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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03:37

이런 방 어때요?

일상들 2008. 7. 21. 07:25 Posted by crowcop


이런 방 어떠세요?
전 보는것 만으로도 너무너무 행복해지는군요.^^;

날씨는 꿀꿀하지만, 이 사진처럼 밝은 한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웹서핑중 어느분의 블로그에서 얻은겁니다. 지금 그 블로그를 찾을려니 찾지를
못하겠네요. 삭제요청을 하신다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저도 어쩔수 없군요. ㅡㅡ;

일상들 2008. 7. 19. 07:43 Posted by crowcop
인천 서구쪽 공단지대로 접어들면 도로가 상당히 안좋습니다. 울퉁 불퉁~
더군다나 오늘처럼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이면 도로에 고인 빗물이 옆 차선으로
주행하는 차들이 튀겨내는 경우가 많죠.

오늘 출근길에 옆 차선에서 승용차 한대가 속도를 내며 주욱 달려오더니 상당한 양의
빗물을 제 앞으로 튀겨내더군요. 순간 깜짝놀라 브레이크를 밟았습니다. 휴~
한순간 앞이 전혀 보이질 않았어요.
그 순간이 지나고, 바로 그차를 향해 궁시렁거렸답니다. 아니 이런 도로에서 저렇게 속도를
내면 어떻해! 라고요. 쩝.

그리고, 한 500미터쯤 갔을까.
이번엔 제가 물을 튀겼어요.
옆차선에서 달리던 산타페에 물이 잔뜩 튀겼는데, 그차가 딱 서네요?
저도 마침 신호대기라 섰는데, 그 차에 조수석 창문이 내려지는 겁니다.
저도 내렸지요.

저 : 왜요?
산타페 : 물 다튀겼잖아요! (아무래도 조수석 창문을 살짝 열어놨던거 같더군요. 물이 튀기면서
               창문으로 들어온듯.)
저 :튀기는줄 몰랐어요!
산타페 : 이런 도로에서 조심해야지!

라고 하시며 창문을 올리고 가시더군요.

쩝.
물이 많이 고인 도로인걸 알면서 조심운전을 하지 않은 저에게도 잘못이 있었는데 말입니다.
짧은 시간에 이렇게 상황이 바껴버리는 경우를 겪게 되는군요.

산타페 아저씨. 죄송합니다. (--)

Time Limit

일상들 2008. 7. 18. 07:24 Posted by crowcop


요즘은 밤 11시만 되면 눈이 아주 그냥 스르륵~ 하며 감깁니다.
만화책을 읽다가도 그러고, 어젠 간만에 게임 좀 한다고 컴터앞에 앉아는데.. 아 글쎄 11시가
되니까 눈앞이 막 흐려지면서 겨우겨우 버텼어요.
다행시 11시에 서버가 다운되는 게임이라 미련없이 침대로 갈 수 있었답니다. ㅜㅜ

출근해서도 한 10시정도까지는 눈이 많이 피곤하고 그러네요.
아무래도 피곤이 조금씩 누적되는것 같습니다.

이럴땐 그냥 막! 맛는걸 먹어줘서 보신을 해야는데 말입니다.
누구 저에게 맛난거 좀 사주실분 안계세요?

홀홀홀홀~~~

로드킬

일상들 2008. 7. 17. 07:23 Posted by crowcop


출,퇴근길에 도로가운데 누워있는(누워있다고 말할 수 없을 지경일때도 있습니다)
동물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역겨움과 동시에 가슴이 참 아파옵니다.
오늘 아침에도 멀리서 보이는 어렴풋한 모습에 그것이란걸 직감하고 애써 시선을
외면하고 지나쳤습니다.

누구의 잘못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저 재밋거리로 샀다가 귀여움이 덜해지니아무런 죄책감없이 길거리로
내던져 버리는 미생물보다 못한 그런 인간들에게 부디 평온한 죽음을
맞이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집니다.

(로드킬 관련 이미지를 찾다가 구하게 된 포스터입니다. 차마 보고 싶다는 이야길
하지 못하겠네요..)

