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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00:54
일요일에 서울 나들이(삼청동,인사동등)를 할려고 했던 계획은 출근과 더불어
무참히 깨어집니다.

모처럼만의 휴일 근무. 자전거로 출근하기로 했습니다.
평일에는 차량이 많아 위험해서 힘들지만 일요일에는 비교적 안전하게
출,퇴근이 가능하더군요.
하지만, 공단의 그 악취는... ㅠㅠ
공단을 벗어나자마나 뻥 뚤린 자전거 전용도로를 달리며 맞는 시원한 바람은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그렇게 퇴근을 하자마자 바로 저녁약속이 있어 다시 나갑니다.
지지난주에 맛난 회를 사준 지인과 함께 모처럼만에 해물 부페+소고기 샤브샤브집
을 갔습니다만..시원한 식혜와 수박 몇조각에 배가 빵빵. ㅜㅜ

저녁을 먹고 마트에 가서 장을 볼려던 계획은 너무나 많이 먹어 감당할 수 없을 정도가
된 배를 부여잡고 취소 할 수 밖에 없었으며 겨우 겨우 집에 도착, 샤워를 하고 침대에
엎드려 만화책을 보며 하루를 마감합니다. ㅠㅠ


저녁식사 약속을 위해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지인을 기다리며 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