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 아이콘 이미지
03-29 12:20

Search

'정두홍'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7.02.08 [영화] 짝패

[영화] 짝패

감상문 2007. 2. 8. 09:44 Posted by crowcop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목 : 짝패 (The City of Violence, 2006)
장르 : 액션
시간 : 92분
개봉 : 2006.05.25
국가 : 한국
등급 : 18세 관람가
감독 : 류승완
각본 : 이원재, 류승완, 김정민
촬영 : 로저 프래트
음악 : 방준석
출연 : 류승완 : 유석환 역
출연 : 정두홍 : 정태수 역

출연 :
 이범수 : 장필호 역
출연 : 정석용 : 유동환 역
출연 :
 안길강 : 오왕재 역


---------------------------------------------
공식 홈페이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줄거리 (출처 : 네이버 영화)
2005년 온성. 서울에서 형사생활을 하던 태수는 어린 시절 죽마고우 왕재의 부음을 듣고 십여 년 만에 고향을 찾는다. 그는 장례식장에서... more..
 2005년 온성. 서울에서 형사생활을 하던 태수는 어린 시절 죽마고우 왕재의 부음을 듣고 십여 년 만에 고향을 찾는다. 그는 장례식장에서 필호와 석환, 동환과 재회한다. 왕재의 갑작스런 죽음에 의문을 품은 태수는 서울행을 잠시 보류하고 며칠 더 고향에 남기로 한다.

 왕재의 주변을 중심으로 조사를 벌이던 태수는 패거리들에게 공격을 당하다, 석환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난다. 이 날의 사건을 계기로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태수와 석환은 본격적으로 왕재의 죽음을 파헤쳐 들어간다. 그러나 그들이 죽음의 배후에 가까이 다가가면 갈수록, 이유를 알 수 없는 죽음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태수와 석환은 어느새 운명적으로 짝패가 되어 보이지 않는 적들을 향해 전쟁을 선포하기에 이르는데.

 하나 둘씩 밝혀지는 죽음의 단서들. '개발'이라는 미명아래, 살갑던 고향은 어느덧 지옥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친구가 죽고, 고향이 사라져버린 낯선 도시의 한 그늘에서 과연 이 둘은 왕재의 죽음을 밝혀낼 수 있을 것인가.

감상
이런 영화에 딱히 감상글이 필요할까 싶습니다만 조만간 찾아올 망각의 실타래를 조금이나
마 쉽게 풀기 위해서는 짧게라도 적어두는게 좋을듯 하여 키보드를 두드립니다.

뭐..그렇다고는 하지만...역시나 쓸만한 내용은.. -.-

역시나 정두홍씨의 사실적인 액션은 고구마를 먹으며 감상하던 마님마저도 감동시키게
만들만큼 멋지고 리얼했습니다. 더더군다나 이 영화의 촬영장소가 작년 저희가 살던 청주,
오창 부근인 관계로 눈에 익는 지형과 건물이 막 들어오다보니 왠지 모를 친근감같은것도
느껴지고 해서 좀 더 정감있게(?) 감상하게 된것 같습니다 그려.

영화상에서의 상황이 만약 현실에서 일어났다면?
현 조폭 친구가 자기 여동생 남편이자 전직 조폭이었던 친구를 죽여야 하는 상황보다
전직 조폭이었던 친구가 현 조폭인 친구에게 마을과 친구를 위해 직언을 한다는 상황이
좀 더 비현실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친구의 소중함을 모른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후회합니다.
친구란 좋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