다시 그마음으로.

일상들 2008. 7. 16. 12:48 Posted by crowcop

첫 커플링을
어디서 샀는지, 얼마에 샀는지, 언제 샀는지 기억나지 않는군요.
(마님은 기억하십니까?)

작년 겨울.
결혼 폐물을 온전히 도둑맞았을때, 나중에 돈 벌면 다이아반지 해드리겠습니다. 라고 위로를 했습니다.

그리고 지지난주.
이직을 하며 생긴 얼마간의 퇴직금으로 커플링을 맞췄습니다.


다시 그때 그마음으로...

장고끝에 악수?

일상들 2008. 7. 14. 07:24 Posted by crowcop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사실 악수는 아니고 나름 괜찮은 메뉴지만.

일요일.모처럼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해 출근(ㅡ.ㅡ)을 해서는 오전 내내
'퇴근하고 저녁을 뭘로 먹을까'
고민에 고민을 하며 여기저기 맛집을 검색한 후에 내린 결론이 라묜.

토요일. 모처럼 친구놈과 수다를떨기 위해 분당으로 가서 소고기 한점 먹었는데
메뉴판에 '한우라면'이 있더군요. 궁금증에 주문을 했습니다.
커다란 냉면 그릇 비슷한데에 나온 라면을 보니 일반라면을 쓴게 아니고 사리면에
따로 국물(아마 소고기로 만든거겠죠) 낸걸로 끓인것 같더군요. 맛이 괜찮았습니다.
다만, 좀 퍼진 라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비추.

암튼 암튼.
평일에는 거의 먹을 수 없는 라면~ 이젠 별미가 되어버린 라면~
농심라면은 휘이~ 휘어~ 저리 가시고.

자알 먹었습니다~

이것도 습관이라니깐.

일상들 2008. 7. 13. 09:18 Posted by crowcop


술마시고 집에 오는 길.
이상하게 사진이 찍고 싶어지네.
평소엔 소심해서 카메라 꺼내는것도 주저하면서.
종종 이런 사진을 찍는데 블로그에 올리긴 첨은듯. 훗.훗.훗. ㅡㅡ;

내 인생에 9번째 휴대폰

일상들 2008. 7. 11. 07:15 Posted by crowcop


마님께서 쓰시던 휴대폰이 맛이 가는 바람에 이래저래 휴대폰을 구해보다가 저렴한 비용으로
구 번호를 쓸 방법이 없어 지난번에 동생한테서 받아 제가 쓰고 있던 프라다폰을 마님께 주고
저는 신규로 휴대폰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그래서, 제 번호는 010으로 변경되고, 마님은 아직 011입니다.
마님은 휴대폰을 2년이상 못쓰시는군요. 프라다폰도 마찮가지가 될런지~

외부액정과는 지지리도 인연이 없었는데, 이번에 자그마하나마 외부 액정이 있는 놈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작년쯤에 스카이 투페이스 칼라 폰이 무지하게 땡기던때에 가격의 압박으로 그게 안되면
이걸 사야지...라고 생각했던 놈이거든요.
폴더+깔끔한 디자인+블루투스. 모조리 맘에 듭니다.
모바일 뱅킹이 안된다는게 약간 아쉽지만서도.


휴대폰을 받자마자 바로 배경화면 체인지!
이것저것 만져보고 있는데 암튼 좋아요~

마음은 들꽃이 되어...

일상들 2008. 7. 1. 07:57 Posted by crowcop


출,퇴근길에 지나는 변두리 동네에서
부슬비가 내리던 어느날 이 가게를 보고
왠지 가슴 한켠이 뭉클해지더군요.

늙은겐가.

그때..

일상들 2008. 6. 26. 07:20 Posted by crowcop

내 인생에 가장 애착을 가지고 몰입했던.

