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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03:37

마님 가방 분실.ㅜㅜ

일상들 2006. 9. 30. 12:22 Posted by crowcop

마님과 함께 이전 회사 직장 동료들을 만나고 돌아오는 택시에 그만 마님의 가방을 놓고 내려버렸습니다. ㅠㅠ
마님 휴대폰, 마님 신용카드, 마님 지갑, 마님 가방.
다행인지 불행인지 휴대폰도 살짝 맛이 갈려는 상태이고 지갑에 현금도 1만원 정도밖에는 없었지만
카드 정지하고 신분증 재발급 받고하는 번거로움이 마님을 짜증나게 하는군요. 에궁 에궁.
그 택시 기사가 밉습니다.ㅠㅠ 얼마하지도 않는데..전화 좀 받지..

1차에서 22,000원짜리 소갈비로 뱃속을 채운다음 이동한 막창집에서의 즐거운(?) 모습입니다.
돼지막창이 8,000원이라 '좀 비싸네..'하고 생각했는데, 소주가 공짜더군요. 한사람당 한병씩.

밤에다가 술도 한잔 한터라 사진이 영~ 아닙니다.

흠..오늘은 퇴근하고 마님 휴대폰이나 사러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