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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14:02

[영화] 신의 카르테

감상문 2013. 6. 14. 21:32 Posted by crowcop

 

제목 : 신의 카르테 (神様のカルテ, In His Chart, 2011)
시간 : 128 분
개봉 : 국내 미개봉 (일본 2011.08.27)
감독 : 후카가와 요시히로
원작 : 나스가와 소시케의 소설
IMDB : http://www.imdb.com/title/tt1670662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www.kamisamanokarute-movie.jp

줄거리[출처:NAVER영화]
한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내과의사의 이야기














감상 후
카르테가 무슨뜻인가 했더니 챠트.군요. 병원에서 환자의 진료내역이라든지 뭐 그런게 쓰여져 있는 그거 말입니다. 일본 사람들의 발음 그대로를 제목으로

정한건 아무래도 국내 개봉을 하지 않은 이유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약간은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만 원작 소설이 있는 작품인지라 소설에서 글로 표현한 것들을 영상으로만 표현하다보니 그런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자 주인공이 일본 그룹 '아라시'의 맴버이군요. 예전 네띠앙 동호회 시절 알게 된 동생이 아라시를 참 좋아했는데...어떻게 지내는지..

그래서 그런지 남자 주인공의 연기가 좀 어색한게 없지 않은듯 했습니다. '아라시'맴버라는건 영화를 보고 난 후에 알게된 사실이므로 선입견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영화를 많이 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좀 본 편인데 처음 보는 인물이라 영화를 다 본 후에 찾아보면서 알게 된 거라.

미야자키 아오이양은 뭐.. 젊은 시절의 쾌활한 연기는 더 이상 볼 수 없나 봅니다. 하긴 '소년 메리켄사쿠' 이외에는 모두 조용한 성격의 배역만 한듯 하니

그 영화의 인상이 너무 강하게 각인되어 있는 탓일지도.

이 영화를 보고 난 후에 제 자식중 한놈은 의사를 했으면 하는 바램이 생겼습니다. 돈을 많이 벌어서가 아니라 뭔가 열정을 가지고 생명을 살리는 일을 했

으면 해서 말이죠.

흥미롭지도 않고 강한 인상으로 남는 작품은 아닌듯 해서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당분간은 여운이 좀 남을듯 합니다. 싱숭생숭하게요.

잔잔한 드라마가 땡길때 보시면 좋을 작품입니다.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제목 : 별을 쫓는 아이:아가르타의 전설 (星を追う子ども, Hoshi o ou kodomo, 2011)
시간 : 116분
개봉 : 2011.08.25 (일본 2011.05.07)
감독 : 신카이 마코토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1839494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agarta2011
해외 홈페이지 : http://www.hoshi-o-kodomo.jp/top.php

줄거리[출처:NAVER 영화]
거대한 지하 도시로부터 시작된 전설 그 신비한 비밀을 밝히기 위한 모험의 시작!
 어느 날, 소녀 아스나는 아버지의 유품인 광석 라디오를 통해 우연히 듣게 된 신비한 음악에 매료된다. 다시 그 음악을 듣기 위해 자신만의 비밀 장소로 향하던 길에 이 세상에는 없는 괴물에게 습격을 받게 되고, 슌이라는 소년이 나타나 아스나를 구해준다. 아가르타라는 먼 곳에서 왔다는 슌에게 두근거리는 감정을 갖게 된 아스나 이튿날 다시 만나기 위해 약속 장소로 다시 가지만 슌은 나타나지 않는다. 실망감으로 슬퍼하던 아스나는 신임 교사 모리사키로부터 지하세계의 신화에 대해 듣게 되고 그것이 슌과 관련이 있음을 직감한다. 슌과 꼭 닮은 신과 그를 쫓는 비밀 조직 아크엔젤의 추격 전에 휘말리게 된 아스나는 지하세계로 가는 문 앞까지 이끌려오게 되고 아크엔젤의 요원이 바로 신임교사 모리사키임을 알고 놀라게 된다! 소년 신은 아스나를 뒤로 하고 지하세계로 자취를 감추고 아스나는 모리사키에게 아가르타로의 모험에 동참하겠다고 말하는데!!…

과연 그들은 무사히 아가르타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그들이 간절히 바라는 소원은 과연 무엇일까!


감상 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다른 작품들에 비해서 런닝타임이 꽤나 긴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전개가 너무 듬성듬성이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더군요.

전개가 조금만 더 매끄러웠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사건의 전환이 너무 어색했습니다.

몇번이나 의문부호를 띄우게 하는 장면들이 있었습니다. 원작이 따로 있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그림체는 역시나 화려해서 보는 즐거움은 있습니다. 캐릭터 디자인은 전작들과는 다르게 좀 평범한 느낌(어찌보면 지브리 스타일?)이긴 합니다만.

이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코믹스가 나오고 있더군요. 캐릭터 디자인은 영화와 차이가 좀 나긴 합니다만 설정자체가 바뀌지는 않을테고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구입할까? 고민을 하게 만드네요. 잠깐 검색을 해보니 코믹스도 꽤 괜찮은 평을 받고 있고 말이죠. 일단 장바구니에 담아놔야

겠습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 팬이시라면 당연 감상을 하셔야죠.

개인적으로 고딩이상이 관람했으면 합니다. 꿈과 희망을 주는 환타지가 아니라서요.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애니] 표적이 된 학원

감상문 2013. 6. 13. 15:31 Posted by crowcop

제목 : 표적이 된 학원 (ねらわれた学園 , 2012)
시간 : 106분
개봉 : 국내 미개봉 (일본 2012.11.10)
감독 : 나카무라 료스케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2399537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www.neragaku.com

줄거리[출처:엔하위키]
한적한 바닷가 마을의 중학교에 어느날 전학생이 오면서 학교가 뒤숭숭해진다.

전학생에게 어떤 비밀이?













감상 후
SF를 빙자한 중딩들의 사랑이야기.딱 이겁니다.

스토리가 좀 뒤죽박죽인게 번역이 이상한것 같지는 않고..2~3편 정도로 나눴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영상미 하나만큼은 압권입니다. 특히 주인공의 집 주변 영상은 개인적으로 정말 가지고 싶은 모습입니다.

아름다운 영상과 나이에 맞지 않는 어린아이들의 두근두근 사랑이야기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애니] 언어의 정원

감상문 2013. 6. 7. 15:46 Posted by crowcop

제목 : 언어의 정원 (言の葉の庭, The Garden of Words, 2013)
시간 : 46분
개봉 : 2013.00.00 (일본 2013.05.31)
감독 : 산카이 마코토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2591814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http://www.kotonohanoniwa.jp

줄거리[출처:엔하위키]
장마가 오는 6월 즈음, 구두 장인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교 1학년생 타카오(이리노 미유 분)는 비가 내리는 날 아침이면 '비가 오는 날에 지하철을 타고 싶지 않다'는 핑계로 학교 오전 수업을 빼먹고 어느 공원의 일본 정원에서 구두를 스케치한다.
어느 날, 일본식 정자에 앉아서 구두의 스케치를 하던 타카오는 옆에서 초콜릿을 안주삼아 혼자 술을 마시고 있는 수수께끼의 여성 '유키노'(하나자와 카나 분)를 만난다. 첫 만남 이후로 두 사람은 비가 내리는 날만 되면 만남을 거듭하며 차차로 마음이 통하게 된다.
있을 장소를 잃어버렸다는 유키노에게 '그녀가 더 걷고 싶어지게 되는 구두를 만들어 주고 싶다'라고 바라는 타카오. 유월의 하늘처럼 어쩐지 나른히 내키지 않고 흔들리며 움직인다. 서로의 마음처럼 장마는 걷혀가려 하고 있었다.

