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표적이 된 학원 (ねらわれた学園 , 2012) 시간 : 106분 개봉 : 국내 미개봉 (일본 2012.11.10) 감독 : 나카무라 료스케 원작 : IMDB : http://www.imdb.com/title/tt2399537 번역 : 국내 홈페이지 : 해외 홈페이지 : www.neragaku.com 줄거리[출처:엔하위키] 한적한 바닷가 마을의 중학교에 어느날 전학생이 오면서 학교가 뒤숭숭해진다.
전학생에게 어떤 비밀이?
감상 후 SF를 빙자한 중딩들의 사랑이야기.딱 이겁니다.
스토리가 좀 뒤죽박죽인게 번역이 이상한것 같지는 않고..2~3편 정도로 나눴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영상미 하나만큼은 압권입니다. 특히 주인공의 집 주변 영상은 개인적으로 정말 가지고 싶은 모습입니다.
아름다운 영상과 나이에 맞지 않는 어린아이들의 두근두근 사랑이야기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
결말과 개인적인 내용 이해
바닷가 마을에서 어릴때 부터 함께 자라고 함께 학교를 다닌 남여주인공. 어느날 전학생이 오는데 전학생이 오는 시점부터 학생회에서 추진하던 휴대폰 교내 소지 금지 규칙이 훨씬 강화된다. 알고보니 전학생은 미래에서 온 것이다. 지구가 더이상 살 수 없게 되어 인류가 달에서 사는데 달의 자원도 부족해지는 상황. 달에 사는 사람들 중 일부가 특별한 능력을 가지게 되고 그 능력으로 생존을 더 유지할 수 있다고 함. 헌데 그럴려면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 더 많아야 하는데 그럴려면 과거의 지구인들이 휴대폰을 사용하면 안된다고 함. 그래서 미래에서 과거로 와서 휴대폰을 못쓰게 수작을 부리는 것. 한편 남자 주인공은 같은 학년의 어떤 여학생을 좋아해서 고백했다가 차임. 여자주인공은 남주가 그 여학생을 좋아하는걸 알기때문에 자기도 남주를 좋아한다는걸 차마 이야기 하지 못함. 아무튼지간에 남주는 알고보니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상태.남주의 할아버지가 미래에서 온 사람임. 원래는 여주가 특별한 능력이 있는건데 어릴때 남주가 죽을 고비에 있을때 남주에게 능력을 주면서 살린것. 남주는 특별한 능력으로 전학생의 의도를 파악하게 된다. 전학생은 남주와 결판을 내자고 하지만 그 상황에서 남주는 뜬금없이 놀러가자고 전학생을 꼬신다. ㅡㅡ 그래서, 평소 전학생을 좋아하던 (남주를 찼던)여학생과 남주,여주 이렇게 4명이서 바닷가로 놀러 간다. 전학생은 모든 사실을 여학생에게 이야기하고 이제 자신은 떠날거라고 한다. 미래에서 과거로 오는것은 딱 한번만 가능한 상태. 여차저차해서 전학생이 미래로 가지 못하게 되는데, 그때 남주가 전학생을 미래로 데려다 주기로 한다. 남주가 미래로 가게 되면 여주와 여학생은 그들에 대한 기억이 사라지게 됨. 그렇게 남주와 전학생에 대한 기억이 사라진채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고, 다시 학교에 전학생이 오는데 그 전학생이 남주. 결국 여주는 기억이 돌아오게 되고. 그러면서 끝.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미래에서 과거로 오게 되면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미래로 돌아가야 한다고 함. 그래서 기억이 돌아온 여주가 눈물을 흘렸던 건가.