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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24 [영화] 킹 아더

[영화] 킹 아더

감상문 2009. 7. 24. 10:43 Posted by crowcop

제목 : 킹 아더 (King Arthur, 2004)
장르 : 전쟁, 액션
시간 : 119 분
개봉 : 2004.07.23
국가 : 미국
등급 : 15세 관람가 (해외 PG-13)
감독 : 안톤 후쿠아
각본 : 데이빗 프랜조니, 존 리 행콕
촬영 : 슬라워미어 이드지악
음악 : 한스 짐머
출연 : 클라이브 오웬 : 아더 왕 

출연 : 스티븐 딜레인 : 멀린 
출연 : 키이라 나이틀리 : 기네비어 
출연 : 이안 그루퍼드 : 랜슬롯 
출연 : 스텔란 스카스가드 : 세드릭 
제작 : Jerry Bruckheimer Films
수입 : 브에나 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배급 : 브에나 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번역 : 







줄거리
[출처 : NAVER 영화]

모든 영웅은 그로부터 태어났고... 모든 전설은 이 전쟁으로부터 이루어졌다. 새벽이 도도한 어둠을 밀어내듯 암흑시대에 빛을 밝힌 위대한 영웅들이 온다!
수세기 동안 역사가들은 킹 아더가 신화적인 인물이라고 믿어왔다. 그러나 전설 속의 인물인 킹 아더는 개인적인 야망과 국민을 위한 의무 및 책임감 사이에서 고뇌했던 실존 영웅의 실화에 기반을 두고 있다. 정치적 야심을 버리고 싶었던 아더(클라이브 오웬)는 브리튼(Britain)을 떠나 평화롭고 안정된 로마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그는 마지막 임무를 피할 수 없다.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그는 원탁의 기사들 즉, 랜슬럿, 갈라하드, 보르스, 트리스탄, 그리고 가웨인을 이끌고 원정을 떠나게 된다.
 한편, 브리튼은 만약 로마가 사라지게 될 경우 그 공백과 혼란을 메꾸기 위해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게 된다. 브리튼은 색슨족들의 침략에 맞서서 브리튼을 지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섬나라 브리튼을 새로운 시대로 이끌어줄 강력한 왕을 필요로 한다. 과거의 적이었던 멀린을 길잡이로 삼고, 아름답고 용맹스러운 기네비어(키라 나이틀리)와 손잡은 아더는 역사의 흐름을 바꿀 힘을 자신의 내부로부터 발견해야만 한다. 전율이 넘치는 어드벤처, 극장의 좌석에 등을 붙일 수 없을 만큼 박진감 넘치는 액션, 그리고 거대한 스케일의 역사적 장대함이 가장 위대한 전설 가운데 하나인 <킹 아더>의 영웅담 속으로 결집될 것이다.

감상
역사물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본인인지라 가능하면 많은 작품을 보고자 하지만 이상하게 손이 가지 않는 작품도 더러 있습니다. 예를 들어, 브레이브 하트라든지 트로이 같은.
이 작품의 경우는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아무래도 포스터의 영향때문에 감상을 하게 된게 아닐까 싶네요.
포스터만 봐서는 유명배우의 원맨쇼는 아닐거라는 추측이 가능했거든요.

영화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역사적인 지식을 바탕에 두고 보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충분히 흥미를 가질만한 작품입니다.
영국을 점령한 로마군이 다시 영국을 버리고 로마로 돌아갈 즈음의 상황이 시간적 배경인데 아더와 일명 원탁의 기사라는 6명의 사마시아인. 그리고 위드족과 섹슨족.
6명의 기사들이 각각 다른 무기를 들고 싸우는게 저에겐 꽤 흥미롭더군요. 장검,도끼,단검,활 등등.마치 온라인 게임을 보는듯한.
대작이라고 하긴 약간 스케일이 작을지 모르지만 전투장면은 참 멋집니다. 얼음이 언 호수 가운데에서의 전투는 최고! 마지막 섹슨족 VS 아더,5명의 기사,위드족 과의 전투도 멋집니다. 키이나 나이틀리의 끈옷 전투복도 좋은 볼꺼리고 말이죠. 후후. 역시 키이나 나이틀리는 여인,숙녀의 이미지보다 이런 여전사 이미지가 더 어울리는게 아닐까 싶네요. '하아!' 라고 할때의 그 표정이 아직 생생합니다.

이런 류의 영화들이 역사적 사실에 대해 잘못된 지식을 가지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긴 하지만, 영화 스토리 전체를 놓고 보면 크게 왜곡하거나 오류를 범하지는 않는다는 생각을 하기때문에 잘 걸러서 보고 판단하면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이 영화를 예로 들자면, 아더왕과 원탁의 기사의 정의,활약 정도랄까요. 다른 역사적 의의도 있겠지만 그런부분에 흥미를 가진다면 역사책을 보는게 백배는 유익할겁니다.

생각치 못했던 멋진 작품을 감상해서 즐겁습니다~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