감상 후

런닝타임이 50분이 채 되지 않는 작품인데 1시간이 넘는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림체가 느무 느무 멋집니다. 상당히 공을 들여 만든 티가 팍팍 납니다.

그래서인지 반복 영상이 많습니다. 런닝타임이 긴것도 아닌데.

개인적으로 내용 자체도 크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타카오의 나이설정을 조금만 더 올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열쇠 도둑의 방법

감상문 2013. 6. 6. 11:29 Posted by crowcop

제목 : 열쇠 도둑의 방법 (鍵泥棒のメソッド , KEY OF LIFE , 2012)
시간 : 128 분
개봉 : 국내 미개봉 (일본 2012.09.15)
감독 : 아치다 켄지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2078599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줄거리[출처:NAVER영화]
1972년생인 우치다 겐지 감독은 신작을 기대하게 만드는 신예 중 한 사람. 미국에서 영화 제작을 공부하고 독립영화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TV 드라마나 소설,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들이 주류를 이루는 일본영화계에서 우치다 감독은 직접 각본을 집필하여 영화를 만든다. 마치 퍼즐처럼 인물과 상황을 전개하는 지적인 시나리오 구성은 우치다 감독의 장기이다. <열쇠 도둑의 방법>은 우치다 감독의 세 번째 연출작으로, 인기 없는 배우와 청부살인자의 인생이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코미디. 배우는 청부살인자의 옷과 물건을 훔쳐 달아나고, 엉겁결에 살인자가 되어 우왕좌왕한다. 청부살인자는 기억을 잃은 채 자신이 배우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꼼꼼하고 성실한 성격인 그는 배우수업에 매진한다. 한편, 결혼하고 싶어 안달이 난 여성잡지 편집장은 자신이 배우라고 생각하는 청부살인자를 사랑하게 된다. 화려한 출연진만으로도 매력적인 작품으로, 우치다 감독은 등장인물이 사는 방은 물론 인물의 필적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써 배우에게서 최고의 연기를 능숙하게 이끌어낸다. 숨가쁘게 전개되는 좌충우돌 코미디와 효과적인 극적 장치는 웃음과 만족을 동시에 선사한다.
 (가쓰다_9회 일본영화제)

감상 후
순전히 사카이 마사토 때문에 본 작품. 히로스에 료코는 별로 좋아하는 배우가 아니아서 이 작품 선정에 별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음.

이 영화의 내용은 우리나라에서라도 충분히 나올수 있을법한 소재인것 같더군요. 우리나라였다면 좀 더 밝은 스타일로 전개가 되었을법 합니다만 일본영화

라서 그런지 좀 심심하다고 해야 하나..뭐 그렇습니다.

사카이 마사토 팬이라면 보셔도 좋을 작품.좀 찌찔하게 나오긴 합니다만서도. ㅎㅎ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만화] 치로리 1권

감상문 2013. 6. 5. 13:36 Posted by crowcop

 

만화규장각: http://www.kcomics.net/Comicinfo/view_info.asp?in_outorder=2013052224&i=1

 

표지가 왠지 이뻐보이기도 하고 대략적인 줄거리도 거부감이 없어서 구입을 했습니다.

치유계 장르를 추구하는듯 한데 설정이 적잖이 당황스럽습니다.

12세 소녀로 이 정도의 서비스컷을 던지면서 치유계 장르를 추구한다라....카페 알파나 아리아 같은 치유계가 아닌건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림체도 마음에 들고 내용도 마음에 들고 전개도 나쁘지 않은데 이 기본 설정이 영 거슬립니다.

부디 2권에서는 몇년 후. 의 설정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램을 가집니다...만 힘들겠죠.

[영화] 한큐전차 편도 15분의 기적

감상문 2013. 6. 1. 11:33 Posted by crowcop

제목 : 한큐전차 편도 15분의 기적 (Hankyu Railway - A 15-Minute Miracle, 2011)
시간 : 118 분
개봉 :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 (일본 2011.04.29)
감독 : 미야케 요시시게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1703814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줄거리[출처:NAVER영화]
한큐 전차 노선 주위에 거주하는 인물들이 서로의 고민거리를 해결하는 과정

감상 후
위 줄거리처럼 각각의 인물들이 각각의 고민거리를 등장인물들끼리 관계를 맺으면서 풀어

나가는 작품입니다.

포스터에 있는 할머니의 역할이 상당히 큽니다. 몇몇 대사는 나중에 우리 아이들에게도 해

주고 싶더군요. 인생의 경험이 뭍어나오는 아주 좋은 말들이었습니다. 그 중에 기억에 남는

대사가 어린 손녀(?)가 울자 '니가 잘못한게 없으니 울어도 된다. 하지만 울음을 멈추는 것

은 니 스스로 해라.'라는. 정확한 대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생각만큼 과장되거나 허황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물론 할머니가 주축이 되기는 하지만 각각의 고민거리도 현실에서 충분히 있을 법한 것들

이고 해결 방법도 충분히 현실성이 있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이 작품이 더 와닿더군요.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구구는 고양이다

감상문 2013. 5. 29. 15:42 Posted by crowcop

제목 : 구구는 고양이다 (グ-グ-だって猫である, 2008)
시간 : 115 분 (IMDB 116분)
개봉 : 2008.10.16 (일본 2008.09.06)
감독 : 이누도 잇신
원작 : 오시마 유미코의 동명 만화
IMDB : http://www.imdb.com/title/tt1255872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줄거리[출처:NAVER영화]
도쿄의 작고 아름다운 마을 키치조지에 사는 유명 순정만화가 아사코(코이즈미 쿄코)는 어느 겨울날, 13년간을 함께 해온 고양이 ‘사바’를 잃게 된다. 큰 슬픔에 빠진 그녀는 더 이상 작품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고, 나오미(우에노 쥬리)를 비롯한 3인조 어시스턴트들의 걱정은 커져만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용기를 내 찾아간 펫샵에서 3개월 된 아메리칸 숏트 헤어종의 새끼고양이를 운명처럼 만나게 된 아사코. 그녀는 그 고양이에게 ‘구구’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구구와 함께 밥을 먹고 잠을 자며 차츰 안정을 되찾는 아사코는 어느 날, 사라진 구구를 찾으러 나갔다가 미스터리한 연하의 청년 세이지(카세 료)를 만나게 된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가슴 설레임에 두근거리던 아사코. 두 사람은 천천히 가까워지고, 즐거워지는 생활 속에 아사코는 급기야 새로운 작품을 시작하게 된다. 모든 것이 더할 나위 없이 순조로운 어느 날, 아사코에게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나는데…

