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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16 [영화]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영화]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감상문 2009. 7. 16. 17:49 Posted by crowcop

제목 :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제목 : (ストロベリ- ショ-トケイクス: Strawberry Shortcakes, 2006)
장르 : 로맨스,드라마
시간 : 126 분
개봉 : 2007.07.19
국가 : 일본
등급 : 18세 관람가
감독 : 야자키 히토시
각본 : 이누카이 쿄코
원작 : 나나난 키리코의 만화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촬영 : 이시이 이사오
음악 : NIJIKAMA Taro
출연 : 이케와키 치즈루 : 사토코 

출연 : 나카고시 노리코 : 치히로 
출연 : 나카무라 유코 : 아키요 
출연 : 나나난 키리코 : 토코 
제작 : UPLINK Company
수입 : 스폰지
배급 : 스폰지
번역 : 







공식 홈페이지

해외 홈페이지 : http://www.strawberryshortcakes.net


국내 홈페이지 : http://cafe.naver.com/spongehouse.cafe?iframe_url=/ArticleList.nhn%3Fsearch.clubid=10086955%26search.menuid=283%26search.boardtype=L
줄거리
[출처 : NAVER 영화]
사토코(이케와키 치즈루)는 남자친구에게 버림받은 후 강하게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전화교환원일을 시작한 그녀는 그곳에서 제일 잘 나가는 콜걸 아키요(나카무라 유코)와 가까워진다. 집에 돌아가면 청바지에 안경을 낀 평범한 모습으로 바뀌는 아키요는 오랫동안 흠모해온 대학동창 기쿠치를 만나는 것에서 유일한 기쁨을 찾는다. 한편, 매일 밤 돌로 만든 ‘신(神)’에게 운명적인 사랑을 기도하는 사토코에게 누군가가 사랑을 고백해 오는데…
 ‘신(神)’의 모습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도코(나나난 키리코)는 연인과 헤어진 이후 현모양처를 꿈꾸는 회사원 친구 치히로(나카고시 노리코)와 함께 살고 있다. 정반대의 연애관을 가진 두 사람은 서로를 미워하는 한편 동경한다. 어느 날 우연히 집에 들른 치히로는 음식을 토해내며 괴로워하고 있는 도코를 발견하는데….

감상
포스터와 제목만 보고 쾌활한 작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연의 아픔으로 4명이 여행을 하며 전개가 되는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ㅠㅠ
헌데, 왜 18세 이상 관람가인지 의아해 했는데.
에휴. 이건 분명 18세 이상 관람가가 맞더군요.
유쾌하진 못하더라도 잔잔하게 미소지을 수 있는 그런 작품정도는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저의 이런 예상이 무참히 짓밟히더군요.

영화는 종반까지 우울 그 자체입니다. 극중 사토코와 아키요가 피우던 담배 이름이 'HOPE'인데, 이 희망이란 단어를 떠올리는 건 영화가 거의 끝나갈 무렵정도였습니다.

희망이라.
사람살이가 마음먹기 달린것이긴 하지만 누구나가 다 희마을 품고 활기차게 생활하지는 않지요.
저마다의 개성으로 저마다의 방식으로 희망을 이야기하지요.
실망하고 절망한 후 희망을 가지게 되는 계기 역시 서로 다르겠지만 왠만해서는 그런 계기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지나간 일을 후회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서 동시에 두번 반복하지 않도록 기억하며 미래를 향해나가야 합니다.

이 작품이 희망을 이야기 한것이다. 라고 단정지어 이야기할 수는 없겠지만(전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더 나빠질 수 없는 상황에서 웃음을 찾는것으로 마무리가 되니 분명 4명의 앞날은 희망적이다.라고 이야기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생각보다 우울한 작품이어서 실망스러웠지만 좋은 작품 한편 감상했다는 생각을 가집니다.

힘냅시다!

사족으로
수위가 높은 장면이 꽤 나옵니다. 보는 즐거움이 있긴 한데, 극중 분위기가 그렇게 야하다고 생각되진 않더군요.
조제양의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오이시맨'도 봐야겠어요.
치히로양도 제 취향이긴 하던데, 실제로 극중의 치히로양 같은 여자를 만난다면 연애는 모를까 결혼은 글쎄요..라는 생각이 들듯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도코같은 스타일의 여성을 좋아합니다. 뭔가에 몰입해서 일하는 스타일을 말이죠.
아키요같은 스타일도 나쁘진 않아요.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에게 정말 잘해줄거 같은 스타일입니다.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