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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게임

감상문 2008. 2. 15. 16:38 Posted by crowc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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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더 게임 (2007)
장르 : 스릴러
시간 : 116분
개봉 : 2008.01.31
국가 : 한국
등급 : 15세 관람가
감독 : 윤인호
각본 : 윤인호
원작 : 니타 타츠오 의 만화 '갬블러 러브 스토리 체인지'
촬영 : 백동현
음악 : 김준성
출연 : 신하균 : 민희도
출연 : 변희봉 : 강노식
출연 : 이혜영 : 이혜린
출연 : 손현주 : 민태석
출연 : 이은성 : 주은아
출연 : 김   혁 : 안비서
                                                         제작 : 프라임엔터테인먼트,㈜프리미어엔터테인먼트,부귀영화
                                                         배급 : 프라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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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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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홈페이지 : http://www.thegame2008.co.kr/

줄거리 [출처 : NAVER 영화]
목숨을 건 내기 (더 게임) 인생을 건 최대의 도박 방심한 순간 모든 것이 뒤바뀐다
가난한 거리 화가 민희도(신하균 분)는 어느 날, 우연한 계기로 금융계의 큰 손 강노식(변희봉 분)으로부터 일생일대 내기를 제안 받게 된다.고민 끝에, 그는 사랑하는 사람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내기에 무모한 승부수를 던진다.
 단 한번의 위험한 게임으로 그들의 인생은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내기에 진 희도는 노식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고, 노식은 부와 명예뿐만 아니라 한 청년의 모든 것인 건강한 몸까지 갖게 된다. 이에 희도는 뒤바뀐 운명을 되돌리기 위해 다시 한번 위험한 게임을 준비하는데…

감상
어디선가 괜찮다는 평을 보았고, 예고편을 봤을때 괜찮아보였고 해서 '명장'과 함께 경합을
벌이다가 보게된 작품입니다.
꽤 흥미진진하고 스릴 있고, 긴장감이 넘칠것 같았는데 말입니다.
너무 느슨했어요.
발단-전개까지는 좋았는데 그 이후로 결말 직전까지 별 긴장감없이 흘러가더군요.
그렇다고 결말이 강한 여운을 남기는것도 아니고 머리아픈 숙제만 남기다니.
이런 저런 복선처럼 보인 대사와 장면들이 그냥 스브적 넘어가버리고 절정부분이라고
생각했던 곳에서 상당히 허무하게 내리막으로 달려버립니다. 뭔가 한방 터질 줄 알았는데.
'올드보이'를 기대한게 잘못이었나 봅니다. 쩝.

원작이 일본 만화더군요. 절판된 책이라 중고로 찾아봤더니 하나 있길래 바로 주문 넣었습니다.
영화에서 마무리 부분의 찜찜함이 원작에서는 어떻게 처리가 되는지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실망스러운 부분을 신하균의 소름끼치는 연기로 왠만큼 위안을 삼았습니다.
연기 정말 잘합니다. 어쩜 그리~
그리고, 이은성양의 연기. 아니 모습도 보는 즐거움이 있고~

참. 이것도 빼놓으면 안됩니다.

'삼촌~~'  

원작을 읽었습니다.
이거 읽느라 포스팅이 늦었네요. ^^
영화에서 엉성하게 느껴졌던 부분들이 원작을 보면서 대부분은 해소가 되었습니다.
삼촌은 완전 인간 말종이고.
조금 더 하고 싶은 이야기는 아래에.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인증샷. 신품은 품절이라 중고로 구입!
제목 위에 자그마하게 적힌 '갬블러 러브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