감상 후
그리 오래 된 작품이 아닌데 좀 식상한 느낌이 들더군요. 우에노 주리양을 본 걸로 만족해야 할 작품.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어느 비행사에 대한 추억

감상문 2013. 5. 29. 07:37 Posted by crowcop

제목 : 어느 비행사에 대한 추억 (とある飛空士への追憶, hikuushi-tsuioku, 2011)
시간 : 99분
개봉 : 2012.09.13 (일본 2012.07.21)
감독 : 시시도 쥰
원작 : 이누무라 코로쿠의 라이트 노벨 '어느 비공사에 대한 연가'
IMDB : http://www.imdb.com/title/tt2113091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http://www.hikuushi-tsuioku.com

줄거리[출처:NAVER영화]
중앙해를 사이에 두고, 레밤 황국과 아마츠카미 국의 전쟁이 계속되던 어느 날.
 일등 비행사 샤를르에게 특급 명령이 떨어진다.
 차기 황비인 파나공주를 바다 건너 카를로 황태자가 있는 곳으로 무사히 모셔야하는 임무.
 적들이 장악하고 있는 12,000km, 파나 공주와 단둘이 위험한 비행을 시작하는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행이 펼쳐진다.

감상 후

그림체도 이쁘고 캐릭터도 괜찮은데 런닝타임이 아쉬웠습니다. 원작을 너무 압축한 듯하더군요.

최소 1,2편 정도로 나눠서 나왔으면 참 좋았을텐데.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일드] 갈릴레오 시즌2

감상문 2013. 5. 29. 07:17 Posted by crowcop

제목 : 갈릴레오 시즌2(ガリレオ)

시간 : 약 58분 x 11화
방영 : 일본 2013.04.15~2013.06.20

         SP (갈릴레오 XX 2013.06.22)

         한국 2013.05.20~2013.06
출연 : 요시타카 유리코, 후쿠야마 마사하루 
국내 홈페이지 : http://www.mbcplus.com/Galileo2
해외 홈페이지 : http://www.fujitv.co.jp/galileo/index.html

줄거리 [출처:네이버]
천재 물리학자와 신참 여형사가 기이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추리드라마

 

 

 

 

 

 

 

 

 

 

 

 



감상 후
히가시노 게이고 의 단편 소설들로 이루어진 본 작품은 추리,미스테리 장르에 포함시키기에는 많은 무리가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범죄,드라마 장르라고 봐야할것으로 보입니다.

요시타카 유리코를 좋아하지만 극중에서는 그저 유카와교수에게 사건전달하는 역할 정도이외에는 별달리 하는 일도 없군요.왜 나왔을까. 뭐 저야 좋습니다만. 더불어 사건의 해결과정에 앞서 사건자체가 그냥 범죄스러운 에피소드들이 많습니다. 얼마전에 봤던 미스테리즈와 더불어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의 드라마는 이제 안봐도 아쉽지 않을것 같군요. 뭐..어여쁜 아낙이 나온다면 얘긴 달라지겠지만서도. 아무튼지간에 요시타카 유리코와 후쿠야마 마사하루 팬분들이시라면 분명 감상할 이유가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패스하세요.

시즌1에서 큰 인기를 끈것으로 보이는 시바사키 코우는 1화에서만 잠시 등장합니다. 아, 마지막 화 며칠전에 방영된 SP (갈릴레오 XX)에서는 시바사키 코우가 주인공이니 이건 보셔도 되겠네요. SP 역시 내용은 진부하고 엉성하고 뻔하니까 내용에 대한 기대는 하지마시길.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일드] 하늘을 나는 홍보실

감상문 2013. 5. 29. 07:04 Posted by crowcop

제목 : 하늘을 나는 홍보실(空飛ぶ広報室)
시간 : 약 58분 x 11화
방영 : 일본 2013.04.14~2013.06.23
출연 : 아라가키 유이, 아야노 고, 시바타 쿄헤이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http://www.tbs.co.jp/soratobu-tbs/

줄거리
항공자위대 관련한 방송을 촬영하면서 항공자위대 홍보부의 에피소드를 다루는 내용.

감상 후

아라가키 유이만 보면 되는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의 주제에 대해서 고민할 필요 없습니다. 니들은 지껄여라. 유이만 많이 나오면 된다. 라고 생각하면 됨.

유이양 많이 나옵니다. 다른 등장인물들도 재미있습니다. 캐릭터간의 이야기만 보면 꽤 괜찮은 드라마입니다.

아...이건 추천 하기도 뭐하기 그렇다고 추천 안하자니 유이양의 팬으로서 아쉽고..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그을린 사랑

감상문 2013. 5. 28. 11:10 Posted by crowcop

 
 제목 : 그을린 사랑 (2010, Incendies)
장르 : 드라마
시간 : 130 분
개봉 : 2011.07.21 (캐나다 2010.09.13 토론토 국제 필름 페스티벌)
국가 : 캐나다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해외 : )
IMDB : http://www.imdb.com/title/tt1255953
번역 :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쌍둥이 남매인 잔느와 시몽은 어머니 나왈의 유언을 전해 듣고 혼란에 빠진다. 유언의 내용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생부와 존재조차 몰랐던 형제를 찾아 자신이 남긴 편지를 전해달라는 것. 또한 편지를 전하기 전까지는 절대 장례를 치르지 말라는 당부도 함께 담겨있다. 어머니의 흔적을 따라 중동으로 떠난 남매는 베일에 싸여 있던 그녀의 과거와 마주한다. 그리고 그 과거의 끝에는 충격적인 진실이 기다리고 있는데....

감상
상문에 내용누설이 불가피하여 아래에 적습니다.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애니] 지금, 거기에 있는 나

감상문 2013. 5. 13. 08:31 Posted by crowcop

 

제목 : 지금, 거기에 있는 나 

         (今、そこにいる僕 Now and Then, Here and There, 1999)
시간 : 약 25분 x 13화
방영 : 일본 1999.10.14~2000.01.20

제작 : WOWOW(日)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IMDB : http://www.imdb.com/title/tt0318898


줄거리 [출처:애니플러스]
가을도 저물려 하고 있는 어느 날, 여느 때처럼 검도장에서 돌아오는 도중에, 폐공장의 제일 높은 굴뚝의 꼭대기에 서있는 한 소녀를 발견한 소년. 그 소녀에 대해 호기심이 발동한 소년은 옆의 굴뚝 꼭대기로 올라가 말을 걸지만 대답은 없다. 너무 높은 굴뚝이라 왠만한 남자 아이들도 겁이 나서 못 올라오는 그 굴뚝에 어떻게 이런 소녀가 올라왔는지 더욱 궁금해진 소년은 자신의 이름이 슈우라며 인사를 한다. 하지만 여전히 석양만을 응시하는 소녀의 태도에 머쓱해진 슈우는 입을 다물고 만다. 이윽고 소녀는 거의 들리지 않는 목소리로 "라라 루"라고 자신의 이름을 말한다.
<br>
<br>슈우는 이에 힘입어서 동네 이야기, 검도 이야기, 자신의 시시콜콜한 일상사 이야기까지 죽 늘어놓는다. 그때, 갑자기 공간의 저 쪽으로부터 정체불명의 여자가 나타난다. 그녀는 "찾아냈다. 이번이야말로 틀림없다!"라며 라라 루를 노려본다. 다른 세계로부터 온 이들은 기괴한 로보트를 조종해가며 라라 를 포획하기 위해 공격을 개시한다. 라라 루를 구하려던 슈우는 그만 의식을 잃고 굴뚝 아래로 떨어진다. 한참 후 그가 눈을 뜬 장소는 어딘지 모를 곳이었는데...

