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를 위해 열어놓는 화장실 창문은 이놈이 세상과 소통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추석 연휴동안 우리집을 지키..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이틀간 집을 비운후 돌아와 주차를
하는데, 어찌 알았는지 저렇게 마중을 나와주는군요. 듣기 힘든 애교석인 목소리도 들려줍니다.
짜식.
제목 : 칼 (刀, Dao, 1995)
장르 : 액션
시간 : 105분
개봉 : 1995.12.30
국가 : 홍콩
등급 :
감독 : 서극
각본 : 서극, 허안, 소문성
촬영 : 강국민
음악 :
출연 : 조문탁 : 정안 역
출연 : 웅흔흔 : 비룡 역
출연 : 혜천사 : 연봉호 역
출연 : 진호 : 철두 역
제작 : 골든 하베스트
수입 :
배급 :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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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감상
서극 감독의 명작중 하나라고 해서, 그리고 최근 집에서 보내는 여가시간이 너무 무의미해진것
같아서 아주 약간은 의무감으로 이 작품을 감상했습니다.
18년전 영화군요. 제가 군대 재대하던 해에 개봉된 작품이네요. 세월 참~
그래서인가요. 당시에는 신선했는지 몰라도 지금 봐서는 아무래도 조금 낡은티가 나는군요.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이사간다고 만화책들을 박스에 담아 쌓아뒀더니 이때부터 제일 꼭대기는 이놈 차지.
참 존재감이 없는 놈인데, 또 없으면 무지 서운할듯 하네요.
이건 뭐..무슨 동상같구먼.
저 자리에 두놈이 같이 있는 경우가 많이 없어요.
털 좀 밀어줘야는데..
모처럼 자전거를 끌고 나왔습니다.
분당에 사는 친구가 이번에 새자전거를 샀다고 해서, 기념으로 시화방조제나 다녀오자고 꼬셨답니다.
이날 날씨가 낮에는 꽤 덥다고 하여 조금 일찍 만나기로 했는데, 그래도 갔다오니 코끝이 빨갛게
익어버렸네요. ㅜㅜ
갈대습지공원 입구
코스모스가 이뻐서 찍었는데, 사진이 왜 이모냥인지. ㅜㅜ
버밀군(친구)의 새 자전거.
저래보여도 엄청 잘나갑니다.
저랑 비슷한 자전거를 탈때는 제가 아주 여유있게 달리고 친구가 힘들어했는데,
이번엔 전세역전. 따라가느라 힘들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휴~
쬐끔한게 어찌나 잘 달리던지.
제 자전거~
안장뒤에 원래는 전용가방을 달아야 하는데, 차에두고 오는 바람에 전에 카메라들고 다닐때 쓰던
가방을 달았어요. 뭐.나름 괜찮더군요. ^^
요놈으로 좀 더 타다가 내년쯤에나 잔차 업글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아.그전에 클릿패달 함 경험해보고.
지난 겨울에 혼자 시화방조제를 달릴때는 꽤나 힘들었었는데, 역시나 함께 달리니 지루하지도 않고
재미있게 달리게 되더군요.
가까운데 살면 종종 만나서 같이 라이딩도 하고 할텐데 조만간 이사를 가면 인천과 분당이라 가까이
하기엔 너무 멉니다 그려.
제목 : 썸머 솔스티스 (Solstice, 2008)
장르 : 공포,스릴러
시간 : 90분
개봉 : 2008.08.28
국가 : 미국
등급 : 15세 관람가 (국내)
감독 : 다니엘 미릭
각본 : 다니엘 미릭, 에단 어윈
촬영 : M. 데이비드 멀린
음악 : 제인 안토니아 코니쉬
출연 : 엘리자베스 하노이스 : 메건/소피 역
출연 : 숀 애쉬모어 : 크리스티안 역
제작 : gearhead pictures
수입 : 아펙스 엔터테인먼트
배급 : 케이디미디어
번역 : 정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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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감상
다크나이트를 보러갔을때 나온 예고편을 보고 마님께서 보자고 해서 지난주에 감상을 했습니다.
오프닝에서 긴장을 좀 했는데, 초반에는 꽤 평범하더군요.
영화가 전체적으로 저렴하게 제작된것 같습니다만 그런 티는 많이 나지 않았습니다.
공포영화라고 하기엔 조금 약한 면이 없지 않습니다만 현실성과 결합되어 그럭저럭 볼만한 작품
인것 같더군요.
