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 아이콘 이미지
04-24 17:29

제목 : 별을 쫓는 아이:아가르타의 전설 (星を追う子ども, Hoshi o ou kodomo, 2011)
시간 : 116분
개봉 : 2011.08.25 (일본 2011.05.07)
감독 : 신카이 마코토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1839494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agarta2011
해외 홈페이지 : http://www.hoshi-o-kodomo.jp/top.php

줄거리[출처:NAVER 영화]
거대한 지하 도시로부터 시작된 전설 그 신비한 비밀을 밝히기 위한 모험의 시작!
 어느 날, 소녀 아스나는 아버지의 유품인 광석 라디오를 통해 우연히 듣게 된 신비한 음악에 매료된다. 다시 그 음악을 듣기 위해 자신만의 비밀 장소로 향하던 길에 이 세상에는 없는 괴물에게 습격을 받게 되고, 슌이라는 소년이 나타나 아스나를 구해준다. 아가르타라는 먼 곳에서 왔다는 슌에게 두근거리는 감정을 갖게 된 아스나 이튿날 다시 만나기 위해 약속 장소로 다시 가지만 슌은 나타나지 않는다. 실망감으로 슬퍼하던 아스나는 신임 교사 모리사키로부터 지하세계의 신화에 대해 듣게 되고 그것이 슌과 관련이 있음을 직감한다. 슌과 꼭 닮은 신과 그를 쫓는 비밀 조직 아크엔젤의 추격 전에 휘말리게 된 아스나는 지하세계로 가는 문 앞까지 이끌려오게 되고 아크엔젤의 요원이 바로 신임교사 모리사키임을 알고 놀라게 된다! 소년 신은 아스나를 뒤로 하고 지하세계로 자취를 감추고 아스나는 모리사키에게 아가르타로의 모험에 동참하겠다고 말하는데!!…

과연 그들은 무사히 아가르타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그들이 간절히 바라는 소원은 과연 무엇일까!


감상 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다른 작품들에 비해서 런닝타임이 꽤나 긴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전개가 너무 듬성듬성이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더군요.

전개가 조금만 더 매끄러웠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사건의 전환이 너무 어색했습니다.

몇번이나 의문부호를 띄우게 하는 장면들이 있었습니다. 원작이 따로 있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그림체는 역시나 화려해서 보는 즐거움은 있습니다. 캐릭터 디자인은 전작들과는 다르게 좀 평범한 느낌(어찌보면 지브리 스타일?)이긴 합니다만.

이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코믹스가 나오고 있더군요. 캐릭터 디자인은 영화와 차이가 좀 나긴 합니다만 설정자체가 바뀌지는 않을테고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구입할까? 고민을 하게 만드네요. 잠깐 검색을 해보니 코믹스도 꽤 괜찮은 평을 받고 있고 말이죠. 일단 장바구니에 담아놔야

겠습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 팬이시라면 당연 감상을 하셔야죠.

개인적으로 고딩이상이 관람했으면 합니다. 꿈과 희망을 주는 환타지가 아니라서요.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