감상 후

예전에 봤던 작품인데 기억이 나지 않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꽤나 충격적인 작품입니다. 전쟁에 겁탈에 이념싸움에. 도대체 어떻게 이런 작품을 만들 생각을 했는지. 아주 많이 봐야 중딩정도의 아이들을 가지고 말입니다.

15년이 가까이 된 작품이니 만큼 작화는 상당히 엉성해 보이고, 주인공의 대사도 참 오글거립니다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요즘의 애니보다도 낫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애니를 보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감상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액트 오브 밸러

감상문 2013. 5. 11. 07:30 Posted by crowcop

제목 : 액트 오브 밸러: 최정예 특수부대 (Act of Valor, 2011)
시간 : 110 분 (IMDB 100분)
개봉 : 2012.02.29 (미국 2012.02.24)
감독 : 마이크 맥코이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1591479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줄거리[출처:NAVER영화]
[우리가 숨쉬는 한 불가능은 없다! 구하느냐 구하지 못하느냐, 오직 그것뿐이다!]

이 영화는 실제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 되었다. 그리고 영화 속 등장하는 전략과 전술, 무기는 모두 실제다. 납치된 CIA요원 구출작전에 투입된 최정예 특수부대 네이비 실! 작전 중 전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집단의 존재를 알게 되고 이들을 진압하기 위해 최강 전술과 무기를 동원, 목숨을 건 작전을 시작한다!

 

감상 후
사실같은 총격전을 다룬 영화라면 '히트'가 최고, 그리고 여러 마이클 만 감독의 작품들. '콜레트럴','킹덤' 등등.

하지만 위 작품들은 대부분 도심에서의 총격전이었고, 이 작품 전반부위 밀림에서의 총격전은 분

명히 다른 영화에서는 접해보지 못한 리얼함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보트에서 M240G 사격장면은 압권입니다. 그 예광탄의 빨랫줄같은 줄기는 최고!최고!

(참고로, 이 영화에 사용된 총기는 이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http://www.imfdb.org/wiki/Act_of_Valor)

 

영화는 지극히 '미국(군) 만세','테러 꺼져'의 형식입니다. 죽어도 멕시코 군인이 죽고, 죽여도 미군이 죽입니다. 이런 부분에서 좀 오글거리긴 합니다만 밀리

터리 매니아라면 이 영화는 반드시 봐야 합니다. 특수부대와 관련된 장비가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잠수함까지도 나옵니다. 미국 정부의 지원이 빵빵하게 받

아서 만든것 같더군요. 아마도 스토리 자체가 '미국(군) 만세','테러 꺼져'이니 홍보를 위해서 지원을 멋지게 해준거겠죠.

제 기준에서 눈에 익은 배우는 찾지를 못했습니다만 배우들의 연기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스토리 자체가 착한놈은 착한놈, 나쁜놈은 나쁜놈. 이렇게 명확하게

구분이 되어져 있어 어찌보면 게임을 하는듯한 느낌도 듭니다. 실제로 총격씬에서 1인칭 시점을 자주 사용합니다.

 

포스터에 실망하지 마시고 보세요. 포스터 문구에 영화 내용이 딱 떨어지는 의외(?)의 영화입니다.

밀덕이시라면, 마이클 만 감독의 총격신을 좋아하신다면, 강추!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감상문 2013. 5. 8. 13:02 Posted by crowcop

제목 : 미드나잇 인 파리 (Midnight In Paris, 2011)
시간 : 94 분 (IMDB 100분)
개봉 : 2012.07.05 (깐느 영화제 2011.05.11)
감독 : 우디 앨런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1605783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http://www.paris2012.co.kr
해외 홈페이지 :

줄거리[출처:NAVER영화]
[소설가 길과 약혼녀 이네즈의 동상이몽 파리여행]
약혼녀 이네즈(레이첼 맥아덤스)와 파리로 여행 온 소설가 길(오웬 윌슨). 파리의 낭만을 만끽하고픈 자신과는 달리 파리의 화려함을 즐기고 싶어하는 이네즈에게 실망한 길은 결국 홀로 파리의 밤거리를 산책하게 된다.
 매일 밤 12시, 시간을 넘나드는 로맨틱 야행이 시작된다!
 열두 시 종이 울리는 순간 홀연히 나타난 클래식 푸조에 올라탄 길이 도착한 곳은 놀랍게도 1920년대 파리! 그 곳에서 그은 평소에 동경하던 헤밍웨이, 피카소, 달리 등 전설적 예술가들과 친구가 되어 매일 밤, 꿈 같은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헤밍웨이와 피카소의 연인 애드리아나(마리옹 꼬띠아르)를 만나게 된 길은 예술과 낭만을 사랑하는 매혹적인 그녀에게 빠져들게 되는데……
 과연, 세기를 초월한 사랑은 이뤄질 수 있을까?…

감상 후
좀 더 흥미진진하거나 유머가 있거나 할 줄 알았는데 잔잔하게 흘러가서 약간 당황스러웠습니다. 뭐..이 영화에 대한 정보를 잘못 주워들은 탓이겠지요.

지금 포스터를 보니까 '시간을 초월한 로맨틱 야행'이라고 되어 있네요. 이 문구에 이 영화에 대한 내용이 모두 나온듯. 게다가 여행도 아니고 야행. ㅎㅎ

아무튼, 의외로 잔잔하고 따뜻하게 흘러가서 나쁘진 않았습니다.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소라닌

감상문 2013. 5. 7. 16:22 Posted by crowcop

제목 : 소라닌 (Solanin, 2010)
시간 : 125 분
개봉 : 일본 2010.04.03
감독 : 미키 타카히로
원작 :  아사노 이니오 의 만화 '소라닌'
IMDB : http://www.imdb.com/title/tt1415228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film_solanin
해외 홈페이지 : http://www.solanin-movie.jp/

줄거리[출처:NAVER영화]
[사랑을 이어주는 노래]
적성에 맞지 않는 직장에 다니는 메이코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밴드활동에 열심인 타네다. 둘은 대학 동아리에서 만나 6년째 연애중인 이십대 동거커플이다. 하루하루가 지겹기만 한 메이코는 돌연 회사를 그만두고 자유를 만끽한다. 음악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하는 타네다도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소라닌’ 녹음을 준비한다. 그러나 메이코의 자유로운 날들은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키워가고, 타네다는 쉽지 않은 현실의 가혹함에 꿈을 접은 채 다시 느슨한 일상으로 돌아온다. 서로에 대한 불만으로 크게 다툰 어느 날, 산책을 하겠다며 나간 타네다는 돌아오지 않고 며칠 뒤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나는데….