영화 광고카피에서 낚시가 좀 있습니다. 그리 큰 스케일이 아닙니다. 단편 드라마정도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멀어져가는 여름을 끝자락을 살포시 잡으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으신 분께 권해드립니다.
그나저나, 안산 CGV..걱정스럽더군요.
입점해있던 스타맥스 백화점이 망하면서 덩달아 문을 닫았다가 다시 2001 아울렛이 들어서면서
최근에 재개장을 했는데, 관객이 너무 없습니다.
금요일 오후 10시정도면 사람들이 왠만큼 있어야 하지 않나요? 티켓박스에 표를 살려는 사람이
저포함 2명이더군요. 영화도 총 8명이서 보고..
안산의 영화관객은 아무래도 롯데시네마가 다 먹을듯.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어제 올림픽 야구 결승전을 보면서 얼마나 조마조마하던지.
9회 1사 만루일때..아..졌구나. 란 생각까지 들었는데 정대현의 여유만만 투구에 병살!
사실 어제 결승전도 멋졌지만, 그제 일본과의 준결승전이 더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경기가 끝난후 이승엽의 인터뷰. 기자의 질문에 눈시울을 붉히며 한참만에 울먹이며
'미안해서...' 라고 하는데... 에고.. ㅠㅠ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을까.
류현진이 하고 같이 ML로 가라!
제목 : 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2008)
장르 : 액션,범죄
시간 : 152분
개봉 : 2008.08.06
국가 : 미국
등급 : 15세 관람가 (국내)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각본 : 조나단 놀란, 크리스토퍼 놀란, 데이비드 S. 고어
원작 : 밥 케인
촬영 : 윌리 피스터
음악 : 제임스 뉴튼 하워드, 한스 짐머
출연 : 크리스찬 베일 : 브루스 웨인 역
출연 : 히스 레저 : 조커 역
출연 : 마이클 케인 : 알프레드 역
출연 : 게리 올드만: Lt. 제임스 고든 역
출연 : 아론 에크하트 : 하비 덴트 역
출연 : 메기 질렌홀 : 레이첼 도스 역
연 : 모건 프리먼 : 루시어스 폭스 역
출연 : 에릭 로버츠 : 샐바토레 마로니 역
출제작 : Warner Bros. Pictures / Legendary Pictures
출수입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출배급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출번역 : 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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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감상
용산 아이맥스에서 보려고 2주나 기다렸는데, 관람가능한 모든 시간대의 예매가 매진(가장자리
좌석 몇좌석은 있었지만)이었던 관계로 결국은 인천 CGV에서 관람했습니다.
인천 CGV의 아이맥스관은 이번 다크나이트 상영후 철거한다고 하는군요.
총 2시간 30분의 런닝타임중 초반 1시간 정도까지.
볼만한 액션장면들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내가 예상했던 스토리가 아니어서 적지않게 실망하고
있었습니다. 이 정도 액션은 왠만한 영화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준이니 말입니다.
그렇게 약간의 실망감을 가지고 계속해서 보는데, 조금씩 분위기가 달라지더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2%아쉬움이 남긴했지만 꽤나 맘에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슈퍼히어로가 현실세계에서 살아갈 수 있느냐는 사실에 대해 현실적으로 따지고 든다는것 자체
가 어불성설이긴 하지만, 슈퍼히어로라는 존재를 현실에 맞게 낮춰잡는다고 봤을때, 이 영화는
그런 상황에서 제가 생각했던 문제점들을 완벽하게 표현해주고 있었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고, 모두가 내맘같지않고, 어차피 인간이란 각각의 생각을 가지고 있기때
문에 두명만 모여도 트러블에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그런 트러블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없습니다. 어차피 법이란 것도 인간이 만든것이므로.
선과 악은 공존할 수 밖에 없다는것이 저의 지론입니다.
배트맨이 존재하므로서 과연 악은 추방될 수 있을것인가.
저는 그렇지 않다라는 생각입니다. 이세상에 절대적인것은 없습니다. 배트맨보다 강한 존재는
반드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영화이야기가 아닙니다.
자신의 존재의의에 대해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일까요. 웨인의 그런 고뇌는 이미 늦어
도 한참 늦은것입니다.
알프레드 집사의 말처럼 선을 넘은것은 웨인이 먼저였단 말이죠. 그렇다면, 그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는 충분히 감내할 수 있었어야 했는데, 아무래도 수련이 부족했나 봅니다.
모든 걸 잃어도 보상받기 힘든 사명을 가지고 있음에도 잃지 않으려는 욕심이라니..
본질은 변하게 마련입니다.
