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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16:20

[영화] 렛 미 인

감상문 2008. 12. 6. 13:14 Posted by crowcop


제목 : 렛 미 인 (Lat Den Ratte Komma In, 2008)
장르 : 공포,드라마
시간 : 114분
개봉 : 2008.11.13
국가 : 스웨덴
등급 : 15세 관람가
감독 : 토마스 알프레드슨
각본 : John Ajvide Lindqvist
촬영 : 호이트 반 호이테마
음악 : Johan Soderqvist
출연 : 카레 헤레브란트 :
오스칼 역
출연 : 리나 레안데르손 : 이엘리 
제작 : EFTI / Fido Film AB
수입 : (주)데이지 엔터테인먼트
배급 : 영화사 구안
번역 : 이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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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국내 홈페이지 : http://www.daisyent.co.kr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못된 아이들의 괴롭힘에 시달리는 외로운 소년 오스칼은 어느 눈 내리던 밤, 창백한 얼굴을 한 수수께끼의 소녀 이엘리를 만난다. 둘은 곧 서로에게 하나밖에 없는 친구가 되고, 어느 새 가슴 설레는 감정이 싹튼다. 하지만 이엘리의 등장 이후 마을에서 피가 모두 사라진 채 죽임 당하는 기이한 사건이 계속되고, 비상한 두뇌의 오스칼은 그녀가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눈치 채는데…

감상
 오래간만에 만나는 유럽영화.
라디오 프로에서 이 영화에 대한 소개를 하며 강력히 추천하길래 개봉하면 보러가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던 작품입니다.
별다른 정보는 없었지만, 생각만큼의 영화였고, 아주 인상깊은 영화였습니다. 글로써 표현하기가 힘든, 행복하다고 하기도 뭐하고, 안타깝다고 하기도 뭐하고, 가슴아프다고 하기도 뭐하고. 하지만 기분나쁜 그런 느낌은 아닙니다.

헐리우드 영화처럼 깜짝깜짝 놀래키지도 않고 아주 자연스럽게 '아. 곧 이렇게 되겠구나'라고 생각하면 생각대로 나타나는, 그래서 안심(?)하고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헐리우드에서 이 영화를 리메이크 한다고 하는군요. 얼마나 자극적으로 표현되런지.)

한겨울의 배경이 싸늘하고 차갑게 느껴지지 않고 모든 장면이 아련한 느낌을 가지게 하더군요. 아...이 표현의 한계란..ㅜ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 합니다.
꼭 감상하시길.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