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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09:59

[영화] 신세계

감상문 2013. 7. 8. 08:10 Posted by crowcop

제목 : 신세계 (New World, 2012)
시간 : 134 분 (IMDB 134분)
개봉 : 2013.02.21
감독 : 박훈정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2625030
국내 홈페이지 : http://sinsegae2013.co.kr

줄거리[출처:NAVER영화]
[세 남자가 가고 싶었던 서로 다른 신세계]

"너, 나하고 일 하나 같이 하자"
 경찰청 수사 기획과 강과장(최민식)은 국내 최대 범죄 조직인 '골드문'이 기업형 조직으로 그 세력이 점점 확장되자 신입경찰 이자성(이정재)에게 잠입 수사를 명한다. 그리고 8년, 자성은 골드문의 2인자이자 그룹 실세인 정청(황정민)의 오른팔이 되기에 이른다.
 "우리 브라더는 그냥 딱, 이 형님만 믿으면 돼야!"
 골드문 회장이 갑자기 사망하자, 강과장(최민식)은 후계자 결정에 직접 개입하는 '신세계' 작전을 설계한다. 피도 눈물도 없는 후계자 전쟁의 한 가운데, 정청(황정민)은 8년 전, 고향 여수에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친형제처럼 모든 순간을 함께 해 온 자성(이정재)에게 더욱 강한 신뢰를 보낸다.
 "약속 했잖습니까... 이번엔 진짜 끝이라고"
 한편, 작전의 성공만 생각하는 강과장(최민식)은 계속해서 자성(이정재)의 목을 조여만 간다. 시시각각 신분이 노출될 위기에 처한 자성(이정재)은 언제 자신을 배신할 지 모르는 경찰과, 형제의 의리로 대하는 정청(황정민)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데…

 

 


감상 후
보고 싶었던 작품이기는 했지만 이 작품을 감상할 당시 기분이 좀 우울해서 감상하기를 꺼리다가 그냥 봤습니다.

영화는 아주 괜찮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든 범죄장르의 영화중에는 최고라고 이야기 해도 될 듯 합니다. 크게 엉성한 부분도 없고 딱히 이상한 부분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그렇잖아도 우울한 기분이 더 우울해 지더군요. 뭐, 이건 개인적인 상황이니 재껴두고. 범죄조직에 잠입한 경찰이라는 설정이 '무간도'에서 유사하게 사용된 설정이라 비교가 될 법도 한데 영화를 보는동안 그런 비교를 한다는 자체를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2시간이 넘는 런닝타임이 그리 길게 느껴지지 않을만큼 몰입감도 좋았습니다. 이정재의 수트빨도 좋았고 연기도 나쁘지 않았으며 황정민의 건들거리는 건달역도 아주 좋았습니다만 이 둘보다 황정민의 상대편 세력의 보스로 나온 분의 연기가 아주 그냥..얼굴 생김부터가 잔뜩 긴장하게 만드는게 무시무시했습니다. 실제로는 참 가정적인 분이라고 하는데, 이 영화에서는 정말 배역에 잘어울리는 분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범죄.특히 조폭이 주요인물로 등장하는 요즘 만들어지는 영화들은 참 리얼하게 보이고 참 잔인하게 그려집니다. 앞으로 또 얼마나 더 자극적인 조폭소재 영화가 나올런지는 모르겠지만 나이가 들수록 잔인한것들에 대한 거부감이 커지는건지 쉽사리 볼 생각이 점점 들지 않을듯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영화는 어쩌면 제가 본 우리나라 조폭영화의 마지막 영화가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이런 멋진 영화여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뭐..좀 덜 잔인한 조폭영화라면 언제든지 볼 생각은 있습니다만 그런 영화가 나올런지..

우리나라 범죄 장르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이정재의 연기력에 대해 비관적인 분들께서는 꼭 감상해보시길.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광해

감상문 2013. 7. 8. 08:01 Posted by crowcop

제목 : 광해, 왕이 된 남자 (Masquerade, 2012)
시간 : 131 분 (IMDB 131분)
개봉 : 2012.09.13
감독 : 추창민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2290840
국내 홈페이지 : http://newking2012.interest.me

줄거리[출처:NAVER영화]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또 한 명의 광해]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과 당쟁으로 혼란이 극에 달한 광해군 8년.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에 대한 분노와 두려움으로 점점 난폭해져 가던 왕 ‘광해’는 도승지 ‘허균’에게 자신을 대신하여 위협에 노출될 대역을 찾을 것을 지시한다.

이에 허균은 기방의 취객들 사이에 걸쭉한 만담으로 인기를 끌던 하선을 발견한다. 왕과 똑같은 외모는 물론 타고난 재주와 말솜씨로 왕의 흉내도 완벽하게 내는 하선. 영문도 모른 채 궁에 끌려간 하선은 광해군이 자리를 비운 하룻밤 가슴 조이며 왕의 대역을 하게 된다.

왕이 되어선 안 되는 남자, 조선의 왕이 되다!

 그러던 어느 날 광해군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엄청난 사건이 발생하고, 허균은 광해군이 치료를 받는 동안 하선에게 광해군을 대신하여 왕의 대역을 할 것을 명한다. 저잣거리의 한낱 만담꾼에서 하루아침에 조선의 왕이 되어버린 천민 하선. 허균의 지시 하에 말투부터 걸음걸이, 국정을 다스리는 법까지, 함부로 입을 놀려서도 들켜서도 안 되는 위험천만한 왕노릇을 시작한다. 하지만 예민하고 난폭했던 광해와는 달리 따뜻함과 인간미가 느껴지는 달라진 왕의 모습에 궁정이 조금씩 술렁이고, 점점 왕의 대역이 아닌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는 하선의 모습에 허균도 당황하기 시작하는데...

 

 감상 후
 좀 진지한 사극 드라마인줄 알았는데 코미디가 섞여 있네요. 나쁘진 않았습니다만서도.

좀더 스케일이 컸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부담없이 보기에 괜찮았습니다.

그렇지만, 관객수가 1,000만이 넘었다는건 좀 이해가 안가는군요. 제작사와 영화관의 밀어주기가 컸던 이유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데이브'와 비슷한 설정으로 표절시비가 있던데 그 영화를 안봐서 그건 잘모르겠고 뭐 암튼지간에 그럭저럭 재미있었던 영화.정도로 기억될 듯 합니다.

한효주는 이쁘게 나옵니다. 이병헌은 원래 멋진 배우고. 아, 호위무사의 연기가 재미있었습니다. ㅎㅎ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베를린

감상문 2013. 7. 8. 08:01 Posted by crowcop

제목 : 베를린 (The Berlin File, 2012)
시간 : 120 분 (IMDB 120분)
개봉 : 2013.01.30
감독 : 류승완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2357377
국내 홈페이지 : http://berlin2013.interest.me

줄거리[출처:NAVER영화]
거대한 국제적 음모가 숨겨진 운명의 도시 베를린.
 그 곳에 상주하는 국정원 요원 정진수는 불법무기거래장소를 감찰하던 중 국적불명, 지문마저 감지되지 않는 일명 ‘고스트’ 비밀요원 표종성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뒤를 쫓던 정진수는 그 배후에 숨겨진 엄청난 국제적 음모를 알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위기에 빠진다.
 한편 표종성을 제거하고 베를린을 장악하기 위해 파견된 동명수는 그의 아내 연정희를 반역자로 몰아가며 이를 빌미로 숨통을 조이고, 표종성의 모든 것에 위협을 가한다. 표종성은 동명수의 협박 속에서 연정희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서 그녀를 미행하게 되지만, 예상치 못한 아내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데...
 국제적 음모와 각자의 목적에 휘말려 서로를 쫓는 이들의 숨막히는 추격전!
 2013년, 초대형 액션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감상 후
전지현이 안나왔으면 이 영화의 개인적인 평점은 100점 만점에 10점을 줬겠지만 전지현때문에 40점 줍니다. 한석규,하정우. 이렇게 멋진 배우들을 데리고 고작 이런 영화라니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120분이라는 런닝타임으로 이렇게 내용 파악이 되지 않게 영화를 만들 수 있다니 참 신기합니다. 영화가 전혀 기억에 남지 않네요. 내가 늙은건가. 한석규,하정우,류승범,전지현씨의 각각의 팬분들이시라면 뭐 당연히 보시겠지만 그렇더라도 시간이 널널하실때 보세요.