우리나라에서 애니메이션 동호회를 운영한다는것 =  애니동영상 공유의 의미
였었던 때인지라 자료실 지원이 없었던 네띠앙에서 애니동을 운영한다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가를 몸소 체험하고, 다른 방법으로 어떻게든 활성화를 시켜보려고 고민에 고민을 했던 시절.

많은 좋은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고,나누고,앞으로도 나누게 될 내 인생의 한 부분.

10만 히트 이벤트 증거자료로 받은 스샷

내 인생에 8번째 휴대폰

일상들 2008. 5. 17. 07:48 Posted by crowcop
2년전 추석때 대구에 갔다가 동생한테서 휴대폰을 하나 얻었더랬습니다.
보아양이 꽃더미에 누워서 포즈를 취하던 광고에 나왔던 큐리텔의 'P1' 이란 휴대폰이었죠.
생긴게 특이해서 요즘도 주위 사람들이 희한하게 생겼다고 합니다.
꼭 디카처럼 생겼다고.

헌데, 요놈이 귀엽고 깜찍하게 생긴터라 저하고는 잘 안어울리더란 말이죠.
이런 이유를 핑계삼아 이번에 대구에 내려가면 휴대폰을 하나 바꿀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그런데. 동생이 휴대폰 바꿨다면서 전에 쓰던게 있는데 가질래? 그러네요.
얼씨구나~ 하면서 받아왔지요~

좀 유명한 폰을 공짜로 받아서 좋긴 한데, 이 놈 역시 저한테는 맞지 않습니다 그려.
하지만, 돈도 엄꼬, 동생이 챙겨준건데 배부른 소리 할 처지가 아니죠.
요즘 세상 좋아졌더군요. 휴대폰도 집에서 인터넷으로 기기변경,번호변경이 다 되더라구요.

DMB 되는거랑, 배경화면 멋진거. 이거 두개는 참 좋네요. ^^



한 2년쯤 뒤에 동생이 또 물려주려나.
스카이 블레이드 폰 쓰던데. 음..

대구에 다녀왔습니다.

일상들 2008. 5. 14. 09:24 Posted by crowcop
어버이 날도 있고, 저번 일때문에 어머니께서 한번 내려오라는 말씀도 하셨고 해서
겸사겸사 대구에 다녀왔습니다.

내려간 김에 산소에도 들렸어요.


산소를 올라가다가.


바람이 불어 쌀쌀했어요.
그래서, 수건으로 목을 두른 마님.


하도 바람이 불어서 확 잡아버렸습니다.


아카시아 꽃이 만발하더군요.
아버지께서 산소 주변에 난무했던 아카시아 나무와 소나무를 없앨려고 한달에 두번정도씩
산소를 찾았습니다. 저는 일요일 아침 새벽같이 일어나서 시골에 가는게 무척이나 싫었었죠.
고딩,대딩,군대를 다녀온 후에도 그 버릇이 남아있었습니다.
지금은,
타지에 있어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게 그저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
산소를 다녀온 후, 대구 시내 한바퀴 돌다가 잠시 휴식중에.

입덧 치료

일상들 2008. 3. 27. 13:03 Posted by crowcop
지난 주말에 마님께서 입덧이 너무 너무 심해, 화요일에 병원에가서 지난번에 소개받은
입덧치료기를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사전에 검색을 좀 해보니 효과가 꽤 좋은거 같더군요.
80~90 % 정도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마님은 그날 기운도 없고해서, 수액 작은거 하나를 맞으면서 이 입덧치료기를 함께 사용
했는데, 말로는 10분후부터 바로 효과가 있다고 하던데 마님은 그정도는 아니지만 빠르게
효과를 봤습니다.
약 한나절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고 하는군요.
마님은 한나절을 넘어 그 다음날인 어제도 하루종일 입덧없이,구토없이 보냈어요.

팔목 맥박뛰는곳 부근에 차는 시계형태입니다. 기계 접촉면에 크림을 바른후 기계를
착용하는데, 입덧의 정도에 따라 강약을 조절한후 10분~1시간 가량 편안한 자세로 있으면 됩니다.

