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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06:08

벌초 다녀왔습니다.

일상들 2006. 9. 25. 09:38 Posted by crowcop
그래서, 지금 삭신이 다 쑤십니다요.ㅜㅜ

어버지께서 살아계셨을때 심어놓으셨던 코스모스 입니다.
몇군데 무리를 지어서 피어 있었고, 이 사진 말고 다른 한곳이 더 알록달록 이쁘게 피었었는데
저의 멋진 사진 실력으로 인해 눈부시도록 하~얗게 나와버렸더군요. 에공.
시골 친척(제 할아버지의 사촌이던가..)분의 집에 있는 누렁이입니다.
의외로(?) 꽤 오래 살아 있습니다. 최소 5년은 넘었지 싶네요.
이놈, 짖는 소리가 엄청나게 우렁찹니다. 처음 봤을때는 좀 말랐다 싶었는데 자꾸 보니까 마른게
아니라 날씬한거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