아..웬만하면 이 정도로 나쁜얘기는 안하는데..쩝.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독드] 우리 어머니, 우리 아버지

감상문 2013. 7. 5. 07:52 Posted by crowcop

제목 : 우리 어머니, 우리 아버지 (Unsere Mutter, unsere Vater, 2013)
시간 : 약 90분 x 3화
방영 : 독일 2013.03.01
감독 : Philipp Kadelbach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1883092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줄거리[출처:NAVER영화]
2차 대전 당시 독일의 시점에서 5명의 친구들(4명 독일인,1명 유태인)의 살아가는 이야기.











 

 



감상 후
독일 드라마입니다. 3편짜리이고 각편당 약 90분 분량입니다.

미국 드라마처럼 순간순간 긴장하거나 반전이 있거나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약간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만 유럽 작품들이 이런면(말주변이 없어 딱히

뭐라고 얘기하기가 힘드네요)이 있다고 많지않은 유럽작품을 감상해본 경험으로 어렵지 않게 적응하며 감상을 했습니다.

2차대전 중에서도 독일이 러시아를 침공할 시점을 시간적,공간적 배경으로 삼고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이걸 독일에서 만들었다니 참 대단하죠.

일본같으면 자신(일본인이 아니라 나라 자체)들도 피해자다.라고 하거나 전쟁과는 무관한 민간인을 내세워 감정에 호소하도록 이야기를 꾸밀텐데 말입니다.

작품내에서 독일 민간인들은 철저하게 히틀러의 세뇌공작에 길들여진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민간인들은 죄가 없다는 의미인듯.

나쁜놈은 대부분 죽지만 교활하게 사는 놈이 있습니다.

착한분도 대부분 죽지만 사는분들도 아주 아주 큰 상처를 입게 됩니다. 가족이 죽고, 민간인을 죽이고, 몸을 주고, 마음을 다치고.

그래도 살았으니 함께 술한잔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거겠죠.

밴드오브브라더스의 긴장감 넘치는 전투장면이나 퍼시픽에서의 약간은 지루한 상황설명과는 다른, 뭔가 다른 드라마입니다.

전쟁쪽 영화,드라마,다큐멘터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애니] 아수라

감상문 2013. 7. 4. 10:13 Posted by crowcop

제목 : 아수라>(アシュラ, ASURA, 2012)
시간 : 76분
개봉 : 2013.05.22 (일본 2012.00.00)
감독 : 사토 케이이치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2328505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http://www.toei-anim.co.jp/movie/2012_asura_movie/index.html

줄거리[출처:엔하위키]
“태어나지 않는 편이 좋았을 텐데…”
 15세기 중기(무로마치 시대)의 교토는 그야말로 난세. 재해와 전쟁과 기근으로 백성들은 고통받고 하룻밤에도 수많은 목숨이 낙엽처럼 사라지는 시대. 그 고통의 시대 한가운데에서 태어나 어미에게 버려진 한 아이는 인간의 삶을 배우지 못한 채, 인육을 먹으며 짐승처럼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법사와의 인연은 아이에게 '아수라'라는 이름을 안긴다. 이후 와카사라는 소녀와 만나면서 아수라는 인간의 삶을 배워간다. 하지만 다시 인간 세상을 덮친 홍수와 기근은 추악한 인간의 본성을 드러내게 하고 아수라는 고통과 분노, 슬픔 속에서 원치 않는 이별을 맞이하게 되는데... 인간이 인간으로 남기 위해 필요한 ‘최소의 것’이란 무엇인가? 지옥 같은 아수라의 삶 속에서 인간이란 존재는 그저 자신이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식량이었다. 그것이 나쁜 것인지조차 모르고, 생존을 위한 본능적인 살인을 하는 것이, 이성을 가진 이들이 하는 살인행위보다 나쁜 것인가? 인간이 인간으로 남기 위해 필요한 최소의 것이란 무엇인가?




감상 후
힘들고 우울한 주말을 보낸터라 좀 밝은 작품을 볼까 하다가 오기(?)로 그냥 봤습니다.

쉬운 작품이 아니군요. 잘만들어지긴 했습니다만 그래서인지 더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19금이 아니라 한 25금 정도는 되어야 할듯.

주인공인 아수라의 심적상태와 주변의 환경이 동기화 되어 있습니다. 아수라가 야수와 같은 생활을 할때는 마을도 기근에 허덕이지만 여인의 도움으로 나름

행복한 생활을 이어나갈때는 마을도 풍년이 듭니다.하지만 풍년이 들면 마을 주민들이 내야하는 세금도 늘어나는군요.  아수라가 쫓기면서 다시 마을은 흉년.

인육을 먹는 장면이 수시로 나오고, 인간이기를 포기하는 놈들도 나오고..휴..무섭더군요.

우울의 끝을 보고자 하시는 분들께 추천.

잘만들어진 일본 애니를 보고싶어하시는 성인분들께 추천.

이외에는 비추.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헨젤과 그레텔:마녀 사냥꾼

감상문 2013. 7. 2. 07:53 Posted by crowcop

제목 : 헨젤과 그레텔 : 마녀 사냥꾼 (Hansel and Gretel: Witch Hunters, 2013)
시간 : 87 분 (IMDB 88분)
개봉 : 2013.02.14 (미국 2013.01.25)
감독 : 토미위르콜라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1428538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http://www.hanselgretel.co.kr
해외 홈페이지 : http://www.hanselandgretelmovie.com/

줄거리[출처:NAVER영화]
[동화 속 착한 남매는 잊어라!]
터프함과 섹시함으로 무장한 마녀 사냥꾼 헨젤과 그레텔이 온다!
숲에 버려진 어린 남매, 헨젤(제레미 레너)과 그레텔(젬마 아터튼)은 추위와 배고픔에 떨던 중 무시무시한 마녀와 마주친다. 두 사람은 가까스로 그녀를 화로에 밀어 넣어 죽이고 탈출에 성공한다.
  그로부터 15년 후, 마녀들이 무려 11명의 어린 아이를 납치해가는 일이 발생한다. 마을 사람들은 전설적인 마녀 사냥꾼 헨젤과 그레텔에게 마녀를 죽이고 아이들을 되찾아달라고 의뢰한다. 범인을 찾아 어둠의 숲으로 뛰어든 남매는 마녀(팜케 얀센)가 단순히 아이들을 잡아 먹기 위해 납치하는 것이 아니라, 더 엄청난 계략이 숨겨져 있음을 직감하고 마녀와의 화끈한 대접전을 시작하는데…

 

 

 


감상 후
뭐 감상문을 쓸꺼리도 없습니다. 100% 팝콘 무비. 애들을 보면 안될 정도의 수위인 점이 맘에 듭니다. 잔인한 장면들이 수시로 나옵니다.

