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어렵다보니 만화책 사는것도 신중해 지는군요....라고 말은 하지만 사실은 게을러서.;;
주작의 활이 완결이네요.
엔젤하트와 열혈강호는 이제 그만 좀 끝내줬으면 하는 바램이.
제목 : 렛 미 인 (Lat Den Ratte Komma In, 2008)
장르 : 공포,드라마
시간 : 114분
개봉 : 2008.11.13
국가 : 스웨덴
등급 : 15세 관람가
감독 : 토마스 알프레드슨
각본 : John Ajvide Lindqvist
촬영 : 호이트 반 호이테마
음악 : Johan Soderqvist
출연 : 카레 헤레브란트 : 오스칼 역
출연 : 리나 레안데르손 : 이엘리 역
제작 : EFTI / Fido Film AB
수입 : (주)데이지 엔터테인먼트
배급 : 영화사 구안
번역 : 이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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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감상
오래간만에 만나는 유럽영화.
라디오 프로에서 이 영화에 대한 소개를 하며 강력히 추천하길래 개봉하면 보러가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던 작품입니다.
별다른 정보는 없었지만, 생각만큼의 영화였고, 아주 인상깊은 영화였습니다. 글로써 표현하기가 힘든, 행복하다고 하기도 뭐하고, 안타깝다고 하기도 뭐하고, 가슴아프다고 하기도 뭐하고. 하지만 기분나쁜 그런 느낌은 아닙니다.
헐리우드 영화처럼 깜짝깜짝 놀래키지도 않고 아주 자연스럽게 '아. 곧 이렇게 되겠구나'라고 생각하면 생각대로 나타나는, 그래서 안심(?)하고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헐리우드에서 이 영화를 리메이크 한다고 하는군요. 얼마나 자극적으로 표현되런지.)
한겨울의 배경이 싸늘하고 차갑게 느껴지지 않고 모든 장면이 아련한 느낌을 가지게 하더군요. 아...이 표현의 한계란..ㅜ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 합니다.
꼭 감상하시길.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제목 : 밴티지 포인트 (Vantage Point, 2008)
장르 : 액션,스릴러
시간 : 90분
개봉 : 2008.02.28
국가 : 미국
등급 : 15세 관람가
감독 : 피트 트레비스
각본 : 베리 레비
촬영 : 아미어 M. 모크리
음악 : 앳리 오바슨
출연 : 데니스 퀘이드 : 토마스 반즈 역
출연 : 매튜 폭스 : 켄트 테일러 역
출연 : 포레스트 휘테커 : 하워드 루이스 역
출연 : 브루스 맥길 : 필 맥컬러프 역
출연 : 시고니 위버 : 렉스 역
제작 : Original Film
수입 : 소니 픽쳐스 릴리징 비에나 비스타 코리아㈜
배급 : 소니 픽쳐스 릴리징 비에나 비스타 코리아㈜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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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감상
이 작품 개봉할때 보러 갈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놓쳐버렸네요.
이 작품이 개봉하던 시기가 우리나라 대선과 같은 시기여서 개봉을 하느냐 못하느냐 는 얘기가 좀 있었죠. 티저 포스터도 그런걸 이용했더군요.
내용 전개가 제가 예상했던것과는 다르더군요. 테러가 일어나고 테러범을 잡은데 캠코더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걸로 생각했는데, 물론 이런 전개는 맞지만 계속해서 11시59분으로 돌아가니까 나중에는 막 짜증이. ㅡㅡ; 시고니 위버 아줌마때문에 참았습니다.
반복 설정이 너무 잦았다는게 좀 그렇긴 하지만 그 뒤부터는 꽤 재미있었습니다. 자동차 추격신도 볼만했구요.
결국 꼬마아이가 세계를 구한셈이더군요.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감상
일본 셀애니메이션은 지브리꺼 아니면 극장에서 본 경우가 거의 없는데, 이번에 공짜 티켓이 생겨서 마님이 보고싶다길래 다녀왔습니다.
원작인 만화를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던터라 저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했답니다.
머, 결론은 역시나.
초반 슈헤이역의 성우 더빙이 영 좋지 않았습니다. 영화관 스피커(아니면 음분리?)문제인지 목소리와 화면의 거리가 상당히 멀게 느껴지더군요.
내용이야 원작하고 똑같으니 특별한 감흥은 없었고, 단지 귀로 들을 수 있다는 정도에 만족을 하긴 합니다만 이 역시도 그리 감동적인건 아니더군요.
