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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3.04 쌀소녀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4

쌀소녀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일상들 2007. 3. 4. 20:59 Posted by crowcop
네띠앙 애니동 시절 동호회 홈페이지 제작에 지대한 도움을 주기도 했던 미스테리 소녀
'쌀소녀'가 결혼을 했습니다.
1월에 이 소식을 들었을때 도무지 믿기지가 않더군요. 아니. 쌀양이 결혼을?
그만큼 결혼이라는 현실과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 그런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나쁜 의미가 아니라 솔로로 있어도 멋있는 그런거 있잖습니까)
헌데 결혼식장에서 보니 참 잘 어울리는 신랑,신부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쌀양이 제가 추천(제가 졸업한 ㅡ.ㅡ)한 대학에 들어간 관계로 신랑도 제가 아는 친구랍니다.
동아리 후배인데 그리 친하지는 않아서 잘은 모릅니다만 착한놈이었다는 기억이 있습니다.

사진 올라갑니다~ (모든 사진은 누르면 두배로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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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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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이그~ 가시나. 좋은가 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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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개그맨 이병진과 성시경을 함께 닮은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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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부케 던지기는 두번 하는데 이번에는 한번으로 끝내더군요. 너무 잘 던져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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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나도 저런때가 있었는데~' 라는 생각을 하며 신랑 신부를 바라보고 있는 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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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마치고 기차를 기다리며. 그냥 분위기가 좋아서. ^^

근데, 새마을호 특실과 일반실의 차이를 모르겠더군요.
예전에는 음료서비스가 있었는데 이번엔 없더라구요.
일반실 보다 야~악간 조용한거와 시트색상이 다른거 이외에는 도무지...
아.이어폰 서비스가 있는건지. 내릴때 보니까 짐선반에 이어폰 담긴 봉지가 있긴 하더군요.
셀프로 사용이 가능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반실이나 특실이나 애들 떠드는건 매한가지.
구미쯤에서 일가족 어른 8명,애들3명이 탔는데, 특실이라 승객이 별로 없다보니 완전 자기집
마냥 굴더군요. 공공장소에서 애들이 떠들면 부모들이 재발 좀 주의를 줍시다.
저는 나중에 애 놓으면 어느정도 나이까지는 절대 버스나 기차를 타지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