서비스 컷도 한 두장면 나오고요. 아쉽다면, 여주인공이나 백마녀가 본인 취향이 아니라는것. ㅎㅎ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감상하기에 딱입니다.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신의 카르테

감상문 2013. 6. 14. 21:32 Posted by crowcop

 

제목 : 신의 카르테 (神様のカルテ, In His Chart, 2011)
시간 : 128 분
개봉 : 국내 미개봉 (일본 2011.08.27)
감독 : 후카가와 요시히로
원작 : 나스가와 소시케의 소설
IMDB : http://www.imdb.com/title/tt1670662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www.kamisamanokarute-movie.jp

줄거리[출처:NAVER영화]
한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내과의사의 이야기














감상 후
카르테가 무슨뜻인가 했더니 챠트.군요. 병원에서 환자의 진료내역이라든지 뭐 그런게 쓰여져 있는 그거 말입니다. 일본 사람들의 발음 그대로를 제목으로

정한건 아무래도 국내 개봉을 하지 않은 이유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약간은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만 원작 소설이 있는 작품인지라 소설에서 글로 표현한 것들을 영상으로만 표현하다보니 그런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자 주인공이 일본 그룹 '아라시'의 맴버이군요. 예전 네띠앙 동호회 시절 알게 된 동생이 아라시를 참 좋아했는데...어떻게 지내는지..

그래서 그런지 남자 주인공의 연기가 좀 어색한게 없지 않은듯 했습니다. '아라시'맴버라는건 영화를 보고 난 후에 알게된 사실이므로 선입견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영화를 많이 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좀 본 편인데 처음 보는 인물이라 영화를 다 본 후에 찾아보면서 알게 된 거라.

미야자키 아오이양은 뭐.. 젊은 시절의 쾌활한 연기는 더 이상 볼 수 없나 봅니다. 하긴 '소년 메리켄사쿠' 이외에는 모두 조용한 성격의 배역만 한듯 하니

그 영화의 인상이 너무 강하게 각인되어 있는 탓일지도.

이 영화를 보고 난 후에 제 자식중 한놈은 의사를 했으면 하는 바램이 생겼습니다. 돈을 많이 벌어서가 아니라 뭔가 열정을 가지고 생명을 살리는 일을 했

으면 해서 말이죠.

흥미롭지도 않고 강한 인상으로 남는 작품은 아닌듯 해서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당분간은 여운이 좀 남을듯 합니다. 싱숭생숭하게요.

잔잔한 드라마가 땡길때 보시면 좋을 작품입니다.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제목 : 별을 쫓는 아이:아가르타의 전설 (星を追う子ども, Hoshi o ou kodomo, 2011)
시간 : 116분
개봉 : 2011.08.25 (일본 2011.05.07)
감독 : 신카이 마코토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1839494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agarta2011
해외 홈페이지 : http://www.hoshi-o-kodomo.jp/top.php

줄거리[출처:NAVER 영화]
거대한 지하 도시로부터 시작된 전설 그 신비한 비밀을 밝히기 위한 모험의 시작!
 어느 날, 소녀 아스나는 아버지의 유품인 광석 라디오를 통해 우연히 듣게 된 신비한 음악에 매료된다. 다시 그 음악을 듣기 위해 자신만의 비밀 장소로 향하던 길에 이 세상에는 없는 괴물에게 습격을 받게 되고, 슌이라는 소년이 나타나 아스나를 구해준다. 아가르타라는 먼 곳에서 왔다는 슌에게 두근거리는 감정을 갖게 된 아스나 이튿날 다시 만나기 위해 약속 장소로 다시 가지만 슌은 나타나지 않는다. 실망감으로 슬퍼하던 아스나는 신임 교사 모리사키로부터 지하세계의 신화에 대해 듣게 되고 그것이 슌과 관련이 있음을 직감한다. 슌과 꼭 닮은 신과 그를 쫓는 비밀 조직 아크엔젤의 추격 전에 휘말리게 된 아스나는 지하세계로 가는 문 앞까지 이끌려오게 되고 아크엔젤의 요원이 바로 신임교사 모리사키임을 알고 놀라게 된다! 소년 신은 아스나를 뒤로 하고 지하세계로 자취를 감추고 아스나는 모리사키에게 아가르타로의 모험에 동참하겠다고 말하는데!!…

과연 그들은 무사히 아가르타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그들이 간절히 바라는 소원은 과연 무엇일까!


감상 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다른 작품들에 비해서 런닝타임이 꽤나 긴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전개가 너무 듬성듬성이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더군요.

전개가 조금만 더 매끄러웠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사건의 전환이 너무 어색했습니다.

몇번이나 의문부호를 띄우게 하는 장면들이 있었습니다. 원작이 따로 있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그림체는 역시나 화려해서 보는 즐거움은 있습니다. 캐릭터 디자인은 전작들과는 다르게 좀 평범한 느낌(어찌보면 지브리 스타일?)이긴 합니다만.

이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코믹스가 나오고 있더군요. 캐릭터 디자인은 영화와 차이가 좀 나긴 합니다만 설정자체가 바뀌지는 않을테고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구입할까? 고민을 하게 만드네요. 잠깐 검색을 해보니 코믹스도 꽤 괜찮은 평을 받고 있고 말이죠. 일단 장바구니에 담아놔야

겠습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 팬이시라면 당연 감상을 하셔야죠.

개인적으로 고딩이상이 관람했으면 합니다. 꿈과 희망을 주는 환타지가 아니라서요.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애니] 표적이 된 학원

감상문 2013. 6. 13. 15:31 Posted by crowcop

제목 : 표적이 된 학원 (ねらわれた学園 , 2012)
시간 : 106분
개봉 : 국내 미개봉 (일본 2012.11.10)
감독 : 나카무라 료스케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2399537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www.neragaku.com

줄거리[출처:엔하위키]
한적한 바닷가 마을의 중학교에 어느날 전학생이 오면서 학교가 뒤숭숭해진다.

전학생에게 어떤 비밀이?













감상 후
SF를 빙자한 중딩들의 사랑이야기.딱 이겁니다.

스토리가 좀 뒤죽박죽인게 번역이 이상한것 같지는 않고..2~3편 정도로 나눴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영상미 하나만큼은 압권입니다. 특히 주인공의 집 주변 영상은 개인적으로 정말 가지고 싶은 모습입니다.

아름다운 영상과 나이에 맞지 않는 어린아이들의 두근두근 사랑이야기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애니] 언어의 정원

감상문 2013. 6. 7. 15:46 Posted by crowcop

제목 : 언어의 정원 (言の葉の庭, The Garden of Words, 2013)
시간 : 46분
개봉 : 2013.00.00 (일본 2013.05.31)
감독 : 산카이 마코토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2591814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http://www.kotonohanoniwa.jp

줄거리[출처:엔하위키]
장마가 오는 6월 즈음, 구두 장인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교 1학년생 타카오(이리노 미유 분)는 비가 내리는 날 아침이면 '비가 오는 날에 지하철을 타고 싶지 않다'는 핑계로 학교 오전 수업을 빼먹고 어느 공원의 일본 정원에서 구두를 스케치한다.
어느 날, 일본식 정자에 앉아서 구두의 스케치를 하던 타카오는 옆에서 초콜릿을 안주삼아 혼자 술을 마시고 있는 수수께끼의 여성 '유키노'(하나자와 카나 분)를 만난다. 첫 만남 이후로 두 사람은 비가 내리는 날만 되면 만남을 거듭하며 차차로 마음이 통하게 된다.
있을 장소를 잃어버렸다는 유키노에게 '그녀가 더 걷고 싶어지게 되는 구두를 만들어 주고 싶다'라고 바라는 타카오. 유월의 하늘처럼 어쩐지 나른히 내키지 않고 흔들리며 움직인다. 서로의 마음처럼 장마는 걷혀가려 하고 있었다.

