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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02 [영화] 새벽의 황당한 저주 8

[영화] 새벽의 황당한 저주

감상문 2009. 7. 2. 19:15 Posted by crowcop

제목 : 새벽의 황당한 저주 (Shaun Of The Dead, 2004)
장르 : 코미디,공포
시간 : 94 분
개봉 :
국가 : 영국
등급 : 18세 관람가 (해외 R)
감독 : 에드가 라이트
각본 : 에드가 라이트, 사이몬 페그
촬영 : 데이빗 M. 던랩
음악 : 댄 머드포드, 피트 우드헤드
출연 : 사이몬 페그 :  

출연 : 케이트 애쉬필드 : 리즈 
출연 : 닉 프로스트 : 에드 
출연 : 딜란 모란 : 데이빗 
출연 : 루시 데이비스 : 다이안 
제작 : 워킹 타이틀 필름즈, 스튜디오 카날
수입 :
배급 : 
번역 : 






공식 홈페이지


해외 홈페이지 : http://www.paramountpictures.co.uk/romzom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전자제품 판매원으로서 하루하루 그저 그런 인생을 살아가는 숀은 이제 30살이 얼마 남지 않은 29살의 청년이다. DJ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숀은 추억의 레코드 판을 수집하며 꿈을 접고 살아가고 있다.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지도 못하고 삶의 목표도 없는 숀의 일상은 지루하고 괴롭기만 하다.
 삶의 유일한 기쁨은 매력적이고 지적인 동갑내기 여자 친구인 리즈와 엄마 뿐이다. 그런데, 급기야 3년이나 사귀던 여자친구 리즈에게 실연을 당하고, 숀은 큰 상심에 빠진다. 괴로운 마음에 술을 청하고, 술에서 깨어난 다음날 아침, 영국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돌고 있었다. 하루 아침에 끔찍한 악몽 같은 세상이 되어버린 것이다.
 세상은 온통 사람들을 먹어치우는 `움직이는 시체` 좀비들이 거리를 배회하고 있고, 심지어 숀의 집 뒤뜰에도 이들이 침입한다. 자다 일어난 상황에 좀비들과 맞닥뜨리게 된 숀은 살아 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좀비에 맞서 싸우게 된다. 백수인 죽마고우, 애드의 도움을 받은 숀은 사랑하는 엄마 바바라와 여자친구 리즈를 좀비 들로부터 구해내기 위해서 고군분투한다. 그러나 이들은 유명한 영웅도 아니고 지극히 평범한 청년들이다. 이들에겐 총도 없고, 어마어마한 무기도 없는데 숀과 에드는 어떻게 좀비를 이겨낼 수 있을까....

감상
사꼬양. 오라버니가 이거 결국 봤다~

미국영화인줄 알았는데 영국에서 만든 영화더군요.
그래서인지 미국의 문물(?)을 비하(ㅡ.ㅡ)하는 부분이 간간히 보이는듯.
장르가 코믹 호러라길래 좀 덜 무섭겠거니 했는데, 확실히 덜무섭긴 했지만 그래도 소심한 B형인 저는 대낮에 보면서도 깜짝깜짝 놀랬답니다. ㅜㅜ
앞뒤 꽉 막히고 자기 할말만 하는 인간을 증오하는 본인인지라 초반에는 좀 거부감을 가지고 감상을 했습니다. 주인공과 주인공 애인이 그나마 정상적인 인간이라 다행이었다고나 할까요.
'총알탄 사나이' 나 '못말리는 로빗 훗(어휴.이게 언제쩍 영화야.)' 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황당한 코미디로 진행되는게 아니어서 다행이랄까요? 불만이랄까요? 음..
미국식 코미디와 영국식 코미디가 다르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미국식 보단 보기 편했습니다. '총알탄 사나이'보다 '미스터 빈'이 더 재미있더라구요.
아무튼 아무튼, 군데군데 패러디도 곁들여 있다고 알고 있는데 저는 잘 못찾겠더라구요. 뭐..본 영화가 별로 없으니.
스토리를 가지고 느리지 않게 진행되는게 맘에 들었어요. 지루할틈도 없었지만 쭉쭉진행되는게 시원하더군요. 이런 영화를 가지고 디테일한 부분을 따지고 들면 안되겠죠? 그냥 보고 즐기기에 딱인 영화가 아닐까 싶네요.

이 영화가 국내 개봉은 안되고 바로 비디오,DVD로 출시가 된걸로 알고 있는데 어이하여 제목을 저렇게 지었는지 참으로 궁금하네요.
원제목을 직역해도 괜찮았을텐데.
새벽하고는 관계가 없잖아요~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