감상 후

대략적은 분위기는 그러려니~ 하면서 감상을 시작했는데 크게 임펙트 있는 장면들이 없었지만 꽤 몰입하면서 감상을 했습니다. 2시간이 넘는 영화지만 그리 지루하지 않더군요.

놀랐던 건 미야자키 아오이양이 직접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른다는거. 원래 기타를 좀 쳤던건지는 모르겠지만 여배우가 직접 이런 연기를 한다는게 뜻밖이었고 놀랍고 멋졌습니다.

기본적인 내용 전개는 추억과 희망. 많은 일본 드라마 장르의 영화와 다를바 없습니다만 봐도봐도

질리지가 않네요.아직까지는 말입니다. ㅎㅎ 원래도 그랬지만 나이가 들수록 점점 이런 영화가 좋아집니다.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애니] 슈타인즈 게이트

감상문 2013. 4. 15. 08:47 Posted by crowcop

 

제목 : 슈타인즈 게이트(シュタインズゲート)
시간 : 약 25분 x 24화, 25화(미방영분 OVA)
방영 : 일본 2011.04.08~2011.09.16

제작 : 화이트폭스社(日)
국내 홈페이지 : http://www.aniplustv.com/main.asp#/tv/program_view.asp?gCode=TV&sCode=000&contentSerial=1192
해외 홈페이지 : http://steinsgate.tv/index.html

줄거리 [출처:애니플러스]
중증 중2병에서 아직도 헤어나오지 못한 대학생 오카베 린타로는, 「미래가젯트 연구소」를 설립하여, 용도불명의 희괴한 발명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날, 우연히 그들은 과거로 문자 메세지를 보낼수 있는 「타임머신」을 만들어내고 만다.

세기의 발명에 흥분을 억누르지 못하고, 흥미 본위로 과거에 대한 간섭을 되풀이 하는 오카베 일행.
그 결과, 세계를 휘말리게 만드는 커다란 비극이 오카베 일행 앞에 찾아 오게 되었다. 
그리고 그 비극을 벗어나기 위한, 오카베의 고독한 싸움이 시작된다.

과연 그는 운명을 뒤바꾸고, 그것을 뛰어 넘어 극복 해낼수 있을 것인가!?

감상 후

버밀군이 이 작품의 아이폰 게임을 구입해서 재미있게 했다는 얘기를 듣기는 했었지만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는데 최근 이 작품의 극장판 소식과 DP에서 어느분이 블루레이를 구입했다는 글을 보고 관심이 생겨 감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초반 10화 정도까지는 굳어버린 본인의 머리로는 따라가기기 힘들었습니다. 주인공 캐릭터의 개그코드도 본인과 맞지 않았던 터라 이걸 계속 봐야하나 말아야 하나 심하게 고민을 했더랍니다. 그래도 꿋꿋하게 봤고 그 뒤로는 상당히 몰입해서 감상을 했습니다. 물론 세세한 이해는 하지 못하고 전체적인 이해만 한 상태이지만 그래도 꽤 멋진 작품이다.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국내에 블루레이가 정식 출시가 된다면 구입도 고려해 볼 생각입니다. 소설과 게임은 별 생각이 없지만 말입니다.

작품이 나름 깔끔하게 완결이 된터라 2기가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만 그래도 기대를 하게 되는군요.

일본에서 이번주에 극장판이 나온다니 그것도 꼭 감상을 해야겠습니다.

 

엘 프사이 콩그루.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일드] 화장실의 신

감상문 2013. 4. 8. 10:29 Posted by crowcop

제목 : 화장실의 신(トイレの神様, 2011)
시간 : 101 분
방영 : 일본 2011.01.05
원작 : 노래 '화장실의 신'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http://www.mbs.jp/toire/

줄거리[출처:NAVER영화]
1남 3녀의 막내인 카나. 평소 가사일과 직장일로 정신이 없는 엄마가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하는데,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외로워하는 할머니를 위해 할머니와 함께 살기로 한다. 화장실을 깨끗하게 관리하면 화장실의 신이 미인으로 만들어준다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믿고 매일 화장실 청소를 열심히 한다. 음악을 좋아한 카나는 열심히 음악공부를 하게 되고, 프로 데뷔를 위해 동경으로 가게 되는데, 할머니의 건강이 악화,카나의 음악과 함께 임종을 맞이한다.

감상 후

그냥 따뜻하고 힐링이 될 만한 작품을 찾다가 발견한 작품. 나츠카와 유이 누님이 나온다길래 두말않고 감상 시작. 초반 분위기 좋았습니다. 꼬맹이가 귀엽기도 했고 연기도 괜찮았거든요. 유이누님이 의외의 억센 연기를 보이셔서 적잖이 당황했고 나이는 못속인다고 얼굴에서 보이는 연륜에 좀 속상한 면도 있었습니다. 극장 개봉 영화가 아니라 티비에서 방영한 단편 드라마라는걸 감안한다면 수긍이 가는 스토리입니다. 극장 개봉용이었다면 매우 실망했을 스토리라는 얘기. 좀 더 짜임새있고 상세하게 이야기를 이어 나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꽤 큰 작품이었습니다. 정식 TV연재를 기대하기도 힘들고.쩝. 노래 가사를 베이스로 드라마를 만든건데 가사와 내용이 완전 똑같습니다. 100분짜리 드라마를 3분만에 이해할려면 노래만 들어도 됨. 너무나 뻔한 스토리였던 관계로 힐링보다는 아쉬움과 실망감이 더 컸던 작품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유이누님을 보고 있자니..앞으로 유이누님의 작품을 봐야하나 말아야하나 하는 고민까지 생기게 되더군요. 하아.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츠레가 우울증에 걸려서

감상문 2013. 3. 23. 08:35 Posted by crowcop

제목 : 츠레가 우울증에 걸려서 (My So Has Got Depression, 2011)
시간 : 121 분
개봉 : 일본 2011.10.08
감독 : 사사베 키요시
원작 : 호코카와 덴텐 의 만화 '츠레가 우울증에 걸려서'
IMDB : http://www.imdb.com/title/tt1810833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http://www.tsureutsu.jp

줄거리[출처:NAVER영화]
평범한 외국계 소프트웨어 회사원 '미키오(사카이 마사토 분)'와 겨우 연재를 지속하는 만화가 '하루코(미야자키 아오이)' 부부. 어느 날부터인가 남편(일본어로 츠레'ツレ'라고 발음) 미키오에게 알 수 없는 무력감과 통증이 찾아오고 이내 '우울증' 판정을 받는다. '마음의 감기'에 걸린 남편을 위해 하루코는 그녀의 가족과 애완동물 '이구'와 함께 서두르지 않고 남편의 재활을 돕는다.
 일러스트 만화가 '호소카와 텐텐'의 자전적 실화를 바탕으로 쓴 에세이 만화가 원작. 우울증에 걸린 남편을 대신해 생활전선에 뛰어든 아내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풀어나가며 부부관계에 대해 돌이켜보는 계기를 만든다. 중간 중간 나오는 하루코의 일러스트와 함께 우울증의 증상과 치료의 과정을 차근차근 밟아나가며 간병을 하는 아내 또한 성장해 간다는 또다른 교훈을 준다.