감상 후

런닝타임이 50분이 채 되지 않는 작품인데 1시간이 넘는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림체가 느무 느무 멋집니다. 상당히 공을 들여 만든 티가 팍팍 납니다.

그래서인지 반복 영상이 많습니다. 런닝타임이 긴것도 아닌데.

개인적으로 내용 자체도 크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타카오의 나이설정을 조금만 더 올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열쇠 도둑의 방법

감상문 2013. 6. 6. 11:29 Posted by crowcop

제목 : 열쇠 도둑의 방법 (鍵泥棒のメソッド , KEY OF LIFE , 2012)
시간 : 128 분
개봉 : 국내 미개봉 (일본 2012.09.15)
감독 : 아치다 켄지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2078599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줄거리[출처:NAVER영화]
1972년생인 우치다 겐지 감독은 신작을 기대하게 만드는 신예 중 한 사람. 미국에서 영화 제작을 공부하고 독립영화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TV 드라마나 소설,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들이 주류를 이루는 일본영화계에서 우치다 감독은 직접 각본을 집필하여 영화를 만든다. 마치 퍼즐처럼 인물과 상황을 전개하는 지적인 시나리오 구성은 우치다 감독의 장기이다. <열쇠 도둑의 방법>은 우치다 감독의 세 번째 연출작으로, 인기 없는 배우와 청부살인자의 인생이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코미디. 배우는 청부살인자의 옷과 물건을 훔쳐 달아나고, 엉겁결에 살인자가 되어 우왕좌왕한다. 청부살인자는 기억을 잃은 채 자신이 배우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꼼꼼하고 성실한 성격인 그는 배우수업에 매진한다. 한편, 결혼하고 싶어 안달이 난 여성잡지 편집장은 자신이 배우라고 생각하는 청부살인자를 사랑하게 된다. 화려한 출연진만으로도 매력적인 작품으로, 우치다 감독은 등장인물이 사는 방은 물론 인물의 필적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써 배우에게서 최고의 연기를 능숙하게 이끌어낸다. 숨가쁘게 전개되는 좌충우돌 코미디와 효과적인 극적 장치는 웃음과 만족을 동시에 선사한다.
 (가쓰다_9회 일본영화제)

감상 후
순전히 사카이 마사토 때문에 본 작품. 히로스에 료코는 별로 좋아하는 배우가 아니아서 이 작품 선정에 별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음.

이 영화의 내용은 우리나라에서라도 충분히 나올수 있을법한 소재인것 같더군요. 우리나라였다면 좀 더 밝은 스타일로 전개가 되었을법 합니다만 일본영화

라서 그런지 좀 심심하다고 해야 하나..뭐 그렇습니다.

사카이 마사토 팬이라면 보셔도 좋을 작품.좀 찌찔하게 나오긴 합니다만서도. ㅎㅎ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만화] 치로리 1권

감상문 2013. 6. 5. 13:36 Posted by crowcop

 

만화규장각: http://www.kcomics.net/Comicinfo/view_info.asp?in_outorder=2013052224&i=1

 

표지가 왠지 이뻐보이기도 하고 대략적인 줄거리도 거부감이 없어서 구입을 했습니다.

치유계 장르를 추구하는듯 한데 설정이 적잖이 당황스럽습니다.

12세 소녀로 이 정도의 서비스컷을 던지면서 치유계 장르를 추구한다라....카페 알파나 아리아 같은 치유계가 아닌건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림체도 마음에 들고 내용도 마음에 들고 전개도 나쁘지 않은데 이 기본 설정이 영 거슬립니다.

부디 2권에서는 몇년 후. 의 설정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램을 가집니다...만 힘들겠죠.

[영화] 한큐전차 편도 15분의 기적

감상문 2013. 6. 1. 11:33 Posted by crowcop

제목 : 한큐전차 편도 15분의 기적 (Hankyu Railway - A 15-Minute Miracle, 2011)
시간 : 118 분
개봉 :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 (일본 2011.04.29)
감독 : 미야케 요시시게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1703814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줄거리[출처:NAVER영화]
한큐 전차 노선 주위에 거주하는 인물들이 서로의 고민거리를 해결하는 과정

감상 후
위 줄거리처럼 각각의 인물들이 각각의 고민거리를 등장인물들끼리 관계를 맺으면서 풀어

나가는 작품입니다.

포스터에 있는 할머니의 역할이 상당히 큽니다. 몇몇 대사는 나중에 우리 아이들에게도 해

주고 싶더군요. 인생의 경험이 뭍어나오는 아주 좋은 말들이었습니다. 그 중에 기억에 남는

대사가 어린 손녀(?)가 울자 '니가 잘못한게 없으니 울어도 된다. 하지만 울음을 멈추는 것

은 니 스스로 해라.'라는. 정확한 대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생각만큼 과장되거나 허황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물론 할머니가 주축이 되기는 하지만 각각의 고민거리도 현실에서 충분히 있을 법한 것들

이고 해결 방법도 충분히 현실성이 있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이 작품이 더 와닿더군요.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구구는 고양이다

감상문 2013. 5. 29. 15:42 Posted by crowcop

제목 : 구구는 고양이다 (グ-グ-だって猫である, 2008)
시간 : 115 분 (IMDB 116분)
개봉 : 2008.10.16 (일본 2008.09.06)
감독 : 이누도 잇신
원작 : 오시마 유미코의 동명 만화
IMDB : http://www.imdb.com/title/tt1255872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줄거리[출처:NAVER영화]
도쿄의 작고 아름다운 마을 키치조지에 사는 유명 순정만화가 아사코(코이즈미 쿄코)는 어느 겨울날, 13년간을 함께 해온 고양이 ‘사바’를 잃게 된다. 큰 슬픔에 빠진 그녀는 더 이상 작품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고, 나오미(우에노 쥬리)를 비롯한 3인조 어시스턴트들의 걱정은 커져만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용기를 내 찾아간 펫샵에서 3개월 된 아메리칸 숏트 헤어종의 새끼고양이를 운명처럼 만나게 된 아사코. 그녀는 그 고양이에게 ‘구구’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구구와 함께 밥을 먹고 잠을 자며 차츰 안정을 되찾는 아사코는 어느 날, 사라진 구구를 찾으러 나갔다가 미스터리한 연하의 청년 세이지(카세 료)를 만나게 된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가슴 설레임에 두근거리던 아사코. 두 사람은 천천히 가까워지고, 즐거워지는 생활 속에 아사코는 급기야 새로운 작품을 시작하게 된다. 모든 것이 더할 나위 없이 순조로운 어느 날, 아사코에게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나는데…

감상 후
그리 오래 된 작품이 아닌데 좀 식상한 느낌이 들더군요. 우에노 주리양을 본 걸로 만족해야 할 작품.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13년 05월 책 구입목록

만화책 2013. 5. 29. 14:14 Posted by crowcop

  

백귀야행 주인공의 귀신 아버지삘.                       그냥 저냥.                                                      이상하게 끌리는 작품.

 

  

무슨 내용인지도 모름. 마님꺼.                           이것도 한번 봐야하는데..                                   요츠바! 랑!

 

  

 

  

 

  

 

  

애니메이션이 대박터진 작품이죠. 완결되면 봐야지.

 

  

어이 아즈씨. 꽃과 모모씨는 어쩔건가요?               치유계 장르를 노리는거 같은데..너무 어려..

