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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의 카르테

감상문 2013. 6. 14. 21:32 Posted by crowcop

 

제목 : 신의 카르테 (神様のカルテ, In His Chart, 2011)
시간 : 128 분
개봉 : 국내 미개봉 (일본 2011.08.27)
감독 : 후카가와 요시히로
원작 : 나스가와 소시케의 소설
IMDB : http://www.imdb.com/title/tt1670662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www.kamisamanokarute-movie.jp

줄거리[출처:NAVER영화]
한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내과의사의 이야기














감상 후
카르테가 무슨뜻인가 했더니 챠트.군요. 병원에서 환자의 진료내역이라든지 뭐 그런게 쓰여져 있는 그거 말입니다. 일본 사람들의 발음 그대로를 제목으로

정한건 아무래도 국내 개봉을 하지 않은 이유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약간은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만 원작 소설이 있는 작품인지라 소설에서 글로 표현한 것들을 영상으로만 표현하다보니 그런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자 주인공이 일본 그룹 '아라시'의 맴버이군요. 예전 네띠앙 동호회 시절 알게 된 동생이 아라시를 참 좋아했는데...어떻게 지내는지..

그래서 그런지 남자 주인공의 연기가 좀 어색한게 없지 않은듯 했습니다. '아라시'맴버라는건 영화를 보고 난 후에 알게된 사실이므로 선입견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영화를 많이 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좀 본 편인데 처음 보는 인물이라 영화를 다 본 후에 찾아보면서 알게 된 거라.

미야자키 아오이양은 뭐.. 젊은 시절의 쾌활한 연기는 더 이상 볼 수 없나 봅니다. 하긴 '소년 메리켄사쿠' 이외에는 모두 조용한 성격의 배역만 한듯 하니

그 영화의 인상이 너무 강하게 각인되어 있는 탓일지도.

이 영화를 보고 난 후에 제 자식중 한놈은 의사를 했으면 하는 바램이 생겼습니다. 돈을 많이 벌어서가 아니라 뭔가 열정을 가지고 생명을 살리는 일을 했

으면 해서 말이죠.

흥미롭지도 않고 강한 인상으로 남는 작품은 아닌듯 해서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당분간은 여운이 좀 남을듯 합니다. 싱숭생숭하게요.

잔잔한 드라마가 땡길때 보시면 좋을 작품입니다.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