감상 후

대충의 줄거리만으로 대충의 줄거리를 이해했고 큰기대없이 감상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나올수 있을법한 소재이지만 이렇게 외국.특히 우리나라와 인접한 일본에서 만든 영화를 보고 있으면 내용도 내용이지만 배경이나 캐릭터때문에 좀 더 집중하고 관심있게 볼 수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내용이야 해피앤딩이라는걸 충분히 짐작가능한거고, 미야자키 아오이를 보는 즐거움, 사카이 마사토의 연기를 보는 즐거움, 일본의 단독주택을 보는 재미 등 어쩌면 지루할 수 있는 내용이 이런 것을 보는 재미로 짧지 않은 런닝타임을 한방에 감상 할 수 있었습니다. 미야자키 아오이는 귀여웠고, 사카이 마사토는 흥미로왔습니다. 그냥 보세요. 괜찮습니다.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감상문 2013. 3. 23. 07:46 Posted by crowcop

제목 :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ただ、君を愛してる: Heavenly Forest, 2006)
시간 : 117 분
개봉 : 2007.08.15
감독 : 신조 타케히코
원작 : 이치카와 타쿠지 의 소설 '연애사진,또 하나의 이야기'
IMDB : http://www.imdb.com/title/tt0872022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줄거리[출처:NAVER영화]
단 한번의 사랑, 단 한번의 키스 그때, 너에게 조금은 사랑이 있었을까?
2년의 세월이 흘렀다. 갑자기 떠난 시즈루(미야자키 아오이). 2년 후 그녀에게서 온 편지를 들고 마코토(타마키 히로시)는 크리스마스로 들뜬 뉴욕으로 왔다. 그러나 그를 보러 온 건 미유키(쿠로키 메이사)였다. 과연 그녀에겐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6년 전, 대학 입학식 날. 번잡한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시즈루와 마주친 마코토. “여기선 건널 수 없으니까 저쪽에서 건너는 게 좋을 거야” 마코토는 조금은 별난 행동을 하는 그녀를 향해 셔터를 누른다.
 둘 만의 숲. 늘 약 냄새가 난다고 생각하는 마코토, 냄새를 잘 못 맡는 시즈루. 둘은 친구가 되고, 매일 캠퍼스 뒷 숲에서 사진을 찍는다. 그러나 시즈루를 여자로 보지 않는 마코토는 퀸카 미유키를 짝사랑하고 있다. 시즈루는 성숙한 여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앞으로 성장해 마코토가 놀랄 정도로 괜찮은 여자가 될 거야. 그 때 후회해도 몰라.”
 생일 선물. “생일선물로 나와 키스해 줄래? 콘테스트 사진 모델로 말이야.” 시즈루의 엉뚱한 부탁으로 첫 키스를 하게 되는 두 사람. 시즈루는 혼자 말하듯 내뱉는다. ‘마코토…방금 전 그 때, 조금은 사랑이 있었을까’ 그 날 밤 그녀는 “안녕, 그 동안 고마웠어” 란 짧은 메모만 남기고 사라져 버린다.

감상 후

딱히 로맨스가 땡겨서라기보다는 조금 힐링이 되지 않을까해서 선택을 했는데, 괜찮네요.
미야자키 아오이는 다른 사람들의 7년을 마치 곱하기 2를 해서 사는건지..2005년의 이 영화와 2012년의 '고잉 마이 홈'에서의 차이가 너무 나더군요.
내용 전개가 약간 어색한 느낌이 있었는데 원작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여유로운 시간에 편안한 느낌의 영화를 보실분들께 추천.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일드] 스트로베리 나이트

감상문 2013. 3. 15. 16:39 Posted by crowcop

제목 : 스트로베리 나이트(ストロベリーナイト)
시간 : 약 46분 x 11화
방영 : 일본 2012.01.10~2012.03.20
출연 : 다케우치 유코, 타케다 테츠야,니시지마 히데토시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http://www.fujitv.co.jp/strawberrynight/index.html

줄거리
혼다 테츠야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하는 경찰 드라마

감상 후

다케우치 유코가 나온다길래 본건데 이거 이거 꽤 좋은 작품을 접했군요!
이런 스타일의 작품을 좋아합니다.에피소드 형식에 등장인물들간의 재미있는 관계와 독특한 캐릭터들.

작품의 순서는 SP - 본편 - 미드나이트 - 극장판(인비저블 레인) - SP (에프터 인비저블 레인) 입니다.

사건 해결방식도 흥미로운데 캐릭터간의 이야기도 재미있습니다.
부디 2기도 꼭 나오기를!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만화] 남자의 일생

감상문 2013. 3. 13. 15:46 Posted by crowcop

  

제 목 : 남자의 일생
원 제 : 娚の一生
발 행 : 국내 2011년 04월 15일(1권,초판 발행일) ~ 2011년 11월 25일(3권 초판 발행일)
발 행 : 일본 2003년 07월 30일 ~ 2011년 04월 28일

작 가 : 니시 케이코 (NISHI Keiko)
번 역 : 최윤정
장 르 : 드라마
출 판 : 학산문화사
권 수 : 4권 (국내는 3권까지만 발행)

줄거리 [출처 : 디지털만화규장각]
소중한 사람을 보내던 날, 새로운 사랑이 찾아왔습니다.
“연습이다 생각하고
날 상대로 연애라도 해보라고.”
카이에다 쥰 51세 대학교수
“할머니를 사랑한 남자와 연애라니, 말도 안 되잖아?”
도조노 츠구미 30대 대기업 엘리트
따뜻하고 정겨운 시골마을에서 펼쳐지는
나이를 뛰어넘은 전원 러브스토리
농사와 염색일을 하시던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어쩌다 보니 그 집에 손녀인 내가 머물기 시작했다.
십수년 직장 생활을 했던 도쿄를 떠나 시골에서 조용히 내 앞날을
생각해 보려 했건만, 그 집 별채에는 어찌된 영문인지
할머니의 ‘제자’라 말하는 중년의 남자가 버티고 있었는데...?!

읽은 후 소감 
에이~ 이건 아니지. 끝이 왜 이런거야.
난 이런 정석 플레이를 생각했던게 아닌데.
이런 내용인 줄 알았으면 안사는건데. 쯧.  