 

 

[영화] 어느 비행사에 대한 추억

감상문 2013. 5. 29. 07:37 Posted by crowcop

제목 : 어느 비행사에 대한 추억 (とある飛空士への追憶, hikuushi-tsuioku, 2011)
시간 : 99분
개봉 : 2012.09.13 (일본 2012.07.21)
감독 : 시시도 쥰
원작 : 이누무라 코로쿠의 라이트 노벨 '어느 비공사에 대한 연가'
IMDB : http://www.imdb.com/title/tt2113091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http://www.hikuushi-tsuioku.com

줄거리[출처:NAVER영화]
중앙해를 사이에 두고, 레밤 황국과 아마츠카미 국의 전쟁이 계속되던 어느 날.
 일등 비행사 샤를르에게 특급 명령이 떨어진다.
 차기 황비인 파나공주를 바다 건너 카를로 황태자가 있는 곳으로 무사히 모셔야하는 임무.
 적들이 장악하고 있는 12,000km, 파나 공주와 단둘이 위험한 비행을 시작하는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행이 펼쳐진다.

감상 후

그림체도 이쁘고 캐릭터도 괜찮은데 런닝타임이 아쉬웠습니다. 원작을 너무 압축한 듯하더군요.

최소 1,2편 정도로 나눠서 나왔으면 참 좋았을텐데.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일드] 갈릴레오 시즌2

감상문 2013. 5. 29. 07:17 Posted by crowcop

제목 : 갈릴레오 시즌2(ガリレオ)

시간 : 약 58분 x 11화
방영 : 일본 2013.04.15~2013.06.20

         SP (갈릴레오 XX 2013.06.22)

         한국 2013.05.20~2013.06
출연 : 요시타카 유리코, 후쿠야마 마사하루 
국내 홈페이지 : http://www.mbcplus.com/Galileo2
해외 홈페이지 : http://www.fujitv.co.jp/galileo/index.html

줄거리 [출처:네이버]
천재 물리학자와 신참 여형사가 기이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추리드라마

 

 

 

 

 

 

 

 

 

 

 

 



감상 후
히가시노 게이고 의 단편 소설들로 이루어진 본 작품은 추리,미스테리 장르에 포함시키기에는 많은 무리가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범죄,드라마 장르라고 봐야할것으로 보입니다.

요시타카 유리코를 좋아하지만 극중에서는 그저 유카와교수에게 사건전달하는 역할 정도이외에는 별달리 하는 일도 없군요.왜 나왔을까. 뭐 저야 좋습니다만. 더불어 사건의 해결과정에 앞서 사건자체가 그냥 범죄스러운 에피소드들이 많습니다. 얼마전에 봤던 미스테리즈와 더불어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의 드라마는 이제 안봐도 아쉽지 않을것 같군요. 뭐..어여쁜 아낙이 나온다면 얘긴 달라지겠지만서도. 아무튼지간에 요시타카 유리코와 후쿠야마 마사하루 팬분들이시라면 분명 감상할 이유가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패스하세요.

시즌1에서 큰 인기를 끈것으로 보이는 시바사키 코우는 1화에서만 잠시 등장합니다. 아, 마지막 화 며칠전에 방영된 SP (갈릴레오 XX)에서는 시바사키 코우가 주인공이니 이건 보셔도 되겠네요. SP 역시 내용은 진부하고 엉성하고 뻔하니까 내용에 대한 기대는 하지마시길.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일드] 하늘을 나는 홍보실

감상문 2013. 5. 29. 07:04 Posted by crowcop

제목 : 하늘을 나는 홍보실(空飛ぶ広報室)
시간 : 약 58분 x 11화
방영 : 일본 2013.04.14~2013.06.23
출연 : 아라가키 유이, 아야노 고, 시바타 쿄헤이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http://www.tbs.co.jp/soratobu-tbs/

줄거리
항공자위대 관련한 방송을 촬영하면서 항공자위대 홍보부의 에피소드를 다루는 내용.

감상 후

아라가키 유이만 보면 되는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의 주제에 대해서 고민할 필요 없습니다. 니들은 지껄여라. 유이만 많이 나오면 된다. 라고 생각하면 됨.

유이양 많이 나옵니다. 다른 등장인물들도 재미있습니다. 캐릭터간의 이야기만 보면 꽤 괜찮은 드라마입니다.

아...이건 추천 하기도 뭐하기 그렇다고 추천 안하자니 유이양의 팬으로서 아쉽고..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그을린 사랑

감상문 2013. 5. 28. 11:10 Posted by crowcop

 
 제목 : 그을린 사랑 (2010, Incendies)
장르 : 드라마
시간 : 130 분
개봉 : 2011.07.21 (캐나다 2010.09.13 토론토 국제 필름 페스티벌)
국가 : 캐나다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해외 : )
IMDB : http://www.imdb.com/title/tt1255953
번역 :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쌍둥이 남매인 잔느와 시몽은 어머니 나왈의 유언을 전해 듣고 혼란에 빠진다. 유언의 내용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생부와 존재조차 몰랐던 형제를 찾아 자신이 남긴 편지를 전해달라는 것. 또한 편지를 전하기 전까지는 절대 장례를 치르지 말라는 당부도 함께 담겨있다. 어머니의 흔적을 따라 중동으로 떠난 남매는 베일에 싸여 있던 그녀의 과거와 마주한다. 그리고 그 과거의 끝에는 충격적인 진실이 기다리고 있는데....

감상
상문에 내용누설이 불가피하여 아래에 적습니다.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애니] 지금, 거기에 있는 나

감상문 2013. 5. 13. 08:31 Posted by crowcop

 

제목 : 지금, 거기에 있는 나 

         (今、そこにいる僕 Now and Then, Here and There, 1999)
시간 : 약 25분 x 13화
방영 : 일본 1999.10.14~2000.01.20

제작 : WOWOW(日)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IMDB : http://www.imdb.com/title/tt0318898


줄거리 [출처:애니플러스]
가을도 저물려 하고 있는 어느 날, 여느 때처럼 검도장에서 돌아오는 도중에, 폐공장의 제일 높은 굴뚝의 꼭대기에 서있는 한 소녀를 발견한 소년. 그 소녀에 대해 호기심이 발동한 소년은 옆의 굴뚝 꼭대기로 올라가 말을 걸지만 대답은 없다. 너무 높은 굴뚝이라 왠만한 남자 아이들도 겁이 나서 못 올라오는 그 굴뚝에 어떻게 이런 소녀가 올라왔는지 더욱 궁금해진 소년은 자신의 이름이 슈우라며 인사를 한다. 하지만 여전히 석양만을 응시하는 소녀의 태도에 머쓱해진 슈우는 입을 다물고 만다. 이윽고 소녀는 거의 들리지 않는 목소리로 "라라 루"라고 자신의 이름을 말한다.
<br>
<br>슈우는 이에 힘입어서 동네 이야기, 검도 이야기, 자신의 시시콜콜한 일상사 이야기까지 죽 늘어놓는다. 그때, 갑자기 공간의 저 쪽으로부터 정체불명의 여자가 나타난다. 그녀는 "찾아냈다. 이번이야말로 틀림없다!"라며 라라 루를 노려본다. 다른 세계로부터 온 이들은 기괴한 로보트를 조종해가며 라라 를 포획하기 위해 공격을 개시한다. 라라 루를 구하려던 슈우는 그만 의식을 잃고 굴뚝 아래로 떨어진다. 한참 후 그가 눈을 뜬 장소는 어딘지 모를 곳이었는데...

감상 후

예전에 봤던 작품인데 기억이 나지 않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꽤나 충격적인 작품입니다. 전쟁에 겁탈에 이념싸움에. 도대체 어떻게 이런 작품을 만들 생각을 했는지. 아주 많이 봐야 중딩정도의 아이들을 가지고 말입니다.