어떻게 조화(타협이 아닌)를 이루느냐가 중요합니다.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제일 위 : 스타워즈의 레이아 공주
중간 : 로보캅에 나온 여경찰
마지막 : 베트맨의 레이첼
서로 왜 이리 닮아보이던지. 나이도 계산해보고 막 이래.^^
제목 : 월-E (2008)
장르 : 애니메이션,가족
시간 : 104분
개봉 : 2008.08.06
국가 : 미국
등급 : 전체 관람가 (국내)
감독 : 앤드류 스탠튼
각본 : 앤드류 스탠튼
음악 : 토만스 뉴먼
성우 : 밴 버트 : 월-E 역
출연 : 엘리사 나이트 : 이브 역
출연 : 시고니 위버 : 우주선 컴퓨터 역
제작 :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월트 디즈니
수입 : 소니 픽쳐스 릴리징 비에나 비스타 코리아(주)
배급 : 소니 픽쳐스 릴리징 비에나 비스타 코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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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감상
올 여름 기대작 세편.
놈놈놈, 월-E, 다크나이트
놈놈놈을 꽤 괜찮게 봤고, 다크나이트는 아이맥스로 보기위해 대기중이고, 원래 일정에는 조금
어긋났지만 일요일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한낮에 선선한 에어콘 바람을 쐬며, 시원한 콜라를
마시며, 시끄러운 애기들 소리를 들으며 감상을 했습니다.
(기대(?)보단 애기들의 소음이 크지 않았어요)
다시 생각해보면, 내가 왜 이 작품을 기다렸는지 의아해지더군요. 영화가 재미있다,없다를 떠나
서 이야기 하는 겁니다.
미국 애니메이션치고 제가 재미있게 본게 없는데 말이죠. 게다가 이 작품은 제 취향에도 맞지
않는 로봇이 나오고, 알흠다운 자연은 고사하고 겨우 풀한포기밖에 등장하지 않는데 말입니다.
픽사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 때문이었을까요?... 라곤 하지만 픽사 작품을 챙겨보는것도 아닌데.
영화는 전형적입니다.
그게 재미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재미있어요. 실실 웃으면서 봤거든요.
하지만, 조금만 더 복잡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어쩔수 없이 드는군요. 욕심이겠죠?
아무래도 저에게는 어릴때부터 보고,듣고,느껴운 일본 애니메이션이 맞나봅니다.
요즘은 그마저도 접할 기회가 줄어들곤 있지만, 최소한 지브리 작품 정도는 꼭꼭 영화관에서
보고 있답니다.
하루빨리 홈시어터를 구축해야할텐데...(먼 소리야!)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분당사는 친구 한놈이 요즘 자전거에 폭 빠져있답니다.
요 몇주간 계속 비가와서 자전거를 못타고 있었는데,
지난 일요일에 비 안오면 내가 갈테니 같이 타자고 했거든요.
안산에서 자전거타러 분당으로~ ㅎㅎ
토요일 저녁까지 비가와서 아..이거 힘들겠구나.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그나만 비도 안오고 구름도 별로 안보이고 해서 분당으로 출발했습니다.
분당 야탑~잠실까지 약 1시간10~20분 거리. 왕복 2시간30분정도?
잠실 거의 도착할때쯤 빗방울이 살짝 뿌렸고, 돌아오는 길에도 약간 비가 내리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달리기 괜찮은 흐린 날씨였습니다.
맑은날씨였으면 전 아마 검둥이가 되었을지도. ^^
이 친구한테서 산 똑딱이로 뒤에서 찰칵~
요긴 탄천과 한강이 만나는 곳. 바라보는곳에 잠실운동장이. 그리고, 이 뒷쪽으로가면 코엑스
친구놈 자전거와 제 자전거는 형제지간입니다.
같은 삼천리 자전거고, 제껀 MTB에 기능(?)이 쫌 있는거고, 친고꺼는 로드 위주. 그래서 바퀴가
좀 얇더군요.
제껀 주인 잘못만나 정비도 재대로 안되고, 타이어 공기압도 낮고~브레이크도 잘 안듣고. ㅡㅡ;
손좀 봐야는데.
암튼지간에, 저 역시 오랜만에 달렸더니 기분이 아~주 좋더군요.^^
한바퀴 돌고 와서 평양냉면 한그릇하고 집으로 돌아와 뻗어서 자버렸습니다. ㅜㅜ
빨리 모자도 사고, 바지도 사고, 장갑도 사야는뎅.
