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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16:34

[영화] 무지개 여신

감상문 2010. 4. 5. 08:58 Posted by crowcop
제목 : 무지개 여신 (Rainbow Song,虹の女神, 2006)
장르 : 멜로
시간 : 117 분
개봉 : 2006.11.30 (일본 2006.10.28)
국가 : 일본
등급 : 12세 관람가 (해외 : )
감독 : 쿠마자와 나오토
각본 : 사쿠라이 아미
촬영 : 후지이 마사유키, 츠노다 신이치
음악 : 야마시타 히로아키
출연 : 이치하라 하야토 : 토모야 
출연 : 우에노 주리 : 사토 아오이 
출연 : 아오이 유우 : 사토 카나 
출연 : 코히나타 후미요 : 아오이 아버지 
제작 : Amuse
수입 : (주)동아수출공사
배급 : (주)동아수출공사
IMDB : http://www.imdb.com/title/tt0804513
번역 : 







공식 홈페이지

해외 홈페이지 : http://www.rainbowsong.jp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기시다 토모야(이치하라 하야토)와 아오이(우에노 쥬리)의 만남은 최악이었다. 토모야는 짝사랑하고 있는 여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그녀와 같은 레코드 샵에서 일하는 아오이에게 말을 걸고 대학 영화연구회에 속해있는 아오이는, 자신이 촬영하는 영화의 필름값이 필요해서 토모야를 위해 사랑의 큐피드가 되는 일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어이없게 실연 당한 토모야는 아오이가 속한 영화동앙리에 억지로 휘말리게 되고 아오이가 감독하는 영화 에 주연배우로 출연하게 된다. 아오이는 토모야의 연애상담을 해주기도 하고 아오이의 여동생 카나(아오이 유우)와 함께 여름 신사 축제에 가기도 한다. 이윽고 두 사람은 하잘것없는 일부터 장래에 대한 고민까지 서로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눈다.
 졸업후 영상 제작회사에 입사한 아오이는 미국에 유학가기로 결심하고 토모야는 아오이의 추천으로 아오이의 회사에 취직하게되지만 토모야는 아오이가 마음속으로 키워온 연정을 눈치 채지 못하고 그녀를 떠나 보내게된다.
 그러던 어느 날 비행기 사고로 죽은 아오이의 소식을 알게된 토모야는 회사에 있던 아오이의 비품을 돌려주기 위해 그녀의 집으로 향하고 언니의 유품을 정리하고 있는 카나의 안내로 아오이의 방에 들어선다. 그리고 토모야는 아오이에게 부탁했던 러브레터를 읽다가 그녀의 마음속에 키우고 있던 자신에 대한 사랑을 알게 되는데...

감상
제가 우에노 주리의 출연작을 제일 처음 본건 '스윙걸즈'때였습니다. 당시 충북 청주에서 회사를 다닐 때였는데 마님과 직장동료와 함께 대전으로 가서 감상을 했더랬죠.
그 뒤로 쭈욱 우에노 주리의 팬이 되었습니다. 노다메 칸타빌레도 재미있게 봤고 그 위에도 여러 작품들을 감상을 했습니다.
이 작품은 경우는 개봉당시 미처 감상을 하지 못했던 작품으로 포스터상의 이미지만을 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영화를 보니 제가 가진 이미지와는 많이 다른 작품이더군요.
밝은 청춘의 한때를 그린 작품이라고 지레짐작을 했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영화는 많은 일본 멜로물이 그렇듯이 잔잔하면서도 아련한 느낌을 가지게 만듭니다.
우에노 주리의 팬으로서 왠만해서는 모든 출연작들에 대해 그저 나와주는것 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이지만 밝은 모습으로만 각인되어 있는 저에게 이런 장르도 잘 소화해내는 주리양이 그저 대견할 따름입니다. ^^:
덤으로 아오이 유우양의 모습도 볼 수 있어 좋았고요.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감상문 2009. 7. 6. 08:31 Posted by crowcop

제목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제목 : (ジョゼと虎と魚たち: Josee, The Tiger And The Fish, 2003)
장르 : 드라마
시간 : 117 분
개봉 : 2004.10.29
국가 : 일본
등급 : 15세 관람가
감독 : 이누도 잇신
각본 : 각본와타나베 아야
원작 : 타나베 세이코의 단편소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촬영 : 투타이 타카히로
음악 : 쿠루리
출연 : 츠마부키 사토시 : 
츠네오
출연 : 이케와키 치즈루 : 조제/쿠미코 
출연 : 우에노 주리 : 카나에 
출연   아라이 히로후미 : 코지 
제작 : Asmik Ace Entertainment 
수입 : 스폰지
배급 : 스폰지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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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홈페이지]

