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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9.13 [영화] 써니

[영화] 써니

감상문 2011. 9. 13. 11:57 Posted by crowcop

제목 : 써니 (Sunny, 2011)
장르 : 드라마, 코미니
시간 : 124 분 (감독판 135분)
개봉 : 2011.05.04
국가 : 한국
등급 : 15세 관람가
감독 : 강형철
각본 : 강형철
원작 :
촬영 : 이형덕
음악 : 김준석
출연 : 유호정(심은경) : 나미
출연 : 진희경(강소라) : 춘화
출연 : 고수희(김민경) : 장미 
출연 : 홍진희(박진주) : 진희
출연 : 이연경(남보라) : 금옥
출연 : 김선경(김보민) : 복희
출연 : 윤   정(민효린) : 수지
제작 : 토일렛픽처스 , 알로하픽쳐스
수입 :
배급 : CJ E&M 영화 부문
IMDB :
번역 :

공식 홈페이지


국내 홈페이지 : http://www.sunny2011.co.kr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가장 찬란한 순간, 우리는 하나였다]
전라도 벌교 전학생 나미는 긴장하면 터져 나오는 사투리 탓에 첫날부터 날라리들의 놀림감이 된다. 이때 범상치 않는 포스의 친구들이 어리버리한 그녀를 도와주는데… 그들은 진덕여고 의리짱 춘화, 쌍꺼풀에 목숨 건 못난이 장미, 욕배틀 대표주자 진희, 괴력의 다구발 문학소녀 금옥,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사차원 복희 그리고 도도한 얼음공주 수지. 나미는 이들의 새 멤버가 되어 경쟁그룹 ‘소녀시대’와의 맞짱대결에서 할머니로부터 전수받은 사투리 욕 신공으로 위기상황을 모면하는 대활약을 펼친다. 일곱 명의 단짝 친구들은 언제까지나 함께 하자는 맹세로 칠공주 ‘써니’를 결성하고 학교축제 때 선보일 공연을 야심차게 준비하지만 축제 당일, 뜻밖의 사고가 일어나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그로부터 25년 후, 잘 나가는 남편과 예쁜 딸을 둔 나미의 삶은 무언가 2프로 부족하다. 어느 날 ‘써니짱’ 춘화와 마주친 나미는 재회의 기쁨을 나누며, ‘써니’ 멤버들을 찾아 나서기로 결심하는데… 가족에게만 매어있던 일상에서 벗어나 추억 속 친구들을 찾아나선 나미는 그 시절 눈부신 우정을 떠올리며 가장 행복했던 순간의 자신과 만나게 된다.

감상
극장에서 상영할때 평이 좋아 보려고 했는데 결국 보지 못했던 것을 이제서야 감상을 했습니다. 현재와 30년전을 왔다갔다 하는 전개가 어색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비슷한 나이대인 제가 보면서 많은 부분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물론 당시 놀던 아이들에 대해 적잖이 미화를 시킨 부분이 없진 않습니다만 수십년이 흐른 후에 회상을 한다면 모두 좋은 추억으로 기억이 될테니 공감대를 느낄 수 있는 나이대의 관객이라면 충분히 즐겁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영화에 공감대를 느끼고 즐길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잘은 모르지만 요즘은 청소년들은 학창시절의 추억이라는 것이 세월이 흐른후에 지금의 부모들이 느끼는 그것과 비슷하게 느끼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자세하게 설명은 못하겠지만 말입니다.

30대 중후반 이상의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감상 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디어 소장의 욕심도 생길정도로.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