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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15 [영화] 장화, 홍련 4

[영화] 장화, 홍련

감상문 2009. 12. 15. 14:02 Posted by crowcop

제목 : 장화, 홍련 (A Tale Of Two Sisters, 2003)
장르 : 스릴러,공포
시간 : 120 분
개봉 : 2003.06.13
국가 : 한국
등급 : 12세 관람가
감독 : 김지운
각본 : 김지운
촬영 : 이모개
음악 : 이병우
출연 : 임수정 : 첫째 딸 수미 

출연 : 염정아 : 새엄마 은주 
출연 : 김갑수 : 아빠 무현 
출연 : 문근영 : 둘째 딸 수연 
제작 : 마술피리, 영화사 봄
배급 : 
IMDB :  http://www.imdb.com/title/tt0365376









줄거리
[출처 : NAVER 영화]

["우리 집에 놀러오세요" "가족 괴담"]
인적이 드문 시골, 이름 모를 들꽃들이 소담하게 피어 있는 신작로 끝에 일본식 목재 가옥이 홀로 서 있다. 낮이면 피아노 소리가 들려 올 듯 아름다운 그 집은 그러나,어둠이 내리면 귀기 서린 음산함을 뿜기 시작한다. 예사롭지 않은 기운이 서려 있는 이 집에서 어른도 아이도 아닌 아름다운 두자매. 수미.수연이, 아름답지만 신경이 예민한 새엄마와 함께 살게 된 그날. 그 가족의 괴담이 시작된다.
 수연.수미 자매가 서울에서 오랜 요양을 마치고 돌아 오던 날. 새엄마 은주는 눈에 띄게 아이들을 반기지만, 자매는 그녀를 꺼리는 기색이 역력하다. 함께 살게 된 첫날부터 집안에는 이상한 기운이 감돌고 가족들은 환영을 보거나 악몽에 시달린다. 수미는 죽은 엄마를 대신해 아버지 무현과 동생 수연을 손수 챙기려 들고, 생모를 똑 닮은 수연은 늘 겁에 질려 있다. 신경이 예민한 은주는 그런 두 자매와 번번히 다투게 되고, 아버지 무현은 그들의 불화를 그저 관망만 한다. 은주는 정서불안 증세를 보이며 집안을 공포 분위기로 몰아가고, 동생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수미가 이에 맞서는 가운데, 집안 곳곳에서 괴이한 일들이 잇달아 벌어지기 시작하는 데.

감상
명작이라는 이야기에 봐야지 봐야지 하며 세월만 보낸 작품이었습니다. 도무지 엄두가 나지 않아서 말이죠. 그래서, 할인할때 사둔 DVD도 비닐도 뜯지 않고 뒀었는데 이번에 큰맘 먹고 벌건 대낮에 감상을 했습니다. 생각만큼 무섭진 않더군요. 따지고보면 이 작품은 공포영화라기 보단 스릴러영화라고 보는게 맞는것 같더군요. 그리고 아쉽게도 영화시작하고 얼마되지 않아 어느정도의 반전을 눈치채버렸습니다. 설마 그 사람까지인줄은 몰랐지만 영화를 조금만 유심히 봤다면 '아 일부러 저렇게 카메를 잡았구나.그럼 저건 저런 이유겠군'이라는걸 어렵지 않게 눈치챌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뭐 이것도 기존에 나온 평이 괜찮은 반전 영화를 왠만큼 본 이유에서겠죠. 이 작품이 개봉했을 당시에 이 작품을 감상했다면 지금 보다는 훨씬 더 큰 충격을 받았겠지만 이미 여러번의 충격을 겪은 본인으로서는 이 정도의 반전쯤이야. ㅡㅡ; 뭐, 어떻든 임수정양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것에 큰 만족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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