15년이 가까이 된 작품이니 만큼 작화는 상당히 엉성해 보이고, 주인공의 대사도 참 오글거립니다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요즘의 애니보다도 낫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애니를 보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감상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액트 오브 밸러

감상문 2013. 5. 11. 07:30 Posted by crowcop

제목 : 액트 오브 밸러: 최정예 특수부대 (Act of Valor, 2011)
시간 : 110 분 (IMDB 100분)
개봉 : 2012.02.29 (미국 2012.02.24)
감독 : 마이크 맥코이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1591479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줄거리[출처:NAVER영화]
[우리가 숨쉬는 한 불가능은 없다! 구하느냐 구하지 못하느냐, 오직 그것뿐이다!]

이 영화는 실제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 되었다. 그리고 영화 속 등장하는 전략과 전술, 무기는 모두 실제다. 납치된 CIA요원 구출작전에 투입된 최정예 특수부대 네이비 실! 작전 중 전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집단의 존재를 알게 되고 이들을 진압하기 위해 최강 전술과 무기를 동원, 목숨을 건 작전을 시작한다!

 

감상 후
사실같은 총격전을 다룬 영화라면 '히트'가 최고, 그리고 여러 마이클 만 감독의 작품들. '콜레트럴','킹덤' 등등.

하지만 위 작품들은 대부분 도심에서의 총격전이었고, 이 작품 전반부위 밀림에서의 총격전은 분

명히 다른 영화에서는 접해보지 못한 리얼함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보트에서 M240G 사격장면은 압권입니다. 그 예광탄의 빨랫줄같은 줄기는 최고!최고!

(참고로, 이 영화에 사용된 총기는 이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http://www.imfdb.org/wiki/Act_of_Valor)

 

영화는 지극히 '미국(군) 만세','테러 꺼져'의 형식입니다. 죽어도 멕시코 군인이 죽고, 죽여도 미군이 죽입니다. 이런 부분에서 좀 오글거리긴 합니다만 밀리

터리 매니아라면 이 영화는 반드시 봐야 합니다. 특수부대와 관련된 장비가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잠수함까지도 나옵니다. 미국 정부의 지원이 빵빵하게 받

아서 만든것 같더군요. 아마도 스토리 자체가 '미국(군) 만세','테러 꺼져'이니 홍보를 위해서 지원을 멋지게 해준거겠죠.

제 기준에서 눈에 익은 배우는 찾지를 못했습니다만 배우들의 연기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스토리 자체가 착한놈은 착한놈, 나쁜놈은 나쁜놈. 이렇게 명확하게

구분이 되어져 있어 어찌보면 게임을 하는듯한 느낌도 듭니다. 실제로 총격씬에서 1인칭 시점을 자주 사용합니다.

 

포스터에 실망하지 마시고 보세요. 포스터 문구에 영화 내용이 딱 떨어지는 의외(?)의 영화입니다.

밀덕이시라면, 마이클 만 감독의 총격신을 좋아하신다면, 강추!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감상문 2013. 5. 8. 13:02 Posted by crowcop

제목 : 미드나잇 인 파리 (Midnight In Paris, 2011)
시간 : 94 분 (IMDB 100분)
개봉 : 2012.07.05 (깐느 영화제 2011.05.11)
감독 : 우디 앨런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1605783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http://www.paris2012.co.kr
해외 홈페이지 :

줄거리[출처:NAVER영화]
[소설가 길과 약혼녀 이네즈의 동상이몽 파리여행]
약혼녀 이네즈(레이첼 맥아덤스)와 파리로 여행 온 소설가 길(오웬 윌슨). 파리의 낭만을 만끽하고픈 자신과는 달리 파리의 화려함을 즐기고 싶어하는 이네즈에게 실망한 길은 결국 홀로 파리의 밤거리를 산책하게 된다.
 매일 밤 12시, 시간을 넘나드는 로맨틱 야행이 시작된다!
 열두 시 종이 울리는 순간 홀연히 나타난 클래식 푸조에 올라탄 길이 도착한 곳은 놀랍게도 1920년대 파리! 그 곳에서 그은 평소에 동경하던 헤밍웨이, 피카소, 달리 등 전설적 예술가들과 친구가 되어 매일 밤, 꿈 같은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헤밍웨이와 피카소의 연인 애드리아나(마리옹 꼬띠아르)를 만나게 된 길은 예술과 낭만을 사랑하는 매혹적인 그녀에게 빠져들게 되는데……
 과연, 세기를 초월한 사랑은 이뤄질 수 있을까?…

감상 후
좀 더 흥미진진하거나 유머가 있거나 할 줄 알았는데 잔잔하게 흘러가서 약간 당황스러웠습니다. 뭐..이 영화에 대한 정보를 잘못 주워들은 탓이겠지요.

지금 포스터를 보니까 '시간을 초월한 로맨틱 야행'이라고 되어 있네요. 이 문구에 이 영화에 대한 내용이 모두 나온듯. 게다가 여행도 아니고 야행. ㅎㅎ

아무튼, 의외로 잔잔하고 따뜻하게 흘러가서 나쁘진 않았습니다.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소라닌

감상문 2013. 5. 7. 16:22 Posted by crowcop

제목 : 소라닌 (Solanin, 2010)
시간 : 125 분
개봉 : 일본 2010.04.03
감독 : 미키 타카히로
원작 :  아사노 이니오 의 만화 '소라닌'
IMDB : http://www.imdb.com/title/tt1415228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film_solanin
해외 홈페이지 : http://www.solanin-movie.jp/

줄거리[출처:NAVER영화]
[사랑을 이어주는 노래]
적성에 맞지 않는 직장에 다니는 메이코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밴드활동에 열심인 타네다. 둘은 대학 동아리에서 만나 6년째 연애중인 이십대 동거커플이다. 하루하루가 지겹기만 한 메이코는 돌연 회사를 그만두고 자유를 만끽한다. 음악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하는 타네다도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소라닌’ 녹음을 준비한다. 그러나 메이코의 자유로운 날들은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키워가고, 타네다는 쉽지 않은 현실의 가혹함에 꿈을 접은 채 다시 느슨한 일상으로 돌아온다. 서로에 대한 불만으로 크게 다툰 어느 날, 산책을 하겠다며 나간 타네다는 돌아오지 않고 며칠 뒤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나는데….

감상 후

대략적은 분위기는 그러려니~ 하면서 감상을 시작했는데 크게 임펙트 있는 장면들이 없었지만 꽤 몰입하면서 감상을 했습니다. 2시간이 넘는 영화지만 그리 지루하지 않더군요.

놀랐던 건 미야자키 아오이양이 직접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른다는거. 원래 기타를 좀 쳤던건지는 모르겠지만 여배우가 직접 이런 연기를 한다는게 뜻밖이었고 놀랍고 멋졌습니다.

기본적인 내용 전개는 추억과 희망. 많은 일본 드라마 장르의 영화와 다를바 없습니다만 봐도봐도

질리지가 않네요.아직까지는 말입니다. ㅎㅎ 원래도 그랬지만 나이가 들수록 점점 이런 영화가 좋아집니다.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친구와 2차로 간 곳입니다.

원래는 이 가게 건너편에 있는 '아오모리'라는 곳을 갈려고 했는데 자리가 없어 다른 곳을 찾던 중에 이곳이 보여서.

'아오모리'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이곳도 나쁘진 않더군요.

 

 1층에는 다찌와 작은 4인석 두어개가 있습니다.

저희는 2층으로. 신발 벗고 들어가서 앉는 좌석이 대여섯개 정도 있습니다. 2층 분위기가 아담하니 좋더군요.

 

메뉴판 입니다.

저녁메뉴라고 되어 있긴한데, 그럼 점심메뉴도 있나? 라면..없습니다.

앞 페이지에 오늘의 추천메뉴 칸이 있는데 비어 있습니다.