그냥 원작을 보며 상상을 하는게 나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입니다.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영화의 흐름이 심하게 끊기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초중반 부분에서 슈헤이가 콩쿨에 대해 언급하는 부분에서 장면전환이나 내용전환이 심하게 이질감이 느껴집니다. 내용을 짜른건지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어둠의 경로를 통해 비교를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원작에 대한 기대감을 너무 크게 가지고 보진 마시고, 시간적 여유가 있을때 한번 보시길.
나오는 음악과 화면상의 피아노를 치는 손가락의 움직임이 대부분 일치했던게 보는 즐거움을 약간 더해주긴 했습니다.
[이미지 모음] [출처 : NAVER]
국립수목원에서 나와서 그냥 집으로 갈까 잠시 고민을 하다가 원래 예정대로 이곳으로 핸들을 돌렸습니다.
컨디션이 약간 안좋았었고, 또 이곳을 들렀다가 집에 간다면 차가 막히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어서 가는걸 망설였는데
다녀와서 보니 역시나 안가도 되었을 그런 곳이더군요. 위의 이유때문이 아니라 가격대 성능비가 좀 떨어진다고나 할까..뭐 그런.
2008년 10월 16일(목)에 다녀왔습니다.
제목 : 바디 오브 라이즈 (Body Of Lies, 2008)
장르 : 액션,스릴러
시간 : 128분
개봉 : 2008.10.23
국가 : 미국
등급 : 15세 관람가
감독 : 리들리 스콧
각본 : David Ignatius, 윌리암 모나한
촬영 : 알렉산더 윗
음악 : 마크 스트레이트펠드
출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로저 페리스 역
출연 : 러셀 크로우 : 에드 호프만 역
출연 : 마크 스트롱 : 하니 역
출연 : 골쉬프테 파라하니 : 에이샤 역
제작 : 스콧 프리 프로덕션
수입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배급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번역 : 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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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감상
전형적인 스토리 전개입니다. 따라서, 그걸 즐기면 되는겁니다.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감상
평이 괜찮길래, 평소에 공효진을 좋은 배우로 본 이유도 있고 해서 보러 갔습니다. 벌건 대낮에 영화보러 간것도 정말 오래간만이군요. ^^
사전정보없이 보러 간터라 영화 초반에 조금 당황했습니다. 안면홍조증에 걸린 주인공의 평범하지만 드라마틱한 러브스토리를 다루리라 생각을 했는데...영화 첫장면 마냥 제가 삽질을 한거더군요.
오바하는 연기에 적응하고 나니 영화가 무지 재밌네요. 쓸데없이 진지한 장면도 별로 없었고.(코미디 영화면 끝까지 코미디여야 한다능!) 이야기도 나름 몰두하며 볼 수 있었습니다. 머..전개가 과감(?)하게 튀는 부분도 없진 않았지만 머..
이 영화가 왜 18세 관람가일까를 영화보기 전에 약간 의문을 가졌는데, 이유리 선생의 특정 행동과 여관에서의 장면때문인듯.
등장인물 한명 한명이 모두 연기를 잘하더군요. 폭 빠져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 가을, 약간 우울하신 분들께 강추하는 영화입니다!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제목 : 빌리 엘리어트 (Billy Elliot, 2000)
장르 : 드라마
시간 : 110분
개봉 : 2001.02.17
국가 : 영국
등급 : 12세 관람가
감독 : 스티븐 달드리
각본 : 리 홀
촬영 : 브라이언 터파노
음악 : 스티븐 워벡
출연 : 제이미 벨 : 빌리 엘리어트 역
출연 : 줄리 월터스 : 윌킨스 부인 역
출연 : 게리 루이스 : 아버지 역
출연 : 제이미 드레이븐 : 형 토니 엘리어트 역
제작 : 워킹 타이틀 필름즈
수입 : UIP
배급 : U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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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감상
오늘은 이사하는 날.
아침에 일어나니 시간 여유가 좀 있길래 감상을 했습니다.
왠지 따뜻하고,포근하고,뭉클한 영화가 보고싶었거든요.
후반부에서 찡~하더군요. 까딱했으면 눈물을 흘릴뻔 했다는.
어찌보면 뻔한 스토리인데 가끔씩 이런 영화가 보고 싶어질때가 있다니까요.
