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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31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

감상문 2009. 3. 31. 17:36 Posted by crowcop

제목 : 슬럼독 밀리어네어 (Slumdog Millionaire, 2008)
장르 : 드라마
시간 : 120 분
개봉 : 2009.03.19
국가 : 영국,미국
등급 : 15세 관람가
감독 : 대니 보일
각본 : 사이몬 뷰포이
원작 : 비카스 스와럽 의 소설 '질문과 대답(Q and A)'
촬영 : 안소니 도드 맨틀
음악 : A.R 라흐만
출연 : 데브 파텔 : 
자말 말릭 
출연 : 프리다 핀토 : 라티카 
출연 : 아닐 카푸어 : 퀴즈쇼 진행자, 프렘 쿠마 
제작 : Celador Films / Film4
수입 : 거원시네마(주)
배급 : CJ 엔터테인먼트
                                                               번역 : 이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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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국내 홈페이지 : http://www.slumdog.co.kr/


해외 홈페이지: http://www.foxsearchlight.com/slumdogmillionaire/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전세계를 감동시킨 특별한 퀴즈쇼!]
{자말 말릭은 퀴즈쇼에서 상금 6억원이 걸려있는 최종 단계에 왔다. 어떻게 가능했을까? A: 속임수로 / B: 운이 좋아서 / C: 천재라서 / D: 영화 속 얘기니깐(It is written)}
 2006년, 뭄베이. 빈민가 출신의 18살 고아 자말은 거액의 상금이 걸려있는 ‘누가 백만장자가 되고 싶은가’라는 최고 인기 퀴즈쇼에 참가한다. 처음 모두에게 무시당하던 자말은 예상을 깨고 최종 라운드에 오르게 되고, 정규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그의 부정행위를 의심한 경찰은 자말을 사기죄로 체포한다. 하지만, 결국 자말이 살아온 모든 순간이 정답을 맞출 수 있는 실마리였다는 것과, 그가 퀴즈쇼에 출연한 진짜 목적이 밝혀지게 되는데…

감상
토요일. 컨디션이 좀 안좋았습니다.
이상하게 피곤하더라구요. 퇴근해서 저녁먹고 영화시간까지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게 좀 힘들어서 '아..영화보면서 졸겠구나'라는 걱정을 했더랍니다.
졸음 방지용으로 콜라 하나 사서 입장. 관람 시작.
오호~ 지루할 겨를이 없더군요. 지루할라치면 흥미로운 장면들이 툭툭 튀어나옵니다.

인도의 빈민가를 비롤 경험해보진 않았지만 실제로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에 마님은 약간 우울해 하십니다.
저도 현실적인 인물들의 행동때문에 몰입해서 볼 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암울하고 피할 수 없는 현실에서 어떤 확고한 목표가 있다면 그 목표를 향해 달릴 수 있어야 하고, 그것이 행복이 된다는 것을 영화속의 형제는 잘 이야기해 줍니다. 그것이 사회적,도덕적으로 잘못된 것일지라도 말이죠.

자말의 라티카에 대한 감정이 처음부터 사랑은 아니었겠죠? 처음엔 3총사의 일원으로서 챙기기 시작하다가 사랑으로 바뀐거 같습니다. 라티카 역시 처음에는 자기를 챙겨주고 보호해주는 고마운 친구로 생각했지만 현실의 벽이 너무 높아 사랑이라는 감정을 키울 생각조차 못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말의 고집스러운 집념이 라티카의 마음을 돌려놓더군요.

너무도 깔끔한 앤딩이어서 약간 아쉽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꽤 맘에드는 작품이었습니다.

* 위에 줄거리에 D : '영화속 얘기니까' 라고 되어 있는데 영화의 자막에는 '운명이니까'로 표시됩니다.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