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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02 야끼우동,냉우동 ['아소산' 서울 강남역]
지난 12월31일. 회사가 휴무인 관계로 그동안 시간이 없어 가지못했던 대구은행에
다녀왔습니다. 대구은행이 경북 이외 지역에는 서울에 밖에 없어서 서울 역삼지점으로
갔다가 (추워 죽는줄 알았어요) 강남으로 다시 와서 가 본 곳입니다.

마님께서 강남에서 일할때 자주 들르던 곳입니다.
2000년인가 2001년인가에 저도 한번 가봤는데요. 어렴풋한 기억이지만 그때와 맛은 변함이 없는것 같았습니다.
그때는 1층에 테이블 몇개만 있었는데 이번에 가니 2층으로 확장을 했더라구요. 덕분에 기다리지는 않았지만 워낙에 먹는 속도가 빨라서인지 20분만에 후다닥 먹고 나왔습니다. ㅎㅎ

마님이 맛있다고 한 곳이므로 역시 장사가 잘 됩니다.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곳 답더군요.


날씨가 너무 추워서 카메라가 얼었나 봅니다. ㅡㅡ;
촛점이 사진에 보이는 가쓰오부시처럼 흔들흔들~ 거립니다. ㅜㅜ

오른쪽의 냉우동 사진을 다른분이 찍은 사진으로 대체할께요.

(싸이월드 '우윤희'님의 홈피가 원출처입니다.)
사진상의 날짜와 제가 찍은 날짜를 비교하면 약 3년 4개월 정도의 차이가 나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모양이 똑같습니다.

냉우동은 차갑고 진한 국물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면발은 당연히 쫄깃쫄깃합니다.
야끼우동 역시 쫄깃쫄깃한 면발과 진한 향이 좋았습니다.
각 4,500원.
양도 많았고, 또 데마끼를 서비스로도 주더군요. (5분이상 기다리면 준더더라구요.
이날은 5분을 기다리지는 않았는데 뭐라뭐라 그러면서 서비스입니다~ 라고 하던데 뭐라고 하는지 못알아들었어요.)

마님께서 세트메뉴가 없어져서 아쉬워 하더군요.

강남에서 끼니를 떼우실 분이 있으시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저렴한 가격에 아주 맛있는 우동을 드실 수 있을 겁니다.
아, 덮밥과 돈까스도 취급합니다.^^

아래는 약도.

2007년 12월 31일에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