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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블스 에드버킷

감상문 2009. 7. 15. 19:23 Posted by crowcop

제목 : 데블스 에드버킷(The Devil's Advocate, 1997)
장르 : 스릴러,드라마
시간 : 144 분
개봉 : 1998.01.17
국가 : 미국
등급 : 18세 관람가 (해외 R)
감독 : 테일러 핵포드
각본 : 조나단 렘킨, 토니 길로이
원작 : 앤드류 네이더만의 소설 '데블스 에드버킷'
촬영 : 안드레이 바르코비악
음악 : 카와이 켄지
출연 : 키아누 리브스 : 케빈 로맥스 

출연 : 알 파치노 : 존 밀튼 
출연 : 샤를리즈 테론 : 매리 앤 로맥스 
출연 : 제프리 존스 : 에디 바준 
출연 : 주디스 아이비 : 앨리스 로맥스 부인 
출연 : 코니 닐슨 : 크리스타벨라 안드레올리 
제작 : 워너 브라더스사, 뉴 리전시 픽처스
수입 : (주)오스카 픽쳐스
배급 : (주)오스카 픽쳐스
번역 : 








공식 홈페이지

해외 홈페이지 : http://movies.warnerbros.com/devils

줄거리
[출처 : NAVER 영화]
플로리다의 소도시 갱스빌. 제자를 성희롱한 혐으로 한 남자 교수가 기소된다. 담당 변호사는 단 한번도 재판에서 져 본 적이 없는 것으로 유명한 신출내기 변호사 케빈 로막스(Kevin Lomax: 키아누 리브스 분). 그러나 피의자의 유죄를 확신하고 있는 패색이 짙은 재판이며 더구나, 케빈 자신도 피의자를 유죄로 확신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케빈은 모든 상황을 뒤집고 증인을 몰아붙여 재판을 승리로 이끈다. 그는 64번이나 한번도 재판에 져 본적이 없다는 기록을 세우며 인기 절정의 변호사로 부상한다.
 승소 기념 파티를 벌이던 날, 케빈에게 뉴욕에 있는 ‘존 밀튼 투자회사’의 직원이 접근하여 파격적인 대우를 보장하는 스카웃을 제안하자, 케빈은 아내 매리앤(Mary Ann Lomax: 샤를리즈 테론 분)과 함께 뉴욕으로 향한다. 뉴욕에 도착한 두 사람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최고급 아파트, 엄청난 수입에 기뻐서 어쩔줄 모른다. 마침내, 밀튼사의 회장인 존 밀튼(John Milton: 알 파치노 분)과 대면한 캐빈은 그의 강렬한 카리스마에 순식간에 압도된다. 케빈에게 맡겨진 첫 임무는 이상한 종교 의식을 벌이다 공중 위생법으로 기소된 밀튼사의 중요 고객을 변호하는 것. 케빈은 해박한 법률 상식, 자신만만한 변론으로 첫 재판을 완벽한 한판승으로 이끈다.
 한편, 케빈이 일에만 몰두할 수록 아내 매리앤은 외로움과 원인 모를 공포감에 빠지게 되고 때론 꿈과 현실을 혼동하기에 이른다. 케빈은 이런 사실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넘겨버린 채, 뇌쇄적인 매력을 가진 여자 파트너 크리스타벨라(Christabella: 코니 닐슨 분)에게 매료된다. 그리고 어느날, 케빈에게 두 번째 임무가 맡겨진다. 그것은 아내와 딸을 살해한 혐으로 기소된 부호 알렉산더 컬렌(Alexander Cullen: 크렉 T. 닐슨 분)을 변호하는 것. 사건 조사에 들어간 케빈은 여러 증언들과 컬렌의 진술에거 석연치 않은 점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연이어 회사의 동료가 공원에서 조깅 도중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점차 자신을 죄어오는 무서운 힘을 느끼게 되지만, 이미 부와 명예욕에 사로잡힌 케빈은 컬렌이 유죄임을 알면서도 컬렌 사건에서 손을 떼길 요구하는 밀튼 회장에 반발하면서까지 점점 악의 세계로 빠져든다. 그러던 중, 극도의 공포로 신경쇠약에 걸린 매리앤이 자살하기에 이르고, 케빈은 그녀의 죽음과 공포의 근원이 존 밀튼에게 있다고 확신하고 그를 찾아간다. 그리고 그 곳에서 상상도 하지못한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된다.

감상
이 작품을 아마 군 재대후 비디오로 처음 빌려봤을겁니다. 그 당시 잠깐씩 나오던 악마의 모습에 놀라 그 뒤로 다시 보고싶어도 쉽게 손이 가지 않았더랬죠. 케이블에서도 가끔 방영을 한거 같은데 무조건 PASS~
그러다가 전에 DVD가 싸게 할인을 하길래 샀었는데 이번에 감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깟게 무서우면 얼마나 무섭겠냐. 머.무서우면 눈 살짝 가리지 머. 라는 생각으로 말이죠.

마음의 준비를 하고 봐서인지 다행히 생각만큼 무섭진 않았습니다.
샤를리즈 테론의 미모와 몸매에 폭 빠져서 넋놓고 봤네요. ㅡㅡ;

영화의 내용이 전혀 기억나지 않았던 관계로 꽤 몰입해서 봤습니다.
약간 환타지스러운 설정이긴 합니다만 그부분을 빼더라도 충분히 내용이 될만한 스토리가 아닐까 싶더군요.
인간의 악마적 본성이란거.죄책감이란 보호막으로 힘겹게 감싸고 있지만 언제 어느때고 조금만 방심하면 드러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차원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어느게 옳고 어느게 그른지 판단하는건 불가능하겠지만 함께 사는 세상에서 본인의 가치관을 본인만을 위한 기준으로 내세운다면 그건 잘못된것이겠지요.
죄책감,위법이란것이 후천적일테지만 혼자사는 세상이 아닌만큼 절재된 행동은 필수라고 봅니다.
자신을 이롭게 하기위해 타인을 괴롭게 하는것은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꽤나 와닿는 작품이 아닐까 싶네요.

착하게 삽시다.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내용 누설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