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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더

감상문 2009. 6. 8. 08:28 Posted by crowcop

제목 : 마더 (2009) 
장르 : 드라마
시간 : 128 분
개봉 : 2009.05.28
국가 : 한국
등급 : 18세 관람가
감독 : 봉준호
각본 : 봉준호, 박은교
촬영 : 홍경표
음악 : 이병우
출연 : 김혜자 : 
도준 엄마 
출연 : 원  빈  : 윤도준 
출연 : 진  구  : 진태 
제작 : (주)바른손영화사업본부
배급 : CJ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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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국내 홈페이지 : http://www.mother2009.co.kr


국내 공식 블로그 : http://cafe.naver.com/mother2009

줄거리[출처 : NAVER 영화]
[아들의 살인혐의, 엄마의 사투 아무도 믿지마 엄마가 구해줄께]
읍내 약재상에서 일하며 아들과 단 둘이 사는 엄마(김혜자 扮). 그녀에게 아들, 도준은 온 세상과 마찬가지다. 스물 여덟. 도준(원빈 扮). 나이답지 않게 제 앞가림을 못 하는 어수룩한 그는 자잘한 사고를 치고 다니며 엄마의 애간장을 태운다.
 어느 날, 한 소녀가 살해 당하고 어처구니없이 도준이 범인으로 몰린다. 아들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는 엄마. 하지만 경찰은 서둘러 사건을 종결 짓고 무능한 변호사는 돈만 밝힌다. 결국 아들을 구하기 위해 믿을 사람 하나 없이 범인을 찾아나선 엄마. 도준의 혐의가 굳어져 갈수록 엄마 또한 절박해져만 간다.

감상
사실 이 작품은 볼 생각이 없었습니다. 주위에서의 평이 극과극으로 갈리더라구요. 또 다른 '살인의 추억'이라는 이야기가 있어 더더욱 보지 않으려고 했거든요. 제가 살인의 추억처럼 애매모호한 작품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말이죠.
헌데, 마님이 이 영화를 보고싶다고 해서 딱히 다른 영화가 볼만한게 없기도 해서 보러 갔지요.
영화가 살인의 추억처럼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는게 아니더군요. 거의 대부분이 명확하게 진행되고 마무리 됩니다.
다만,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약간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더군요. '박쥐'가 지루했다는 분들이 있던데 전 그 작품은 매우 흥미진진하게 감상한 반면 이 작품은 좀 지루하게 감상했습니다.
누가 범인인지는 영화를 보기 전부터 약간의 예상은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식으로 영화를 풀어나가느냐에 따라 그런건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죠. 이 작품도 그랬습니다. '역시 그랬군'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아..저랬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어지더군요.

도준이는 어릴때의 충격으로 바보가 되지만 말그대로 바보라기 보다 약간은 재정신인 바보(머냐. ㅡㅡ)입니다. 혼자 살아도 크게 문제는 없을듯 하더란 말이죠. 하지만, 엄마의 입장에서 어디 그런가요. 갓난아기처럼 여겨지는 아들을 위해 엄마는 헌신합니다.

'엄마 있니?' 라고 묻던 엄마(김혜자)의 말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엄마가 같은 마음이겠죠.에휴....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