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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라면'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6.17 일본 라면 ['산시로' 대구 중구 시청점]
  2. 2008.05.16 일본 라면 ['이정' 대구 동성로]

일본 라면 ['산시로' 대구 중구 시청점]

먹거리 2008. 6. 17. 07:17 Posted by crowcop
계모임을 하는  친구들과 찾은 '산시로'
대구에 내려가면 만나는 친구들과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찾게된 곳입니다.
일본라면과 나베가 괜찮다는 평이더군요.
동성로점과 시청점이 있습니다.
동성로는 왠지 조금 어수선할것 같아 조용한 시청점으로 장소를 정했습니다.


전경


메뉴판
좌측이 나베, 우측이 정식입니다.
나베는 우리나라로 따지면 전골? 샤브샤브? 정도랄까요.
일본의 스모선수들이 체중증가를 위해서 먹는 음식이 나베라고 하더군요.

우선 식사로 라면을 먹고 안주삼아 오뎅나베를 먹을려고 했는데 우리중에 술을 마시는
친구가 저와 한친구뿐이어서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장소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오뎅 나베는 30,000원 입니다.


라면과 덮밥류
7천원 부터 시작 합니다.


일본 소주
제일 저렴한게 40,000원 입니다.
잔술은 4,000원(우리나라꺼) 부터.
먹고싶었는데 아쉽더군요. ㅜㅜ 조금만 쌌어도.




이건 코스 메뉴와 사시미


야끼소바
국물이 조금 깔려있어 불만의 목소리를 내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맛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오징어 튀김과 가지조림과 곤약조림. 모두 맛있었어요.


왼쪽의 김밥이 맛났습니다. ^^


차슈라면
깔끔하니 괜찮더군요.
'이정'에서 먹었던 라면보다 좋았습니다.


새우튀김덮밥
새우가 맛있더군요.


두 애기아빠
두가지 메뉴를 시키더군요!!
왼쪽 친구는 차슈라면과 새우튀김덮밥을,
오른쪽 친구는 야끼소바와 청라면? 을.


제가 주문한 챠슈라면이 좀 늦게 나왔어요.
위에 두 친구가 두개씩 주문을 했더니 헷갈렸나 보더군요.
미안하다면 써비스~ 를 주진 않고. ㅎㅎ
그냥 금방 만든 김밥을 주더군요. ㅎㅎ


제일 위에 보이는 가게 사진에서 문을 열고 들어가면 나오는.
실내 인터리어가 괜찮더군요.
여 종업원들이 기모노를 입고 있습니다.

왠지 괜찮은 곳을 하나 찾은것 같습니다.
비록 대구에 있지는 않지만 대구에 내려가면 종종 찾을거 같아요.

명함

22시30분까지 영업합니다.
대구시청에서 동아백화점(교동시장,기업은행) 쪽으로 가다보면 있습니다.

2008년 06월 04일(수)에 다녀왔습니다.

일본 라면 ['이정' 대구 동성로]

먹거리 2008. 5. 16. 07:45 Posted by crowcop
오전에 시골 산소에 다녀온 후, 집에 들렀다가 다시 집을 나섰습니다.
대구에 왔으니 동성로를 한바퀴 돌아보는건 이제 기본이 되었습니다.

대구에 오기전에 대구 맛집을 몇군데 조사를 했습니다.
가족과 먹을만한 곳, 마님과 둘이서 먹을만한 곳.
가족들과는 소고기 좀 뜯어줬고, 마님과는 일본라면을 좀 먹어주기로 했습니다.

대구에 있는 괜찮은 일본라면집이라고 하길래 들러봤습니다.


일본인이 직접 요리를 만든다는군요.


내부를 찍을려고 일부러 입구 바로 옆 좌석에 앉았더니 마님께서 투덜거리십니다.
앞에 보이는 직원분께서 출입문을 닫아주시더군요. 이날 바람이 좀 불었거든요.

내부는 아늑합니다.
이때가 일요일 오후 2시경인데 손님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벗꽃 문양이 그려진 뒤가 방입니다.


메뉴판
라면,카레라이스,덮밥 종류
각각의 종류도 여러가지여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소요리. 아마 안주거리인듯 합니다.
술도 팔고~


라면을 먹으러 온터라 라면쪽만 확대해봤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 아닌것 같습니다.


동경풍 간장 라면 (7,000원)
라면을 시키면 기본적으로 이런 차림으로 나오는듯 합니다.
닭고기 국물이라고 하길래 담백하게 나올 줄 알았다며 마님께서 약간 당황하십니다.


국물을 한 숟가락 떠서 마셔보고는 짜다고 하십니다. 흠.
결국 국물은 대부분 남기셨어요.


면이 탱탱합니다.
그래서 좀 별로입니다. ㅡㅡ;
왠지 공장에서 뽑아온 듯한 느낌이라서 말입니다.


돈코츠 라면 (8,000원)
사실 제가 일본라면을 재대로 먹어본건 얼마전에 '하카다 분코'에서 먹은게 전부입니다.
그래서, 그때와 비교를 자연스럽게 할 수 밖에 없더군요.
돼지 뼈를 푹 고와서 국물을 만든건데, 국물이 진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에서 좀 실망을 했습니다.
좋게 얘기하자면 깔끔한 맛이지만, 제 입맛에는 그저 짜기만 한 그런 맛이었습니다.
돼지의 맛이 별로 안나더군요.


어디서 주워듣기로 계란은 반숙으로 나온다던데, 완전한 완숙입니다.
뭐. 크게 신경쓰는 부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구색이 갖춰졌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더군요.
가격이 착하지도 않은데 말이죠.


보기에는 껄쭉하고, 진한 국물맛이 날것 같은데....에구...좀 아쉽네요.
숙주나물은 부드럽게 적당히 잘 익어서 맛났습니다.

라면 전문점이라고 해서 라면만 팔거나 간단한 끼니꺼리만 판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메뉴가 다양하더군요.
끼니를 떼울때도 좋겠고, 간단하게 술 한잔 할때도 괜찮은 곳인것 같습니다.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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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네마 길 건너편에 '네스카페' 건물 옆에 있습니다.

명함


2008년 05월 11일(일)에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