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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22 [영화] 다크 나이트 4

[영화] 다크 나이트

감상문 2008. 8. 22. 07:28 Posted by crowc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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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2008)
장르 : 액션,범죄
시간 : 152분
개봉 : 2008.08.06
국가 : 미국
등급 : 15세 관람가 (국내)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각본 : 조나단 놀란, 크리스토퍼 놀란, 데이비드 S. 고어
원작 : 밥 케인
촬영 : 윌리 피스터
음악 :
제임스 뉴튼 하워드, 한스 짐머
출연 : 크리스찬 베일 :
브루스 웨인 역
출연 : 히스 레저 : 조커
출연 : 마이클 케인 : 알프레드
출연 : 게리 올드만: Lt. 제임스 고든
출연 : 아론 에크하트 : 하비 덴트
출연 : 메기 질렌홀 : 레이첼 도스
연 :                                                                            모건 프리먼 : 루시어스 폭스
                                                                    출연 :    에릭 로버츠 : 샐바토레 마로니
                                                                    출제작 : Warner Bros. Pictures / Legendary Pictures
                                                                    출수입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출배급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출번역 : 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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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국내 홈페이지 : http://www.darkknightmovie.co.kr/  해외 홈페이지 : http://thedarkknight.warnerbros.com/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마침내, 최강의 적을 만나다]
세상의 모든 악으로부터 고담시를 지키는 밤의 기사 배트맨(크리스찬 베일). 그는 고담시에 뿌리 박혀 있는 범죄를 영원히 소탕시키기 위한 계획에 착수한다. 그러나 모든 범죄 조직의 배후에 있는 고담의 악명 높은 미치광이 살인마 조커(히스 레저) 역시 자신을 숭배하는 모든 범죄집단을 동원해 배트맨을 죽이고 고담시를 끝장내버리려 하는데…. 사상 최강, 운명을 건 대결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감상
용산 아이맥스에서 보려고 2주나 기다렸는데, 관람가능한 모든 시간대의 예매가 매진(가장자리
좌석 몇좌석은 있었지만)이었던 관계로 결국은 인천 CGV에서 관람했습니다.
인천 CGV의 아이맥스관은 이번 다크나이트 상영후 철거한다고 하는군요.

총 2시간 30분의 런닝타임중 초반 1시간 정도까지.
볼만한 액션장면들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내가 예상했던 스토리가 아니어서 적지않게 실망하고
있었습니다. 이 정도 액션은 왠만한 영화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준이니 말입니다.
그렇게 약간의 실망감을 가지고 계속해서 보는데, 조금씩 분위기가 달라지더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2%아쉬움이 남긴했지만 꽤나 맘에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슈퍼히어로가 현실세계에서 살아갈 수 있느냐는 사실에 대해 현실적으로 따지고 든다는것 자체
가 어불성설이긴 하지만, 슈퍼히어로라는 존재를 현실에 맞게 낮춰잡는다고 봤을때, 이 영화는
그런 상황에서 제가 생각했던 문제점들을 완벽하게 표현해주고 있었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고, 모두가 내맘같지않고, 어차피 인간이란 각각의 생각을 가지고 있기때
문에 두명만 모여도 트러블에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그런 트러블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없습니다. 어차피 법이란 것도 인간이 만든것이므로.
선과 악은 공존할 수 밖에 없다는것이 저의 지론입니다.

배트맨이 존재하므로서 과연 악은 추방될 수 있을것인가.
저는 그렇지 않다라는 생각입니다. 이세상에 절대적인것은 없습니다. 배트맨보다 강한 존재는
반드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영화이야기가 아닙니다.

자신의 존재의의에 대해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일까요. 웨인의 그런 고뇌는 이미 늦어
도 한참 늦은것입니다.
알프레드 집사의 말처럼 선을 넘은것은 웨인이 먼저였단 말이죠. 그렇다면, 그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는 충분히 감내할 수 있었어야 했는데, 아무래도 수련이 부족했나 봅니다.
모든 걸 잃어도 보상받기 힘든 사명을 가지고 있음에도 잃지 않으려는 욕심이라니..

본질은 변하게 마련입니다.

어떻게 조화(타협이 아닌)를 이루느냐가 중요합니다.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제일 위 : 스타워즈의 레이아 공주
중간       : 로보캅에 나온 여경찰
마지막   : 베트맨의 레이첼

서로 왜 이리 닮아보이던지. 나이도 계산해보고 막 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