가슴이 따뜻해지고 싶을때 감상하시면 좋을 작품입니다. ^^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제목 : 더블 타겟 (Shooter, 2007)
장르 : 액션,드라마
시간 : 125분
개봉 : 2007.04.25
국가 : 미국
등급 : 18세 관람가
감독 : 안톤 후쿠아
각본 : 조나단 렘킨
원작 : 스티븐 헌터의 소설 '밥 리 스웨거' 시리즈 1탄 <포인트 오브 임팩트(Point of Impact)>
촬영 : 피터 멘지스 주니어
음악 : 마크 맨시나
출연 : 마크 윌버그 : 밥 리 스웨거 역
출연 : 마이클 페나 : 닉 멤피스 역
출연 : 대니 글로버 : 아이삭 존슨 역
출연 : 케이트 마라 : 사라 펜 역
제작 : Paramount Pictures, Di Bonaventura Pictures
수입 : CJ 엔터테인먼트(주)
배급 : CJ 엔터테인먼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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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감상
의외로 괜찮은 반응이길래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의 예고편을 애플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동영상으로 감상을 했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그저그런 영화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더군다나 국내 개봉시 제목이... 어찌나 촌스럽던지요.
그래서 관심밖의 영화로 별 생각이 없었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감상을 하게 되는군요.
스나이퍼와 총기류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라면 꽤나 좋아할 만한 영화이고, 액션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좋아할 만한 영화이고,
시간보내기용 영화를 찾는 분들에게도 좋은 영화입니다.
전형적인 스토리 전개입니다. 따라서, 그걸 즐기면 되는겁니다.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제목 : 칠드런 오브 맨 (Children Of Men, 2006)
장르 : 드라마
시간 : 114분
개봉 : 미개봉
국가 : 미국,영국
등급 :
감독 : 알폰소 쿠아론
각본 : 알폰소 쿠아론, 티모시 J. 섹트턴
원작 : P.D. 제임스 소설
촬영 : 엠마누엘 루베즈키
음악 : 존 타브너
출연 : 클라이브 오웬 : 테오도르 파론 역
출연 : 줄리안 무어 : 줄리엔 역
출연 : 클레어 홉 에쉬티 : 키 역
출연 : 마이클 케인 : 제스퍼 역
제작 : Universal Pictures, Strike Entertainment
수입 :
배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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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해외 홈페이지 : http://www.childrenofmen.net/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감상
많은 분들이 좋은 작품이다.라고 해서 장바구니에 담아놓고만 있던 작품이었습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알고 감상을 했습니다.
마님께서 원작을 예전에 보신 모양입니다. 일부 설정이 영화와 달랐다고 하시는군요.
영화는 의외로 저예산 분위기가 풍겼습니다만 실제로 그렇진 않은것 같더군요.
그만큼 긴장감 넘치고 박진감 넘치는 그런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후반부의 전투(?)신은 빼고.
세계가 당시 어떤 상황인지, 왜 난민들을 허용하지 않는지, 왜 불임이 된건지에 대한 설명이 좀 부족한것 같았습니다.
그냥 대략적인 상황설정으로 이해를 하게 할려는거 같은데..글쎄요.
영화가 어떠한 메세지를 전하려고 한건지는 이해를 하겠습니다만 그러기에 런닝타임이 좀 짧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대만큼의 작품은 아니었다는 생각입니다.
리얼함에 있어서는 인정을 하지 않을 수 없겠더군요.
배우들의 연기는 참 자연스럽고, 현실감있고,생생했습니다.
이런 영화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같은 공간에서 같은 공기를 마시며, 같은 화면과 소리를 들으며 감상을 해야 감흥이 배가될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감상을 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영화임에는 분명하거든요.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최근 기분이 우중중하여 바람 좀 쐬자 싶어 제부도 입구까지 다녀왔습니다.
제목 : 카모메 식당 (かもめ食堂: Kamome Diner, 2006)
장르 : 드라마
시간 : 102분
개봉 : 2007.08.02
국가 : 일본
등급 : 전체 관람가 (국내)
감독 : 오기가미 나오코
각본 : 오기가미 나오코
원작 : Yoko Mure 의 동명 소설
촬영 : Tuomo Virtanen
음악 : Tetsuo Kondo
출연 : 코바야시 사토미 : 사치에 역
출연 : 카타기리 하이리 : 미도리 역
출연 : 모타이 마사코 : 마사코 역
제작 : Nippon Television Network Corporation (NTV) / Video Audio Project (VAP)
수입 : 스폰지
배급 : 스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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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국내 홈페이지 : http://cafe.naver.com/spongehouse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감상
이상하게 끌리는 영화였어요.