 

여긴 맥주보다 소주가 싸네요.

 

기본 안주

왼쪽의 생선살 조림이 짭짤하니 괜찮더군요.

개인적으로 오른쪽의 버섯은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

 

 저희가 주문한 '쥰마이 750' (\25,000)

질보다 양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원산지가 미국 캘리포니아군요. 의외였습니다.

 

나가사끼 해물탕 (\15,000)

오늘 만난 친구와 이런 이자카야를 가면 국물안주를 꼭 하나 시키는데 그때 보통 이 나가사끼 xxx를 주로 시킵니다.

메뉴판을 대충보고 주문을 했더니 짬뽕이 아니더군요. 해물탕입니다. 면이 없어요.

 

해물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습니다.

바지락,홍합,중새우 그리고 오징어 몇조각. 나머지는 양배추와 숙주.

하지만 양이 푸짐해서 이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안주가 될 정도입니다.

맛은 담백합니다.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사케는 따뜻하게도 주문이 됩니다.

 

야끼도리 (\15,000)

왼쪽부터 소고기,파,마늘,새우,베이컨+팽이버섯,베이컨+방울토마토 입니다.

베이컨+방울토마토가 새콤달콤하니 꽤 좋았습니다.

 

지나가다 들어간 곳 치고는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간단하게 한잔하기에 딱 좋아요.

 

네이버나 다음 지도에서 검색이 되지 않는군요. 

주소: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단원구 709-11 101호

전화번호:031-401-4828

 

2013년 4월 20일(토)에 다녀왔습니다.

숯불갈비 ['경복궁' 경기도 안산시]

먹거리 2013. 4. 21. 00:13 Posted by crowcop

성남에서 모처럼 친구가 왔습니다.

선물 하나 사온다는걸 거절하고 대신 맛난걸 사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단가 좀 하는 식당을 무작정 들어갔습니다.

 

'경복궁' 안산점

 

매장 전경,내부,메뉴판 등은 찍지 못했습니다.

큰 건물에

숯불갈비 코스요리 전문점인 '경복궁'

돼지갈비 전문점인 '고구려'

일식 코스요리 전문점인 '삿뽀로'

이렇게 세가지 음식점이 모여있습니다.

 

저희는 소고기 먹으러 경복궁으로~

 

'주말 가족 특선 B코스'인 생갈비 코스 입니다.

원산지는 미국이고

가격은 \35,000/人 입니다. ㄷㄷㄷㄷㄷ

 

호박죽과 함께 나오는 에피타이저

잡채,단호박,튀김

저 튀김이 괜찮습니다. 가지, 생선 튀김인데 꽤 맛있어요.

 

 

소스를 뿌린 광어회

 

새콤하고 맛있습니다.

 

이 튀김 맛납니다.

 

 

잡채는 잡채 맛.

 

소고기 샐러드

그냥 샐러드

제일 뒷쪽은 뭐였더라. ㅡㅡ

 

팽이버섯+부추 무침?

 

무우+깻잎

 

메인 음식인 생갈비 3인분입니다.

(버섯 밑에 갈비 1대 더 있어요.)

 

굽습니다.

저 불판이 1회용 불판이라는군요.

 

살짝만 굽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살살 녹는 육즙이 풍부한 그런 맛은 아니고

그냥 소고기 맛입니다. (뭐냐. ㅡㅡ)

 

밥과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

김치와 어리굴젓이 함께 나옵니다.

찌개가 담백하니 맛있네요.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시원한 매실차로 마무리 됩니다.

 

어린 아이들을 위해서 부스터 의자를 줍니다.

 

1인당 35,000원이라는 금액치고는 전체적으로 양이 적습니다.

고기양이 아니라 에피타이저부터 메인메뉴,곁들이 찬,밥,까지 모두 다 해서라도 양이 적습니다.

잘드시는 분들이라면 고기는 추가를 하셔야할것으로 보입니다.

 

음식의 질은 아주는 아니지만 꽤 좋다고 생각됩니다.

구색맞추기용 음식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정말 맘에 들었던 것은

직원분의 서비스가 아주 좋았다는 점입니다.

밝고 신속하고 정확하고 세심하게 서비스를 하십니다. 

말그대로 전문적으로 서빙을 하시는 분입니다.

 

가격은 BAD

맛은 SOSO

서비스는 VERY GOOD!

 

다음에는 삿뽀로를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언제가 될런지는 모르겠지만서도.

 

 

2013년 4월 20일(토)에 다녀왔습니다.

[애니] 슈타인즈 게이트

감상문 2013. 4. 15. 08:47 Posted by crowcop

 

제목 : 슈타인즈 게이트(シュタインズゲート)
시간 : 약 25분 x 24화, 25화(미방영분 OVA)
방영 : 일본 2011.04.08~2011.09.16

제작 : 화이트폭스社(日)
국내 홈페이지 : http://www.aniplustv.com/main.asp#/tv/program_view.asp?gCode=TV&sCode=000&contentSerial=1192
해외 홈페이지 : http://steinsgate.tv/index.html

줄거리 [출처:애니플러스]
중증 중2병에서 아직도 헤어나오지 못한 대학생 오카베 린타로는, 「미래가젯트 연구소」를 설립하여, 용도불명의 희괴한 발명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날, 우연히 그들은 과거로 문자 메세지를 보낼수 있는 「타임머신」을 만들어내고 만다.

세기의 발명에 흥분을 억누르지 못하고, 흥미 본위로 과거에 대한 간섭을 되풀이 하는 오카베 일행.
그 결과, 세계를 휘말리게 만드는 커다란 비극이 오카베 일행 앞에 찾아 오게 되었다. 
그리고 그 비극을 벗어나기 위한, 오카베의 고독한 싸움이 시작된다.

과연 그는 운명을 뒤바꾸고, 그것을 뛰어 넘어 극복 해낼수 있을 것인가!?

감상 후

버밀군이 이 작품의 아이폰 게임을 구입해서 재미있게 했다는 얘기를 듣기는 했었지만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는데 최근 이 작품의 극장판 소식과 DP에서 어느분이 블루레이를 구입했다는 글을 보고 관심이 생겨 감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초반 10화 정도까지는 굳어버린 본인의 머리로는 따라가기기 힘들었습니다. 주인공 캐릭터의 개그코드도 본인과 맞지 않았던 터라 이걸 계속 봐야하나 말아야 하나 심하게 고민을 했더랍니다. 그래도 꿋꿋하게 봤고 그 뒤로는 상당히 몰입해서 감상을 했습니다. 물론 세세한 이해는 하지 못하고 전체적인 이해만 한 상태이지만 그래도 꽤 멋진 작품이다.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국내에 블루레이가 정식 출시가 된다면 구입도 고려해 볼 생각입니다. 소설과 게임은 별 생각이 없지만 말입니다.

작품이 나름 깔끔하게 완결이 된터라 2기가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만 그래도 기대를 하게 되는군요.

일본에서 이번주에 극장판이 나온다니 그것도 꼭 감상을 해야겠습니다.

 

엘 프사이 콩그루.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일드] 화장실의 신

감상문 2013. 4. 8. 10:29 Posted by crowcop

제목 : 화장실의 신(トイレの神様, 2011)
시간 : 101 분
방영 : 일본 2011.01.05
원작 : 노래 '화장실의 신'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http://www.mbs.jp/toire/

줄거리[출처:NAVER영화]
1남 3녀의 막내인 카나. 평소 가사일과 직장일로 정신이 없는 엄마가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하는데,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외로워하는 할머니를 위해 할머니와 함께 살기로 한다. 화장실을 깨끗하게 관리하면 화장실의 신이 미인으로 만들어준다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믿고 매일 화장실 청소를 열심히 한다. 음악을 좋아한 카나는 열심히 음악공부를 하게 되고, 프로 데뷔를 위해 동경으로 가게 되는데, 할머니의 건강이 악화,카나의 음악과 함께 임종을 맞이한다.

