지 못하는 체질이라.

마님께서 전체적으로 꽤나 만족하셨습니다. 그럼 된거죠 머. ㅎㅎ

자~ 다음은 'snob' 입니다.
아벡누를 나왔을때 마님께서 속이 좀 안좋다고 하셔서 그냥 홍대 한바퀴 돌아보고 집으로 갈려고 했는데 돌다보니 '하카다분코'가
나오더군요. 가볼까 하는 맘에 골목으로 들어섰더니 족히 30분 이상은 기다려야 할 인원이 줄을 서있길래 날씨도 쌀쌀한데 기다릴
자신이 없어 포기. 마침 그 옆에 'snob'가 있길래 들어갔습니다.
소심한 성격때문에 진열된 음식들과 매장 전경은 찍지를 못했어요.


퐁당 쇼콜라
가격이 4천원대던가 그렇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한숟가락이 올려져 있어요.
빵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겉에는 폭폭한 스폰지 같은게 있고 안쪽은 보시다시피 초콜렛이 걸쭉~하게 녹아 있습니다.
초콜렛이 찌~인 해요.
snob에는 이거만 먹고싶다고 했던 마님이라 아주 만족하십니다.
다른 메뉴는 포장이 되는데 이건 포장이 안되네요. 아이스크림도 아이스크림이지만 안에 든 초콜렛이 이동중에 굳을수도 있고 또
빵(?)이 뭉게질수도 있어서인가 봅니다.


둘이서 물을 음료삼아 깨작거려봅니다.
여기서도 후다닥 먹고 후다닥 나왔네요.^^
이 가게의 케익들은 모두 덩치가 큽니다. 가격도 위에 아벡누보다 저렴하거나 비슷하고요.
다음에는 다른 메뉴들을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아벡누 명함
합정역 3번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다보면 얼마 안가서 오른편에 삼성자동차 매장이 있습니다.
그 매장을 끼고 우회전해서 조금만 가면 정면에 보이실 겁니다.



snob 명함
홍대 극동방송국 아시죠?
방송국 맞은편 도로가에 있습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2,3

감상문 2009. 1. 19. 10:09 Posted by crowcop

미션 임파서블 2

제목 : 미션 임파서블 2 (Mission: Impossible II, 2000)
장르 : 액션
시간 : 123분
개봉 : 2000.06.17
국가 : 미국
등급 : 15세 관람가 (국내)
감독 : 오우삼
각본 : 본로버트 타운
촬영 : 제프리 L. 킴벌
음악 : 한스 짐머, 랄로 취프린
출연 : 톰 크루즈 : 이단 헌트 역
출연 : 더그레이 스콧 : 숀 엠브로즈 역
제작 : 파라마운트 픽쳐스
수입 : 파라마운트 픽쳐스
배급 : 파라마운트 픽쳐스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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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러시아의 생물공학자인 네코비치 박사(Dr. Nekhorvich: 레이드 세르베드비자 분)는 어느 날 IMF(Impossible Mission Force)의 요원인 이단 헌트(Ethan Hunt: 톰 크루즈 분)에게 구원을 요청한다. 그는 그리스 신화를 인용한 '키메라'라는 바이러스를 만들어 냈고, 또한 이를 억제할 벨레로폰도 만들어 냈음을 밝힌다. 그러나 시드니에서 질병센터가 소재한 아틀란타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한 것은 헌트로 변장한 테러리스트 앰브로즈(Sean Ambrose: 더그레이 스콧 분)였다. 앰브로즈는 박사에게서 벨레로폰을 탈취한 후 비행기 추락사고를 가장하여 그를 살해한다. 그러나 앰브로즈는 정작 필요한 악성 바이러스인 키메라가 없었으므로 그의 작전은 반쪽 성공일 뿐이었다.
 이 사건으로 IMF측에서는 앰브로즈가 가진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려고 헌트를 불렀고 그는 키메라라는 것이 인플루엔자, 즉 유행성감기를 없애기 위한 완벽한 치료제인 벨레로폰을 유전학적으로 조합하다가 부수적으로 만들어진 끔찍한 악성 바이러스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헌트는 과거 앰브로즈의 애인이었던 니아 홀(Nyah Hall: 탠디 뉴튼 분)을 포섭해 대원으로 만든다. 그러나 그녀와 사랑에 빠진 헌트는 그녀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며, 앰브로스의 음모를 캐내려 한다.
 모든 음모를 알아낸 헌트는 바이오싸이트 제약회사에 보관되어 있는 마지막 남은 키메라바이러스를 파괴하기 위해 제약회사 건물에 침투한다. 그러나 헌트와 애인인 니아의 관계를 알아 챈 앰브로즈는 헌트의 침투작전을 역이용하여 키메라를 손에 넣고 만다. 한편 헌트와 앰브로즈와의 결투과정에서 헌트를 살리기 위해 스스로 키메라 바이러스를 몸에 주입한 니아는 자신이 죽으면 바이러스가 파괴된 것으로 믿고 스스로 자살할 결심을 하는데.

