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 아이콘 이미지
04-28 00:00

[영화] 개같은 내 인생

감상문 2012. 5. 20. 09:19 Posted by crowcop

제목 : 개같은 내 인생(My Life As A Dog, 1985)
시간 : 100 분
개봉 : 1989.05.27 (스웨덴 1985.12.12)
감독 : 라세 할스트롬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0089606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줄거리[출처:NAVER영화]
사춘기에 접어든 12살의 잉마르(Ingemar: 앙톤 글랜젤리우스 분)는 장난기가 심하지만 사색하는 소년이다. 아버지는 지구 반대쪽으로 해외 근무를 나가셨고 형과 어머니(앙키 리덴 분) 이렇게 셋이 살고 있다. 그는 늘 밤하늘을 바라보며 소련 우주선에 태워 올려진 개 라이카와 신문에서 본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떠올리며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스스로 생각해 본다. 그의 어머니는 중병을 앓고 있는데 잉그마가 말썽이 심해 병세가 악화되자 시골의 친척집으로 보내진다. 잉그마는 그 마을 사람들의 좋은 친구가 되고 그가 다시 집으로 돌아올 무렵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만다. 다시 아저씨 집으로 돌아온 잉그마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는데 남자 같은 여자 친구와의 일련의 위기를 맞게 되지만 잘 헤쳐나가며 새로운 환경에 뿌리를 내리는데 성공한다. 마침 그와 이름이 똑같은 잉그마르 요한슨이라는 권투 선수가 미국 헤비급 챔피언을 때려 눕혀 전국이 기뻐하는 시간과 때를 맞추어 여자 친구와의 사이도 깊어진다. 그리고 그 지방 제일이라는 지붕 수리공의 망치 소리가 마을 깊이 은은하게 들린다.

감상 후
제가 아무리 좋아하는 영화라도 몇번씩 보는 성격이 못됩니다. 우연한 기회에 보게되면 보기는 하는데 일부러 찾아서 보지는 못하겠더라구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제일 많이 본 영화중에 '콘스탄틴'과'개같은 내인생' 이렇게 두작품이 3~4번 정도 본겁니다.
콘스탄틴은 영화관에서 한번,디비디로 한번,케이블티비에서 한번. 이렇게 3번을 봤고, 개같은 내인생은 영화관에서 두번,비디오로 한번,디비디로 한번 이렇게 4번을 봤습니다.
개봉년도가 89년이니 고1때군요. 그 당시에는 '문화교실'이라고 해서 학교에서 단체로 영화관람을 시켜주는 제도(?)가 있었습니다. 기억나는 영화로 '일송정 푸른솔은'이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작두로 목을 치던가? 칼로 목을 치던가? 암튼 그런 장면이 나와서 엄청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궁금해서 지금 검색해보니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네요? 이상허네~ 그 당시에는 아마 방공 교육 목적으로 보여준게 아닌가 합니다.중딩이었거든요.

아무튼, 이 영화가 제 인생에서 가장 많이 본 영화가 된 이유는 다름이 아닌 여주인공 '사가'때문이었습니다. 상당히 매력적이었거든요.ㅡㅡ; 게다가 가슴까지 보여주더란..ㅎㅎ 당시(고딩)에는 오로지 그거때문에 영화관에서 두번을 본거였고, 시간이 흘러 이번에 디비디로 봤을때는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인상깊게 다가오더군요. 거의 30년전의 스웨덴이란 시간,공간적 배경이 상당히 멋지게 그려집니다.(물론 제 기준입니다.) 고3시절 심야자율학습을 할때 EBS에서 하는 교육방송을 보고 있으면 중간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