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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28 [영화] 투 아이즈

[영화] 투 아이즈

감상문 2010. 8. 28. 16:02 Posted by crowcop

제목 : 투 아이즈 (Zwart water, Two Eyes Staring, 2010)
장르 : 공포
시간 : 107 분
개봉 : 2010.08.05 
국가 : 네덜란드
등급 : 15세 관람가
감독 : 엘버트 반 스트리엔
각본 : 엘버트 반 스트리엔, 파올로 반 블리엣
촬영 : 구이도 반 게넵
음악 : 한 오튼, 모리츠 오버덜브
출연 : 이자벨 스토켈 : 리사 

출연 : 샬롯 아놀디 : 카렌 
출연 : 헤드윅 미니스 : 크리스틴 
출연 : 바리 아츠마 :  
제작 : Accento Films
수입 : 이노디스, KT&G 상상마당
배급 : KT&G 상상마당
IMDB : http://www.imdb.com/title/tt1223980
번역 : 이현정

공식 홈페이지

국내 블로그 : http://blog.naver.com/twoeyes2010


해외 홈페이지 : http://www.zwartwaterdefilm.nl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아빠와 엄마, 딸 리사. 겉보기에 남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세 가족은 어느 날 외할머니의 죽음을 듣게 되고, 곳곳에 엄마의 추억이 묻어있는 외할머니의 대저택으로 이사 오게 된다. 맞벌이로 바쁜 엄마, 아빠 때문에 늘 외로운 9살 리사는 낯선 환경 속에서 점점 더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지만 가족 누구도 그녀를 진정으로 이해해주지 못한다.
 그러던 중 리사는 대저택의 어두운 구석에 사는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된다. 새 친구는 바로 9살 때 죽은 엄마의 쌍둥이 여동생 카렌의 영혼. 카렌은 리사에게 엄마의 비밀을 하나씩 알려준다. 엄마가 독을 먹여 자기를 살해했다는 사실과 리사가 카렌을 닮아 미워한다는 것을…
 엄마의 비밀 일기장을 찾아낸 리사는 이 말이 모두 사실임을 알게 되고 딸의 말을 믿지 않던 아빠까지도 아내가 엄청난 비밀을 숨기고 있다고 믿게 된다. 급기야 리사가 카렌의 복수에 동참하게 되면서 이 비밀스런 가족은 점점 더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데…

감상
늦은 여름 휴가. 마님과 날잡아서 하루에 영화 세편을 볼 계획을 세웠으나 마땅히 볼만한게 없어 두편으로 줄여서 본 영화 중 한편입니다.
홍대 상상마당에서 봤어요. 이 영화의 상영관이 그리 많지도 않을뿐더러 홍대에서 누굴 만날 약속도 있었고 맛집도 다닐 생각으로 갔는데 날씨가 많이 덥더라구요.
일단 목적했던 스케줄의 80%는 해치우고 왔습니다.
아..이게 아니지.

'오퍼나지' 정도까진 기대를 안했고 그저 웬만큼의 인상만 주면 만족.이라는 생각으로 감상을 했습니다.
이미 감상한 분들의 글을 대충봐도 나쁘지 않았다고 하기도 해서 맘 편히 먹고 봤어요.

영화가 시종일관 조용하게 진행됩니다. 주인공 꼬마의 연기력이 좀 딸리는듯 하더군요.
우리나라나 미국,일본쪽에서 이 영화를 만들었다면 좀 더 스릴있고 자극적으로 만들 수 있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후반부의 반전이 임팩트가 약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워낙에 조용조용 흐르다보니 '아~!'하는 탄성보다 '음..'하고 그냥 이해하는 정도?

미스터리,스릴러,공포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입니다.
헐리우드나 아시아쪽의 영화와는 다른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어요.

상영관이 그리 많지 않다보니 상영 기간도 길지 않을듯 하네요. 보실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빨리 보세요~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