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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12.12 [영화] 폰부스

[영화] 폰부스

감상문 2006. 12. 12. 09:54 Posted by crowc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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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폰 부스 (Phone Booth, 2002)
장르 : 스릴러
시간 : 80분
개봉 : 2003.06.13
국가 : 미국
등급 : 12세 관람가
감독 : 조엘 슈머허
각본 : 래리 코헨
음악 : 해리 그렉슨 윌리엄즈
촬영 : 매튜 리바티크
출연 : 콜렌 파렐 : 스투 세퍼드
출연 : 포레스트 휘테커 : 형사 레미
출연 : 키퍼 서덜랜드 :  통화자/저격수
출연 : 라다 미첼 :  스투 아내 켈리 세퍼드
출연 : 케이티 홈즈 :  파멜라 맥퍼든(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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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해외 http://www.phoneboothmovie.com/

줄거리 [출처:네이버 영화]
  {뉴욕시의 5개 행정구에는 약800만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근방의 교외까지 합치면 전체적으로 1200만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그곳에는 대략 1000만대의 전화기가 서로 연결돼 있다. 50가지가 넘는 전화관련 서비스도 있다. 300만의 뉴욕시민들이 핸드폰 사용자들이다.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게 말을 하는게 종종 정신나간 것처럼 보일 때도 있다. 이제 핸드폰은 신분을 상징하고 공중전화를 대체하고 있다. 비록 핸드폰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기는 하지만. 대략 450만의 주민들과 200만의 방문객들은 여전히 공중전화를 유용하게 쓰고 있다. 통계자료에 있는 말이다. 이건 53번가와 8번가 사이에 있는 공중전화 부스이다. 아마도 맨하탄 서쪽에 있는 마지막 비밀의 흔적일 것이다. 이런 타입의 공중전화 중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건 이게 마지막이다. 여기서는 매일 300통 이상의 전화가 오고 간다. 이 지역은 지난 6달동안 41번의 강도사건이 일어난 곳이다. 베리존은 내일 아침 8시까지 이 시설물을 철거하고, 신식 스타일의 새 시설물로 교체하는 작업을 하기로 되있었다. 두 블럭이 채 되지 않는 곳에서 마지막으로 이 공중전화를 사용할 사람이 오고 있다.}

뉴욕의 미디어 에이전트 스투 세퍼드가 공중전화 박스에서 통화를 마치고 돌아설 때 그의 뒤에서 벨 소리가 들린다. 무심코 수화기를 든 순간 스투의 예기치 않은 악몽이 시작된다. 전화를 건 정체불명의 남자는 자신이 스투의 일거수 일투족을 근처 건물에서 지켜보고 있으며, 전화를 끊으면 총으로 쏴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스투는 정신병자의 장난 전화려니 생각하고 전화를 끊으려고 하지만 그 남자와 얘기할수록 자신이 뭔가 심상치 않은 함정에 빠졌음을 직감적으로 깨닫게 된다. 곧 이어 전화박스에서 나오라며 자신에게 시비를 걸던 사내가 그 남자가 쏜 총에 즉사하는 것을 본 스투는 극한의 공포에 사로잡힌다. 잠시 후, 주변 사람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스투를 살인자로 간주하고 그에게 일제히 총을 겨눈다. 한 순간 스투는 공중전화 박스에 갇혀 정체불명의 남자의 감시를 받으며 경찰과 대치하는 처지가 된다. 한편 이 사건의 지휘를 맡은 라미 형사반장은 대치 상태에서도 계속 수화기를 들고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스투를 심상치 않게 여기고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추적하는데.

감상

이미 식어버린 '주몽'에 대한 사랑(?)은 TV를 꺼버리는 결과를 맞이하게되고,
마님을 위해 애니 한편 감상후 비교적 짧은 런닝타임의 이 작품을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무슨 이유때문에 주인공이 그런 고통을 겪어야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더군요. 이런 부류의
인간은 널리고 널렸는데 말입니다. 

 
짧은 런닝타임때문인지 영화는 지루하지 않게 봤습니다. 아니 꽤 집중하여 봤습니다.
어떤식으로 전개될지, 어떤식으로 마무리가 될지, 누가 죽을지.

이 영화를 10일만에 완성을 했다고 하는군요. 뭐..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럴만도
합니다. 주요 무대가 딱 한곳이니. ^^
한정된 장소에서 이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만들어 나간다는건 확실히 감독의 능력
일테지요.

월요일 저녁을 괜찮은 영화를 감상하며 보낼 수 있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