[영화] 늑대아이

감상문 2013. 3. 5. 08:32 Posted by crowcop

제목 : 늑대아이 (おおかみこどもの雨と雪, Wolf Children, 2012)
시간 : 117분
개봉 : 2012.09.13 (일본 2012.07.21)
감독 : 호소다 마모루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2140203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http://www.ookamikodomo.jp

줄거리[출처:NAVER영화]
[내가 사랑하게 된 사람은… 늑대인간이었습니다.]
평범한 여대생 '하나'는 강의실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그'에게 반하게 되고, 곧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그'는 평범한 사람이 아닌 늑대인간이었다.
 너희가 늑대아이라는 것은 모두에게 비밀이야!
 늑대인간과의 동화 같은 사랑 후에 남은 것은 두 아이뿐...
 눈 내리는 날에 태어난 누이 '유키', 비 내리는 날 태어난 동생 '아메'.
 두 아이에게는 커다란 비밀이 있는데...
 바로 흥분(!)하면 귀가 쫑긋! 꼬리가 쏘옥~ 나오는 늑대아이라는 것!
 남들과 조금 다른 육아, 남들과 살짝 다른 고민!
 신비로운 운명을 살아가는 남매와
 특별한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감상 후

최근 본 영화,애니,만화 중에서 단연 최고. 특히 앤딩곡은 완전 최고. 나중에 좀 더 큰 화면으로 꼭 다시 보고 싶은 작품.
이제 미야자키 하야오의 시대는 끝. 아니 이미 예전부터 끝난건가. 호소다 마모루와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은 대부분 본인 취향인듯 합니다.
이 작품 못보신 분들이라면 꼭 보세요. 두번 보세요!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일드] 히가시노 게이고 미스테리즈

감상문 2013. 3. 4. 14:56 Posted by crowcop

제목 : 히가시노 게이고 미스테리즈(東野圭吾ミステリーズ)
시간 : 약 50분 x 11화
방영 : 일본 2012.07.05~2012.09.20
출연 : 카라사와 토시아키, 마츠시타 나오, 미즈키 아리사, 소리마치 타카시, 나가사와 마사미, 나카이 키이치, 사카구치 켄지, 토다 에리카, 미우라 하루마, 히로스에 료코, 스즈키 쿄카, 시노하라 료코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http://www.fujitv.co.jp/higashino-keigo/index.html

줄거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미스테리 소설중 11개의 단편을 소재로 한 드라마.

감상 후

잔뜩 기대하고 본 것치고는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추리하는 재미를 느끼게 해준 에피소드가 몇개 없어요. 그 마저도 중간쯤에서 다 파악이 되어버리는 수준. 저처럼 센스가 둔한 사람이 말입니다. 드라마나 영화 '신참자'도 별로더만. 쩝.
11개의 에피소드별 결말은 아래에 있습니다. 심각한 내용 유출이니 이점 양지하시고 보시길.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감상문 2013. 3. 1. 09:02 Posted by crowcop

제목 : 시라노; 연애조작단 (2010)
시간 : 117 분
개봉 : 2010.09.16
감독 : 김현석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1786668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줄거리[출처:NAVER영화]
여자가 모르는 남자들의 은밀한 연애작전
100% 성공률에 도전하는 ‘시라노 에이전시’는 연애에 서투른 사람들을 대신해 연애를 이루어주는 연애조작단이다. 때로는 영화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조직적인 움직임으로, 때로는 비밀 작전 수행처럼 완벽하게 짜여진 각본으로 의뢰인의 사랑을 이루어주는 연애 에이전시. 그들의 신조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 안 한다’ 이다.
 그러던 어느 날 에이전시 대표인 병훈(엄태웅 분)과 그의 작전요원 민영(박신혜 분)은 예측불허의 의뢰인 상용(최다니엘 분)을 만나게 되는데…. 스펙은 최고이나, 연애는 꽝인 2% 부족한 스펙남 상용이 사랑에 빠진 여자는 속을 알 수 없는 사랑스런 외모의 희중(이민정 분)이다. 의뢰인의 타깃녀 희중의 프로필을 본 순간, 고민에 빠진 병훈…

감상 후

이 영화가 개봉했을때 무료티켓이 생겨서 볼려고 하다가 시간이 맞지 않아 아내에게 티켓을 주고 보라고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 무료티켓이 저한테 생겼던건지 아내에게 생겼던 건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암튼, 영화는 뭐 그냥 저냥이었고 Bar 여사장으로 나왔던 이지영(전원일기 복길이)이 멋있게 나왔다고 얘기한 기억만 납니다. 헌데, 이상하게 이 영화가 계속 머릿속에서 뒹굴거리길래 이번에 보게 되었고, 뭐 그냥 볼만한 정도라는 느낌만. 좀 더 유쾌하게 갔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드는건..엄태웅과 이민정의 관계는 넣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때문인듯.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일드] 장미가 없는 꽃집

감상문 2013. 2. 19. 08:35 Posted by crowcop

제목 : 장미가 없는 꽃집(薔薇のない花屋)
시간 : 약 50분 x 11화
방영 : 일본 2008.01.14~2008.03.24
출연 : 카토리 싱고, 다케우치 유코, 샤쿠 유미코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줄거리 [출처:JTCB 홈페이지]
시오미 에이지는 그녀가 죽은 후, 그녀가 남긴 딸 시즈쿠와 8년간 같이 살고 있다.
꽃집 〈플라워 샵 시즈쿠〉 점장을 맡고 있는 에이지는 어느 비오는 날,
눈이 보이지 않는 여성 시라토 미오를 만난다.
점점 마음을 열어가는 에이지와 미오.
그러나 그 만남의 뒤에는 에이지를 증오하는 남자 안자이가 있었다.
이 만남은, 안자이가 주도한 함정의 일부에 불과한 것이었다.

감상 후

주위에서 추천을 많이 하길래 봤는데 꽤 좋았습니다.
다케우치 유코때문에 본건데 의외로 남자주인공 카토리 싱고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더군요. 대사도 많지 않고 무뚝뚝한 스타일인데 이상하게 끌렸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두번 울컥 했는데요. 첫번째는 딸래미 반에 전학온 남자 아이를 부모로부터 구출해서 보육원에 맡길때 작별인사를 나누는 장면에서.
그리고, 마지막 화에서 케익을 앞에 두고 울먹이는 장면에서.
자식을 가진 아빠로서 많은 장면에서 감정이입이 되어 보게 되더군요. 병원장의 심정도 충분히 이해가 되고.

전체적인 스토리는 충분히 예상가능한 수준이었는데 그 큰 틀의 곁가지들이 꽤 흥미로웠습니다. '어? 벌써 저렇게 되버려?' 라고 생각했던 전개가 두세번 있습니다. 아직 남은 분량은 어떻게 진행시킬려고 하는걸까. 라는 생각은 보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진행이 되고 있더군요.
아이를 둔, 아이를 둘, 결혼을 앞둔 모든 분들께 추천을 드리고 싶은 작품입니다.

