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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00:00

[일드] 화장실의 신

감상문 2013. 4. 8. 10:29 Posted by crowcop

제목 : 화장실의 신(トイレの神様, 2011)
시간 : 101 분
방영 : 일본 2011.01.05
원작 : 노래 '화장실의 신'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http://www.mbs.jp/toire/

줄거리[출처:NAVER영화]
1남 3녀의 막내인 카나. 평소 가사일과 직장일로 정신이 없는 엄마가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하는데,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외로워하는 할머니를 위해 할머니와 함께 살기로 한다. 화장실을 깨끗하게 관리하면 화장실의 신이 미인으로 만들어준다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믿고 매일 화장실 청소를 열심히 한다. 음악을 좋아한 카나는 열심히 음악공부를 하게 되고, 프로 데뷔를 위해 동경으로 가게 되는데, 할머니의 건강이 악화,카나의 음악과 함께 임종을 맞이한다.

감상 후

그냥 따뜻하고 힐링이 될 만한 작품을 찾다가 발견한 작품. 나츠카와 유이 누님이 나온다길래 두말않고 감상 시작. 초반 분위기 좋았습니다. 꼬맹이가 귀엽기도 했고 연기도 괜찮았거든요. 유이누님이 의외의 억센 연기를 보이셔서 적잖이 당황했고 나이는 못속인다고 얼굴에서 보이는 연륜에 좀 속상한 면도 있었습니다. 극장 개봉 영화가 아니라 티비에서 방영한 단편 드라마라는걸 감안한다면 수긍이 가는 스토리입니다. 극장 개봉용이었다면 매우 실망했을 스토리라는 얘기. 좀 더 짜임새있고 상세하게 이야기를 이어 나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꽤 큰 작품이었습니다. 정식 TV연재를 기대하기도 힘들고.쩝. 노래 가사를 베이스로 드라마를 만든건데 가사와 내용이 완전 똑같습니다. 100분짜리 드라마를 3분만에 이해할려면 노래만 들어도 됨. 너무나 뻔한 스토리였던 관계로 힐링보다는 아쉬움과 실망감이 더 컸던 작품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유이누님을 보고 있자니..앞으로 유이누님의 작품을 봐야하나 말아야하나 하는 고민까지 생기게 되더군요. 하아.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