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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아이덴티티'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7.09.29 [영화] 본 시리즈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 2
본 아이덴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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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본 아이덴티티 (The Bourne Identity, 2002)
장르 : 액션, 드라마
시간 : 118분
개봉 : 2002.10.18
국가 : 미국,체코
등급 : 12세 관람가 (해외 등급 : PG-13)
감독 : 더그 라이만
각본 : 토니 길로리, W. 블레이크 헤론
원작 : 로버트 러드럼 의 소설
촬영 : 올리버 우드
음악 : 존 파웰, 줄리안 조던
출연 : 맷 데이먼 : 제이슨 본
출연 : 프란카 포텐테 : 마리 헬레나 크류츠
출연 : 크리스 쿠퍼 : 알렉산더 콘클린
출연 : 줄리아 스타일즈 : 니키
제작 : Universal Pictures, Stillking, Hypnotic
수입 : UIP 코리아
                                                        배급 : UIP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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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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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홈페이지 : http://www.thebourneidentity.com

줄거리 (출처 : 네이버 영화)
  이탈리아 어부들이 지중해 한 가운데에서 등에 두 발의 총상을 입은 채 표류하고 있는 한 남자(Jason Bourne: 맷 데이먼 분)를 구하게 된다. 그는 의식을 찾게 되지만 기억 상실증에 걸려 자신이 누구인지 조차 모른다. 그가 누구인지 알 수 있는 단서는 등에 입은 총상과 살 속에 숨겨져 있던 스위스 은행의 계좌번호 뿐...
자신의 존재를 찾아 스위스로 향한 그는 은행에 보관되어 있는 자신의 소지품을 살펴본다. 그는 자신이 파리에서 ‘제이슨 본’이라는 이름으로 살았음을 알게 되지만, 여러 개의 가명으로 만들어진 여권을 보고 자신의 실명과 국적 또는 정체성을 잃게 된다. ‘케인’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미국 여권을 가지고 미대사관으로 향하지만 경찰들과 심지어 군인들까지 그를 추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제이슨 본. 그들의 추격을 피해 도망가다 대사관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마리(Marie Kreutz: 프랭카 포텐테 분)라는 여성에게 2만 달러라는 거금을 주고 파리까지 차를 얻어 타게 된다.
어떤 거대한 조직이 자신을 살해할 목적으로 추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제이슨 본은 마리를 보호하는 한편, 자신이 어떠한 인물이었는지를 아는 것이 이 위험으로부터 벗어나는 길이라 믿게 된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어떠한 사람이었는지 과거를 찾아가면 찾아갈 수록 수수께끼 같은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음모와 가공할 위협이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을 알게 되는데.

본 슈프리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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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본 슈프리머시 (The Bourne Supremacy, 2004)
장르 : 액션,드라마
시간 : 110분
개봉 : 2004.08.20
국가 : 미국,독일
등급 : 15세 관람가 (해외 등급 : PG-13)
감독 : 폴 그린그래스
각본 : 토니 길로리
원작 : 로버트 러드럼 의 소설
촬영 : 올리버 우드
음악 : 존 파웰
출연 : 맷 데이먼 : 제이슨 본
출연 : 프란카 포텐테 : 마리 헬레나 크류츠
출연 : 브라이언 콕스 : 워드 애봇
출연 : 줄리아 스타일즈 : 니키
출연 : 조안 알렌  : 파멜라 랜디
제작 : Universal Pictures
                                                       수입 : UIP 코리아
                                                       배급 : UIP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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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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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홈페이지 : http://www.thebournesupremacy.com
 
줄거리 (출처 : 네이버 영화)
  기억상실증에 걸린 전직 CIA의 요원 제이슨 본(맷 데이먼 분)은 밤마다 알 수 없는 악몽에 시달린다. 그 악몽이 바로 자신이 예전에 실제로 겪었던 일임을 확신하는 제이슨 본. 그는 자신을 제거하려는 CIA를 피해 연인 마리와 함께 떠돌이 생활을 하지만, 왜 자신이 쫓겨야 하는지 이유조차 모른다. 쫓고 쫓기는 와중에 연인 마리는 CIA 요원에게 살해되고, 제이슨은 자신이 모종의 음모에 연루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여러가지 단서들을 조각조각 이어 붙여 퍼즐을 맞춰가던 제이슨은 자신이 러시아 하원의원 네스키와 그 부인의 피살사건과 연관돼있음을 알게 된다. 네스키는 러시아에 자본주의가 도입될 무렵에 카스피 해안의 석유개발 산업을 민간에 공개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 러시아 하원의원이었다. 그 사건의 배후엔 CIA 자금 횡령의 음모가 숨어 있었는데...
 
