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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12:20

07.09.16

노는날 2007. 9. 17. 09:22 Posted by crowcop
토요일 저녁에 좀 일찍 잠들었더니
일요일 아침 알람소리에 눈이 번뜩 떠 지더군요.

이불속에서 좀 꿈지럭 거리다가 일어나서
씻고 자전거를 가지고 집을 나섭니다.

오늘은
전부터 한번 가봐야지했던
지하철 4호선 반월역이 중간 경유지입니다.
반월역을 찍고 다시 집을 지나
회사로 가서 30분간 휴식을 하며
엉덩이를 달랜후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반월역으로 가는 도중 매송 IC로 빠지는 길을 지나기전
몽롱~해지는듯한 분위기입니다.


약 40여분만에 도착한 반월역
약한 오르막길이 계속되는 곳이어서 쬐끔 덥더군요. ㅎㅎ
시골 간이역 분위기가 나는 곳입니다.
밤에 보면 저 반월역 간판이 희게 보이는데 왠지 옛날 생각도 나고 그러더라구요.


반월역 찍고 다시 돌아오는길에
누군가가 심어놓은 호박넝쿨
출입문에 경계망까지
만들어놓은게
왠지 아기자기하게 보이길래.

아침 6시15분에 출발해서 10시 약간 넘어서 집에 도착.
회사에서 3,40분 정도 쉰걸 감안하더라도 3시간 좀 넘게 달렸군요.
집에와서 밥먹고 3시간 정도 자다가 일어나서 본 아이덴티티,본 슈프리머시 연속방송 보고 다시 또 잠.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