감상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미션 임파서블 3

제목 : 미션 임파서블 3 (Mission: Impossible III, 2006)
장르 : 액션
시간 : 124분
개봉 : 2006.05.03
국가 : 미국
등급 : 15세 관람가 (국내)
감독 : J.J. 에이브람스
각본 : J.J. 에이브람스, 알렉스 커츠만, 로베르토 오씨
촬영 : 다니엘 민델
음악 : 마이클 지아치노
출연 : 톰 크루즈 : 이단 헌트 역
출연 :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 오웬 데비언 
출연 : 미쉘 모나한: 줄리아
제작 : 파라마운트 픽쳐스
수입 : 파라마운트 픽쳐스
배급 : 파라마운트 픽쳐스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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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해외 홈페이지 : http://www.hellboymovie.com/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전세계가 기다린 그가 돌아왔다!]
최첨단 정보기관 'IMF'의 특수 비밀 요원 '이단 헌트(톰 크루즈)'. 최고의 베테랑 특수 요원으로서 항상 긴장감 속에 경계를 늦추지 않던 그는 이제 현장에서 한 발 물러나 특수 요원 트레이닝에 전념하며 삶의 여유를 찾고, 사랑하는 여인 '줄리아(미셸 모나한)'와 행복한 결혼을 꿈꾼다.
 하지만 그녀와의 약혼식 날, 급작스런 본부의 호출을 받은 '이단 헌트'에게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국제 암거래상 '오웬 데비언(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에게 인질로 잡혀있는 IMF 요원을 구출하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사랑하는 약혼녀에게 차마 사실을 알리지 못한 채, 최고의 IMF팀을 이끌고 작전에 임하는 '이단 헌트'는 요원을 구출하는 데에 극적으로 성공하지만 그녀는 결국 목숨을 잃는다.
 IMF 본부의 국장(로렌스 피시번)은 작전에 실패한 '이단 헌트'를 심하게 문책하고 그는 자신과 상관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다시 '오웬'을 추적한다. 이번에 그에게 주어진 미션은 철통 같은 보안으로 결코 침투 불가능한 바티칸의 심장부. 최첨단 장비로 무장한 IMF 최고의 팀을 이끌고 교황의 연설장에 잠입한 '이단 헌트'는 환상적인 팀워크와 스릴 넘치는 작전으로 그를 납치하고 극비정보를 입수하는데 성공한다.
 '오웬'을 생포하여 IMF 본부로 오던 중 '이단 헌트'의 IMF팀은 정체 모를 집단에 의해 비행기에서 쏟아지는 무차별적인 미사일 공격을 받고, '오웬'은 다시 그의 손을 빠져나간다. 극악무도한 '오웬'은 빼앗긴 극비정보를 되찾기 위해 '이단 헌트'의 아내를 납치하고, 자신이 요구하는 극비정보를 IMF 본부에서 48시간 안에 다시 빼내오지 않으면 '이단'의 눈 앞에서 사랑하는 '줄리아'를 처참하게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한다.
 평생 최고의 불가능한 미션에 직면한 '이단 헌트'. 이제 어느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다! 극악무도한 적과 자신의 조직에 맞서, 성공 불가능한 미션에 도전한다!

감상
MI 1편을 본지가 언제던가.
이런류의 액션영화를 재밌게 보던 저이지만 기회를 놓치니 굳이 찾아서 볼 생각까지는 들지 않더군요.
하지만 이번에 톰 크루즈의 새 영화도 개봉하고 내한도 한다길래 생각난 김에 감상을 했습니다.

2편보다 3편이 훨 났더군요.
새새하게 따지고 들자면 말도 안되는 부분들이 널리고 널렸겠지만 눈을 즐겁게 하기에는 딱인 영화였습니다.
톰 크루즈에 대한 개인적인 편견이라면 이상한 종교를 믿고, 일본을 좋아한다는 것때문에 불필요한 감정이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참 대단한 배우다.라는 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는게 참 대단해요.
제 인생의 첫 CD가 '탑건' OST 였는데요. 고2때던가 CDP도 없던 시절. 무턱대고 레코드샵에 가서 제일 폼나는 자켓을 고른게 '탑건'OST였답니다.
그 뒤 2년간 그저 장식만 하다가 대학 입학 선물로 받은 오디오로 첫 감상을 했던. 꽤 많이 들었었는데 말입니다.^^
탑건, 칵테일, 레인 맨,폭풍의 질주, 파 앤 어웨이,제리 맥과이어등. 별로였다고 생각되는 작품이 없군요.

