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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14:02
연휴 마지막날.
원래 계획은 서울에 다녀오자. 였습니다. 이날 아침까지 어디를 갈지 정하지 않았다가
아침에 잠시 회사에 다녀올 일이 있어 집을 나서면서 그냥 가지말고 집에서 쉬자.는 쪽으로
얘기를 하고 회사에 갔습니다.
회사에서 일을 보면서 다시 맘이 스윽 변합니다. 에헤야~
그래. 인사동. 인사동에 가자!
가는길에 홍대에 맛난 피자집이 있다고 해서 거기서 점심으로 피자와 파스타를 먹기로 했습니다.


아싸~ 50% 할인!
5월 한달동안 모든 피자가 무조건 50% 할인입니다~


메뉴판이 잘 안보이시죠? 가격대가 16,000~33,000원 사이로 보시면 됩니다.
자세한 메뉴는 아래에 적어둔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세트 메뉴가 있는데, 그건 이 메뉴판 왼쪽편의 1~10번까지의 피자중에서만 고를 수 있답니다.


요건 파스타 메뉴
12,000원~25,000원까지. 파스타는 할인 안됩니다.^^


에피타이저 1
토마토 갈은거에 캐쳡 좀 넣은거 같네요. 상콤하니 좋습니다.


2층으로 안내가 되었습니다.
가족 한팀이 있더군요.
종업원이 젊지만 능숙하니 여유롭게 서빙을 하더군요.
서빙이 능숙하면 왠지 맘도 푸근해지고, 가게에 대한 평도 달라지더군요.


에피타이저 두번째
빵이 따뜻하고 바삭하니 좋았습니다.


탄산음료가 4,000원. 와인 1잔이 5,000원. 맥주가 5,000원이길래 그냥 맥주 하나로 둘이
나눠먹기로 했습니다. 아탈리아 맥주더군요. 맛은 뭐. 별차이를 못느끼겠던데
마님은 좀 부드러운 느낌이라고 합니다.


빠따따
포테이토 피자입니다. 빵이 상당히 바삭합니다. 불조절을 잘못했는지 약간 탔습니다 그려.
씬피자는 자주 접하지 않아서인지 꽤 맛나게 먹었습니다. 제가 5조각 정도 먹은듯.
향도 좋고, 맛도 좋고~


고추가 꽤 매콤하더군요.


이름을 까먹었네요.
이거 상당히 매콤합니다. 그래서, 마님께서 영 아니랍니다.
매콤한 맛때문에 토마토 소스맛이 가려졌답니다.


저도 별로더군요.
마님께서 그냥 리조또나 도리아를 시킬껄 하는 후회를 하십니다.


직접 화덕에 굽습니다.
가스불로 굽는곳은 예전에 가본적이 있지만 이곳은 직접 장작을 떼서 굽는 방식이라 독특하더군요.

가격대가 그리 저렴한 편이 아닌지라 자주 들릴것 같진 않습니다. (어차피 멀어서 가지도 못하겠지만)
맛은, 피자는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양이 그리 많지 않아 식사대용으로 하기엔
좀 무리가 있을듯. 뭐..두판을 시키면 되겠지만 가격이 가격인만큼~

50% 할인을 하는 동안 음식의 질이 차이가 나는지는 모르겠네요.
저희 옆에 앉은 손님이 전에 왔을때 맛본 치즈맛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가격문제인지 수급문제인지..

홈페이지 : http://www.trecampane.co.kr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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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르면 커집니다]
홍대입구역에서 내려 5번출구로 나와서 주~욱 오시다보면 왼쪽에 '규수당'이라는 큰 건물이 있습니다.
그 건물 가기 직전에 왼편으로 골목이 있고 그 골목을 들어간 후 첫번째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보시면 있습니다. 찾기가 그리 어렵진 않습니다.

명함



2008년 05월 05일(월)에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