150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베터리문제인지는 모르겠네요. 아마 중고제품의 거래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인것 같습니다.)
가격은 20만원에서 약간 못미치는것 같습니다.
저희의 경우, 안산 우성 여성병원에서 1회 사용을 하였습니다. 다른 병원에서도 사용이
되는지 모르겠군요. 1회 사용 비용은 약 3,000~5,000원 입니다. 저희는 수액도 함께 받아서
계산이 함께 계산이 되는 바람에 정확한 금액이 얼마인지 확인을 못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대략 저 금액일거라고 하시더군요.

무엇보다, 먹는게 아니기때문에 비교적 산모와 태아에 부작용이 덜 하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품 이름은 '릴리프 밴드' 입니다. 네이버 등에서 검색하시면 사용기가 있을겁니다.

입덧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아래는 국내 수입 판매처의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업체 홈페이지는 http://www.agen.kr 입니다.



15년이 넘은 오디오

일상들 2008. 3. 17. 09:33 Posted by crowcop
1992년. 대학 입학 선물로 어머니와 함께 대구백화점에서 산 샤프 오디오.
저 화면에 한눈에 뿅가서리 다른 모델은 눈에도 안들어왔었습니다.

재작년에 CD 체인저와 액정 백라이트 수리를 받고도 그냥 장식품처럼 놔뒀었는데
마님의 태교를 위해 안방으로 들인후 클래식 FM으로 주파수 고정. 아침 저녁으로
듣고 있습니다.

 

앗싸~ 눈이다~

일상들 2008. 2. 26. 11:59 Posted by crowcop

지난번에 꽤 고생을 해서 오늘은 좀 일찍 나설 생각이었는데 일어나니 7시10분.ㅜㅜ

에헤라디야~
모든걸 포기하고,
밥먹고, 집을 나오자마자 눈이 예쁘길래 한방 찍고,
미끄러질라 조심조심 슬금슬금 느긋하게 정류장으로 가는데
버스가 바로 앞에서 지나가네. 뛰어가면 타겠지만 그냥 뭐 과감하게 pass~
에헤라디야~

1시간20분만에 버스에서 내려 또 조심조심 가다가 결국 미끄덩~
날렵한 솜씨로 한손으로 바닥을 짚어 엉덩방아는 면했다우~

눈이로구나 눈~
에효~

집을 나서니 이런 풍경이.
사진을 찍을까 말까 10초간 고민후, 어차피 늦은거 하며 카메라를 주섬주섬 꺼냈습니다.


버스정류장에서.

지인 결혼식과 대구 달성 공원

일상들 2008. 1. 2. 12:56 Posted by crowcop

우철씨, 지혜양
오래 오래 행복하게 자~~알 사세요~
결혼 축하합니다~~


공원 입구.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모습니다.

결혼식을 마치고, 친구들과 만날 시간까지 여유가 있길래 대구 서문시장을 지나서 달성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달성공원 옆에 있는 돼지껍데기 집은 한곳만 남아있더군요. 옛날에 맛나게 먹었는데.
예나 지금이나 공원 주변으로 할아버지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공원안에는 별로 안계시더군요.


공원을 들어와 오른편에 있는 사슴우리 앞에서 찍은 공원 잔디밭
여름에 봐도 좋겠지만 이렇게 겨울에 봐도 멋지네요.


일본사슴은 마치 닭처럼 생겼더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독수리,매등이 있는 우리
규모가 작은 동물원이라 조류들도 저렇게 작은 우리에 갖혀 있을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안타깝습니다.


반면에 이놈들은 유유히 물을 저으며 돌아다닙니다. 날아서 도망가지 않을까 걱정이..


벤치들이 주욱 나열된 곳인데 역시 찍는 사람이 허접해서인지 영 감흥이 오지 않는군요.

거의 20년만에 가본 곳입니다. 옛날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어릴때는 거의 매주 놀러왔던 곳인데..

마님 잘쓰겠습니다.