본 얼티메이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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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본 얼티메이텀 (The Bourne Ultimatum, 2007)
장르 : 액션,드라마
시간 : 115분
개봉 : 2007.09.12
국가 : 미국
등급 : 12세 관람가 (해외 등급 : PG-13)
감독 : 폴 그린그래스
각본 : 토니 길로리, 스콧 Z. 번스, 조지 놀피
원작 : 로버트 러드럼 의 소설
촬영 : 올리버 우드
음악 : 존 파웰
출연 : 맷 데이먼 : 제이슨 본
출연 : 줄리아 스타일즈 : 니키
출연 : 조안 알렌  : 파멜라 랜디
출연 : 데이빗 스트래던  : 노아 보슨
제작 : Universal Pictures
수입 : UIP 코리아
                                                       배급 : UIP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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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국내 홈페이지 : http://bourneultimatum.co.kr  해외 홈페이지 : http://www.thebourneultimatum.com/
 
줄거리 (출처 : 네이버 영화)
  고도의 훈련을 받은 최고의 암살요원 제이슨 본. 사고로 잃었던 기억을 단편적으로 되살리던 제이슨 본은 자신을 암살자로 만든 이들을 찾던 중 ‘블랙브라이어’라는 존재를 알게 된다. ‘블랙브라이어’는 비밀요원을 양성해내던 '트레드스톤'이 국방부 산하의 극비조직으로 재편되면서 더욱 막강한 파워를 가지게 된 비밀기관.
그들에게 자신들의 비밀병기 1호이자 진실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인 제이슨 본은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대상이다. 니키의 도움으로 블랙브라이어의 실체를 알게 된 제이슨 본은 런던, 마드리드, 모로코 그리고 뉴욕까지 전세계를 실시간 통제하며 자신을 제거하고 비밀을 은폐하려는 조직과 숨막히는 대결을 시작하는데…

감상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에 대한 상당히 괜찮은 평을 자주 접한 관계로 예전에 디빅으로 다운을 받았다가 그냥 삭제한 뒤로 저렴하게 DVD로 구입을 할까 말까 고민을 하던차에 본 얼티메이텀의 개봉에 맞춰 케이블티비에서 이 두작품을 연속방영을 해주더군요.

전작 두편을 봤을때의 감상은 독특한 영화구나. 였습니다. 그리 특별한것은 없지만 전체적으로 리얼리티가 물씬 풍기는 은근히 땡기는 그런 영화라고나 할까요. 그렇지만 한 번더 볼 생각까지는 들지 않는 작품이었습니다. 아마도 25인치 뽈록이 티비로 본 영향도 있겠지만 말이죠.

DP에서 본 얼티메이텀의 엄청난 찬사에 혹해서 지난주에 심야로 혼자서 봤습니다.
역시 영화는 대화면에서 봐야 한다니까요~

본 슈프리머시와 중복되는 내용 전개가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완전한 첩보,액션물에 어울리게 코믹,유머 컷이 단 한장면도 없습니다. 이게 정말 맘에 들더군요. 게다가 그 흔한 키스신조차 없습니다. 시종일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속에서 인간병기로 단련된 제이슨 본의 움직임에 시선을 뗄 수가 없습니다.

헌데,
어떻게 된 일일까요. 밤 11시면 그리 늦은 시간도 아닌데 우째 영화보다가 잠이 올까요.ㅜㅜ
중,후반부는 껌뻑껌뻑 졸면서 봤다는거 아닙니다. 아이고~
도무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왜 졸린건지...쩝.

그래서, 어제 다시 봤습니다.
같은 영화를 두번 보는 경우가 극히 드문. 더군다나 영화관에서 두번을 본 경우는 중학교다닐때 봤던 '개같은 내인생' 이후 처음입니다.

11시부터는 심야요금으로 할인이 되길래 11시10분 영화를 이번에는 마님과 함께 봤지요.
그런데...그런데...이번이도 졸립니다 글쎄.ㅜㅜ
그나마 다행인건 장딴지를 사정없이 꼬집으며 정신을 차리고 거의 빠짐없이 봤다는...
본 슈프리머시의 차량추격신과 견주어 빠지지 않는다는 이번편의 차량추격신도 다 보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전편이 나았던것 같더군요.

국가를 위해 싸우는 제임스 본드
국가와 맞서 싸우는 제이슨 본.

사라진 기억을 찾기위한 인간 제이슨 본의 길고긴 여정을 참으로 멋지게 담아낸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병기로서 상대와 싸우는 장면들은 군더더기 하나 없는 정말 현실에서 볼 수 있을법한 것들이었습니다.

첩보영화는 007만 있는게 아니라는걸 몸소 체험하게된 정말 멋진 작품입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툭 튀어나오는 짜릿한 앤딩음악. 집으로 오는 내내 흥얼거렸습니다.
띠잉~ 띠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