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부러워하는 구청 공무원으로 잘 살고 있던 강미나. 하지만 갑작스레 아버지가 쓰러지면서 아버지가 운영하던 ‘미나문방구’를 억지로 떠맡게 된다. 이 참에 미나는 어릴 때부터 꼴도 보기 싫었던 문방구를 통째로 팔아버리려 하는데, 제집처럼 문방구를 드나드는 초딩 단골의 저항이 만만치 않다!
초딩 단골 절대 사절! 골칫덩어리 문방구 몽땅 팝니다!
감상 후 최강희와 공효진의 작품은 왠지모를 매력이 있습니다. 두 사람다 재미난 캐릭터라서 그런건지.
이 작품은 뭐 뻔한 스토리인지라 작품 전체를 놓고 보기보단 순간순간의 재미와 최강희라는 배우의 연기를 보는 즐거움으로 감상을 했습니다.
그럭저럭 시간떼우기용으로는 괜찮은 작품입니다. 최강희씨의 팬이라면 꼭 보셔야합니다.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문방구를 매입하려는 사람에게 가게가 장사가 잘된다는걸 보여주기 위해 할인행사와 이런저런 서비스를 하면서 초딩들을 끌어모은다. 그런 작전은 성공을해서 가게의 물품들도 웬만큼 정리가 되고 매매계약도 성사가되어 최강희는 다시 직장에 복귀(정직을 당했었음.)를 하려고 기차를 타러 가는데. 그동안 아이들에게 정이 들었던터라 운동회를 한다고 응원오라는 아이들의 메세지에 결국 발걸음을 돌려 운동회에 가서 아이들을 응원한다. 결국 문방구는 팔지 않게 되고, 직장(경기도청)도 그만두고 다시 고향으로 와서 아버지와 함께 문방구를 운영하게 된다.
황해를 건너 온 남자, 모두가 그를 쫒는다! 연변에서 택시를 모는 구남은 빚더미에 쌓여 구질구질한 일상을 살아간다. 한국으로 돈 벌러 간 아내는 6개월째 소식이 없고, 돈을 불리기 위해 마작판에 드나들지만 항상 잃을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살인청부업자 면가에게서 한국 가서 사람 한 명 죽이고 오라는 제안을 받는다. 절박한 현실에서 선택의 여지가 없는 구남은 빚을 갚기 위해, 그리고 아내를 만나기 위해 황해를 건넌다. 매서운 바다를 건너 서울로 온 구남은 틈틈이 살인의 기회를 노리면서 동시에 아내의 행방을 수소문한다. 하지만, 자신의 눈 앞에서 목표물이 살해 당하는 것을 목격한 구남은 살인자 누명을 쓴 채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망친다. 한편 청부살인을 의뢰한 태원은 모든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구남을 처리하려 하고, 연변에 있던 면가 또한 황해를 건너와 구남을 쫓기 시작하는데…
감상 후 평이 좋아서 언젠가 꼭 봐야지 했었는데 이번에 보게 되었습니다.
약간 복잡하게 얽힌 스토리이긴 하지만 꽤 재미있었습니다. 하정우의 먹방이 최고였던 작품. ㅎㅎ
조금만 쉽게 풀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은..아무래도 제가 이해력이 딸려서인듯 합니다.
하정우, 김윤석의 팬이시라면 필히 보셔야 합니다.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한국에 가서 사람 한명 죽이고 오면 1천만원을 준다고 해서 한국으로 밀입국한 하정우. 죽일 사람을 찾는 동시에 한국으로 돈벌러 가서 연락이 되지 않는 아내도 함께 찾는다. 죽일 사람을 죽일려고 잠복해 있는데 어떤 놈들이 먼저 죽여버린다. 그 현장에 갔다가 죽일 사람의 운전기사가 그 사람을 죽인것을 알게 되고 둘이 치고받고 싸우다가 운전기사도 죽는다. 아무튼 죽일 사람을 죽였다는 증거로 엄지손가락을 잘라서 나오다가 경찰에게 발견되어 가까스로 도망을 친다. 한편, 아내 역시 겨우 찾아서 그녀의 집에 가는데 다른 남자와 싸우고는 집을 나갔다고 한다. 나중에 그 남자가 여자를 죽였다는 뉴스가 나오고 하정우는 죽은 여자가 자신의 아내인지 확인하기 위해 어떤 사람을 매수해서 시신을 확인토록 하는데, 손상이 심해 누군지 알아보기 힘든 상황이라 그 매수당한 남자는 대충 비슷해보여서 아내가 맞다고 이야기 한다. 절망한 하정우. 그 남자는 시신을 화장하는 비용이 2백만원이라고 하자 그렇게 하라고 한다. 또 한편, 김윤석(면 가)이 하정우에게 사람을 죽이고 다시 중국으로 돌아오는 배편을 일부러 잘못 알려줘서 중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한 것을 하정우가 알게 되어 한국으로 들어올때 묵었던 민박집으로 다시 가서 조직원을 족쳐서 다른 배로 밀항을 할려고 하는데 그 배편이 일본으로 가는것을 눈치채고 도망. 이때, 죽일 사람을 죽이도록 지시한 놈이 하정우를 한국으로 보낸 김윤석을 죽이기 위해 중국으로 사람을 보냈는데 실패하고 김윤석이 그 지시한놈을 협박하기 위해 한국으로 들어와서 하정우를 쫒게 된다. 아무튼 그러던 와중에 지시한놈도 죽고 김윤석도 결국 죽고, 사건에 연류된 대부분의 인간들이 죽게 된다. 하정우는 부상당한 몸으로 아내의 유골함을 들고 배를 수리하던 할아버지를 협박해 바다로 나가지만 출혈과다로 사망. 그 할아버지는 하정우와 유골함을 바다에 버린다. (여기서, 하정우가 스스로 죽음을 선택(칼이 좀 크게 화면에 잡힘)했을 수도 있다는 얘기가 있음.) 그렇게 다 죽게 되고, 마지막 챕터(4.황해)에서 죽은줄만 알았던 하정우의 아내가 중국 도착하여 기차에서 내리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면서 끝. 결국 하정우의 아내는 죽은것이 아니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