제가 이런 잔잔하고 소소한 작품들을 좋아한답니다.
아~무이유없이 핀란드로 갈까 하는 생각이 막 들었습니다. 영화에서는 그리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것도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참 부러운 삶을 사는 주인공이었습니다.
하고싶은 것을 하고 살아서 좋은게 아니라,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고 삻아서 좋은거라는 말이 참으로 와닿더군요.
전혀 열정적이지 않고, 그냥 저냥 편한대로 살겠다는건데, 이상하게 인상에 깊은 대사란 말이죠.
이 영화에서 주인공은 딱히 뭔가에 얽메이지 않습니다. 오는 사람 마다 하지 않고, 가는 사람 잡지 않고. 어떻게 보면 참 냉정한 사람이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묘한 매력에 다가가고 싶어지는 그런 사람. 뭔가 있으니 저런 여유를 부리겠거니 하는 생각때문에 옆에 있고 싶은 생각이 드는. 그런 무모한 기대감이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고 꾸준히 함께 있고 싶어지는. 저 처럼 우유부단하고 소심하고 주위 눈치를 많이보는 사람에게 정신적인 지주가 될법한 그런 인물입니다.
영화가 살짝 4차원적인 부분이 있어 아쉽긴 하지만 꽤나 맘에 든 작품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헬싱키로 날아가서 카모메 식당을 사진한장 찍고 오고 싶은데, 비행기 삯이 어마어마 하더군요. 후와~
치유계 영화(?)로 손색이 없는 아주 좋은 작품입니다. ^^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제목 : 헬보이 (Hellboy, 2004)
장르 : SF,액션
시간 : 122분
개봉 : 2004.08.20
국가 : 미국
등급 : 15세 관람가 (국내)
감독 : 길예르모 델 토로
각본 : 길예르모 델 토로
원작 : Mike Mignola 의 만화
촬영 : 길러모 네바로
음악 : 마르코 벨트라미
출연 : 론 펄먼 : 헬보이 역
출연 : 셀마 블레어 : 리즈 셔만 역
출연 : 제프리 탬버 : 매닝 박사 역
제작 : Revolution Studios, Lawrence Gordon Productions
수입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배급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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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감상
미국산 히어로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이 작품도 개봉당시에 별 관심도 없던 작품이었습니다.
허나,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을 알고부터 이 작품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번에 2편이 개봉을 한다길래 마침 케이블티비에서 상영을 하는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워낙에 평이 좋지 않았던지라 크게 기대를 가지지않고, 2편을 보기위한 사전정보 습득의 개념으로 본터라 그냥 저냥 봤네요.
가수 이소라씨가 이 영화는 남녀간의 사랑이야기다. 라고 하더군요. 불을 다루는 리즈와 불에 강한 헬보이.
2편 제작을 이때부터 염두에 둔것이라면 모르겠습니다만 그렇지 않았다면 1편은 참 안타까운 작품이 아닐수 없었을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볼만한 캐릭터들이 재대로 빛을 발하지 못하고 사라지니 말이죠.
뭐.아무튼 그냥 저냥 봤습니다.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감상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작품을 본다는 기대감은 이 감독이라면 믿을 수 있어. 라는 신뢰감과 더불어 저를 꾀나 설레이게 만들었습니다.
예고편도 한몫을 했죠. '판의 미로'에서 보던 그런 괴물들도 보이고 해서 잔뜩 기대하고 감상을 했습니다.
나름 즐겁게 감상을 하다가 에이브와 누알라 공주와의 미묘한 관계가 등장하면서부터 조금씩 실망감이 생겨나더니 마지막에 리즈가 손가락 두개를 펼칠때 한숨이 나올뻔 했습니다.
누아다 왕자의 멋들어진 액션연기는 참으로 멋졌고, 군데 군데 등장하는 괴물들은 스타워즈의 그것보다 훨씬 괴물(?)다웠으며, 이빨괴물과 날개에 눈이 달린 괴물은 최고였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의 원작이 히어로물이란 점을 간과한 결과, 영화가 너무 밝아! 라는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이 불쑥 튀어나오게 되더군요.
길 감독이라면 좀 더 암울하고 절망적으로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영화를 보고 나오는 내내 들었습니다.