해외홈페이지 : http://www.jozeetora.com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영원히 그리울 사랑의 기억 잊혀지질 않아 그 겨울, 바닷가... #조제와 나의 추억의 한장면]
츠네오는 심야의 마작 게임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 최근 그곳의 가장 큰 화제는 밤마다 유모차를 끌고 산책하는 할머니의 이야기다. 그 안에는 큰돈이나 마약이 들어있을 거라고 수근대는 손님들. 그러던 어느 날 새벽 츠네오는 언덕길을 달려 내려오는 유모차와 마주치는데, 놀랍게도 그 안에는 한 소녀가 있었다. 그것이 츠네오와 조제의 첫만남…
 할머니는 다리가 불편해 걷지 못하는 손녀를 유모차로 산책시키고 있었던 것. 그녀의 이름 조제는 프랑소와즈 사강의 소설에서 따온 이름이다. 츠네오는 음식솜씨가 좋고 방 안 구석에서 주워온 책들을 읽는 것이 유일한 행복인 조제와 친구가 된다. 그런데 예쁜 여자친구도 있지만 웬일인지 자꾸 이 별나고 특별해 보이는 조제에게 끌리는 츠네오. 그렇게 두 사람은 조금씩 조금씩 서로에게 가까워지며 사랑을 시작한다.

감상
쿨한 젊은이들의 쿨한 사랑영화가 아닙니다.
아주 현실적인 사랑이야기를 아주 자연스럽지만 절정만을 끄집어 내어 보여준 멋진 작품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었어.라고 핑계를 대는게 아니냐는 생각은 전혀 느낄 수 없었고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살아가는 방식이 있으니 어찌보면 저렇게 살아가는것이 우리네 현실에서 당연한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만드는 작품이었습니다.
자신의 현실에 맞춰 꿈을 꾸고 그꿈이 실현되었을때 더 큰 꿈을 원하는것이 아니라 그 꿈을 바탕으로 현실을 살아가는 주인공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찌보면 참 단순한 일반인과 장애인의 사랑이야기일 수 있는 작품인데 어찌 이리 여운이 남도록 만들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말로 표현하기 보다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무언가가 더 많은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

[영화]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감상문 2007. 4. 18. 18:52 Posted by crowc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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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제목 : (龜は意外と速く泳ぐ, 2005)
장르 : 코미디
시간 : 90분
개봉 : 2006.10.19
국가 : 일본
등급 :
감독 : 미키 사토시
각본 : 미키 사토시
촬영 : 코바야시 겐
음악 : 레미오로멘
출연 : 우에노 주리 : 스즈메
출연 : 아오이 유우 : 쿠자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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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출처 : 네이버 영화)
스즈메(우에노 주리)는 평범하다못해 어중간한 삶을 살고 있다. 그의 남편은 항상 스즈메 걱정보다 스즈메가 거북이 밥을 주었는가가 제일 관심이다. 그러던 어느날 스즈메가 집으로 돌아가려는 도중 100개의 계단 난간에서 손톱보다 작은 스파이 광고를 목격하고 스파이가 될 결심을 하는데.

감상
스윙걸즈 이후로 우에노 주리 컬렉션을 만들겠다는 각오와는 상반되는, 출연 DVD를 한장도 구입하지 못한 상황을 자책하며 YES24 뽀인뜨로 질러버린 '거북이..'
모처럼 마님과 함께 즐겁게 감상하고자 마음먹고 좀 늦은시간이었지만 감상 시작.

이 작품이 '일본 인디 필름 페스티벌' 상영작이란걸 잠시 잊고 스윙걸즈 같은 메이저 영화겠거니 하고 감상하다가 '아차!'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본인이 가진 지식으로 '인디 영화'라 그러면 저예산 영화, 독특한 소재, 난해한 스토리 라고 알고 있고, 이 영화는 이러한 본인의 지식에 혼돈을 주지 않는 작품이었습니다.
솔직히 '스윙걸즈'나 '핑퐁' 정도의 기대감을 가지고 감상을 했기 때문에 앤딩 크래딧이 올라갈때 적지 않게 허무했습니다. (앤딩 크래딧이 올라갈때 흘러나오던 노래가 좋더군요)
버뜨, 그런 기대감없이 본다면?
독특한 영화 한편 감상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것 같더군요.
어중간한 주인공의 어중간한 인생도, 톡톡튀는 친구의 톡톡튀는 인생도 모두 본인이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사실. 마음먹기에 따라 인생은 엄청나게 즐거울 수있다는 사실.
잔잔하거나 가슴찡한 감동, 강렬한 액센트없이 이런 사실을 부드럽게 전해주는 영화였습니다.

'우에노 주리'의 신작이 나오는군요.

일상들 2006. 11. 9. 08:53 Posted by crowcop


요즘 노다메 드라마에 폭 빠져 있는 참인데 신작 영화도 나오는군요.
이와이 슌지 감독 사단에서 제작했다고 하고, 먼저 감상한 분의 얘기를 들으니
우에노 주리 최고의 작품이라고(머..그리 많은 작품을 한건 아니지만서도..) 얘기를
하니까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국내 공식 홈페이지는 요기 입니다.
http://www.rainbow-song.co.kr/

제목이 무지개 여신이라...근데 영어제목은 무지개 노래?
아무려면 어떠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