일상들 2007. 12. 19. 17:21 Posted by crowcop

지난 일요일(16일)이 제 생일이었습니다.
그 전날 서울에 있는 아는 동생이 놀러온다길래 저녁이나 먹여서
보낼 생각이었는데, 알고보니 마님과 그 동생과 모종의 계약이 있었더군요.
마님께서 그 동생에게 PSP를 사달라고 부탁을 한겁니다.

아이고~ 마님~
한달치 이상의 용돈을 제 생일선물 사는데 모조리 사용해버리시다니.ㅠㅠ
성의도 모르고 환불하라고 한 저를 그저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코우군이 선물한 케이스도 정말 고맙다~



태어나서 가장 비싼 생일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렇게도 그리던 PSP!
감동입니다. ㅠㅠ

마님~ 정말 정말 잘 쓰겠습니다~

스폰지식 변기 뚫기

일상들 2007. 12. 19. 17:16 Posted by crowcop

지난주 금요일 아침.
운동하러 나갈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무시 이놈이 우웩!우웩! 거리더만
먹은걸 토해내더군요. ㅡㅡ;

그래서, 키친타월로 그거 치우고, 락스로 다시 닦은후 그 키친타월을
변기에 넣고 물을 내렸는데....글쎄..그냥 막혀버리네요. 쩝.

금요일,토요일. 물도 내려보고, 뚫어 뻥 2통을 사서 부어도 봤습니다만
뚫리지 않아서 일요일 아침에 운동하고 오면서 렙을 하나 사와서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첫번째 시도, 대충 변기를 막은후 물을 내렸는데, 앞,뒤로 공기가 새더군요.
그래서 실패.
두번째 시도. 앞,뒤를 좀 더 렙으로 막은후 물을 내리니 렙으로 막은 부분이
부풀어 오릅니다. 때를 놓치지 않고 지그~시 눌러주니 어느순간 부풀어오른
부분이 푹 꺼지더군요. 오호라~ 성공!

진작에 이 방법을 쓸껄~

사진은 성공후의 모습입니다. ^^

자아~ 시작해볼까?

일상들 2007. 12. 15. 07:49 Posted by crowcop


즐겁게
재대로
즐겨보자꾸나

네비게이션. 이거 멋진거구나!

일상들 2007. 12. 10. 09:51 Posted by crowcop


2시간 걸리던 시간이 45분으로. 

군대서도 이러진 않았는데 말야.

일상들 2007. 11. 30. 10:18 Posted by crowcop


전에 6mm 로 잘랐는데 이번엔 3 mm로 잘라보자는
미용실 아줌마의 말에 '그러셔' 라고 했더니만..
스님을 만들어 놓으셨네. 아휴..

생애 처음 먹는 한약

일상들 2007. 11. 19. 14:53 Posted by crowcop


제목대로 난생 처음 한약이란걸 먹게 되었습니다.
몸이 허해서 보신하라고 먹는게 아니라 그 반대의
이유때문에 먹는거긴 하지만,
한약 맛이 이런거군요. 음.
누가 옆에서 사탕 하나 안까줄려나~

사촌동생 결혼식에 다녀왔어요.

일상들 2007. 11. 12. 18:43 Posted by crowcop

어제(11월11일) 사촌동생 결혼식이 있어 포항에 다녀왔습니다.


아이구~ 예뻐라~


무려 24살 차이가 나는 역시 사촌동생. ㅡㅡ;


또 사촌동생. 초2, 중2(맞나?), 고3
고3인 원희는 수시에 합격해서 요즘 자격증 공부한다네요.성격이 얼마나 좋은지 아유~
중2인 향지는 나중에 책에 파뭍혀서 연에 몰두할 타입.
초2인 동인이는 아주 그냥 왔다 갔다 왔다 갔다 정신이 없네. ㅎㅎ


나도 4년전엔 저랬는데~


은진이랑 동인이랑 결혼 축하 바이올린 연주중~
몇번 연습안해봤다는데도 하나도 안틀리고 아~주 잘 하더라구요.
역시 자매라서 마음이 통하나 봅니다.

