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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00:01
요즘 계속해서 면이 땡깁니다.
이날은 특히 일본라면이 땡기더군요.

벼르고 벼르던 '다크나이트'를 인천 CGV에서 아이맥스로 보기로 하고,  저녁을 이곳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매장 정면 사진을 찍을려니 폭우가 내리는 바람에 찍지를 못했네요.


에고. 흔들려버렸습니다. 쩝. 이노무 소심함. 쩝.쩝.
가격대는 그럭저럭 무난한 수준인듯 하네요.
왼쪽 아랫쪽의 캘리포니아롤은 이날만 서비스로 준건지 4조각을 주더라구요.


술안주용도 있고.
술도 있는데 그 페이지는 못찍었습니다.


음식 주문후 독서에 열중이신 마님.


저희가 앉은 칸막이가 있는 테이블 3개정도에 보이는것 처럼 오픈되고 조금 넓은 테이블 몇개
정도입니다. 일본 라면집 치고는 큰 편에 속하는것 같습니다.
중국집 분위기도 좀 나는군요. 프렌차이즈 매장이어서인지.


호기심에 시켜본 오니기리(주먹밥)  (1,000원/개)
그냥 뭐..주먹밥입니다. ^^


단무지가 박혀있네요.


미소라면 (4,500원)
계란이 반숙은 아닙니다. 미역같은게 들어있네요. 숙주나물도 당연히 들어있고.
옥수수가 들어있는건 첨 먹어봅니다.


저 돼지고기가 꽤 부드러웠습니다.

국물이 좀 짰던것 같아요.
미소라면은 이런맛이다. 라는걸 재대로 경험해보지 못했기때문에 맛이 어떻다라는걸 얘기하기
가 좀 그렇긴 하지만, 그냥 저냥..이었던것 같습니다.
사실 크게 기대를 하지 않고 간 곳이라..


가츠동 (6,000원)
마님이 시킨 가츠동


음식이 좀 짭니다. 마님이 일본음식이 원래 이렇게 짠건가? 라더군요.
전에 대구에서 먹었던 일본라면도 짰다고 하면서.
돈까스에서는 냉장고 냄새가 났다고 하고.
양은 적은편이 아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그냥 저냥...이런곳이 있구나 라는데 의의를 둘 정도였습니다.
일본라면은 먹고싶은데 마땅히 먹을곳은 없고...검색하다보니 마침 영화관 바로 옆에 이곳이
있어 오호라~ 하는 생각에 결정을 하긴 했지만 거~의 기대를 하지 않고 간곳이라 크게 실망도
하지 않았습니다.

매장의 위치가 애매해서 손님들이 오며가며 찾기는 좀 그렇고, 알음알음해서 찾아야 할것 같은데
맛이 따라주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손님이 없다보니 음식의 신선도도 좀 그럴테고...

명함


약도

홈에버(인천 CGV) 바로 옆에 있어요.

2008년08월15일(금)에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