MI 1편을 찍을때 007과 같은 시리즈를 계산했던건지는 모르겠지만 3편이 나오고, 이젠 4편이 당연히 나오겠거니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지겹다거나 이제 그만. 이란 생각은 안드네요. 보다 더 강렬하고 화끈한 액션을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이 들겠고, 관객들도 자연스레 그런
기대를 하게 될터이니 4편은 어떤 감독이 어떤 스타일로 만들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이너리티 리포트' 2편이 나왔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와서 1편의 결말이 어땠는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초반의 영상은 참으로
보는 즐거움을 가지게 했던걸로 기억을 합니다.

한정된 연기를 하지 않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톰 크루즈. 부디 그 모습 그대로 오랫동안 좋은 작품에 출연해주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이번 한국 방문후 돌아갈때 제리좀 데리고 갔으면 하는 소박한 소망을 가져봅니다.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예스맨

감상문 2009. 1. 5. 19:59 Posted by crowcop

제목 : 예스 맨 (Yes Man, 2008)
장르 : 코미디,드라마
시간 : 104분
개봉 : 2008.12.17
국가 : 미국
등급 : 15세 관람가
감독 : 페이튼 리드
각본 : 대니 월레이스, 앤드류 모겔, 재러드 폴, 니콜라스 스톨러
촬영 : 로버트 D. 예먼
음악 : 라일 워크만, 조나단 카프
출연 : 짐 캐리 :
칼 알렌 역
출연 : 주이 디샤넬 : 앨리슨 
제작 : 워너 브라더스사, 빌리지 로드쇼 픽쳐스
수입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배급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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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국내 홈페이지 : http://www.yesman2008.kr/                     해외  홈페이지 : http://yesisthenewno.warnerbros.com/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인생을 바꾸는 유쾌한 외침 ‘YES’! 그런데 하늘이 무너져도 ‘YES’?]
대출회사 상담 직원 칼 알렌(짐 캐리)은 ‘NO’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매사 부정적인 남자. 하지만 친구의 권유로 ‘인생역전 자립프로그램’에 가입하면서 그의 인생이 180도 뒤바뀐다! ‘긍정적인 사고가 행운을 부른다’는 프로그램 규칙에 따라 모든 일에 ‘YES’라고 대답하기로 결심하고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세로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칼. 번지점프 하기, 한국어 수업 듣기, 모터사이클 타기, 남의 인생 간섭하기, 온라인으로 데이트상대 정하기…
 정말로 ‘YES’라고 대답하니 지루했던 예전의 일상과 달리 인생이 너무나 유쾌하다. 하지만 이 남자, 접수되는 대출 신청서류마다 YES, 구매강요 온라인 쇼핑몰 메일에도 YES, 만나자는 여자들의 전화에도 YES, 무조건 YES를 남발하고. 정말 이렇게 ‘YES’ 해도 되는 걸까?

감상
 새해를 맞이했음에도 우울한 경기와 차가운 날씨때문에 쉽사리 나들이를 하지 못하고 있어 영화라도 보며 이 우울함을 달래고자 후다닥 결정을 내
린후 마님을 모시고 시내로 나섰습니다.

벼랑위의 포뇨도 있고 지구가 멈추는 날도 있었지만 영화를 볼때만이라도 웃음을 지어보고자 이 작품으로 골랐답니다.

영화는 딱 예상한 만큼입니다.
부정적인 사고를 가진 주인공이 우연한 기회를 통해 강제적으로 긍적적인 행동을 해야만 하고, 그걸 개기로 인생이 바뀐다는.
뻔한 스토리지만 자그마한 희망이랄까 그런게 생기더군요.
오랜동안 몸에 익힌 습관을 바꾸기란 쉽지 않지만 그래도 어차피 사는 인생 조금이라도 즐겁게 살려면 긍정적인 마인드가 필요하겠죠?
항상 예스라고 하기에 이노무 세상은 너무나 독하지만 마인드 자체를 그렇게 가지고 간다면 보다 행복한 인생이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루에 딱 다섯번만, '예'와 '아니오'의 선택에서 '예'를 선택해보아요~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