감상 후

그냥 따뜻하고 힐링이 될 만한 작품을 찾다가 발견한 작품. 나츠카와 유이 누님이 나온다길래 두말않고 감상 시작. 초반 분위기 좋았습니다. 꼬맹이가 귀엽기도 했고 연기도 괜찮았거든요. 유이누님이 의외의 억센 연기를 보이셔서 적잖이 당황했고 나이는 못속인다고 얼굴에서 보이는 연륜에 좀 속상한 면도 있었습니다. 극장 개봉 영화가 아니라 티비에서 방영한 단편 드라마라는걸 감안한다면 수긍이 가는 스토리입니다. 극장 개봉용이었다면 매우 실망했을 스토리라는 얘기. 좀 더 짜임새있고 상세하게 이야기를 이어 나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꽤 큰 작품이었습니다. 정식 TV연재를 기대하기도 힘들고.쩝. 노래 가사를 베이스로 드라마를 만든건데 가사와 내용이 완전 똑같습니다. 100분짜리 드라마를 3분만에 이해할려면 노래만 들어도 됨. 너무나 뻔한 스토리였던 관계로 힐링보다는 아쉬움과 실망감이 더 컸던 작품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유이누님을 보고 있자니..앞으로 유이누님의 작품을 봐야하나 말아야하나 하는 고민까지 생기게 되더군요. 하아.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츠레가 우울증에 걸려서

감상문 2013. 3. 23. 08:35 Posted by crowcop

제목 : 츠레가 우울증에 걸려서 (My So Has Got Depression, 2011)
시간 : 121 분
개봉 : 일본 2011.10.08
감독 : 사사베 키요시
원작 : 호코카와 덴텐 의 만화 '츠레가 우울증에 걸려서'
IMDB : http://www.imdb.com/title/tt1810833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http://www.tsureutsu.jp

줄거리[출처:NAVER영화]
평범한 외국계 소프트웨어 회사원 '미키오(사카이 마사토 분)'와 겨우 연재를 지속하는 만화가 '하루코(미야자키 아오이)' 부부. 어느 날부터인가 남편(일본어로 츠레'ツレ'라고 발음) 미키오에게 알 수 없는 무력감과 통증이 찾아오고 이내 '우울증' 판정을 받는다. '마음의 감기'에 걸린 남편을 위해 하루코는 그녀의 가족과 애완동물 '이구'와 함께 서두르지 않고 남편의 재활을 돕는다.
 일러스트 만화가 '호소카와 텐텐'의 자전적 실화를 바탕으로 쓴 에세이 만화가 원작. 우울증에 걸린 남편을 대신해 생활전선에 뛰어든 아내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풀어나가며 부부관계에 대해 돌이켜보는 계기를 만든다. 중간 중간 나오는 하루코의 일러스트와 함께 우울증의 증상과 치료의 과정을 차근차근 밟아나가며 간병을 하는 아내 또한 성장해 간다는 또다른 교훈을 준다.

감상 후

대충의 줄거리만으로 대충의 줄거리를 이해했고 큰기대없이 감상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나올수 있을법한 소재이지만 이렇게 외국.특히 우리나라와 인접한 일본에서 만든 영화를 보고 있으면 내용도 내용이지만 배경이나 캐릭터때문에 좀 더 집중하고 관심있게 볼 수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내용이야 해피앤딩이라는걸 충분히 짐작가능한거고, 미야자키 아오이를 보는 즐거움, 사카이 마사토의 연기를 보는 즐거움, 일본의 단독주택을 보는 재미 등 어쩌면 지루할 수 있는 내용이 이런 것을 보는 재미로 짧지 않은 런닝타임을 한방에 감상 할 수 있었습니다. 미야자키 아오이는 귀여웠고, 사카이 마사토는 흥미로왔습니다. 그냥 보세요. 괜찮습니다.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영화]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감상문 2013. 3. 23. 07:46 Posted by crowcop

제목 :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ただ、君を愛してる: Heavenly Forest, 2006)
시간 : 117 분
개봉 : 2007.08.15
감독 : 신조 타케히코
원작 : 이치카와 타쿠지 의 소설 '연애사진,또 하나의 이야기'
IMDB : http://www.imdb.com/title/tt0872022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줄거리[출처:NAVER영화]
단 한번의 사랑, 단 한번의 키스 그때, 너에게 조금은 사랑이 있었을까?
2년의 세월이 흘렀다. 갑자기 떠난 시즈루(미야자키 아오이). 2년 후 그녀에게서 온 편지를 들고 마코토(타마키 히로시)는 크리스마스로 들뜬 뉴욕으로 왔다. 그러나 그를 보러 온 건 미유키(쿠로키 메이사)였다. 과연 그녀에겐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6년 전, 대학 입학식 날. 번잡한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시즈루와 마주친 마코토. “여기선 건널 수 없으니까 저쪽에서 건너는 게 좋을 거야” 마코토는 조금은 별난 행동을 하는 그녀를 향해 셔터를 누른다.
 둘 만의 숲. 늘 약 냄새가 난다고 생각하는 마코토, 냄새를 잘 못 맡는 시즈루. 둘은 친구가 되고, 매일 캠퍼스 뒷 숲에서 사진을 찍는다. 그러나 시즈루를 여자로 보지 않는 마코토는 퀸카 미유키를 짝사랑하고 있다. 시즈루는 성숙한 여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앞으로 성장해 마코토가 놀랄 정도로 괜찮은 여자가 될 거야. 그 때 후회해도 몰라.”
 생일 선물. “생일선물로 나와 키스해 줄래? 콘테스트 사진 모델로 말이야.” 시즈루의 엉뚱한 부탁으로 첫 키스를 하게 되는 두 사람. 시즈루는 혼자 말하듯 내뱉는다. ‘마코토…방금 전 그 때, 조금은 사랑이 있었을까’ 그 날 밤 그녀는 “안녕, 그 동안 고마웠어” 란 짧은 메모만 남기고 사라져 버린다.

감상 후

딱히 로맨스가 땡겨서라기보다는 조금 힐링이 되지 않을까해서 선택을 했는데, 괜찮네요.
미야자키 아오이는 다른 사람들의 7년을 마치 곱하기 2를 해서 사는건지..2005년의 이 영화와 2012년의 '고잉 마이 홈'에서의 차이가 너무 나더군요.
내용 전개가 약간 어색한 느낌이 있었는데 원작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여유로운 시간에 편안한 느낌의 영화를 보실분들께 추천.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일드] 스트로베리 나이트

감상문 2013. 3. 15. 16:39 Posted by crowcop

제목 : 스트로베리 나이트(ストロベリーナイト)
시간 : 약 46분 x 11화
방영 : 일본 2012.01.10~2012.03.20
출연 : 다케우치 유코, 타케다 테츠야,니시지마 히데토시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http://www.fujitv.co.jp/strawberrynight/index.html

줄거리
혼다 테츠야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하는 경찰 드라마

감상 후

다케우치 유코가 나온다길래 본건데 이거 이거 꽤 좋은 작품을 접했군요!
이런 스타일의 작품을 좋아합니다.에피소드 형식에 등장인물들간의 재미있는 관계와 독특한 캐릭터들.

작품의 순서는 SP - 본편 - 미드나이트 - 극장판(인비저블 레인) - SP (에프터 인비저블 레인) 입니다.

사건 해결방식도 흥미로운데 캐릭터간의 이야기도 재미있습니다.
부디 2기도 꼭 나오기를!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