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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22:31

[夢] 군인,차,여자

일상들 2005. 11. 19. 11:13 Posted by crowcop
약간 넓은 산속 어느 골짜기.
날씨는 겨울, 바닥에 하얀 얼음으로 대부분 덮혀 있음.
약 한개 중대(100여명)가량의 군인들이 앉아 있으며 한쪽 구석에
꽤 길쭉한 검은색 승용차가 있고 운전석에 여자가 앉아 있다.
어떤 남자가 얼음 바닥을 뛰어 간다. 나도 뛰어가며 주~욱 미끄럼을
탄다. 남자는 나무에서 뭔가를 따고 있다. 나와 다른 한명은 가시비슷한게 있는 도토리 크기의 뭔가를 딴다. 한 5개 쯤 땄을때 그 남자와
같이 승용차쪽으로 간다. 조수석 유리창이 열렸을때 여자는 운선석 등받이를 눕혀서 누워 있다. 남자와 나는 나무에서 딴 것을 조수석
시트에 던진다. 남자가 던진건 밤.
승용차 위로 자동차 커버를 씌우듯이 붉은색 담요가 길게 덮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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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태몽은 아닐테고, 무슨 꿈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