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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30 [영화] 인터내셔널

[영화] 인터내셔널

감상문 2009. 6. 30. 17:38 Posted by crowcop

제목 : 인터내셔널 (The International, 2009)
장르 : 드라마, 범죄
시간 : 117 분
개봉 : 2009.02.26
국가 : 미국
등급 : 18세 관람가 (해외 R)
감독 : 톰 튀크베어
각본 : 에릭 싱어
촬영 : 프랭크 그리브
음악 : 라인홀트 하일
출연 : 클라이브 오웬 : 인터폴 형사, 루이 샐린저 

출연 : 나오미 와츠 : 맨하탄 지방 보조 검사, 엘리노 휘트먼 
출연 : 아민 뮬러-스탈 : 웩슬러 
출연 : 브라이언 F. 오바이런 : 킬러 
제작 : 콜롬비아 픽쳐스
수입 : 한국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주)
배급 : 한국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주)
번역 : 








공식 홈페이지


해외 홈페이지 : http://international2009.co.kr


해외 홈페이지 : http://www.sonypictures.net/movies/theinternational/site

줄거리
[출처 : NAVER 영화]

[누구도 통제할 수 없는 음모... 싸움의 룰을 바꿔라!]
직장동료의 갑작스런 죽음에 혼란스러운 인터폴 형사 루이 샐린저(클라이브 오웬). 그는 돈 세탁, 무기 거래, 테러 등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범죄가 실은 세계 금융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IBBC은행과 관련되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맨하탄 지방 검사관 엘레노어 휘트먼(나오미 왓츠)과 함께 수사를 시작한다. 베를린에서 밀라노, 뉴욕, 이스탄불까지 불법적인 자금의 흐름을 추적하던 샐린저와 휘트먼은 IBBC 은행의 실체에 조금씩 다가서게 되고, 그들이 미국정부는 물론, CIA, 러시아 범죄조직의 비호를 받으며 금융테러와 전쟁을 위해 심지어 살인까지도 서슴지 않음을 알게 된다. IBBC 은행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한 샐린저와 휘트먼의 세계를 넘나드는 치열한 추격전은 그들의 목숨까지도 위협하는데……

감상
그저그런 범죄영화쯤으로 생각하고 봤는데, 뭐..크게 감흥을 받은건 아닌건 역시나~ 지만 그래도 앤딩이 약간은 일반적은 비슷한 장르의 영화와는 달라서 약간은 기억에 남을듯한 작품이었습니다.
자본주의 시장에서의 기업이란 이윤추구가 근본적인 목적이라는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며, 그 달콤한 독약은 정의로운 일개 형사 나부랭이가 들쑤셔봐야 슬쩍 눈길만 주고 마는 시츄에이션밖에는 안된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해봐야 안될 정의. 그래도 실현하고자 노력해야하는 것인데 한계를 넘는 어딘가에서 그것을 비웃으며 법의 테두리를 왔다갔다 하며 하는 짓거리를 보고 있자면 절망감에 무너질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극중 웩슬리라는 구 동독 군인이 얘기한 내용중에 '자신의 신념을 위해 불법을 저지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것 같으신가요. 그 신념이 개인의 이익이 아닌 공공의 이익이라고 한다면 저는 불법을 저지를것 같습니다. 예. 아주 위험한 생각이죠.

뭐, 약간 생각할 부분이 있는 영화이긴 했지만 그래도 아쉬운 부분이 적지 않았던 작품이었습니다.
혼자 불법을 저지르고 혼자 감당할테니 넌 가라. 고 했을때 정말 가버린 나오미 와츠. ㅡㅡ; 나중에라도 다시 좀 나오지... 끝에 신문 기사로 달랑 나오다니 말입니다.

자본주의의 폐해에 관한 영화들 중 총 좀 쏘고 볼거리 좀 있고 약간의 스릴도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쯤 봐주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