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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06:08

근황 06년 08월 11일

일상들 2006. 8. 12. 00:15 Posted by crowcop
1. 내일 계곡으로 놀러 갑니다.
올 여름 마지막 놀이가 될듯 합니다.

2. 오늘 마님과 함께 vips에 갔더랬습니다.
스테이크 하나와 샐러드바 하나를 시켰습니다.
헌데, 스테이크가 주문한지 30분이 넘도록 오지를 않는겁니다.
옆 테이블은 우리보다 늦게 왔는데 벌써 요리가 나오는데 말입니다.
35분이 지날즈음 직원을 불러 이러이러하다고 하니 잠시후 알바생이
오더니 우리한테 줘야할 음식을 옆테이블에 줬다는군요.
죄송하다며 와인두잔을 준다는거 운전해야한다고 하니 스테이크대신
샐러드바 이용한걸로 계산을 해주겠다고 합니다. 1만원 벌었습니다.
하지만, 안심 스테이크..영 아니었습니다. 쩝.

3. 2개월 보름간의 휴식이 이제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만족도 약 75% 정도입니다. 좀더 여러곳을 돌아다녀보지 못한게 못내
아쉽습니다. 돈이 웬숩니다.

4. 입추가 지나고 말복이 지나니 최소한 열대야로 인해 환장하는 날씨는
보이지 않는군요. 이렇게 올 여름도 견뎠습니다. 휴~

5. 밤 꼴딱새고 고속도로를 4시간 가량 운전 했습니다.
거의 무아지경속에서 달렸습니다. 다행히 살아 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