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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2.25 [영화] 바벨

[영화] 바벨

감상문 2007. 2. 25. 21:26 Posted by crowc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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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바벨 (Babel, 2006)
장르 : 드라마
시간 : 142분
개봉 : 2007.02.22
국가 : 미국,멕시코
등급 : 18세 관람가
감독 :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아냐리투
각본 : 기예르모 아리아가
촬영 : 로드리고 프리에토
음악 : 구스타보 샌타올라라
출연 : 브래드 피트 : 리차드 역
출연 : 케이트 블랑쉐 : 수잔 역

출연 :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 산티아고 역
출연 : 야쿠쇼 코지 : 야스지로 역

출연 :
 아드리아나 바라자 : 아멜리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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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국내 : http://www.babel2007.co.kr/             해외 : http://www.paramountvantage.com/babel/

줄거리 [출처:네이버 영화]
  아이를 잃고 실의에 빠진 아내를 위로하기 위해 모로코로 여행 온 미국인 부부 리처드(브래드 피트)와 수잔(케이트 블란챗). 아들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리처드의 두 아이들을 데리고 멕시코 국경을 넘는 유모 아멜리아. 사격 솜씨를 뽐내려 조준한 외국인 투어버스에 총알이 명중하면서 비밀을 가지게 된 모로코의 유세프와 아흐메드 형제. 엄마의 자살 이후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청각장애 여고생 치에코에게 어느 날 한 형사가 찾아온다.

감상
위의 저 포스터에 나와 있는 글귀대로 마치 '나비효과'처럼 사소한 일 하나가 큰 사건이 되는
그런 영화라는 정보만 가지고 일요일 아침 첫회를 보기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5명이 감상을 했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감독이 말하는 바에 대해서 영화를 감상한 후 어떤 커뮤니티의 감상글을
보고서야 '아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참 안타깝고 가슴아픈 영화라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소통의 영화라고 합니다.
신에게 접근하기 위해 인간이 바벨탑을 만들자 신은 언어를 만들어 소통 단절을 시킵니다.
4개의 사건(?)의 연결은 그리 중요한게 아닙니다. 소통이 단절된 4종류의 인간들의 이야기를
보는 이들에 대한 배려 정도라고 보면 맞을듯 합니다.

대략적인 의미를 알고 다시 생각해봅니다.
역시, 안타깝고 가슴아픈 영화입니다.

매우 자연스럽게 단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아주 좋은 교재가 될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