헬보이와 리즈와의 사랑싸움이 생각보다 큰 비중을 차지한것이 개인적으로 못마땅하더군요. 조금만 그 비중을 줄여도 되지 않았을까 했는데 말입니다. 정말 멋진 괴물들과 정말 멋진 누아다 왕자의 등장신이 보다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하지만,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은
3편에 대한 암시가 군데군데 있었고, 또 3편이 2012년 개봉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고, 3편은 제가 생각하는 그런 분위기가 될것이라는 겁니다. 3편과 마주치기 전에 '호빗'이라는 작품또한 기대가 되는군요.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제목 : 훌라 걸스 (フラガ-ル: Hula Girls, 2006)
장르 : 드라마
시간 : 110분
개봉 : 2007.03.01
국가 : 일본
등급 : 전체 관람가 (국내)
감독 : 이상일
각본 : 이상일, 하바라 다이스케
촬영 : 야마모토 히데오
음악 : 시마부쿠로 제이크
출연 : 아오이 유우 : 타니카와 키미코 역
출연 : 토쿠나가 에리 : 사나에 역
출연 : 아츠유키 야스코 : 히라야마 마도카 역
출연 : 토요카와 에츠시 : 타니카와 요지로 역
제작 : 씨네콰논
수입 : 씨네콰논 코리아
배급 :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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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감상
이번 추석 후유증은 꽤나 심각해서 연휴마지막날 극도로 기분이 저조해지더군요.
그래서, 이런 기분을 밝은 영화로 치유해보자는 생각에 고른 작품입니다.
스윙걸즈처럼 시종일관 밝고 즐겁고 유쾌한 영화일거라 생각했는데, 장르에 '코미디'가 빠진걸
미처 알지못했던 관계로 약간 당황하며 봤습니다.
아오이 유우가 기대했던것만큼 귀엽게 나오진 않았지만 눈이 즐거운 훌라댄스는 가라앉은 기분을
왠만큼 올려줄 수는 있었던것 같습니다.
오합지졸들을 모아서 피나는 훈련을 시켜 결국 멋드러진 결과물을 내놓는 이런류의 영화들이 그렇듯이
이 영화 역시 후반부에서의 감동적인 장면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마음이 약해진건지, 후반부에서 공연을 마치고 훌쩍이는 댄스단원들을 보고 있으니 저 역시도 막
눈물이 날라고 하더라구요. 겨우 참았습니다. ㅠㅠ
보고,가슴찡해하고,미소를 머금을 수 있는 이런 영화는 답답한 생활에 시원한 얼음물 같은 역할을
해주는것 같습니다. ^^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제목 : 디파티드 (The Departed, 2006)
장르 : 액션,범죄
시간 : 152분
개봉 : 2006.11.23
국가 : 미국
등급 : 15세 관람가 (국내)
감독 : 마틴 스콜세지
각본 : 윌리암 모나한
원작 : 홍콩영화 '무간도'
촬영 : 마이클 볼하우스
음악 : 하워드 쇼어
출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빌리 코스티건 역
출연 : 맷 데이먼 : 콜린 설리반 역
출연 : 잭 니콜슨 : 프랭크 코스텔로 역
출연 : 마크 윌버그 : 디그넘 역
출연 : 마틴 쉰 : 퀸넌 역
제작 : WaWarner Bros. Pictures / Vertigo Entertainment
출수입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출배급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출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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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감상
호평이 많길래 중고로 겸사겸사 구입한 작품입니다.(DVD로)
무간도를 너무나 멋지게 감상을 한터라 아카데미 작품상,감독상을 수상한것에 한번더 기대를
가지고 감상에 들어갔습니다........만 정리되지 않은 무간도의 기억과 이리저리 겹치면서 정신없이
봐버렸습니다.
게다가 모든게 음모처럼 보이니 이건 뭐..미국 첩보영화를 너무 많이 본 탓인지.
무간도의 리메이크작이니 당연 무간도와 비교하지 않을수 없겠죠.
홍콩 느와르(?)가 취향에 맞는 분이라면 디파티드는 좀 별로일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무간도는 뭔가 허무하고,고요하고,적막한 느낌이라면, 디파티드는 내내 긴장되고 불안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린것처럼 모든게 음모처럼 보이고,모든게 계산된 행동처럼 보인
이유때문인가 봅니다.
무간도를 보지 않고 이 작품을 감상했다면 좀 더 나은 점수를 줬을지 모르겠네요.
이 작품을 감상하면서 기억에 남는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흡연 습관뿐.
디카프리오는 담배연기를 뿜을때 입을 다문후 한쪽으로만 살짝 열어서 뿜는다는거.
나름 상대방을 배려한건지 소심해서인지 잘~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