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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18 [영화] LA 컨피덴셜

[영화] LA 컨피덴셜

감상문 2009. 7. 18. 12:32 Posted by crowcop

제목 : LA 컨피덴셜 (L.A. Confidential, 1997)
장르 : 범죄,드라마
시간 : 136 분
개봉 : 198.03.07
국가 : 미국
등급 : 18세 관람가
감독 : 커티스 핸슨
각본 : 커티스 핸슨, 브라이언 헬겔랜드
원작 : 제임스 엘로이의 소설
촬영 : 단트 스피노티
음악 : 제리 골드스미스
출연 : 케빈 스페이시 : 잭 빈세니스 

출연 : 러셀 크로우 : 웬델 버드 화이트 
출연 : 가이 피어스 : 에드먼드 제닝스 엑슬리 
출연 : 제임스 크롬웰 : 더들리 리암 스미스 
출연 : 데이빗 스트래던 : 피어스 모어하우스 팻쳇 
출연 : 킴 베신저 : 린 브랙큰 
출연 : 대니 드비토 : 시드 허드젠스 
제작 : Warner Bros., Regency Enterprises
수입 : (주)오스카 픽쳐스
배급 : (주)오스카 픽쳐스
번역 :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1953년 LA 최대의 범죄 조직인 미키 코헨에 대한 경찰의 대규모 제거작업이 시작된다. 그리고 뒤를 이어 발생한 도심의 한 카페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 희생자 중엔 퇴직 형사 스탠스(그래이험 베켈 분)이 끼어있다. 경찰은 이 사건을 단순 강도사건으로 보고 일단 3명의 흑인 용의자를 추적, 범인을 잡는데 성공한다. 사건 해결에 공헌한 신참형사 에드(Ed Exley: 가이 피어스)는 포상까지 받는다. 그러나, 스탠스의 파트너였던 버드(Bud White: 러셀 크로우 분)는 카페 살인 사건이 예사롭지 않음을 감지하고 단독 수사에 들어간다.
 현장에서 발견된 희생자 수전(Susan Lefferts: 엠버 스미스 분)이라는 여자의 신원을 파악하던 버드는 스탠스와 함께 순찰을 나갔던 크리스마스날 밤에 우연히 마주쳤던 여자가 수전임을 기억해내고, 당시에 함께 있던 버즈 믹스(Buz Meeks: 데리얼 샌딘 분)와 린(Lynn Bracken: 킴 베신저 분)을 추적한다. 믹스는 고급 사교클럽을 운영하면서 고위층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피어스 페치(Pierce Patchett: 데이비드 스트라대른 분)의 경호원. 그러나, 믹스는 이미 실종된 상태다. 다시 린의 집을 찾은 버드. 버드는 베로니카 레이크를 빼닮은 신비스럽고 섹시한 린에게 한눈에 매료된다. 그러던 중, 빅토리 호텔에서 젊은 남자가 살해된 채 발견된다. 그는 사실 '헐리우드 잭'이란 별명을 가진 형사 잭(Jack Vincennes: 케빈 스페이시 분)과 타블로이드 잡지 편집장인 시드(Sid Hudgeons: 대니 드비토 분)가 특종감을 노리고 주검사에게 소개시킨 남창이었던 것. 잭은 시드와 짜고 의도적으로 사건 현장을 덮쳐 특종기사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한편, 에드는 어느 날, 이미 종결된 카페 살인 사건 용의자들의 피해자로부터 용의자들은 사실, 그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진실을 밝혀야 할 지 귀로에 선 에드. 마침내, 카페 살인 사건의 재수사에 들어간 에드는 희생자들을 조사하다가 버드와 맞부딪히게 된다. 출세를 위해 동료까지 팔아넘겼던 에드는 버드에게 심한 경쟁심을 느끼고, 린과 사랑에 빠진 버드의 뒤를 쫓아 린을 만난 에드도 린에게 매료된다.
 한편, 수전의 집에서 믹스의 시체를 발견한 버드는 스탠스가 수전의 애인이었으며 과거에 믹스의 파트너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에드와 파트너가 된 잭도 믹스의 과거 사건기록을 통해 스탠스의 파트너가 믹스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당시 사건 책임자이자 상관인 더들리(Dudley Smith: 제임스 크롬웰 분)에게 이 사실을 통보한다. 그러나, 더들리를 찾아갔던 잭은 그에게 죽음을 당하고,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백만장자 피어스 조차 살해된다. 사건은 미궁 속에 빠져들지만, 더들리 반장으로부터 ‘롤로 토마시’라는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을 받게 된다. 그것은 법망을 피해 범법을 저지르는 범인에 대해 에드가 지은 가명의 이름인데, 이것은 잭만이 알고 있었던 것. 이를 통해 에드는 음모의 배후에 더들리 반장이 있음을 직감한다.

감상
예~전에 비디오로 본 작품이었는데 내용이 거의 기억나지 않아 기회가 되면 다시 보고자 했다가 이번에 감상을 했습니다.남지 않은 기억에 꽤나 복잡한 전개였다는 생각에 잔뜩 긴장하고 봤는데 그나마 이해가 순조롭게 되길래 안심(ㅡㅡ;)하고 감상을 했어요.
범죄,느와르?  장르로서 잘만들어진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덤성덤성 넘어가는것도 아니고, 억지 전개를 하는것도 아니고 잘짜여진 시나리오가 작품을 몰입해서 보게 만든것 같더군요.

조직 내,외부의 거대한 비리를 파헤치기는 쉽지가 않죠. 정의가 항상 승리한다는 보장이 없는 목숨과 인생을 담보로 한 모험을 해야 할겁니다.
현실에서 그런 모험은 쉽게 결정할 수 없을 뿐더러 모험의 결과도 그리 만족할만한 수준이 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극중 다른 인물보단 러셀 크로우의 연기가 참 인상깊었습니다. 외국인의 연기에 대해서 쉽게 파악하지 못하는 본인이지만 이 작품에서 이 사람의 연기는 누가봐도 훌륭했다고 할 정도인것 같더군요.
반면, 잘은 모르지만 킴 베이싱어의 연기는 별로. 개인적으로 왠지 정이 안가는 배우여서인지도 모르겠네요.

재대로된 범죄드라마를 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