 
잘 살아라~


토요일에 회사에서 MP3을 만지다가 전원을 끄지 않았던 모양이더라구요.
대구 내려가는 기차에서 들을려고 보니까 '로우 베터리!!' ㅜㅜ
옆좌석에서 애들이 시끄럽게 굴길래 그냥 이어폰이라도 끼고 있었더니 효과가 좋더군요.
커널형 이어폰이라 그런가~
제발 제발 제발 공공장소에서 애기들 관리 좀 합시다. 네? 에휴.

맛 없으요.

일상들 2007. 9. 29. 15:47 Posted by crowcop


영화시간이 많이 남아서 시간도 때울겸 근처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저놈을 먹었는데 마님 말로는 맛이 여~엉 아니라는군요.
저 컵(1,500원)에 3가지 맛을 담을 수 있는데
저흰 '초콜렛','티라미스','호두'
요렇게 3가지를 선택했거든요.
초콜렛은 달지 않은게 꽤 괜찮았습니다만
티라미스와 호두는 그냥 단맛밖에는 안나더군요.
그래도 돈내고 산거라 왠만하면 다 먹었을텐데
먹는만큼 살로 간다고 생각하니 차마 먹지를 못하겠더란 말입니다. ㅠㅠ

너무 힘든 귀가길이었습니다.

일상들 2007. 9. 27. 10:24 Posted by crowcop
그러니까
25일 추석 당일 밤11시에 대구를 출발했습니다.
티비에서 자정 정도부터는 왠만큼 정체가 해소될거라고 했거든요.
고스톱으로 한 2만원 정도 따서 뿌듯한 맘으로 출발!

어라?
북대구 나서자마자 막히네? 도로 확장된 후에는 이런적이 없었는데 허허 거참.
슬금슬금 거북이 기어가듯 그렇게 슬금슬금~
20분이면 도착할 구미에 1시간만에 도착.
이제 슬슬 속도가 나더란 말이죠.
금강휴게소에서 우동도 한그릇하고 몸 좀 풀고 다시 출발~

흠..
비룡분기점을 지나자마자 동작그만.
또 다시 슬금슬금.
기약없는 서행이 계속됩니다.

덴장.
대구를 출발한지 5시간.
평소라면 2시간~2시간30분정도면 도착하는 청주까지 5시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도로는 꽉 막혀있습니다.

헉..
며칠전부터 이상하단 클러치가 이젠 발악을 합니다.
클러치만 밟으면 삐~익! 하는 고음이.
어떻게든 가볼려고 했지만 서행하는 내내 클러치를 밟았다 뗐다 해야 하는데
주위 차들도 신경쓰이고 또, 가다가 멈춰버리면 낭패기에 청주로 빠졌습니다.

보험 견인서비스를 불러 차를 카센터에 주차시켜두고
찜질방을 갈까 여관을 갈까 피시방을 갈까 생각하다가 결국 피시방으로 gogo
안산행 버스 첫차로 마님을 태워보낼려고 했지만 버스도 막힌다면 별 소용이
없기에 그냥 함께 피시방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간만에 하는 리니지2. 신종족으로 게임을 하다보니 시간은 잘 가더군요. ㅡㅡ;

하이고..
9시 좀 넘어서 카센터에 가니까 오늘 수리가 힘들답니다. ㅜㅜ
어떻게 안되겠냐니까 빨라야 오늘 저녁이라네요.
할 수 없이 차를 두고 버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안산행 오전 11시 20분 버스.
터미널에서 브런치(ㅡㅡ; 청주 시외버스터미널 안에 있는 분식점과 아메리카나 매장
은 절대 비추 입니다)를 먹고 버스에 탑승합니다.

세상에..
버스를 타고 청주 ic를 나오자마자 어제 아니 오늘 새벽의 상황과 조금도 달라지지
않은 모습이 펼쳐지더군요.
꿈쩍도 하지 않는 승용차들. 그나마 버스전용차선은 여유가 있었습니다만 그것도
잠시. 금새 막히기 시작하더군요.
버스 기사분은 수시로 전화로 동료 기사분과 통화를 하며 조금이라도 덜 막히는
곳으로 차를 몰고 가십니다.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거리를 겨우 겨우 3시간만에 도착했습니다.

