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 아이콘 이미지
04-25 12:30

Search

'체인질링'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9.07.06 [영화] 체인질링 1

[영화] 체인질링

감상문 2009. 7. 6. 08:21 Posted by crowcop

제목 : 체인질링 (Changeling, 2008)
장르 : 드라마
시간 : 141 분
개봉 : 2009.01.22
국가 : 미국
등급 : 18세 관람가 (해외 R)
감독 : 클린트 이스트우드
각본 : J. 마이클 스트랙진스키
촬영 : 톰 스턴
음악 : 클린트 이스트우드
출연 : 안젤리나 졸리 : 크리스틴 콜린스 

출연 : 존 말코비치 : 구스타브 브리그랩 
출연 : 게틀린 그리피스 : 월터 콜린스 
출연 : 제프리 도노반 : 존스 반장 
제작 : Imagine Entertainment, Malpaso Productions
수입 : UPI KOREA
배급 : UPI KOREA
번역 : 








공식 홈페이지


국내 홈페이지 : http://www.changeling.kr

해외 홈페이지 : http://www.changelingmovie.net

줄거리
[출처 : NAVER 영화]
[뒤바뀐 아이... 숨겨진 진실 홀로 세상과 맞선 그녀의 '감동 실화']
1928년 LA, 회사에서 돌아온 싱글맘 크리스틴(안젤리나 졸리)은 9살난 아들 월터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되고 경찰에 신고하지만, 아들의 행방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목숨보다 소중한 아들을 찾기 위해 매일매일을 수소문하며 힘든 나날을 보내던 크리스틴은 다섯 달 뒤 아들을 찾았다는 경찰의 연락을 받는다. 하지만, 경찰이 찾은 아이는 그녀의 아들이 아니다. 사건을 해결해 시민의 신뢰를 얻으려는 경찰은, 자신의 진짜 아들 월터를 찾아달라는 크리스틴의 간절한 바람을 무시한 채 사건을 서둘러 종결하려고 하고, 아들을 찾으려는 크리스틴은 홀로 부패한 경찰과 세상에 맞서기 시작한다.

감상
왠지 끌리지 않는 작품이라 감상을 망설였는데 마님이 보고싶다고 해서 보여줬더니 그리 나쁜 반응이 아니길래(그렇다고 좋은 작품이다라고도 하진 않았지만) 감상을 했습니다.
비록 아이를 찾는 과정을 긴박감 넘치게 보여주진 않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여운이 남는 작품이 아닐까 싶더군요.
선과 악의 확실한 묘사가 개인적으로는 맘에 들었으며 안젤리나 졸리의 자연스럽고 힘을 뺀 연기도 참 좋았습니다. 전철을 따라가며 혼잣말로 속삭이듯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소심하고 내성적인 그녀의 모습이 왜 그리 자연스럽게 비치던지. 극적인 연출보다는 현실에 맞추어 영화가 전개되는 부분이 저에게는 좀 더 몰입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경찰의 모습에서 '아. 이건 영화구나'라는 생각보다 왠지 그 모습에 수긍하게 되는 자신을 보며 왜그리 안타깝던지요. 저들은 충분히 저럴 수 있다는 것을 요즘 절실하게 느끼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저 그런 아이를 찾는 어머니의 활약상 정도로 생각하고 아직 이 작품을 감상하지 않은 분들이 계시다면 꼭 한번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