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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19 [영화] 훌라걸스

[영화] 훌라걸스

감상문 2008. 9. 19. 07:31 Posted by crowc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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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훌라 걸스 (フラガ-ル: Hula Girls, 2006)
장르 : 드라마
시간 : 110분
개봉 : 2007.03.01
국가 : 일본
등급 : 전체 관람가 (국내)
감독 : 이상일
각본 : 이상일, 하바라 다이스케
촬영 : 야마모토 히데오
음악 :
시마부쿠로 제이크
출연 : 아오이 유우 :
타니카와 키미코 역
출연 : 토쿠나가 에리 : 사나에
출연 : 아츠유키 야스코 : 히라야마 마도카
출연 : 토요카와 에츠시 : 타니카와 요지로
제작 : 씨네콰논
수입 : 씨네콰논 코리아
배급 :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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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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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홈페이지 : http://www.hula-girl.jp/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별이 보이지 않는 밤에는 눈을 감고 꿈을 보는 거야]
1965년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의 탄광마을. '하와이언 댄서 모집' 전단지를 들여다보고 있는 소녀 사나에. 그녀는 이것이 마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친구 기미코를 설득한다. 폐광의 운명을 맞는 마을을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탄광회사가 생각해 낸 아이디어는 바로 하와이언 센터를 유치하기 위한 훌라 댄스 쇼! 세련되고 아름다운 춤 선생 마도카가 도쿄에서 내려오고, 본격적인 훌라 연습은 시작된다. 기미코는 훌라 댄스를 배운다는 사실에 불같이 화를 내는 엄마에 맞서 집을 뛰쳐나와 댄스 교습소에서의 힘든 생활을 감수한다. 겉으론 화려한 댄서이지만 아픈 사연을 간직한 마도카는, 이러한 소녀들의 모습에 감동해 시들었던 자신의 꿈이 소중하게 되살아남을 느낀다. 드디어 홍보를 겸한 순회 공연은 시작되고, 마을을 위해 소녀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무대에 오르게 되는데…

감상
 이번 추석 후유증은 꽤나  심각해서 연휴마지막날 극도로 기분이 저조해지더군요.
그래서, 이런 기분을 밝은 영화로 치유해보자는 생각에 고른 작품입니다.

스윙걸즈처럼 시종일관 밝고 즐겁고 유쾌한 영화일거라 생각했는데, 장르에 '코미디'가 빠진걸
미처 알지못했던 관계로 약간 당황하며 봤습니다.
아오이 유우가 기대했던것만큼 귀엽게 나오진 않았지만 눈이 즐거운 훌라댄스는 가라앉은 기분을
왠만큼 올려줄 수는 있었던것 같습니다.

오합지졸들을 모아서 피나는 훈련을 시켜 결국 멋드러진 결과물을 내놓는 이런류의 영화들이 그렇듯이
이 영화 역시 후반부에서의 감동적인 장면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마음이 약해진건지, 후반부에서 공연을 마치고 훌쩍이는 댄스단원들을 보고 있으니 저 역시도 막
눈물이 날라고 하더라구요. 겨우 참았습니다. ㅠㅠ

보고,가슴찡해하고,미소를 머금을 수 있는 이런 영화는 답답한 생활에 시원한 얼음물 같은 역할을
해주는것 같습니다. ^^

결말의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