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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08:31

라면 5문5답

일상들 2005. 8. 19. 23:06 Posted by crowcop
wonsuh 님으로 부터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wonsuh님.^^)

1. 당신은 컵라면파? 봉지라면파?

컵라면으로는 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한지라 대부분 봉지라면.
집에 식은밥이라도 있으면 컵라면을 먹습니다만 그런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봉지라면 자주 먹습니다.
설겆이하는게 귀찮기는 하지만서도.

2. 가장 좋아하는 라면 3가지.

가장 좋아한다기보다 가장 많이 먹는게 안성탕면,신라면,삼양라면 정도.
예전에 일식라면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인천 신세계백화점 푸트코트)
별로 였습니다.

비빔면,짜장라면 등 국물이 없는 라면은 왠지 허전한 느낌도 나고 끼니 대용
으로는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 간식이라면 모를까- 자주 먹지는 않는
편입니다.
칼국수 라면이나 사골맛이 나는 라면의 경우에는 가끔씩 먹습니다.
빨간 국물 라면의 국물이 질릴때쯤 한두번씩.

해산물이 들어가는 라면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3. 자신만의 라면 먹는 법.
신김치가 있으면 조금 넣어 먹습니다. 국물맛이 시원해진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집에 식은밥이 아주 조금 남아 있다면 그것도 라면에 넣어서
끓입니다. 이거 이거 맛있습니다. ^^
냉동실에 파 썷어놓은거 얼린게 있으면 이것도 넣어 먹고.
어떻든 질보다는 양이 조금 더 우선입니다.

4. 이것만은 정말 사양하고싶다! 는 라면은??

찌개면 이라는 라면. 물조절을 잘못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먹을때 마다
항상 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치 부대찌게 먹는것 처럼.

왠만해서는 별로 꺼리는 라면은 없습니다.
라면을 원래부터 상당히 좋아했기 때문에 사모님과 외식을 하러
가서도 라면을 먹을때가 종종 있습니다.

라면이 몸에 좋지 않다는 뉴스를 보기는 했습니다만 어차피 몸에 좋은걸
찾아서 먹고 다닐 여유가 없어. 라는 자기 정당화를 시키며 조금전에도
무파마 라면 1개 반을 끓여먹었습니다. ^^

5. 바톤 이어받을 5명!

얼마전 라면 포스팅을 인상깊게 본 amazo님!.
그리고, 이글을 보시는 당신! (트랙백 해주시면 이름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