감상
원래 지난주에 볼려고 했는데, 몸도 피곤하고 이왕이면 디지털로 보자는 생각에 1주일 늦게
감상했습니다.
올해 가장 기대했던 한국영화였는데, 이미 감상한 분들의 글을보니 별로더라. 라는 글이 드문
드문 보이더군요. 그런것때문에 기대치를 약간 낮추고 본게 다행이라면 다행인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스타일리쉬하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마치 '300'처럼 장면 장면이 전부 배경화면
꺼리가 될 정도로 말이죠.
그중에서도 정우성의 말위에서의 장총 장전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한국 영화가 여기까지 왔구나 란 생각이 새삼 들더군요.
후반부에 스케일이 약간 아쉬웠고, 총 런닝타임이 조금만 더 짧았더라면 하는 아쉬움과
전개상의 엉성함이 없지 않았습니다만 2시간20분간 눈이 즐거워라~ 하며 봤네요.
이제서야 조금씩, 한국 영화 감독들의 취향에 눈을 뜨고 있는 본인인지라 그 감독들의 전작과
앞으로 나올 작품들에 대해 기대하는것 자체가 즐겁습니다.^^
이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와 '놈놈놈' 때문에 3주가량 개봉을 늦춘 '다크나이트','월E'를 기다립니다.
와~ 이번 여름처럼 영화 개봉을 기다려보기도 처음인것 같습니다. ^^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일요일이 되면,
뭘 할까? 뭘 먹을까?
매번 행복한 고민을 합니다.
지난 주말에는 '갈매기'란 놈이 덮쳐버려서 재대로 계획을 세우지를 못하겠더군요.
토요일에는 회사 직원과 간만에 얼큰하게 소주한잔, 아니 소주몇병을 마시고,
일요일에 정말 모처럼만에 9시간정도를 잔거 같아요.
원래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자전거 한 두어시간 타고, 집에와서 씻고, 허브농장이란
곳을 갈려고 했는데, 이노무 비때문에 포기.
'유니스의 정원'은 갈까말까 망설이던 곳이었는데, 집에서 멀지도 않고, 비가 와도 나름
운치가 있을거 같고 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가게이름대로 작은 정원이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정원과 레스토랑을 각각 포스팅 하겠습니다.
허접한 사진을 뭐 그리 많이 찍었는지 한방에올리기엔 양이 좀 많더라구요. ^^
입구가 이쁘네요.
정원 입구(?) 입니다.
여긴 레스토랑+찻집 앞 테라스
정원 입구에서 왼쪽편
바닥돌도 이쁘게 만들어놨네요.
정원 입구 왼쪽편(위에 마님이 사진찍는 위치)에서 본 가게
자두다~
숙근이란게 여러해살이 란 의미더군요.
새집인거 같은데, 새들도 없고, 입구가 막힌것도 좀 있고.
하하 이놈~
여기가 폭풍의 언덕? 바람의 언덕? 암튼 그런 이름의 장소입니다.
귀여워요. ㅎㅎ
에휴. 카메라가 좋으면 머하나. 찍사 실력이 형편없으니. 쩝.
요건 레스토랑 입구에 있는 고양이 가족 인형
요고 요고~
마님이 찍은건데, 왠지 이 가게 명함(아래)의 꽃과 비슷한게~
정원은 그리 크지 않아요. 한번 그냥 빙~ 둘러보는데 10~20분 정도
돌다가 잠시 앉아 쉬다가 하시면 될듯 합니다.
이 가게 주인분의 정성이 담긴듯 하여 보기가 좋았습니다.
한편으로 부럽기도 하더군요.
입소문이 날만큼 음식이 뛰어난편도 아니고, 지리적인 위치도 상당히 불리하거든요.
여유와 열정이 없이는 운영이 힘드텐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홈페이지에 보면 이 정원만 관람을 위해서는 이용료를 내야 한다고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무료입니다. 돈내고 보라면 안볼거 같네요. ^^
아, 이용료를 내더라도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손님은 그 이용료만큼 식사비용에서 차감이 됩니다.
'유니스의 정원 ' 홈페이지 : http://www.eunicesgarden.com/
명함
영업시간이 오전 11시부터라고 되어 있는데, 레스토랑은 11시30분 부터입니다.
초행길이라면 명함상의 약도로는 찾기가 좀 힘들것 같네요.
좀 외진 시골길을 주욱 달려야 합니다. 전혀 레스토랑이 있을것 같지 않은 길인데요.
가다보면 나옵니다. ^^
'착한고기' 반월점과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