결국
집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2시 30분.
물론 중간에 피시방에 있었던 시간등도 있었지만
어떻든 대구를 출발해서 안산에 도착하기까지 무려 15시간30분이 걸린 셈입니다.

앞으로는
명절 귀향길은 무조건 기차다! 라고 다짐합니다.

너무 너무 힘든 명절 귀가길이었습니다. ㅠㅠ

좋아! 아자 아자!!

일상들 2007. 9. 15. 09:30 Posted by crowcop
한달동안 4Kg 감량 성공!

지난달 초에 대구갔을때 몸무게 잰거 기준으로
오늘 회사 건강검진차 잰거와 비교했을때 약 4 Kg 정도 감량.
건강검진 하는줄 몰라서 아침에 토스트도 먹고 물도 두컵마셨고,
게다가 옷도 입었으니 실제로는 후.후.후.

자자 좀 더 열심히 해보자구~

요며칠 갑자기 땡기는 음악

일상들 2007. 9. 13. 09:20 Posted by crowcop
요며칠 갑자기 '판의 미로'와 '향수' 타이틀 곡이 듣고 싶어
출근하자마자 mp3을 뒤지기 시작.
맥스에서 600원주고 살까말까 하다가 그냥 '판의 미로' 미국 홈페이지 들어가서
듣는중. (ost 전곡을 다 들을 수 있습니다)

하아....
오필리아의 그 슬픈눈이....ㅜㅜ

아침부터 샌티멘탈해 집니다 그려.



http://www.panslabyrinth.com/

요기 가시면 들을 수 있습니당.

넷트 단절

일상들 2007. 9. 11. 14:43 Posted by crowcop

약 열흘전. 집에 있는 컴퓨터를 팔아버렸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주구장장 컴퓨터만 보고 앉아 있는 형편이니 별로 아쉬울게
없습니다만 마님께서 약간 서운하신가 봅니다. 이런 저런 여성관련 게시물들을
보는 즐거움을 빼앗아버린듯 하여 미안한 맘이 드는군요.

컴퓨터를 처분한 이유는 가능한 범위내에서의 고정지출을 줄여보고자 해서입니다.
한달에 3만원도 되지 않는 금액이긴 하지만 고정적으로 지출을 해야 하는 전용선 비용.
그 금액을 줄임으로해서 돌아오는 이득은 얼마되지 않겠지만 이런 형태의 절약에 대한
습관을 들일 수 있다는것에 더 큰 의의를 두고자 합니다.
낡은 컴퓨터라 좋은 금액을 받지는 못했지만 덕분에 맛난 오리고기도 배터지게 먹을 수
있었고,떠안고 있는 부채도 아주 약간이지만 줄일 수 있었으니 아직까지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젠 퇴근하고 집에가면 씻고,정리하고 나서 책을 보게 됩니다.
만화책이든 소설책이든.
하루 한시작 정도 책을 읽는다는게 뿌듯하기까지 합니다.

아~ 힘들다~

일상들 2007. 9. 10. 09:35 Posted by crowcop
어제 벌초다녀왔습니다.
아~ 작년에는 이정도로 힘들진 않았던거 같은데 올해는 느무느무 힘들었습니다.
바람도 안불고, 해는 쨍쨍 내려쬐고 ㅠㅠ
벌초 시작할때 뭉개뭉개 보이던 뭉개구름도 금새 사라지고 구름한점 없는 파~아란
하늘이 계속되더라구요. 덕분이 땀 좔좔~ 힘 추욱~

구름이 이뻐서 몇장 찍었는데, 사진 찍고 불과 30분이 지나지 않아서 이렇게 힘들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ㅜㅜ

배고파 ㅠㅠ

일상들 2007. 8. 29. 19:15 Posted by crowc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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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고파 죽겠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