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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07 [영화] 1408

[영화] 1408

감상문 2007. 8. 7. 21:06 Posted by crowc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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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1408 (1408, 2007)
장르 : 공포,스릴러
시간 : 94분
개봉 : 2007.08.01
국가 : 미국
등급 : 15세 관람가 (해외 등급 : PG-13)
감독 : 미카엘 하프스트롬
각본 : 매트 그린버그,스캇 알렉산더
각본 : 래리 카라스제우스키
원작 : 스티븐 킹 의 소설
촬영 : 베노잇 델홈
음악 : 가브리엘 야리드
출연 : 존 쿠삭 : 마이크 엔슬린
출연 : 사무엘 L. 잭슨 : 제랄드 올린
출연 : 메리 맥코막 : 릴리 엔슬린
출연 : 자스민 제시카 안소니 : 케이티

제작 : Dimension Films
제작 : Di Bonaventura Pictures
수입 : (주)태원엔터테인먼트
배급 :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공식 홈페이지
 
  
국내 홈페이지 : http://www.1408.co.kr/          해외 홈페이지 : http://www.1408-themovie.com/
줄거리 (출처 : 네이버 영화)
어린 딸을 잃은 공포소설 작가 마이크 엔슬린(존 쿠삭 분)은 ‘사후세계’라는 소재에 사로잡혀 있다. 그는 초현실적인 공포를 소설로 쓰는 베스트셀러 작가지만, 눈에 보이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믿지 않는 회의론자이다. 어느 날 그에게 날아온 낯선 엽서 “Don’t enter 1408!” (1408호에 절대 들어가지 마시오). 새로운 작품을 구상 중이던 마이크는 미스터리로 가득한 뉴욕의 돌핀 호텔을 찾는다. 호텔 지배인 제럴드 올린(사무엘 L. 잭슨 분)은 95년간 1408호에 묵은 투숙객들이 1시간을 못 넘기고 죽은 일들을 알려주며 들어가지 말라고 강력히 경고하지만 마이크는 기어코 그 방에 들어선다. 1초 앞을 예상할 수 없는 1408의 무한공격! 보이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믿지 않는 마이크의 눈 앞에서 상상을 초월한 미스터리한 현상들이 벌어지면서 현실과 환상이 넘나 들고 그 방에서 죽은 사람들의 혼령이 나타나 끊임없이 그를 위협한다. 심리적 공포와 맞서던 그에게 초강력 다이나믹한 공포의 공격이 시작되고 극도의 공포감 속에서 마이크는 1408호와의 처절한 사투를 벌인다. 살아남기 위해 주어진 시간은 단 한 시간. 1408호의 정체는 무엇인가? 과연 마이크는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감상
엄청난 이슈가 되고 있는 '디 워'와 정말 재미있다는 이야기 일색인 '라따뚜이'와
마님이 보고 싶다는 '에반 올마이티'를 모두 모두 뒤로 하고 본 영화. '1408'

그냥 뭐. 1408호에서 사람이 계속 죽어나간다는 정도의 정보만 가지고 감상을 했습니다.
공포영화라길래 무시무시할줄 알았는데, 스릴러쪽이 좀더 강한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보는 내내 눈을 개슴츠레하고 뜨고 마님머리에 한쪽귀를 뭍고 본터라 공포감이 덜
했을 수도 있겠지만 무서운 장면은 거의 없었다고 봐도 되고 두세번 깜짝 놀랄만한 장면이
전부였다고 기억이 됩니다.

주위의 평이 괜찮았던것에 비해 개인적인 평은 그다시 썩... 이었던것 같네요.
실체가 없는 무언가. 라는 것때문에 점수가 깍였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1408호가 개인이 가진 죄의식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될려나요.
저는 그렇게 봤습니다만.
벽지에 씌여진 'burn me' 라는 문구의 의미는 어떤것일까요. 투숙객을 자살하게 만드는
자신(1408호)을 죽여달라는 메세지였을까요.

현실적인 분위기의 주인공은 맘에 들었습니다.
공포와 폭력에 굴하는. ㅎㅎ (초반의 이야기입니다. 자기 의지대로 되지 않자 바로 용감한
사나이로 변신을 합니다.)

'아이덴티티' (스토리를 유추할 수 있는 영화제목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드래그에 주의
바랍니다.)와 비슷한 스타일이라고 봐도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적은 예산으로 괜찮은 작품을 만들었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아쉽게도 본인의 취향과는
약간 거리감이 있었습니다.
악몽에 시달릴걸 감내하면서도 무시무시한 공포영화이길 기대했는데 말입니다.
(감히 내가 공포영화를 봐주는데 말야. 이왕이면 엄청 무서워야지. 라는 이상한 욕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