[영화] 양과자점 코안도르

감상문 2013. 2. 3. 10:53 Posted by crowcop

제목 : 양과자점 코안도르 (Patisserie Coin De Rue, 2011)
시간 : 115 분
개봉 : 2011.07.28 (일본 2011.02.11)
감독 : 후카가와 요시히로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1653950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http://www.coin-de-rue-movie.com/

줄거리[출처:NAVER영화]

과거 전설적인 파티쉐였지만 8년 전 사고로 인해 더 이상 케이크를 만들 수 없게 된 토무라(에구치 요스케)는 평론가와 제과전문학교의 강사로 일하고 있다. 어느 날 친구인 요리코가 운영하고 있는 도쿄의 인기 양과자점 [파티쉐리 코안도르(Patisserie Coin De Rue)]에 들른 토무라는 파티쉐를 꿈꾸는 남자친구를 찾아 카고시마에서 상경한 나츠메(아오이 유우)와 우연히 마주친다. ‘코안도르’에서 일하고 있다던 남자친구가 이미 오래 전에 그만뒀다는 이야기에 충격을 받은 나츠메는 그를 찾기 전까지는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기로 결심하고 ‘코안도르’의 견습생으로 일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케이크집 딸이라는 자부심으로 만만하게 덤볐지만 시간이 갈수록 파티쉐의 길이 결코 쉽지 않음을 알게 된 나츠메는 심기일전! 자신을 단련하며 조금씩 성장해나가고 그런 그녀의 모습에 마음이 움직인 토무라는 조금씩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코안도르’의 성장에 큰 기회가 될 수 있는 계약을 성사하고 돌아오던 요리코가 사고로 입원을 하게 되고 이 일로 인해 ‘코안도르’는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되는데….

감상 후

추억을 먹고 사는 일본 영화와 드라마.라고 누누히 얘기하지만 그래도 좋은걸 어쩌겠습니까.ㅎㅎ

아오이 유우가 나오니까 봤습니다. 남자 주인공은 낯은 익은데 어디서 봤는지는 모르겠네요. 영화는 좀 엉성하긴 하지만 그럭저럭 볼 만 했습니다. 아오이 유우양의 귀엽고 톡톡튀는 모습을 언제까지 유지할런지. 언제까지 이런 스타일의 연기를 할 수 있을런지 약간 걱정은 됩니다. 그냥 쭈~욱 이렇게 갈려나요. 큰 변화를 원하지 않는건지.

맛있는 소재를 잘 살린 작품이기도 하지만 인물들의 이야기도 괜찮게 그려낸것 같은 작품입니다. 조금만 더 꼼꼼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말입니다.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일드] 고잉 마이 홈

감상문 2013. 1. 31. 08:30 Posted by crowcop

제목 : 고잉 마이 홈(ゴーイング マイ ホーム)
시간 : 약 50분 x 10화
방영 : 일본 2012.10.09~2012.12.18
출연 : 아베 히로시, 야마구치 토모코, 미야자키 아오이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http://www.fujitv.co.jp/b_hp/goingmyhome

줄거리
소심한 프로듀서와 생활력이 강한 푸드 스타일리스트 부부의 이야기

감상 후

아무리 일본이라도 이런 종류의 드라마가 인기가 있을리가 없죠. 조기종영 얘기까지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정상적인 완결은 된듯 합니다.

위에 줄거리는 네이버에 저렇게 적혀있어 옮겨오긴 했지만 실제 내용은 조금 더 넓다?고 해야 할까요. 가족의 소중함이라고 하기엔 너무 거창하고..살아가는데 있어 조금 더 인간적인 관계를 가져주세염. 정도라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아베 히로시와 미야자키 아오이를 보는 재미로 본듯.아, 추가로 아베 히로시의 아내역으로 나온 분도 괜찮았습니다.

반면, 미야자키 아오이의 아버지로 나온 분과 아베 히로시의 딸래미, 아베 히로시의 누나. 이 세명은 매우 별로 였습니다. 특히 딸래미. 쩝.

힐링을 위해서 이 작품을 보실 분들이라면 큰 기대는 하지 말고 보시길. 초반 몇화를 극복하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하시고 보실 분들.마지막 화에서조차 극복하지 못할 수 도 있습니다.

[영화] 초[민망한]능력자들

감상문 2012. 12. 26. 12:24 Posted by crowcop

제목 : 초[민망한]능력자들 (The Men Who Stare At Goats, 2009)
시간 : 93 분 (IMDB 94분)
개봉 : 2011.07.07 (미국 2009.09.25)
감독 : 그랜트 헤스로브
원작 : 존 론손의 소설 '염소를 노려보는 사람들'
IMDB : http://www.imdb.com/title/tt1234548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줄거리[출처:NAVER영화]
[알면 다치고, 모르면 더 궁금한~! 그들의 탑 시크릿이 시작된다!]
특종을 애타게 찾고 있던 기자 밥 윌튼(이완 맥그리거)은 어느 날 어딘가 묘한 분위기의 린 캐서디(조지 클루니)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에게 황당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미 육군 비밀부대의 일원이며 자신들은 적의 생각 읽기, 벽 통과하기, 노려보는 것만으로도 염소를 죽일 수 있는 초능력자들 이라는 것! 황당하지만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에 기자의 본능적 흥미를 느낀 밥은 그의 비밀임무에 동행해 취재를 나서기로 결심하는데…

감상 후
그냥 재미있는 코미디 정도로 알고 봤는데 영~ 저의 취향과는 거리가 있는 작품이더군요. 마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와 같은 느낌이랄까. 끝까지 다 본 제가 대견하게 느껴집니다. 영화 자체가 엉망이라는 얘기는 아니고 제 취향과 거리가 있다는 얘깁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딱 하나 살짝 미소 짓게 한 장면들이라면 조지 클루니가 이완 맥그리거에게 제다이 운운하는 장면. 감히 제다이인 오비완에게 제다이를 논하다니! ㅎㅎ
그거 말고는 뭐 별로.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일드] 히토리 시즈카

감상문 2012. 12. 5. 10:10 Posted by crowcop

제목 : 히토리 시즈카(ヒトリシズカ)
시간 : 약 50분 x 6화
방영 : 일본 2012.10.21~2012.11.25
출연 : 카호
원작 : 혼다 데쓰야 의 소설 '히토리 시즈카'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http://www.wowow.co.jp/dramaw/hitorishizuka/

줄거리
5개의 살인 사건들의 접점에 있는 한 소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드라마.

감상 후
초반 몇화를 감상하면서 오~ 이거 옴니버스 형식으로 전개가되는듯 하지만 결국 나중에는 하나의 그림으로 그려지겠구나.라는 생각에 흥미진진하게 감상을 했는데...했는데..왜 이렇게 마무리가 되는거냐!
'노래혼'에서의 카호양의 생기발랄한 이미지를 떠올리지 않더라도 이 작품에서 카호양의 연기는 꽝입니다. 무표정한 연기속이 내면의 모습이 조금이라도 비춰지면 좋겠는데 그런게 없어요. 그냥 무표정. 독백이라도 좀 넣어주지. 전편을 통해 자신의 심정을 이야기하는 부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한편의 멋진 범죄 스릴러+심리 드라마를 기대했던 본인의 기대를 무참히 짓밟아 버린 제작사에 저주를!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