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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에 다녀왔습니다

나들이 2007. 5. 7. 13:28 Posted by crowcop
이젠 빨간날 집에 있는게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어딘가 나가야 한다는 왠지모를 압박이 신경쓰일 정도입니다.

5월 5일 어린이날. 어디로 가볼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시화공단부근에 있는
'옥구 공원'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안산 호수공원'과 비슷하게 해놨다고 해서
점심을 먹고 나섰더니만...세상에 세상에..무슨 인간들이 그렇게 많은지..
아무리 어린이날이라지만...
주차할 생각도 하지 않고 바로 차를 돌려서 안산 호수공원쪽으로 이동 했지 뭡니까.
호수공원 역시 사람들이 많긴 했지만 그래도 주차공간도 좀 있고 어느정도 여유를
가지고 돌아볼 수는 있을 정도더라구요. 하.지.만. 바가지 상혼은 역시나..
얼음 생수 작은거 하나에 천원을 받아먹다니 참 나.
딸기맛 쭈쭈바를 녹인거 같은 과일주스 하나 사들고 슬슬 돌아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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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호수 공원에서 한장~

그렇게 한바퀴 돌고, 마트가서 필요한거 몇가지 사서 돌아왔답니당.

5월 6일.
무작정 아침일찍 일어나야지 하는 생각을 했으나..일어나니 10시. ㅡ.ㅡ
점심 대충 먹고 준비하고 나섰습니다. 가자~ 청계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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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천 갈려고 지하철 기다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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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얼마전 영화관에서 톰보이 광고할때 봤던 그놈입니다! 의외로 크지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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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청개천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은 별로 없어서 그냥 인증샷으로 한장.

집에서 청계천까지 지하철타고 1시간 넘게 걸려서 갔다가 청계천에서 1시간 정도 둘러본후
다시 1시간 넘게 걸려서 집에 왔네요. ㅡㅡ;;

딱 생각했던만큼의 청계천이었습니다. 좀더 흙이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서울 시민들에게는 좋은 휴식공간인건 맞는거 같지만 저처럼 촌동네에 사는 사람에게는
그래도 인공적인 느낌이 강했습니다.

2007년 05월 06일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